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8일 금요일

친구여친이랑 성호기심 풀어주는 사이된 썰

늦가을 때였음. 친구 a.b.c랑 술먹고 같이 놀고 있었는데 c의 여친이 온거임. 
음.. 외모는 별로.. 가슴은.... a--정도..? 엉덩이는 컸음. 
술 마시면서 얘기나누는데 다이어트 한다면서 살이 몇키로 빠졌느니 그런 소리를 하는거임. 
다이어트 개나 줘버려 하면서 소주를 왕창 먹였음. 재밌는 얘기도 하면서 분위기 최고조로 올리고 1차를 끝냈음.
2차 3차까지 마시고 인사불성된 애를 c가 차태워서 데려감. 
c여친 얘가 하는 행동이 뭔가 섹?스러운?? 그런 느낌이 있었음. 이게 첫만남.

몇 주뒤에 친구 a.c를 만났음. 자연스럽게 그 날 술 많이 취했는데 잘 들어갔냐고 얘기가 나왔음. 
c가 그날 여친 데리고 자기 집에 가서 4번은 했다고 얘기를 함. 
웃으면서 뭘 그리 많이 했냐고 하니까 여친이 더해줘 더해줘 하면서 봇물 질질 흘렸다는거임. 
그때 살짝 꼴리긴 했지만 그냥 웃어넘기고 놀고있는데 c 여친이 찾아옴. 
그때까진 그냥 아~ 나도 하고싶다. 이 느낌만 있었음.

c여친이 자연스럽게 와서 옆에 앉음.(둥근 원탁자에서 나 옆에 c여친 그 옆에 c 그옆에 a순) 
하필 c여친이 짧은 청치마를 입고옴. 걔 다리가 건강미 좀 있고 이쁘게 생긴 다리임. 다리는 좀 이쁨. 
와서 앉더니 다리를 꼬는데 내 바로 옆이라서 그런지 뭔가 잘보였음.. 
치마가 계속 올라가는지 중간중간 내릴때 계속 힐끔힐끔함. 
c가 내가 보고있는걸 봤는지 아니면 여친 옷이 짧은게 신경쓰이는지 옷을 벗어서 덮어줌. 살짝 아쉬웠음. 
그 날도 술 재밌게 마시고 c여친이 나랑 a한테 남친 친구 전화번호는 알아야된다면서 번호를 물어봄. 
c는 싫은 표정이긴 한데 쿨한척함. a는 서로 맞교환하고 나는 별로 관심없는 척 내 번호만 줬음.

번호교환한 후에 시간이 2주정도 지났나.. 나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다 일하는 애들이라 만나기가 쉽지않음. c여친은 학생임. 어느날 갑자기 페북 친추가 옴. 
누군지 몰라서 안받고 몇일 지났는데 문자가 오더니 c여친이라면서 친추도 안받냐고 친한척을 하길래 그냥 친추받았음. 
간단한 안부부터 문자를 했는데 얘가 계속 답장을 하는거임. 
나도 심시임하고 해서 그냥 문자를 했는데 그게 밤 늦게까지 이어짐.. 
쉬지않고 문자한건 아니지만 그때쯤되니 서로 많이 친해짐. 오빠동생사이 비슷하게 흘러감. 
밤 12시 지나고 자려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c랑 자기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이 있다면서 상담을 해달라는거임. 
진지+장난모드로 상담해주는데 c가 너무 가부장적이다, 이해를 못해주는게 너무 많다 이런소리를 하길래 
나도 인터넷에서 주워읽은 사랑은 서로 이해하면서 하는거다 라는 말을 길게 풀어서 설명해줌. 
한참 얘기하다가 내가 그냥 정신이 나갔는지 너 그래도 c랑 속궁합은 잘맞지않냐고 드립을 날림. 
그때부터 일이 터짐.

c여친이 대담한건지 속궁합은 잘 맞는데 c가 너무 강하게 해서 싫다, 너무 이상한 자세를 요구한다는 등 
사적인 대화를 계속 나눴음. 그러더니 나한테 오빠는 섻 할때 여친한테 어떻게 해주는 타입이에요? 라고 물어봄. 
나는 순간 당황했고.. 얘가 왜 이러지 ㅋㅋ 이 생각만 났음. 
암튼 나는 그냥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다르고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라고 했음. 솔직히 거짓말인데 걍 드립침. 
그랬더니 ㅋㅋ 아 궁금하다 이런 소리를 하는거임. 그때 아.. 얘 조금 꼬시면 넘어올거 같은데?? 요런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진실게임을 하자고 함. 걔도 잠자기 싫었는지 하자고 해서 처음부터 고수위로 올라감.(이때 시간이 새벽 3시정도..?) 
섻은 몇번해봤냐, 좋아하는 자세가 뭐냐, 잘느끼는 부위가 어디냐 등 걔의 성에 관한 모든걸 전부 파헤쳤음. 
걔가 진실게임 끝나고 하는 말이.. 내가 말도 잘 들어주고 오빠동생 사이여서 말했다는거임.
이 내용은 비밀로 하자고. 알겠다고 하고 그날 꼴려서 잠 못잠.

