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내 어릴적 이야기다.
무능한 아버지와 아픈 엄마 ....그리고 우리 5남매...그시절 왜 그렇게 애들은 많이들 낳았는지...
내가 12살 엄마가 돌아가시고...한량이던 아버지가 우리남매들을 돌보지 않는바람에 ...
각자 친적집으로 찢어져서 살게되었다.
내가 가게된곳은 큰집이었고...
우리 아버지가 결혼을 늦게하시는바람에 사촌들과는 엄청난 나이차이가 있었다.
큰집도 역시 5남매지만 이미 다들 장성해서 큰집 막내 형이 고3이었고 시골이었던 큰집을 떠나 청주에서 자취생활을 하고있었기 때문에
큰집에는 큰아버지 내외와 제일 맏이인 사촌형부부 그리고 나와는 오촌사이인 사촌형의 딸과 아들...그리고 곁다리나..
이렇게 살게되었다..
그시절 다들 고만고만한 살림에 먹고살이 힘든시절...입하나 더하는건 그리 쉬운일이 아니었지만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는 그래도 우리 남
매사이에선 내가 장남이라고 누나둘을 젖히고 날 맡아 키우게 되셨다.
큰어머니가 날 맡아 키운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살림을 하는건 사촌형수였음은 당연한일...
더구나 오촌...그러니까 사촌형의 큰딸이 10살...아들이 7살이었다.....
사촌형수입장에선 아들같은 도련님이 군식구로 들어왔기에 시부모 눈치보며 살던시절 반가울리가 없지...
그래서 사촌형수는 동네사람들있는곳에선 날 삼춘....이라고부르고...시부모님 있는곳에선 도련님...
그리고 어른들 없는곳에선 그냥 ㅇㅇ야...하고 이름을 불렀다...
어린나는 엄마뻘 사촌형수가 삼춘이나 도련님이라고하면 안그래도 눈치보이는 남의집살이에 더 눈치가 보였고...
그냥 이름부를때가 차라리 더 편했다...
충청도 음성....시골마을이라 동네라고 해봤자 8집이 다였던 작은 동네...
군부대 군속으로 근무하는 큰아버지와 사촌형...농사일에 바쁜 큰어머니...내가 눈엣가시이지만 대놓고 구박하지는 않았던 사촌형수....당
연히 난 방치아닌 방치속에서 그시절 시골아이들이 다 그렇듯 어른들의 눈밖에서 생활하였고..
나랑 나이차이가 별로 나지않는 오촌들 거느리고(?) 애들보는 역할담당정도의 생활만 했다...
큰집생활을 한지 한달이 지날무렵...
오촌조카 여자애가 어느날 나한테 그러는거였다...
"삼촌..낼 삼촌도 읍네가는거지?"
정확히는 오촌이지만 애들은 둘다 날 삼촌으로 불렀고...뜬금없이 무극읍네에 나가냐고 묻는말에
"읍네? 왜?"
"응? 우린 원래 읍네 목욕탕 다녀...저번에도 삼촌은 같이 안갔잖어..."
흠...첨듣는 얘기였다...뭐..청결관념자체가 없던 나라....대충 큰부모님 말고 사촌형 내외와 아이들만 주말에 목욕탕을 다니는
모양이었다...
그말을 들은날 학교를 다녀오는길에 나름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엄마가 돌아가시고 목욕탕을 한번도 가지 못했고...
대충 큰누나가 부엌에서 씻겨준게 다였고..큰집에 온 이후로...목욕다운 목욕을 해보지 못했으니...
아무도 없는 시골길에서도 옆길로 새서 바지를 내려보니....무릎에 새카맣게 때가 얼룩져있었다...
이꼴을 목욕탕가서 사촌형한테 보이려니...사촌형하고는 말도 몇마디 해보지 못했고...그당시 나에게는 너무 큰 어른이라...
어렵기만 했기때문에...창피하기도 하고 혼나지는 않을까 하는걱정도 했다.
토요일...오전수업이 끝나고 집에왔는데...이미 사촌식구들은 읍네 나갈 준비를 하고있었고...
아무도 나에게 같이가자는 말없이 그들만 나갔기에 나름 안심하고 혼자 집을 지키고있었다.
이른 저녘...농사일을 하고 집에오신 큰어머니께서 날 부르셨다.
부엌으로 부르시더니 커다란 대야에 물을 받고계셨다....
큰누나가 해줬듯이 목욕을 시켜주실모양이었다.
별 말없이..대야를 툭툭...치셨고...난 얼른 옷을 다 벗고 대야안에 쏘옥 들어가 앉았다.
지금 시절에야 야동이다 뭐다..성에대한 개념이 일찍 띄이지만...
그당시 난 성에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다...약간..아주 약간 창피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신경쓸정도는 아니었다.
내모습을 본 큰어머니는
"어휴...이때봐...너 목욕 언제했어? 어휴...좀 씻어달라하던가.."
큰집에와서 목욕을 한번도 못한건 큰어머니도 대충 아시기에 대답을 바라고 하신말씀은 아닌지라
나도 그냥 묵묵히 서있었고....
큰어머니는 내 살갗이 벗겨지는건 아닌가 싶을정도로 박박 문지르셨다...온몸 구석구석...
그리고 날 돌아세우시고는 피식 웃으셨다..
"그놈 실하네"
뭔소린지....그땐몰랐고 지금은 안다...
그래도 뭐 야설처럼 내가 어릴때부터 대물을 달고다닌건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그나이 내 또래보다 약간..굵은정도.....
하튼 목욕을 거의 마쳤을무렵 사촌네 식구들이 집에왔고
나에게 옷을 입혀주던 큰어머니가 부엌에 들어서던 형수에게
"아 난 힘들어서 얘 못씻기겠으니까...다음부터 네가 목욕좀 시켜라.."
"네 어머님"
그리곤 형수는 나에게는 눈길한번 안주고 이내 식사준비를 했다.
그후....정확히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아마도 2-3주 후쯤 일요일이었다.
여전히 자기들끼리 어제 목욕탕을 다녀온후였고..
사촌형과 큰부모님 두분은 농사일을 하러 논에 나가신후라 집에는 사촌형수와 오촌 조카들만있었다.
조카들과 작은방에서 꼬물락거리면서 티브이를 보고있었는데 사촌형수가 불렀다.
"ㅇㅇ야 목욕하자"
그때도 난 나에게 말도잘 안거는 형수가 마냥 어려웠기때문에 조용히 부엌으로 갔다.
큰어머니가 목욕시킬때 썼던..김장할때 쓰는 빨간 대야가 놓여있었고 가마솥에서 뜨거운물을 연신 대야에
옮겨담고있는 형수가 있었다.
큰어머니야 그래도 조카라고 먹을것도 챙겨주시고 하셨기에 어려움이 덜했지만 사촌형수앞이라 우물쭈물거리고있으니
"아 뭐해 얼른 옷벗고 들어와"
별 감정없이 무심하게 말하는 형수...그게 더 무서웠다...
