2016년 1월 24일 일요일

야릇한 처형 썰

나한테는 2명의 처형이 있다. 그중에 둘째 처형과 관련된 썰인데

요즘 처형이 너무 야릇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나는 결혼생활 2년 다되가는 30살 남자고 와이프는 나랑 동갑.
1년 반정도 연애하다가 결혼했지.
와이프가 제일 막내고 나는 딸 부잣집으로 장가갔다.
사실 결혼 했어도 내가 좀 낯가림이 있어서 장인 장모 아니고서야는
나머지는 별로 친하지 않았는데
금년도 들어서부터 둘째 처형이랑 많이 친해지고 또 스킨십도 많아졌다.
처형 2명은 이란성 쌍둥이인데 첫째는 좀 둥글둥글 귀염상이고
둘째가 sexy 스타일이다. 연예인으로 치면 이본같은 이미지랄까..
거기에다 라틴/살사 댄스 강사로 일하고 있어서 몸매가 후덜덜하다.
군살 하나도 없고 매끈하고 촘촘한 근육바디다. 요가강사 피트니스강사 저리가라야 진짜..
원래 친하진 않다가 특별한 계기로 인해 많이 친해지게 됐는데..

내가 와이프랑 결혼하기전부터 사실 동거를 했다.
허니문베이비보다 일찍 주니어좀 가져볼라고 속도위반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임신이 잘 안되더라;; 딱히 서로 몸에 대해서 하자있는것도 없었고
결혼전에는 별일 아니겠지 했다가 결혼한지 5개월 지났을때였어.
혹시 해서 산부인과 갔더니 수정란 착상이 불안정하다고 하더라.
이게 착상이 잘 되야 정상적인 임신이 이루어지는건데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 그 말 듣고 진짜 충격이었다. 물론 확률적인거라 임신이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했지만
왜 우리한테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진짜 눈물 나더라고..
와이프는 자기때문에 이런것같다며 진짜 많이 울더라고. 나한테 계속 미안하다며
자기때문이라며 원망해달라고 ..;;
그래도 가족들은 그런 와이프를 많이 이해해주었고 나 또한 이해를 해주었어.
그리고 처형네 가족도 위로를 많이 해주더라고,
그리고 장인어른쪽 손주들이야 첫째 처형네가 있었고 (둘째 처형도 아직 애가 없음)
우리집도 형 한명 있는데 형 애기들도 있고 해서
사실 양쪽집안이 뭐 아쉬울건 없었다고 생각이 들더라.
그래도 이게 당사자인 와이프랑 나한테는 핵직구 충격이라 쉽게 잊혀지지가 않았다.
왜냐면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숙제일지도 모르니까.

그 뒤로 와이프는 자기 자신이 더 강해져야한다면서 헬스를 다니더라.
그러면서 우리 서로 힘내고 이겨내자고..그렇게 결심하던 와이프는
지금은 나보다 몸이 더 좋다 ㅋㅋ
아무튼 와이프는 가정이며 헬스며 충실한 생활을 했고
잠자리라던가 부부생활에 파이팅 넘쳤었어.
근데 나는 뭐 결혼 하고나서부터 딱히 취미거리도 없었고 좀 무기력한 생활을 이어가다가
어느 날 둘째 형님(둘째 처형 남편) 한테 술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렇게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 아니라 좀 의아했지만 와이프와 내일을 알고나서부터
집에도 한번씩 들리고 안부전화도 몇번 해주더라고. 너무 고마웠어 진짜.
그렇게 토요일에 약속을 잡고 형님을 만나러 갔다.

토요일이 됐고 차를 몰아 처형 집으로 향했다.

집에가니 처형은 없고 형님만 있더라고. 형님은 건설쪽 일하시는데 중장비 대여일하시느라

1년 365일 여유만만이다.

그때가 낮시간이었는데 낮부터 술로 달렸다. 술은 잘 못하는 나였기에 조절하면서 마셨는데

이게 쌓이고 쌓이니 죽겠더라고. 그러면서 힘내라고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하고..

저녁밥 시간이 좀 지나서야 둘째 처형이 퇴근하고 돌아왔다.

술자리에 껴달라고 해서 셋이서 술을 마시는데

처형이 나보고 취미생활같은거 없으면 그냥 재미삼아 라틴댄스 배워보라고 무료강습 해준다고 나를 꼬시더라.

사실 내가 춤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술김에 무조건 아이구 처형이 하라면 해야죠. 이런식으로 했던것같다.ㅋ

그렇다고 뭐 전문적으로 배운건 아니고 기껏해야 스텝밟는 정도 . 그냥 리듬타는 정도만 배웠다.

