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7일 목요일

여자돌려먹기 시도한 썰

때는 200x년 초다. 내가 갓 20살된 겨울 무렵의일이다.(아재맞다)

막 서울 4년제 대학 합격한 나는 내일이 없이 놀고먹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근데 원래 천성이 워낙에 병신으로 태어난지라 꼭 일년에 한번씩 이상한짓을 하곤 했다.

지금도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나는 입학을 한달 앞둔 2월에 머리를 빡빡 밀었다.

뭔가 남들이랑 달라보이고 싶었던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해도 존나 극단적인 병신임에는 이견이 없다.

아무튼 그날은 머리를 밀고 버스를 타고 들어가던중이었다. 근데 친구 새끼한테 갑자기 전화가 왔다.


'야 지금 로데오에서 여자 둘 있는데 올래?' 

'야 근데 나 지금 머리 빡빡 밀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상관없냐?'

'응 일단와 와서 연락해'


어차피 노는거 말고는 하는것도 없는인생 친구가 말해준 좌표의 술집앞으로 가서 전화를 걸었다.

친구가 기어나와서 같이 담배한대 빨면서 여자에 관한 정보를 교환했다.

대충 이야기를 듣자하니 한년은 ㅍㅌㅊ(보람(가명))는데 다른 한년은 돼지(아영(가명))라는 것이다. 

그래서 순간 친구새끼를 원망했지만 어차피 돈많은 년들이라 돈은 지들이 다 낸다길래 망설였다.


친구새끼가 자기가 이자리를 만들었으니 먼저 ㅍㅌㅊ를 먹는동안에 니가 돼지를 상대하고나서

돌려먹으면 되지 않겠냐고 나를 설득하는 것이다. 

시발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개소리지만 왠지 그럴듯하다고 생각하며 

그 술자리로 들어갈정도로 20살의 나는 병신이었다.

그래 뭐 술이나 먹는거지 뭐하는 생각으로 자리로 들어가서 그년들과 술을 푸기 시작했다.

그년들은 나이가 23이었는데 친구말로는 한년이 북쪽얼굴 사장 딸년이라 돈이 많단다.

뭐 그때는 그냥 돈많은년인가 보다 하고 자리에 앉아서 영업용 미소를 지으면서 술을 먹기 시작했다.

이 좆같은 기지배들이 나이는 3살 처먹었다고 누나 행세로 술자리를 시작하며 술을 퍼먹였지만

나도 버디 번개팅으로 가출 고딩들을 따먹으며 단련된 막장 인간이므로 적당히 받아주며 역공을 시도했다.


자연스럽게 친구의 의도대로 내옆에는 아영이(돼지)년이 앉았는데 이 걸레같은 년이 내 빡빡이 머리를 보면서

은근히 섹시하다고 개드립을 날리는 거다. 근데 솔직히 그때까지는 술이 좀 덜취해서 아직까지 이년을 따먹을 

용기를 갖기엔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어색한 미소로 얼버무리며 속으로 생각했지


'시발 돼지같은년이 더럽게 밝히네'


어느정도 얼큰히 취해갈무렵 슬슬 술자리를 파하는데 이년들이 노래방을 가잔다. 

그러면서 나가면서 보람이년이 계산을 하는데 무슨 지갑속에 만원짜리가 한 30장은 있는것 같았다. (오만원권 없을때)

속으로 돈이 많긴 많네 생각하면서 노래방가서 한시간동안 존나 신나게 흔들어 재껴줬다. 

그러고 나서 노래방 나와서 되게 자연스럽게 모텔가서 한잔 더 하자는 거다. 

그때쯤 되니 나도 슬슬 돼지년을 따먹을 용기가 생기더라. 

그래 시발 뭐 어차피 봉x는 다 개찐도찐 아니겠냐. 

정 안되겠다 싶으면 얼굴에 비닐봉지라도 씌우자는 생각이었다. 

그러고 돼지년을 참아내면 그다음에 보람이년을 해치우면 되니까라는 생각이었지.


일단 애초에 모텔에서 술 더먹자는 설정이었으므로 방을 2개 잡고(여자가 다냄) 한 방에 넷이 둘러 앉아서

소주를 더 먹기 시작했다. 

근데 솔직히 술도 처먹을만큼 처먹었고, 보람이년이 이내 못참고 꾸벅꾸벅거리더니 

침대에 대가리를 처박고 자더라. 이때다 싶었는지 내친구새끼는 무슨 발정난새끼마냥 나한테 눈빛신호를 존나보내더라

그래서 내가 돼지년 손을 잡고 존나 졸리니까 옆방에서 좀 쉬다 오자고 했지.