그때는 실제 밥하고 빨래하고 살림하는 사람이 형수였기때문에 마냥 형수눈치가 보이고 무섭기만 했다.
눈깜짝할새 옷을 벗고 얼른 대야에 들어가 앉았다.
그러면서 소심한 걱정도 했다...뚱뚱하고 힘좋게생긴 큰어머니도 날 목욕시키고 힘들어서 못하겠다 하셨는데
형수는 아주 심하게 마른사람이었기 때문에 힘이 든다고 혼내면 어쩌나 하는 걱정.
예상과 달리 형수는 엄청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라 그런지(집청소를 광적으로 해댔다) 아무런 불평없이
날 일으켜 세우고 내 등위에 쪼그리고 앉아서 내 등을 밀었고
잠시후 날 돌려세웠다. 그리고는 머리위에 바가지로 물을 부었고 난 눈을 감고있었어.
머리를 감기고 ...세수를 시키고...
"팔들어"
겨드랑이를 씻기던 형수의 손길이 멈춘다.
그때까지 눈감고 양팔을 번쩍들고 있던 나는 잠시지만 가만히 있었는데 형수의 손이 더이상 움직이지 않길래
조심스레 실눈을 떴다...뭐 어떤 생각으로 실눈을 뜬것이 아니고 비눗기가 남아있어 눈따가울까봐 실눈을 뜬거였는데..
형수는 내 고추를 보고 있었다.
나도 내 고추를 봤다...
발기가 되어있었다.
'아...뭐지?'
먼저 말했듯이 난 성적인 개념이 전혀 없었다...
그때당시 발기라는건 오줌이 많이 마려울때가 가끔 일어나던 현상이었는데..
오줌도 마렵지가 않은데 발기된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정도였고
형수앞에서 발기한것이 조금 창피하다는 생각도 거의 없었다..
다만 형수가 빤히 쳐다보니까 아주 조금 창피할 뿐....
지금생각해보면 형수가 겨드랑이를 씻기면서 간지럽기도 하고 좀 쎄기도 하고 했는데...
그것때문에 발기가 된듯.....
하여튼 형수는 내 고추를 빤히 쳐다보다가 내얼굴을 쳐다봤다...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그러다 실눈을 뜨고있는 내 눈과 마주쳤고....
이내 피식 웃으면서 손등으로 내 고추를 툭 치면서
"이거 뭐야.."
하고는 이내 다시 날 씻기기 시작했다
그전에도 본적이 있을테지만 내 기억에는 없고 그때가 내가 기억하는 날보고 무표정하지 않고 웃는 형수는 첨이었다.
뭐 활짝웃거나 소리내 웃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피식이나마 ......그게 어딘가..
그 뒤로도 내 목욕은 형수가 전담했고.....
내 목욕은 내 생각보다 자주 이루어졌다.
목욕을 여러번 하면서 나도 알고 형수도 알게된것이 있었다...
늘 형수가 내 옆구리...즉 갈비뼈부분을 씻겨줄때 고추가 커진다는거.....
그시절 시골집들은 다들 그렇듯 방엔 늘 이불이 깔려있었고..
방에서 놀땐 이불속에 몸을 들이밀고 티브이를 보던 책을 읽던 수다를 떨던....
그날도
오촌들하고 이불속에 몸을 밀어넣고 똑바로 누워 티브이를 보고있었다.
어떤 프로를 보고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누워서 티브이를 보다가 가물가물 잠이 반쯤 들었는데
"삼촌 우리 나가서 놀자.."
오촌들이 날 졸랐고
"나 잘꺼야...니들끼리 놀아"
말이 삼촌이고 조카지 나이차이가 두살밖에 안나는 큰조카랑 동생은 늘 나랑 놀자고 졸랐고
그날은 일요일 오후였지만 졸음이 밀려와서 오촌들의 성화를 뿌리쳤다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속닥대던 둘은 이내 밖으로 나갔고 난 잠이들었다
한참을 달게 자고있는데
"ㅇㅇ야.....ㅇㅇ야"
날 부르는소리에 게슴츠레 눈을 떠보니 사촌형수가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ㅁㅁ는 어디갔어?"
이것들이 놀러나가면서 형수한테 말안하고 나간모양이었다.
"아까 놀러 나간다고 나갔어요"
"넌 왜 안나갔어?"
"졸려서...."
난 오촌들하고 안놀아줬다고 혼나는줄 알고 조금씩 잠이 깨기 시작했다.
사촌형수는 깡마른몸이라 얼굴에도 살이 별로 없어서 무표정자체가 나한테는 무섭게 느껴졌다
그런 형수가 늘 나한테는 무표정했고...다른사람들 앞에서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알았어...더자...나도 잠좀 자야겠다"
하더니 나보다 더 아랫목쪽 이불속으로 들어와 누웠다.
소심한 나와 무서운 형수....실제 형수가 날 무섭게 한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늘 남의집 살이에 눈치보기 바빴던 난 이미 잠이 깼지만 그냥 눈감고 누워있었다.
그냥 일어나서 놀러나가거나 했으면 됐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형수가 더 자라고 했으니 누워있었다.
형수는 아무 뜻없이 자던 날 깨웠으니 더 자라고 한말이겠지만....소심한 나는 자는척하다가 형수가 잠들면 나가려고했다.
한참을 꼼짝없이 눈감고 누워 형수가 잠들기를 기다리는데
"삼춘...잠 안와?"
젠장...어린애가 어른앞에서 자는척을 해봤자 얼마나 연기를 잘하겠는가...
"아....아니요..."
"잠이 온다는거야 안온다는거야? ㅎㅎ"
헐...나직하게나마 형수가 웃었다
딱히 대답할 말이 없었다...형수가 무서워서 자는척 했다고 할순 없지 않나...
"삼춘은 내가 싫어?"
"아..아니요"
단둘이 있을땐 늘 이름을 부르던 형수가 삼춘소리를하니까 왠지 더 어렵게만 느껴졌다..
남들있을때만 삼춘, 도련님, 서방님...나도 어떤기준에서 부르는지 잘 모르지만 이 세가지를 돌려가며 썼고
단둘...또는 오촌들과있을때는 한번도 이름을 안부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분위기가 더 어색했다.
"나는 삼춘이 밉고 짜증나.."
헐...막연히 그렇지 않을까...싶다가 저렇게 돌직구로 가슴에 꽂아버리니 눈물이 왈칵 나오려고했다.
"왜 그런지 알어?"
"아..아니요"
살림하는 입장에서 아들뻘 시동생이 들어왔으니 그럴만도 하다 싶지만..그건 내가 더 나이먹어서 한 생각이고...
그땐 그냥...이유없이 당연히 형수가 날 싫어할꺼라고 생각했고...무서워했다.
"삼춘이 내눈치 보는게 너무 싫고 짜증나"
눈치 못채게 눈치 본다고 생각했는데...역시 어린애 능력은 어른들 눈엔 다 보이는 모양이었다
"꼭....나같잖어"
"?"
"나도 늘 어머님 아버님 눈치보고 살아야 하는데...그런게 짜증나는데...
