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 수시로 들어왔는데 우리학교에서 수시생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쳐주는 강의가 있었어
낼름 들어갔지 남중남고출신이라 여자랑 수업듣는 기분을 좀 더 일찍 느끼고 싶달까 그런 생각이었어
영어는 좆또 관심없고 ㅋㅋ
여튼 갔는데 괜찮은 여자애들 많더라
그중에 한명이 진짜 괜찮고 착하고 그래서 금사빠 발동했는지 금방 좋아하게되더라
대쉬를 폭풍으로 했지 걔가 어느정도 받아주는 구석이 있어서 썸타는 중이엇어
결정적으로 고백을 해야겠다 싶어서 영화를 딱 보고 고백을 했지 눈밭에서
받아주더라고 ㅋㅋ 근데 그날 밤에 전화와서 받아보니까 얘가 울면서 미안하다 뭐 그러고 앉았더라고??
무슨일인지 들어보니까 다른 남자랑 이미 만나고 있는거였음 ㅆㅂ
연락바로 끊고 안보고싶었는데 교양과목을 맞춰놓은기라.... 다른 친구까지 3명이서 ㅇㅇ...
한학기동안 존나 불편하게 수업듣고 지내고있는데
샌드위치당한 그 친구하나가 갑자기 술자리로 부르더라고?? 둘이 마시는줄 알고 나갔지 ㅋㅋ
근데 그 여자애도 있더라
딴에는 둘다 친군데 쌩까고잇는게 불편했겠지
뭐.. 그렇게 술자리 만들어서 술 개같이먹고 내 자취방에 가서 2차 땡기고잇는데
그 친구가 자기 과제 생각났다고 집에 간다고 그러더라
여자앤 막차도 끊겼고 ㅋㅋㅋ 술도 쳐먹어서 생각도 안하고 걍 앉아잇고 ㅋㅋ
여튼 친구 보내고 둘이 마시는데 기분 묘하더라
그렇게 끝내버린 후에 그 여자애 진짜 싫어했는데 막상 같이 있으니까 또 좋더라고..
걘 아직 그 남자랑 사귀는 중이었고
이야기하면서 마시다보니까 어느새 서로 눈맞추고 말안하는 타이밍이 오더라고
누가 먼저랄것도없이 키스를 하기 시작했지
집이니까 편한옷 입고 있어서 벗기도 편했고 벗기기도 편했지
얘가 나한테 미안한게 많았는지 정성스럽게 빨아주더라고
나는 이 전까지 여자 경험이 없어서 그냥 야동봤던거 떠올리고있었지
얘가 근데 좀 잘하더라고.. 리드당함 ㅋㅋㅋ
뭐..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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