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6일 수요일

애인 바람난 여자와 원나잇한 썰

같이 알바하는 누난데
그날따라 주문실수도 잦고 계산도 이상하게 하더라고
평소에는 일 잘하고 밝은 사람이라 점장이나 나나 피곤하나보다 싶어서 걍 넘어갔지

근데 생맥주 들고가다 손님한테 반 가량 쏟으니까 
괜히 없는 껀덕지 잡혀서 나까지 털리고
좆내 빡치지만 일단 누나 괜찮냐고 물어봤음
그러니까 희미하게 웃으면서 아니라하더라고
왠지 더 물어보면 눈물 쏟을거 같아서 알았다하고..

마감한시간 전 그 누나 퇴근하기 전에 걍 내 지갑에 있는 
만원짜리 한 장 빼서 누나 무슨 일 인지 모르겠는데 
이거 나 팁받은거니까 치킨이나 사가라고 줬음ㅋㅋ

다음 날엔 다시 평소처럼 실수안하고 밝더라고
그리고 손님 없어서 쉴 때 나한테 주말에 시간되냐고 맛있는거 사준다고했다
난 비싼거 먹어도되냐고 맞받아치고 ㅎㅎ

주말에 건대 앞에서 기다리는데 누나 보는 순간 좆나 이쁘드라. 
평소엔 유니폼에 청바지 입은 모습만 보다가 흰색 니트에 짧은 플레어스커트에 검스 입고 왔는데 진짜 사랑스러웠음. 
또 향수 때문인지 더 자극되기도 하고..

누나가 먹고싶은거 먹자길래 난 그때 무슨 일 있는지 듣고싶기도 하고 
좀 분위기 있는 데가 낫겠다 생각해서 파스타 먹자했음

내가 물어보기도 전에 누나는 그때 만원 고맙다면서 반마리랑 캔맥주 하나 사서 먹었다 하더라고
그리고 자기가 남친이랑 동거하는데 누나가 나가는 시간 노려서 남친이 다른 여자 같은 과 후배랑 떡치고 있었다했음.. 
표정이 좀 어두워지긴 했는데 나 생각해선지 그래도 막 울먹이거나 그러진않더라고

나와서는 롯데시네마가서 영화보고 보드게임카페 가서 이것저것 하고 ㅎㅎ 
저녁에는 밥도 먹고 소주도 세병정도 마셨어. 누나는 그때서야 뭔가 복받치는지 울고 주정부리고 난리났음 
난 걍 받아주고 티슈뽑아주고 할 뿐이었지.

그러다 갑자기 노래가 부르고싶다길래 난 오락실로 데려가서 동전노래방부스로 들어갔어
누나는 이은미 노래를 막 흐느끼면서 부르고 난 듣기싫었지만 묵묵히 앉아서 내가 부를 땐 누나를 안아줬어
그러다가 노래 끝날 때즘에 눈이 마주쳤는데 왠지 이때다 싶어서 키스를 시도했음
누나는 아무 저항없이 받아주더라. 여기저기 더듬고는 싶었지만 그냥 키스만했음..

나와서는 누나가 술이 좀 깨서 오늘 진상짓 해서 미안하다하고 
난 걍 말없이 택시타는데까지 데려다줬어
택시 세우려는데 누나가 나 똑바로 쳐다보고는 자취방에 혼자있기싫었는지 잠깐 쉬고가자 하더라고..

섹스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어쨌든 누나 몸은 너무 예뻤다.. 
적당히 마른 몸매에 니트 속에 가려진 젖가슴은 의외로 큰 편이었고 
유두와 유륜의 모양은 내가 좋아하는 av의 그것과도 비슷했다..
같이 샤워를 하는데 욕실의 뜨거운열기에 헐벗은 내 몸 그리고 ㅈㅈ는 기립할 대로 기립해서는 미칠것 같았지
누나가 슬쩍 내 물건을 잡아쥐고는 흔들어주는데 너무나도 황홀했다 
나는 뒤에서 껴안고는 한손으로 누나의 ㅂㅈ를 한 손으로 젖꼭지를 그리고 입술과 혀로는 
누나의 목덜미와 얼굴 구석구석을 핥았다

침대로 와서 흥분한 누나는 내 위에 올라타서 몸을 이리저리 들썩였어. 
그렇게 기승위로만 5분을 하고 후배위를 시도했는데 좀 아팠나본지 누워서해줘 이러더라
결국 정상위로 마무리하고 둘다 피곤해서는 아침될때까지 껴안고잤어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난 누나가 남친이란 사람과 정리된 줄 알았고 나랑 시작할거라 김칫국을 마셨는데 
며칠후에 만나서는 자기는 알바도 그만두고 학교도 휴학한다하며 가버렸어. 생각보다 쿨하게. 
그리고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오랜만에 카톡 프로필사진을 봤는데 누나는 그 남친이란 사람과 다시 만나고있는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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