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때 친구랑 캠퍼스 걸어가다 존나게 내 이상형인 여자가 지나갔다
그래서 나도모르게 "우와" 이랬는데
옆에 친구새끼가 지가 아는년이라고 무용학과 선배라 그러더라
그래서 다리좀 놔달라해서 연락하다가 밥먹고 내가 고백해서 사귀게됬다
내가 빠른년생이라 나보다 두살 많았는데 전 남자친구들이 교육을 잘시켜놨는지 침대스킬들이 뒤지더라
그래서 평일엔 공강때마다 했고 주말엔 최소 두번씩은 했다
일주일에 10~15번정도씩 한거같다
이상태로 한 두달가니깐 얼굴이 초췌해지더라
여자친구는 이상하게 날이갈수록 피부가좋아짐 어쨋든
별 신경안쓰고 그 쓰러진날에도 여느때와달리 주말에 모텔잡고 섹스하러갔었다
한 한시간정도 두판하고 씻으러 화장실들어갔는데
갑자기 머리가 핑 돌더니 나도모르게 다리가풀리고 쓰러졌었다
그 쓰러질때 별이 돈다는게 무슨뜻인지 알겠더라
암튼 여자친구가 나 쓰러진거보고 신고해서 실려갔었다
병원에서 축적성피로 흔히 과로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그때서야 몸 막 굴린게 나 자신한테 미안해지고
한 3일 입원치료받다가 퇴원해서 여자친구 손절했다
지금생각하면 왜 헤어지자고한지 모르겠다 정말 이뻣는데..
한효주 닮고 가슴 골반 빠지는게없었는데시발
내가 페북 인스타도 다 안하니까 잘지내는지모르겟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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