어제 밤에 걔랑 격하게 문자 끝내고 6시인가 잠들었음. 
점심때쯤 일어났는데 오빠 일어났어요? 이렇게 문자가 온거임. 
그 문자 눌렀는데 어제 한 문자가 보이는거임. 솔직히 친구한테 좀 많이 미안했음..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예의상 답장을 해줌. 문자도 띄엄띄엄보내고 거리를 조금 두려고 했음. 
몆일 뒤에 걔한테서 남친이랑 싸웠다고 문자가옴. 친구한테 비밀로 하고 술사달라고. 그래서 걍 나갔음. 
둘이 만나는건 처음이라 좀 떨렸음. 문자로는 이미 알거 다아는 사인데 실제로는 별로 안만난 사이임. 
만났는데 조금 어색하길래 일부러 장난도 치면서 술먹음. 
계속 기분 안좋다길래 2차로 노래방을 감. 지는 노래 못부른다면서 꽥꽥 잘부름. 
나도 노래를 못부르는 편은 아니라 열심히 불러재꼈음. 
잘 놀고 나와서 집에 오니까 오빠 고마워♥ 하고 하트를 붙임. 걍 대수롭지 않게 넘어감. 
그 후 밤에 걔한테 전화가 왔음. c가 좀 다혈질인데 자기한테 헤어지자고 했다는거임. 
나는 술 마셨으니까 걍 잠이나 자라고 했음. 걔는 이미 울고불고 난리남. 
그래서 새벽 1시쯤 다시 나감. 걔는 이미 취한 상태에서 울어서 그런지 상태가 영 안좋았음. 
내가 스마트폰으로 사진찍어서 얼굴 보여주니까 지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가야겠다고 하는거임. 
나는 새벽에 힘들게 나왔는데 그냥 보내기는 짜증나서 걍 화장실에서 세수시키고 술마심.

술을 아까 마시다가 쉬고 또 마셔서 그런지 얘가 몸을 잘 못가누는거임. 
얘 집을 몰라서 c한테 전화하려고 했는데 c가 왜 걔랑 둘이 술마셨냐 이런 소리할까봐 걍 안하고 데리고 나옴. 
우리 집에 데려가기도 뭐해서 걔 깨워서 야 집가야지 했는데 얘가 우움.. 우웅 이런 소리만 하는거임. 
솔직히 텔 데려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내가 너무 피곤해서 걍 우리집으로 감. 
침대에 눕혀놓고 나는 다른 방에서 자는데 갑자기 얘가 깼는지 화장실 찾는 소리 들리길래 가봤는데 얘가 오바이트 직전인거임.. 내 침대에서....... 하아.. 진짜 빛의속도로 가서 거의 껴안고 화장실 데려갔는데 결국 변기 바로 앞에서 일을 저지름. 
피곤하고 빡쳐서 증거사진을 남겼음. (내일 혹시 자기 따먹었다고 할까봐) 
걔 다시 데려다놓고.. 그 흔적을 치우는데 나도 넘어올뻔했음. 
피곤해서 걍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도 자고있는거임.

속이 별로 안좋아서 밥해서 깨움. 일어나더니 자기가 왜 여기있냐고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토씨하나 안빼먹고 있던 일 사진 다 말해주니까 얼굴 빨개져서 미안.. 요러는데 
화를 낼수가 없었음.

걔 밥 먹이고 나서 씻는다 그래서 수건 던져주고 겜하고 있었음. 
내가 여자 다리에 상당히 페티쉬가 있는데 걔가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허벅지가 거의 다 보이는거임.. 
하.. 순간 달라들뻔했지만 참았음. 
옷입으라니까 옆에 앉아서 하는 말이 어제 나 취했었는데 지켜줘서 고마워 이런 말을 하는거임. 
그러면서 옷입으러 가는데 나보고 뒤돌아보지 말라고 하는거임. 
다른 방에서 입으면 되지 왜 그러나 했는데 겜하고있는 모니터로 걔가 옷입는게 보였음. 
걔가 가슴이 좀 작아서 컴플렉스가 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작긴 작았음. 초등학생정도..? 근데 꼭지는 컸음.ㅋㅋ 
장난으로 가슴 이쁘네~ 이랬더니 꺄꺅 거리면서 막 가리는거임. 
귀여워보여서 모니터로 다 보인다했다니 갑자기 가린채로 오더니 가슴을 보여주면서 물어보는거임. 
나 진짜 가슴 작지 ㅠ 안이쁘지 ㅠ 하면서 하는데 애기가슴이라 꼴릴건 없었지만 걔가 아래만 입고있는 차림이라 뭔가 꼴렸음.
다시 옷 입으러 가는거 뒤에서 안아서 손가락으로 꼭지 꼬집었더니 신음소리가 장난아님. 아하아~?? 
몇번 주무르고 그랬더니 얘가 막 다리도 비비 꼬길래 느낌이 왔음. 
친구랑 헤어졌다해서 나도 별로 죄책감 없이 행동했음. 어려서 그런지 탱탱했음. 
콘돔을 끼고 하려는데 걔가 그거 끼면 잘 못느낀다면서 빼고 하자는거임. 
나는 혹시 얘 임신시킬까봐 끼고 하자고 했는데 끼면 안한다고 해서 결국 빼고 질외사정함. 
더해달라고 조르길래 3번인가 하고 집에 보냄. 
나중에 걔는 c랑 화해해서 사귀다가 다시 헤어짐. 
지금은 나랑 연락은 안하고 친추만 되어있는 상태임.
더 진도나가면 이어서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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