그런 내눈치를 보는 삼춘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도 하고...그런데
그런 삼춘모습이 짜증나.."
"?"
그당시엔 저 말을 이해하기엔 내가 너무 어렸다...막연히 아..형수도 눈치보고 사는구나...정도..
"후~~...삼춘이나 나나 ....그러니까 내눈치좀 보지마"
"네"
"내가 어려워?"
"......."
"뭐..그럴수도 있겠지...근데 안그랬으면해...그냥...엄마라고 생각하면 안돼? ㅁㅁ 나 삼춘이나 내눈엔 다 똑같아"
"네.."
"후~ 뭐 그게 그리 쉽겠나.....삼춘이 내 말 알아듣기나 하는지 모르겠다...그만 자자..이리와"
하면서 갑자기 내쪽으로 돌아눕더니 오른팔을 내 머리 밑으로 밀어넣고 날 품에 안는 것이었다.
난 숨도 쉴수없었다...그 무서운 형수품에 안겨있는데 머리속에 아무 생각도 안나고 온몸은 긴장으로 굳어졌다.
무섭다기보단 어색했다...누가 날 안고 재운다거나 하는일을 겪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내 친엄마는 내 기억속에선 항상 아프셨기 때문에 날 안고 재운다던가 하는일은 없었다...
즉...누가 날 안고잔다는건 머리털나고 처음 겪어본다는 말이다.
엄청 긴장했지만...한편 기분이 좋기도 했다...형수가 조금은 덜 무서워진다는 느낌...느낌...느낌...
눈이 떠졌다...
나도 모르게 잠든 모양이다..눈을 떠보니 나혼자 자고있었다...형수는 어느새 일어나 나간 모양이다.
키가 작은편이었던 나는 키가 크려고 그러는지 수시로 졸음이 쏟아졌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오면 이틀에 한번꼴로 낮잠아닌 낮잠을 자는게 일과처럼 되었고
어차피 집에있으면서 할일도 없었기 때문에 누워서 책을 보는것밖에는 할일이없었다.
그당시에는 낮에는 티브이를 하지 않던 시절이었기때문이다.
책보다보면 언제 잠들었는지 나조차도 모르게 잠들어있었고 일어나봐야 아..또 잤네..하는식이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책을보다 잠들었는데...
누군가 내 옆에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선잠이 깨어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눈을 떴다
형수였다. 형수하고 눈이 마주쳤고...그날의 대화이후 여전히 어렵고 무섭긴 했지만 그 전보다는 덜했기에
멍~ 하니 형수를 쳐다봤고...형수는 날 보고 싱긋....아주....조그맣게 웃어줬다..
잠이 덜깬것도 있었고 형수가 웃어준것도 있었기에 다시 눈을 감는데 형수의 팔이 내 머리 밑으로 들어왔다.
귀찮았다...그래서 그냥 있었다.
형수는 다시 날 품에 안았고 난 그냥 잠이 들었다.
그날 이후로도 내가 자고있으면 형수가 들어와서 안아주는 날이 많아졌고 이제는 자연스럽고..
형수가 그닥 무섭지는 않았다..여전히 어렵기는 했지만...
오촌들과 마당에서 놀고있었던 날이었다.. 뭘하며 놀고있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튼 오촌들과 마당에 쭈그리고 앉아서 놀고있었는데...
어디를 다녀오는것인지 형수가 들어와서 부엌으로 향하면서 깔깔대던 우리를 보고
"뭐가 그리들 재미있어?"
하면서 지나가는 투로 말하면서 우리곁을 스쳐지나갔다.
그러면서...앉아있던 내 머리를 쓰윽....쓰다듬는 것이었다.
왠지 기분이 좋았다. 얼굴을 들어 형수를 바라봤는데...또 씨익 웃어주는거다.
형수는 좋은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형수는 부엌으로 들어갔고...잠시후 나는 부엌으로 따라 들어갔다.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아마도 그때 생각엔 형수가 따라오라고 머리를 만진걸수도 있겠다 싶었나보다.
형수는 아궁이에 불을 지필 준비를 하고있었고 난 따라들어오긴 했지만 딱히 할말이 있는것도 아니었기때문에
부엌 입구에 우물우물 서 있었다.
형수가 나를 쳐다본다.
"왜? 할말있어?"
"....."
다시 아궁이를 쳐다보며
"말해"
난 진짜 할말이 없었다...내가 왜 따라왔는지도 모르는데...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했다.
"따라오라고 하시는줄 알았어요.."
그 말에 다시 날 쳐다보던 형수는
"그냥 놀고있는게 귀여워서 그런거야.."
"그...그런게 처음이라서..."
"음...처음인가?"
형수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이내 아궁이에 불을 지핀다.
"계속 거기 그러고 있을꺼야?...그리고 앞으로는 그러지마..."
뭘 그러지 말라는건지....나름 고민해본다.
"내가 널 이뻐해주면 그냥 이뻐해주는가보다 해"
뭔말인지는 모르겠지만....형수가 날 이뻐해주겠다는 말로 이해했고 조금은 기분이 좋아졌다.
"너하고 나는 같은편이잖아...ㅎㅎㅎ"
이건 또 뭔말인가....더구나 잘 웃지않는 형수가 자기말이 스스로 웃긴지 또 조그맣게 웃기까지...
"이집에서 우리둘만 딴사람 눈치보면서 산다는거야...그러니까 우리는 한편...알았지? ㅎㅎ"
"네"
"그럼 이제 나가서 더 놀아"
부엌을 나왔는데 왠지 기분이 좋았다...
어렵고 낯설기만 했던 이집에서 형수가 내편이란다...아니 우린 같은편이란다...
마당에서 한참을 놀고있는데 형수가 부른다
"ㅇㅇ야"
"네"
"이리와"
"네"
형수앞으로 쪼르르 달려가니 내 손을 잡고 부엌 안으로 당긴다.
부엌으로 들어가니 형수가 다시 부엌문을 닫으면서
"에휴...꼴이...너희들 다 거지꼴이다...목욕하자..."
난 전보다는 덜했지만 아직도 형수가 어렵기때문에 아무말 못하고 서있기만 한다.
그사이 형수는 대야를 꺼내놓고 어느새 김이 펄펄나는 가마솥에서 물을 퍼 담기 시작했고
이내 찬물을 섞어 온도를 맞춘뒤 내게 손짓을 한다.
쭈뼛거리면서 형수앞으로 우물우물...다가가니
"왜 그래? 목욕하기 싫어?"
당연한거 아닌가? 목욕한번 하면 적어도 하루는 온 피부가 따끔거리는데....
더구나 이제는 나름 자주 목욕도 시켜주기 때문에 예전처럼 몸에 시커먼 때가 앉아있지도 않았다.
"목욕하는건 좋은데...너무 아파요"
"그래? 알았어 안아프게 할테니 이리와"
형수는 이내 내 옷을 다벗기고 대야속에 날 세우고는 바가지로 머리위부터 물을 뿌렸다.
머리를 감겨주는 형수의 억센 손길에 이리저리 고개가 돌아가면서 안넘어지려고 다리에 힘을주고...