현재도 배우고있지만 여기서부터 처형의 야릇한 행동으로 내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

그렇게 주말마다 혹은 시간 나면 거리도 가까우니 처형일도 도울겸 가서 배웠다.

라틴댄스에도 종류가 엄청 많더라. 나는 그중에 가장 단조롭고 간단한걸 알려달라 했지

기본 스텝부터 해서 리듬타는법 골반 움직이는법등등 하나씩 배웠는데

라틴댄스라는게 기본적으로 남녀 1쌍이 추는 춤이라 처형을 파트너 삼아 춤을 배웠어.

근데 이게 종류에 따라 파트너와의 거리가 30~40cm 되는 춤도 있고 10cm 이내로 되는것도 있는

아주 매력적인 ㅋㅋㅋ 춤이 많았다. 그중에 내가 배운것은 키좀바라는 춤인데

이게 진짜 야한 춤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아마 라틴댄스 중에 파트너끼리 밀착된 부위라던가 밀착시간이 가장 긴 춤이라고 생각한다.

키좀바라는 춤은 사실상 여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개발된 춤이야.

남자는 그냥 스텝만 밟고 여자도 같이 스텝을 밟으면서 골반을 이용한 춤인데

처음 배웠을때 너무 야해서 다른거 알려주시면 안되요?? 할정도였다.

와이프면 모를까 말그대로 처형은 남의 여자인데..

그러다가 처형이 자신감을 가지라는 말에 나는 끝까지 배우기로 했지 ㅋㅋ

그러면서 처형집에 가는 시간도 부쩍 늘었고 덕분에 처형이랑 형님이랑도 많이 친해지게 됐다.

사실 형님도 라틴댄스 동호회에서 배우다가 처형이랑 눈맞아서 결혼한거였어.

그래서 형님도 댄스배우는거에 힘을 많이 실어주었다.

그렇게 기본스텝 과정을 끝내고 처형이 하는말이 키좀바가 여자 중심적인 춤이지만

사실은 남자가 길을 열어주는 리드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자기를 리드해달라고 하더라

초보한테는 정말 어려운 미션이었지.

그래도 나름 리드하고 있는데 여기서 문제였다.

키좀바라는 춤 자체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남녀 사이가 서로 밀착된 부분이 많아. 정말 연인간의 사랑을 위해서 탄생한 춤이야.

그 중에 제일 밀착도가 높은게 남자의 오른쪽 허벅지에 여자의 양쪽 허벅지와  ㅂㅈ 부분이 제일 밀착이 크다.

서로 살을 맞댔을때 느껴지는 뜨거움이 머리끝까지 전달될때.. 와이프한테는 미안하지만 너무 좋았다. 진짜.. 

처형이 내 허벅지에 대고 그렇게 비벼대는데 와..안꼴릴 놈 없을거다.

가뜩이나 춤 자체 간격도 좁고 춤출때마다 처형을 가까이하니 처형 몸에서 느껴지는 향기와

또 처형 허리도 감싸야되고..특히 춤추는 도중에 처형이 귓속말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고. . 오르가즘은 ㅅㅅ할때만 느끼는건줄 알았는데 춤추다가 느낄뻔했다.

당연히 강사니까 많은 남자 파트너들을 가르쳤었고  나한테 원래 첨에는 다 그런거야~ 너무 부끄러마. 하고 말해주더라

그렇지 않아도 **시하게 생긴 처형이 그렇게 말해주고..또 관계상 처형이라는 위치에 있는 여자라는게 더 자극적이었던것같다.

허벅지 부분 말고도 처형 가슴은 물론이고 엉덩이도 내 몸에 많이 밀착되더라.

그리고 라틴댄스라는게 춤추는 사람의 몸(라인)이 강조되기떄문에

대회가 아닌이상 연습할때는 레깅스,스타킹, 미니스커트,스키니 같은 몸매가 부각되는 옷들을 입고 연습을 한다.

시각적으로도 이게 자극이 안될 수가 없더라.

처형은 몸매도 좋아서 뭘 입고 연습해도 나한테는 고문같은 상황들이었어.

그래서 춤 배우러 갈때마다 미연의 방지를 위해 팬티안에 수영복까지 입고 갔다.

그래야 발기해도 티가 잘 안나거든.

그렇게 3~4개월이 지나고 나는 처형집에 들리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술자리를 핑계로 처형집에서 하룻밤 묵은적도 많고

그럴때마다 처형이나 형님은 뭐 거부감없이 오면 오히려 좋아라 했다.

나도 정말 발기찬 생활을 이어나간게 처형덕분이라 생각해서 처형을 더 좋게 생각했었지.