입으로는 안간다고 지랄하더니 내가 손 잡아 끄니까 못 이기는척 질질 끌려오더라 시발 암캐같은년..


아무튼 옆방 침대에 눕혀서 봉x만지니까 벌써부터 홍건하더라. 

문득 든 생각이 그냥 이년은 돼지니까 해달라는건 다해줄것 같더라고,(사실 꼭 그런건 아닌데 말야) 

그래서 좆 빨라고 시켰다.


'아 나 잘 못하는데..' 

그냥 닥치고 좆이나 빨지 잡소리가 많으니까 짜증나더라.

그냥 상관없으니까 빨라고 시켰다. 그렇게 한 십분쯤 빨리다가 본게임을 시작하는데 

20살 팔팔할때라 고추는 계속 서서 피스톤질중인데 도무지 걔 얼굴을 보고는 나올거 같지가 않은거야

그래서 한 이십분넘게 피스톤질만 존나하다가 그냥 그만하자고 했다.

그러니까 시발년이 또 존나 미안한 목소리로 '못싸서 괜찮아? 연락할거지?' 그러길래 대충 얼버무렸다.
(그냥 연락한다고 해줄수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또 안함)


걔는 무슨 시발 내가 변강쇠까진 아니어도 좆 꽤나 쓰는놈인줄 알았을거야.(그때가 그립다...)

도무지 이년을 보고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으니 옆방가서 그나마 ㅍㅌㅊ는 보람이년한테라도 박아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옷을 주섬주섬 입었다. 

그러고 나서 옆방으로 가려는데 이년이 어디가하고 부르길래 

잠깐 옆방 갔다올테니깍 여기 있으라고 했다. 


그러고 옆방에 들어갔는데 

보람이년은 옷입고 누워서 자고 있고, 내 친구새끼도 옷다입고 앉아서 담배만 존나 피고 있는거다.

그래서 했냐고 물어보니, 이년은 존나게 시체라서 물도 안나온다는 것이다. 

차라리 옆방에서 돼지신음이 하도 커서 네가 부러울 정도였단다. 

일단 나는 시도라도 해보기로 했다.


'야 옆방가서 돼지좀 커버치고 있어봐' 

그렇게 친구를 옆방으로 보내고 나는 꽐라되있는년의 바지랑 팬티를 벗겻다.

봉지를 조심스럽게 벌리고 씹질을 시도하는데 도무지 물이 나올 생각을 안하는거다. 

그렇게 존나 진지한얼굴로 씹질을 하고있는 도중에 갑자기 문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뭐지'하고 눈을 돌렸는데 친구와 눈이 마주쳤다.


그 당시에 상황을 그려보자면. 

나는 알몸으로 여자에 다리 사이에 엎드려서 존나 진지한 얼굴로 ㅂㅈ를 가운데 손가락으로 쑤시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친구와 눈이 마주친 것이다. 

친구는 뭔가를 급박하게 말하려는 눈치였는데 나를보고 존나 박장대소하기 시작했다. 

나도 그 상황이 존나 웃겨서 존나 한 1분동안 같이 낄낄웃다가 아 시발뭔데 하니까

옆방에 돼지년이 너네 우리 돌려먹냐면서 존나 울고불고 난리가 낫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아 시발 좆됐네 하면서

일단 이년 옷입히고 아무일 없었던척 하자고 상황을 수습하기로 했다. 

옷을 다 입혀놓고 나도 옷을 입고 돼지년을 다시 이방으로 데려올쯤 보람이년이 신기하게도 일어났다.
(10분전에 내가 ㅂㅈ를 가운데손가락으로 쑤셔도 미동이없엇는데 ;;)

근데 보람이년이 일어나자마자 돼지년이 훌쩍이는걸 보고 '아영아 울었어?' 물어보는 거다.

순간 쫄렸는데 돼지년이 아니야 나 침대 모서리에 부딪혀서 아파서 울었어. 이지랄하길래

돼지는 돼지지만 의리있는 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모텔에서 나와서 헤어졌다. 


그년들과 ㅂㅂ2하고 한번도 다시 본적이 없다. 

지금도 그 친구랑 술먹으면서 가끔씩 그때 얘길 하며 웃곤 한다.

이제 그년들도 결혼하고 애낳을 나이가 됫겠네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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