눈에 비눗물이 들어갈까봐 눈을 꼭 감고있다.
이내 비눗물을 씻어내는 바가지의 물세례...
다음차례가 뭔지 알기에 약간 긴장을 하고 등뒤 형수의 처분을 기다리고있었다.
당연히 다음차례는 때수건으로 등부터 박박....응?
거친 때수건이 아니라 부드러운 형수의 손이다...
처음으로 형수가 맨손으로 씻겨주는 것이었다.
비누칠되어있는 형수의 손이 등을 지나 옆구리를 문지른다.
간질간질...아니 간지럽긴하지만 그것과는 조금 또다른 기분좋은 느낌....
하지만 기분좋은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고 이내 형수의 손은 내 등쪽 허리를 문지르고 이내 엉덩이를...
아무리 형수지만 창피한건 창피한거다...엉덩이를 문지르고 슥슥 양 다리를 위아래도 서너번 왕복한다.
그리고...또 새로운 경험...
형수의 손이 내 가랑이 사이로 들어온다.
정확히는...똥꼬를 씻겨주려는듯...
그런데...이 묘한 느낌은 뭐지?
그리 길지도 않았고 그저 비누칠한 손으로 똥꼬를 부드럽게 서너번 쓸어준것뿐인데 느낌이 아주 좋다.
아...좋다...이런생각을 하고있는데
형수의 손이 똥꼬를 지나 더 앞으로 나온다
그러더니 손이 뱀처럼 내 똥꼬를 지나 사타구니를 지나 알맹을 아주 부드럽게 조물거린다.
형수도 아들이 있으니 거기 세게 만지는 얼마나 아파하는지 아는듯 아주 부드럽게 조물거린다.
그리고 손이 더 위로 한번에 스윽....
형수가 멈칫 하는게 느껴진다.
마냥 기분좋은 느낌에 헤롱거리던 나는 형수의 손길을 느낀다음에야 내 고추가 커져있었다는걸 느꼈다.
왠지 또 창피했다.
등뒤에서 피식하는 형수의 웃음소리가 나지막히 들린거 같다.
그러더니 주저없이 내 고추를 감싸쥔었다가 이내 놓는다.
"자...이제 뒤돌아"
뭐 엄청나게 창피한 정도는 아니었기에 아무생각없이 뒤돌았고
"손들어"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다시 형수의 맨손이 내 가슴을 문지른다...등하고는 또 다른 기분좋은 느낌...
아마도 맨손이라도 세게 했으면 모르겠으나 형수의 손을 충분히 부드럽게 문질렀고
비누칠까지 더했으니 마냥 좋기만 했다...
가슴을 지나 다시 옆구리....때수건으로 문질러도 고추가 섰던곳인데...
맨손으로 더구나 가슴보다 더 부드럽게 좋은것보다 간지러울 정도로 섬세하기 짝이없다.
이건 씻기는게 아닌가보다...
감았던 눈을 뜨니 형수는 양손은 내 양 옆구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리고있지만 시선은 내 고추에 고정되어있다.
자세상 내 고추는 형수 얼굴앞에있으니 당연히 내 고추를 보고있는걸로만 알았다.
옆구리를 떠난 형수의 손이 이내 양 다리를 문질렀고....내 착각인가...쉴틈없이 움직이던 형수의 손이 잠시 쉬어간다.
"에휴....이건 왜이래...ㅎㅎㅎㅎ"
잠시 쉬던 형수의 손이 내 고추를 덥석 잡는다.
몸을 씻길때 힘빼고 문지르던 손이 아니라 내 고추를 꼬옥 힘주어 한번 잡아보곤 이내 놓는다.
왠지 모르게 창피하기도 하고 기분이 짜릿하기도 하고....
그렇게 목욕을 끝냈다.
그뒤로 내가 보기엔 안해도 될것같은 목욕을 형수는 자주 시켰다.
내가 학교가 끝나고 집에오면 나보다 일찍 학교가 끝난 오촌들은 마을에 유일하게있는 또래친구들집에 놀러가있었고
큰아버지와 사촌형은 퇴근전이고...큰어머니와 사촌형수는 밭이나 논일을 하고있었다.
늘 집에오면 아무도 없었고 어스름한 시간이 되어야 집안이 북적이곤 했다.
아무도 없는집에 혼자 있다보면 형수가 집에 온다.
큰어머니는 계속 농사일을 하고계시고 형수는 저녘준비때문에 일찍 오는것이었다.
전과 다른것은 이삼일에 한번꼴로 목욕을 시켜준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때수건이 없는 맨손 목욕...
처음 몇번은 목욕할때마다 고추가 서고 형수가 내 고추를 만지는게 창피하기도 했지만
그것도 몇번 지나자 나름 기분좋은 느낌때문에 나도 어느정도 느끼면서 즐기는? 정도였다.
이젠 목욕하면서 형수가 나름 잘 웃어주고 말도 많이 해주고 해서 처음보다는 형수가 많이 편해졌지만.
형수는 목욕할때 빼곤 여전히 나에게 말을 거는 일이 없었고 어른들과 함께있으면 더욱 그랬기때문에
여전히 우리집에서 제일 어려운 사람은 형수였다.
그러던 일요일...
어른들은 모두 농사일을 하러 나가고 오촌들은 친구집에 놀러가고...나혼자 집에서 뒹굴거리고있었다.
혼자 열심히 심심해하고있는데 인기척소리와함께 문이 열려서 누워있는채로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형수가 얼굴을 빼꼼히 들이밀더니
"애들은?"
"친구집에 놀러갔어요"
바로 문을 닫고 나간다. 이내 부엌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더니
"ㅇㅇ야 목욕하자"
이젠 목욕은 내 생활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됐기때문에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갔다.
그날 형수는 날 꼼꼼히 씻겼고 그만큼 난 기분좋은 목욕을 마칠수있었다.
목욕후 방에 다시 들어와 이불속에 파고들었더니...이내 목욕후라 그런가 졸음이 밀려왔다.
잠이 들랑말랑 하고있는데 방문이 열리더니 형수가 들어왔다.
"자?"
"....자....려.....구요"
눈도 잘 뜨지 못할만큼 졸린목소리를 내는 내 옆으로 형수가 누웠다.
"나도 한숨 자야겠다. 이리와.."
별 생각없이 형수 품으로 돌아누웠고 형수는 가볍게 날 안고...난 잠들었다.
잠을 자다가 몸을 뒤척이면서 돌아누웠다.
툭....
나도모르게 정신이 번쩍 들었다.
뭐지.....아...형수랑 같이 자고있었지...
잠들때는 안겨있었지만 어느새 형수는 똑바로 누워자고있었고..나또한 똑바로 잔듯한데...
뒤척이면서 옆으로 돌아눕다가 내 오른손이 형수 가슴부분에 올라간 거다.
뭐 야설같은거 처럼 물컹...이런건 없었다.
몇번 말했다시피 우리 형수는 아주 마른 사람이었고...요즘말로 하자면 극강빈유였다.
정확히 가슴위에 손을 올라갔는데 가슴이 안느껴지는....정도.
