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일 화요일

다방년 따먹은 썰

3년전.. 내가 24살때 이야기임

여름에는 항상 다방년들이 지들 다방 홍보차원에서
얼음물이나 설탕물을 돌리러 옴
홍보차원에서 오는거니까 다방에서 그나마 쌍판이 제일 이쁜애들이 돌리는데..

오 시발 다방년 답지도 안게 싼티가 안나는 ㅅㅌㅊ
다방레지가 왔더라 
그래서 바로 몇살이냐고 하니까 24살 동갑이었음

그 후로 
회사 형들이랑 카드칠때나 회사끝나고 간단하게 술한잔 먹을때 담배심부름때문에 그년을 불렀어

나이도 동갑이고 하니까 친구처럼 편하게 대하더라고 담에 자기 마치면 술한잔 하자고 
그냥 가볍게 말도 오가고 번호도 알고있었음
그러다 가끔 그년 쉬는날 저녁에 술도 한잔 먹고했지 ㅎㅎ
그년은 술만 처먹으면 이상하게 힘들다고 지랄을 자꾸 하더라 
시발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그지랄하면 좆같음 
어차피 그때는 따먹을 생각도 안했다..
왜냐면 남자친구랑 같이 살고있다고 하더라고
남자친구는 밤에 피시방인가 편의점인가 알바한다고 했음

여튼 그날도 술 처먹으면서 이년 하소연을 존나 들어주고있는데 2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고
그래서 존나깜짝 놀랏지 남자친구도 있으니까
몸은 안팔줄 알았거든..
그 이야기 듣고 벌써 이년이거는..함 먹어도 되겠네 싶어서 
술집나가서 니네집에서 간단하게 더 마시자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더라고?
 
도착해서 뭐시켜 먹을래? 하길래 
일단 니부터 좀 먹고 라고 하면서
가슴 존나 만지니까 
존나깜짝 놀라더니 이러면 우리 이제 친구고 뭐고
앞으로 못본다고 그래도 되냐고 그만하라더라
그때 든 생각이 뭐냐면 
씨발  젖탱이 존나게 만져놨는데 여기서 그만두면 
어차피 쌩까는건 마찬가지임

걍 씹고 윗옷 벗길라고 하니까
알았어 내가 벗을게!!!하면서 소리지르더니
화장실가서 씻고 알몸으로 나오더라고ㅋㅋ시발
존나 떡치고 질싸까지 했음 어차피 피임약 먹고있을테니까ㅋㅋㅋ

그리고 자기 잠들때까지만 안아주고 가라고 해서 안아주는데 
ㅅㅂ 남자친구올까봐 존나 불안함ㅋㅋㅋㅋㅋㅋ

이제
자길래 나와서 택시타고 집앞에 도착해서 계산하려는데 
지갑이 없어졌더라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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