그렇게 처형집에 가는 일이 잦아졌고

항상 춤연습이 끝나면 처형집에 들렀다가 간식도 얻어먹고 잠시 담소도 나누는 날이 많아졌다.

그러던 어느 주말이었다.

참고로 댄스학원 이런데는 평일보다 주말이 더 성황리야.

이벤트라던가 정기모임을 주말에 하거든. 직장인이 많아서..

이때도 댄스 정기모임하는날이라 숨어있던 고수들이 학원으로 몰려나와 실력을 뽐내는 타임이었다,

그 많은 무리속에서 처형은 아주 빛이 나더라고. 물론 ㅅㅌㅊ 인 여자들도 많더라

나는 실력이 허접이었으니 그냥 구석에 짱박혀서 여자들이 흔들어대는 엉덩이를 감상하고 있었다.

2편에서 언급했지만 연습할때 여자들은 거의다 스키니진 or 레깅스만 입는다.

골반라인에서 형성되는 사과에서 복숭아 엉덩이 까지..진짜 ㄷㅊㄱ를 위한 엉덩이들 같더라고.

물론 치마입고 하는 여자들도 있는데 아무튼 그냥 보고만 있어도 꼴리는 그런 상황이었다.

그렇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새벽 1시가 되서야 학원을 나와 처형집으로 갔어.

난 좀 피곤해서 처형만 바로 데려다주고 집으로 가려했으나 처형이 너무 늦었고 오늘 많이 피곤하지 않냐면서

자고 가라고 하더라.

뭐 한 번씩 자고 간적이 많아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지.

당시 형님은 건축설계 일때문에 술접대 받으러 나갔었고 처형집엔 나와 처형뿐이었다.

나도 처형도 땀을 많이 흘려서 처형먼저 샤워를 했다.

처형이 다 씻고 그 다음 내가 씻으러 화장실에 갔는데 수건걸이에 처형 속옷이 걸려있더라.ㄷㄷ

처형이 씻으러 갈때 나시 하나랑 그냥 반바지 하나 들고 간것밖에 못봤거든.

그럼 노브라 노팬티로 그냥 나왔단 소린데..

아무튼 수건걸이에는 브래지어와 티팬티가 걸려있더라고. 참고로 댄스학원 좀 다니는 여자들은

90%이상이 티팬티 착용한다고 보면 된다.

그 상황에서 안꼴리면 고자새끼지.

나도모르게 처형 속옷을 만지게됐고 욕실 습기때문인지 땀인지는 모르겠는데 브래지어와 팬티는 약간 축축해있었다.

그때 잠시 이성을 잃은듯했다. 그 상황에서 진짜 처형 덮칠까 어쩔까 이런 생각이 무진장 스쳐지나간것같다.

그래서 저 멀리 한가닥 이성의 끈을 잡은 나로서는 그래.. ㄸ 한번 치는걸로 끝내자. 현자타임 오면 괜찮아질거야 하고

열심히 쳐댔다. 내 똘똘이에 처형 속옷을 비비면서 냄새도 맡고 격렬하게 했던것같다.

그렇게 일을 치루고(?) 다행히 현자타임이 왔다.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처형이 차 한잔 하자고해서 처형 옆에 앉아  마시려고 하는데 노브라인 처형 가슴이 보이더라.

현자타임이 왔지만 그 상황 자체가 현자타임을 축소시키더라고.

물론 덮칠 생각은 안했다. 나는 이상보다는 현실에 가까운놈이라 사실 후폭풍이 너무 두려웠어.

그리고 내 와이프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말 그대로 천하의 쌍놈 되는거니까.

어쨌든 나시 위로 튀어나온 처형의 ㅇㄷ가 너무 신경쓰였지만 미래를 위해서 참고 또 참았다.

솔직히 처형도 나한테 일부러 보여준거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차를 다 마시고 잠시 이야기를 나눈뒤에

그냥 자러 들어갔다. 잠도 잘 안오더라고..

뭐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실망하겠지만 춤 출때 말고는 처형과의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

기껏해야 어깨 안마하는거 말고는 의도적인 접촉은 없었던것같다.

다만 처형과의 거리가 가까워진것과 야릇한 순간들을 즐길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나는 큰 만족을 한다.

분명 처형의 행동들은 의도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내가 휘말려 버리면 나중에 반드시

댓가를 치룰것같아 나만이라도 정신줄 붙들어야 모두가 행복해질것같다.

# 덧.
현재 당사자인 형님은 처형과 잘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한 번씩 처형 속옷으로 ㅈㅇ 해서 정신을 차리신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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