화들짝 놀래 잠은 깼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고 있던 나는....가슴에 손이가서놀란것이 아니라
내가 형수를 가볍게 나마 때린거 같아서 놀란거였기때문에 또 어린애의 연기력으로
다시 똑바로 눕는척하면서 슬그머니 손을 원위치 시켰다.
그리고 잠이 어느정도 깼으니까 이대로 일어날까...아니면 더 잘까를 눈감고 고민하고있었다.
그런데...
이불이 들썩거리면서 형수가 내쪽으로 돌아눕는가 싶더니 이내 잠들기 전처럼 날 품에 안는다.
그런데 평소 가볍게 안아주던게 아니라 꼬옥 끌어안는 거였다.
놀라기도 하고...지은죄도 있어서....긴장은 됐지만 온몸의 힘을 빼고 형수가 날 돌리는대로 돌아갔던 나는
계속 눈을 감고 자는척을 했다.
잠시후 형수는 내 오른손을 잡는거였다.
난 형수가 잠결에 날 끌어안은줄 알고있었기 때문에 깜짝 놀랐지만 워낙 생각없이 안겨있다가 잡힌 손이라
어떤 반응도 하지 않았고
이내 형수는 내 손과 자기손을 같이 자기 옷속으로 넣었다.
조금 올리던 손은 더이상 올라가지 않았고 형수가 몸을 들썩이는게 느껴졌다..
몸에 깔린 옷때문에 손이 안올라가자 몸을 살짝 들어서 자기 옷을 올린거였다.
다시 내손을 가져다 놓은곳은 형수의 가슴이었다.
똑바로 누워있을땐 그냥 남자가슴하고 별다를게 없었지만 옆으로 누워있으니 그나마 가슴다워진 가슴에
내손을 가져다 대더니 내 손등에 있던 형수손이 꾸욱 쥐어온다.
자동으로 내손은 형수 가슴을 그러쥐게 되었다.
이제는 경험으로 안다.
아무리 자는척 해봤자 어른들은 안자는걸 다 안다는거.
난 엄마가슴도 만지면서 자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형수가 쥐어준 손을 어찌해야 할지를 몰랐다.
그냥 형수손에 감싸여 형수가슴을 쥐고있는 형국이었다.
이내 형수는 자기 손을 떼었고
어찌할바를 몰랐던 나는 그냥 손을 대고 있었다..형수가 만들어놓은 내 손모양 그대로.
오촌들이나 다른 학교 친구들한테 가끔씩 듣는 엄마 가슴만지면서 자는이야기들...
특히 오촌들은 엄마가슴을 만지는거보다 그들에겐 할머니 나에겐 큰어머니의 가슴을 만지는게 일상이었고
몸이 뚱뚱했던 큰어머니는 가슴도 컸기때문에 오촌들은 수시로 큰어머니와 같이 누워서 가슴을 조물딱거렸다.
하지만 나는 큰어머니도 어렵기는 매한가지였기때문에..
더구나 어려서부터 엄마가슴을 만진다던가 하는 행위를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큰어머니의 가슴을 만지는것에는 흥미가..아니 만지려고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었다.
뭐...엄청 좋다던가 하는 느낌은 없었다. 그런다고 딱히 싫거나 거부감이 느껴지는건 아니었기에
형수가슴에 손을 마냥 대고만 있는데 이번에는 형수가 옷위로 내 손을 조물조물 하는거다.
형수가슴 내손 형수옷 형수손....이순서로 되어있는거다
가슴을 만진다는건 뭔가 은밀한것 같기도 했지만 성적인 생각이 전혀 없었던나는
가끔 큰아버지가 일마치고 오셔서 다리한번 주물러봐라...하셨던것처럼
형수도 가슴을 주물러 달라는 건가
하는 생각에 이내 형수가 손을 뗀 뒤에도 내 스스로 형수 가슴을 조물거렸다.
형수 가슴은 볼륨의 전혀라고 할정도로 없는데 꼭지가 컷다.
아무래도 조카 둘을 낳고 키운덕인가보다.
잠시동안 형수 가슴을 조물거렸고...아무리 없는 가슴이라고해도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내 작은 손에는 형수의 가슴이 어느정도 매꿀정도라 그 느낌이 과히 싫지는 않았다.
어릴때 흙장난하듯 손에 말캉대는 느낌이 재미있기도 하고
아..이래서 조카들이나 친구들이 엄마나 할머니 가슴을 만지작 대는구나 싶었다.
이제는 내 스스로 열심히...그러나 형수가 아플지도 몰라서 조심스럽게 조물락대고있는데..
" 좋아?"
"네...좋아요"
"ㅎㅎㅎ 그래도 다른사람 있을때는 만지면 안돼."
"왜요?"
"....음...원래 그런거야"
"....."
"삼춘도 이제 다 컷는데 가슴만지고 놀면 다른사람들이 흉봐"
내가? 다컷다고? 어딜봐서.....
"네..."
형수가 그렇다면 그런거다.
"대신 우리 둘만있을때는 이래도 돼...엄마다...그렇게 생각해"
"난 엄마가슴 만진적이 없는데..."
"그래? 그럼 싫어?"
"아..아니요"
조카들은 늘 자기들 엄마보다는 할머니가슴을 달려들었고 내가 알기론 자기들 엄마가슴을 만진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없다. 뭐...만질게 있어야지...
그 뒤로 우리 둘만의 비밀이 하나 생겼다..
다른 사람은 모르는....형수가슴을 마음대로 만질수 있다는 비밀...
그뒤로 형수는 날 목욕시키면서 내 고추를 자주 만졌고...난 형수 품에서 잘때는 형수의 가슴을 조물딱거렸다.
형수와 같이 자는것은 낮잠에 한정되어있었고..그또한 늘 다른사람들이 없을때만 이루어진 일이다.
몇번의 낮잠 또는 낮잠을 핑계로 둘이 같이 누워만 있었던일이 지나고
이제는 형수의 가슴보다는 젖꼭지가 내 장난감이 되었다.
가슴 전체를 조물딱 거리는것도 좋지만 형수가 불편하거나 해서 바로누우면 곧바로 만질것이 사라지는 기적이
일어났기때문에 형수가 똑바로 누우면 어차피 만질것이 꼭지 밖에 없었다.
유난히 컷던 형수의 젖꼭지는 만지는 재미도있었기때문에 손가락으로 조물조물거리는 잔재미가있었다.
경우에따라 형수는 일부러 젖꼭지를 만지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간단하다..옆으로 누워주면 가슴 전체를 조물거리고 바로 누우면 어차피 불가항력으로 젖꼭지만 조물딱거리니..
가끔은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던 내가 이내 싫증을 느끼고 그냥 떨어져서 자려고하면
형수가 더 만져달라고 한일도 있었다....아주 가끔이지만...
그날도 처음에는 옆으로 누워 가슴을 만지게 해주던 형수가 이내 똑바로 누웠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난 형수의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고있었다.
평소보다 조금밖에 가지고 놀지 않았는데 형수가 다시 내쪽으로 돌아누웠다
젖꼭지도 나름 만지는 재미가 있고 옆으로 누워 가슴을 만지는 재미도 있었기 때문에
난 다시 손 전체를 이용해서 형수 가슴을 쥐었다.
"삼춘...좀 쎄게 쥐어봐...남자가 힘이 왜 그래.."
가슴이나 젖꼭지를 만질때 말을 별로 하지 않던 형수가 말을 했다.
좀 억울하긴 했다...내딴에는 형수가 아플까봐 천천히 조물락 거린건데...
그래서 조금더 힘을 줘서 조물락 거리니 형수가 가만히 있다가 다시 나한테 말을 건다.
"엄마 젖먹던 기억 나?"
뭔말인가...애기때 엄마 젖먹던 기억을 하는 사람이 있긴한가?
"아니요"
"한번 먹어봐"
하면서 자기 옷을 훌떡 걷어올려준다.
그동안 많이 조물딱 거리긴 했지만 형수 가슴을 눈으로 처음 보게된거다.
내 손은 처음부터 형수 옷속에 있었기 때문에 형수 가슴을 쥐고있었는데...
형수 말에 놀라서 조물딱 거리지 않고 가슴을 쥐고 가만히 있다보니
쿵쿵거리는 형수의 박동소리가 손에 전해져 온다.
"왜 싫어?"
"아..아니요"
솔직히 싫었다. 내가 애기도 아니고 왜 젖을 먹어야 하냔 말이다.
"근데 젖이 나와요?"
딱히 어떤 지식이 있어서 물은게 아니었다. 단지 형수는 젖을 먹이고 있는 애기가 없으니 물었다.
"그거야 나도 모르지..."
모를리가 있었겠는가...
하지만 난 형수말은 무조건 믿고 듣는 주의였던지라 이내 손을 떼고 형수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젖꼭지를 입에 물고 쪽쪽빨고있으니 형수가 손으로 내 뒤통수를 쓰다듬어준다.
왠지 젖꼭지를 물고있는건 자존심도 상하고 하지만 형수의 쓰담쓰담이 기분이 좋아 계속 젖꼭지를 빨았다.
어느정도 빨다가
"안나오는데요..."
나올리가 있는가...
"너무 빨기만 하지말고 그럼 오물오물 해봐"
나야 말 잘듣기론 둘째가면 서러운 사람이니...이내 다시 형수의 젖꼭지를 물고 오물오물 하는데
"아파...좀 살살"
다시 오물오물....이어지는 형수의 쓰담쓰담....뭐 젖꼭지를 오물거리다보니 입술이나 혀에 느껴지는
젖꼭지의 느낌도 그닥 싫지는 않았고 여전히 자존심은 좀 상했지만 형수가 쓰다듬어주는것이 기분이 좋아서
한참을 젖꼭지를 물고있었다.
"에이...안나오나보다..."
이한마디와 함께 형수는 이내 내 입에서 젖꼭지를 빼버리고는 그냥 나를 품에 안아버린다.
그리고는 평소 가볍게 안던것이 아니라 온힘을 다해 꼬옥 나를 한번 안아주고는 다시 힘을 풀어 부드럽게 안는다.
그리고 또하나의 변화...형수가 왼쪽다리를 내 몸위에 올리고는 다시 나를 꼬옥 힘주어 안는다.
다시 힘을 풀더니 또 꼬옥....이번에는 다리에까지 힘을 줘서 자기쪽으로 당긴다.
두어번을 그러다보니 어느새 내몸은 반이상이 형수 다리사이에 끼이게 되었다.
영 불편했다. 하지만 왠지 엄청 나쁜것도 아니었기에 그냥 가만히 있었고
형수는 계속해서 나를 꼬옥 안았다가 다시 힘을 풀었다가를 반복하다가 이내 한숨을 푸욱 쉬더니
이제 꼭 안지않는다.
"그만 자자"
하면서 그냥 나를 품에 안은채 가만히 있는다.
잠이 오지 않았던 나는 다시 형수 가슴을 만지려고 옷속으로 손을 집어넣는데
"오늘은 그만 만져..."
형수의 한마디에 다시 얌전히 안겨있다가 답답함을 이기지못해
"전 나가서 놀래요"
예전같았으면 몸에 쥐가 나더라도 안겨있었을 나였지만 이제는 형수가 날 워낙 편하게 대해줬기에
그렇게 말하고는 밖으로 나와버렸다.
어느 일요일
그날도 난 혼자 티브이를 보면서 집을 지키고 있었고 오촌들은 친구집에..어른들은 농사일을하러 나간후였다.
혼자 티브이를보고있는데 늘 그렇듯이 형수가 혼자 집으로 돌아왔다.
열심히 부엌에서 부스럭거리던 형수는 이내 방문을 열어 날 쳐다본다.
"삼춘 목욕하자"
대낮부터......쩝...
그래도 난 목욕하는게 이제는 좋았기 때문에 발딱 일어나 형수를 따라 부엌으로 간다.
여전히 형수의 맨손목욕은 기분이 좋다.
그날도 만세를 했고....형수의 옆구리 신공에 고추는 발딱 섰고....
평소 내 발딱선 고추를 보면 피식 또는 싱긋..웃고 그러던 형수가 오늘은 별 웃음이 없이
내 고추를 손으로 잡는다.
평소 내 고추를 씻겨줄때는 아주 잠깐의 시간 두어번 슥슥 하는걸로 끝냈었다.
그리고는 늘 손등으로 치거나 손가락으로 튕기면서 에휴....또는 이거뭐야...왜이래....
이런말을 늘 뱉어내던 형수인데 오늘은 그냥 말없이 내 고추를 조물조물 하고있다.
평소보다 오래....기분이 좋았다. 느낌도 좋고 형수가 이제는 날 덜 피하는거 같고 더 편해진거 같아서 좋다.
뭐 그런걸 고추만지는걸로 알게됐지만 그래도 형수가 점점 좋아지는 즈음이었다.
성에대한 지식이 전무했고 섹스따위는 알지도 못하던 시절이지만...사춘기가 시작되는 나이대에 한발짝 걸치고있던 나는
내가 봐도 전보다 고추가 무럭무럭 자라고있었다. 물론 어른들에 비하면야.....
그래도 손가락굵기가 아닌 고추다운 굵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형수도 만지는 맛(?)이 있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형수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면 좋듯...형수도 내 고추를 만지작 거리니까 나도 좋고 형수도 좋겠거니 생각했다.
그렇게 내 고추를 만지작 거리는 형수의 손을 빤히 내려다 보고 있는데 형수가 내 고추를 바라보던 고개를 올려 날 쳐다보더니
이내 씨익 웃으면서 손을 더 쎄게 조물락거린다.
"좋냐? 좋아?"
웃으며 말하는 형수였기에 생각없이 바로 대답했다.
"네...좋아요"
평소같으면 말 못하고 우물쭈물했을 내가 낼름 좋다고 대답을 하니 형수도 아주 쬐끔 놀란모양이다.
"어떻게 좋은데?"
성감이라는건 지금 이나이에도 정확하게 표현할수가 없는데 그당시에 어찌 표현을 하겠나...
"그냥 기분이 좋아요"
"에구...남자네..남자야..ㅎㅎㅎ"
그리고는 바로 손을 떼고 바가지로 물을 퍼 붇고는 목욕을 끝낸다.
그날 저녁...
식구들은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는 동네 마실을 나가시고 사촌형은 고단했던 농사일 때문인지 일찍부터 작은방에서 코를 골고있다.
오촌들과 나는 이불속에서 또 꼼지락 거리면서 장난을 치고있었고...형수는 오촌들 옆에서 티브이를 보고있다.
그러더니 형수가 갑자기 말을 건다.
"삼춘...옛날에 엄마랑 목욕다닌적 있어?"
"네 옛날에는 엄마랑 동네 아줌마들이랑 목욕탕 간적 많아요"
"응....그래?"
잠시후 형수가 밖으로 나간다.
조금 있다가 다시 방문을 연 형수가 나를 부른다.
여전히 지들끼리 꼬물락거리고있는 오촌들을 놔두고 밖으로 나갔다..형수가 뭔 심부름을 시키려나보다.
그런데 형수는 나를 부엌으로 데리고 가더니 목욕을 하잔다...
치매인가....아무리 전보다 목욕횟수가 늘었다지만 낮에 목욕을 했는데 또??
"아까 했잖아요"
"이불속에서 땀흘렸으니까 씻어야돼 얼른 목욕하자"
형수가 좋아지고 어느정도 편해지기는 했지만....어른이었고...또 형수말에 반항할정도로 편해진건 아니었다.
그리고 이제는 목욕이 좋기도 했기때문에 별다른 불만없이 옷을 훌렁 벗었다.
이내 형수의 맨손목욕이 시작되었고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앞뒤를 씻겨준 형수...
오늘은 낮에 고추를 만져줘서 그런가....이번에는 고추를 안만져준다.
다시 형수가 시키는 대로 뒤돌아서 있었고 형수는 내 종아리를 대충 씻겨준다음..
"나도 땀좀 씻어야 겠다"
한다.. 뭔말인지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뒤에서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뒤돌아보니
형수가 옷을 훌렁훌렁 벗고있었다.
늘 형수가 날 씻겨주기만 했지 한번도 형수랑 목욕을 해본적이 없었지만..
뭐 딱히 놀라거나 한건 아니었기때문에 그냥 형수를 빤히 쳐다보고만있었다.
이내 형수는 옷을 다 벗고 팬티만 입은 상태가 되었다.
차마 팬티는 못벗었던거 같다.
팬티만 입고 서있는 형수....그냥.....모르는 사람이 보면....젖꼭지큰 남자다.
나를 번쩍 들어서 대야 밖에 내려놓는 형수..
이번에는 형수가 대야에 들어가서 쭈그리고 앉는다.
그리고는 바가지로 물을 퍼서 자기 몸에 뿌린다.
뭘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그런 형수를 구경하고 있는데
이내 형수가 비누를 집어 등뒤로 내밀면서
"삼춘...손이 안닿으니까 내 등에 비누칠좀 해줘"
한다. 한번도 형수는 집에서 목욕을 한적이 없다...주말마다 읍네 목욕탕을 다니는 사촌형네 식구 모두가 그렇다.
그런데 형수가 목욕을 하면서 나에게 비누칠을 해달라고 하니 또 기분이 좋아졌다.
내가 뭔가 형수에게 해줄수 있다는게....군식구로 사는게 그런거다.
그래서 손에 비누칠을 해서 열심히 형수의 넓은등판을 문질렀다. 왜소한 체구의 형수지만 어린 나에겐 어른이니까.
"다 했어요"
형수의 등에 비누칠을 다 하고나니 뿌듯했다. 내가 목욕을 할땐 형수가 앉아있고 내가 앞으로 뒤로 돌았지만
형수는 대야에 앉은채로 나에게 앞쪽으로 오라고 했다.
대야를 반바퀴 돌아서 형수의 앞으로 갔다. 형수가 나를 빤히 올려다본다.
그러더니 두 팔을 나에게 뻗는다. 말은 안했지만 본능적으로 몸을 숙이면서 대야쪽으로 붙었고 형수는
내 양쪽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는 날 들려고 하는거 같았지만 앉은 상태에서 날 들기엔 역부족이었다.
내가 앤가뭐....
"아...힘들어...삼춘...일루 들어와"
아니...내가 보기엔 들어갈 틈이 없는데? 하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절대자 형수가 하는말이었다.
난 대야에 들어가서 형수와 마주앉은 상태가 되었다.
나혼자 목욕할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도 충분한 대야였지만 아무리 작다하나 어른인 형수와 둘이 들어앉으니
좁디 좁았다.
형수는 양 다리를 세워서 벌린 상태였고 그 사이에 내가 들어가 앉았다
형수는 다시 비누를 나에게 주며
"나 삼춘 씻기느라 힘드니까 앞에도 삼춘이 씻겨줘"
난 다시 비누칠을 해서 열심히 형수의 앞에다 칠해줬다. 둘다 앉을 상태이니 비누칠을 할수있는곳이 제한적이었다.
형수의 목 겨드랑이 가슴 그리고 배 쪼꼼....
형수 가슴에 비누칠을 하는데 다른곳은 모르나 가슴만큼은 나에게 허락된 공간이 아니던가...
비누칠을 할만큼 했다고 생각한 나는 아무생각없이 비누묻은 손으로 형수의 젖꼭지를 조물락 거렸다.
형수를 씻겨주는건 지겨웠거든....팔도 아프고...
형수는 그런 나를 가만히 두었고 자기가 씻지도 않았다.
가만히 앉아있는 형수의 젖꼭지를 조물락거리기만 했다.
잠시 조물락 거리고있는데 형수가 손을 뻗어서 내 고추를 잡는다.
난 내 고추가 서있는지도 몰랐는데 형수가 잡는 바람에 내 고추가 서있었다는걸 알았다.
뭐...늘 형수앞에서 서있던 고추라 별 신경안쓰고 느낌좋은 형수 젖꼭지만 조물 거렸고...
형수도 조용히 물속에서 내 고추를 조물락거렸다.
형수 젖꼭지를 만질때도 기분이 좋지만 형수가 고추를 만져줄때도 기분이 좋았었다.
이 두가지가 한꺼번에 이루어진건 처음이었다. 그래서 기분이 두배로 좋았다.
한참 둘이 조물락 거리다
"이제 그만 씻자"
하는 형수의 한마디에 우리의 놀이는 끝났다....이내 형수는 바가지로 내 몸의 비눗물을 씻겨줬고
난 대야 밖으로 쫒겨났다. 늘 목욕을 나만했기 때문에 목욕이 끝나고 수건으로 닦아주는것도 형수였다.
그래서 난 대야밖에 그냥 서있었고
"삼춘...나랑 목욕한거 우리 둘이 비밀이다..ㅎㅎ"
또 기분좋은 일....형수랑 나랑..같은편....비밀이 생겼다.
"네...ㅎㅎ"
나도 거의 처음인듯 형수에게 마주 웃어줬다
"이제 나 씻게 그만 방으로 가"
"수건으로 닦아줘야지요.."
"....으응? 음....잠 시만.."
잠깐 고민하던 형수는 이내 벌떡 일어나 몸에 조용조용 물이 끼얹는다.
그런 형수를 가만히 바라보던 내 눈길은 자연스럽게 내려갔다.
하얀 면팬티는 물에 젖어서 거의 반투명한 상태였고 까만 형수의 털이 다 보이는 상태였다.
난 형수의 팬티쪽을 가르키면서 말했다.
"어? 잠지다..ㅎㅎ"
그 말에 형수는 잠시 날 바라보더니 피식 웃었다.
그리고는 팬티를 벗어버리고는 다시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까만것이 털이었다는걸 봤다.
뭐 어른들 짬지에 털이 나있다는건 알고있는 정도였지만 실제로 본건 처음이라 신기해서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었다.
그런 내모습을 보면서 피식피식 웃으면서 몸을 씻던 형수...애초에 씻는게 목적이 아니었는지 아니면 간단한
샤워정도가 목적이었는지 물만 연신 끼얹고있었다.
"삼춘....이상해?"
내가 털만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으니 형수가 한 말이었다.
뭐라 딱히 대답할 말이 없어서 그냥 대답없이 그부분만 보고 있었다...가지런히 아래로 늘어져있는 털과
그 털을 타고 흐르는 물...
"오줌싸는거 같아요"
이대답은 형수도 예상 못했을거다. 큭큭대면서 웃던 형수는
"오늘 나랑 목욕한거 다른사람들한테는 절대 말하면 안돼.."
하고 다시한번 나에게 다짐을 시켰다.
그렇게 우리 둘만의 비밀이 하나둘 늘어갔다.
어느날은 둘이 방에 누워 내가 형수 가슴을 조물딱 거리고 있는데 콩콩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순식간이 방문이
열렸다. 오촌 큰조카였다...방문을 염과 동시에
"삼촌 뭐해?"
내가 생각해도 왜 인지 모르겠으나 번개같은 속도로 손을 형수가슴에서 뺐다.
당연히 이불을 덮고있었기 때문에 들키진 않았다.
형수가 나를 안고있었기 때문에 형수가 말했다.
"응 삼춘 잔다"
방금까지 자기 가슴을 조물딱대던 내가 1초만에 잠들리가 있는가...
형수가 거짓말을 한다. 형수의 다짐도 있었지만...다른사람들에게 알게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
이유는 없었다...왜그런지도 몰랐다...단지 형수가 그렇다니 그런거다.
조카는 이내 다시 문을 닫고 가버렸고 형수는 내 귓가에 조그맣게 속삭여줬다.
"잘했어 삼춘...착하네."
아마 이때 형수는 내가 자기 말을 지킨다는것과 비밀을 지킨다는것에 확신을 가졌을것이다.
그리 칭찬을 하면서 내 엉덩이에 손을 뻗어서 토닥토닥 해줬다.
형수는 내 엉덩이를 토닥토닥 해주고...난 다시 형수의 옷속에 손을 넣으려고 하는데
형수는 자기 옷을 훌렁 올려주었다. 이제는 자동이다...형수 젖꼭지를 빤다.
어차피 애무가 아닌 장난또는 젖먹기정도였기 때문에 쪽쪽 빨다가 다시 오물거리다가를 반복한다.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보다.
뭔가 모를 느낌에 잠이 서서히 달아나기 시작했다.
잠이 확 깼으면 형수에게 내가 잠이 깼다는걸 들켰을수 있지만 잠이 아주 서서히 달아나는 중이어서
형수는 내가 잠에서 깨고있는걸 몰랐다. 나중 생각엔 확 깼어도 모르지 않았을까....
내가 잠이 깨고 있는 원인은 불편함이었다.
내 다리의 불편함...
여전히 형수는 나를 안고있었고 서로 마주누워 안고있는 자세에서 내 오른다리는 형수의 다리사이에 있었다.
그정도야 잠이 깰정도의 불편함이 있었던건 아닌데...
내 잠을 쫓아버린 불편함은 ㄱ 자로 구부러져 형수의 다리사이에 있는 내 오른발을 형수의 왼발 뒷꿈치가 밀어올리고 있다는거였다.
즉 형수의 왼다리는 세워져서 뒷꿈치로 내 발을 밀어올렸고 내 무릎이 형수의 사타구니를 압박하고 있었던거다.
거기에다 아주 조금씩 형수의 허리도 꼼지락 거려서 많이는 아니지만 이불이 바스락거리고 들썩였으니 내가 잠에서 깨게 된거다.
뭔 상황인지 아직 알지 못한체 잠이 서서히 깨어가고 있었는데 이내 형수의 발뒤꿈치 밀기가 사라졌다.
그리고는 형수의 몸이 조금더 위로 올라갔다. 평소 형수에게 안겨있으면 당연히 가슴에 얼굴이 위치해있는데 형수가 조금 위로
올라가 버리니 명치쯤에 내 얼굴이 위치하게 된거다.
그 상태에서 형수가 내 손목을 아주 살짝 잡더니 어디론가 끌고갔다.
그때까지도 난 잠이 반도 안깬 상태였기 때문에 내 손은 아무런 저항없이 자연스럽게 형수가 이끄는대로 갔다.
형수가 이끄는대로 간 내 손이 닿은곳은 형수의 사타구니였다.
흔히 말하는 몸빼바지를 입고있는 형수의 사타구니에 내 손이 닿았고 난 몸빼바지의 느낌이 있을때까지는 아직 비몽사몽이었으나
형수가 처음 가슴에 손을 대주었을때처럼 내 손을 꾸욱 누른순간 잠이 확깨버렸다.
하지만 왠지 꼼짝을 할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가슴을 만지거나 목욕을 하는건 조금 부끄럽거나 단지 형수가 남들에게 말하지 말래서 그런거겠거니 했다면.
지금은 뭔가 큰일을 내고있다는 느낌이었다.
아무리 성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는 하나...섹스에 대해 모르는것이었지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건 알고도 남을 나이...
학교에서도 여자애들하고 장난을 치더라도 가슴과 사타구니는 건드리면 안된다는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았다.
더구나 5학년이라 좀 조숙한 여자애들중에 가슴이 봉긋하게 올라오는 애들도 있었다.
그런데 내 손이 형수의 짬지에 닿았다?
비록 옷 위지만 형수가 자기 스스로 내 손을 자기 짬지에 가져다 대고 자기손으로 꼬옥 누르고 있는거다.
이건 왠지 형수에게도 들키면 안된다는 생각에 숨도 못쉬고 가만히 있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내 염병할 연기력은 빵점이다.
내 손등을 눌렀다 문질렀다 하던 손이 이내 멈추더니 슬그머니 내 손을 치워버리는 거다.
잠깐의 침묵이후...
"삼춘 일어났어?"
어차피 다 알고 물어보는거다...그리고 난 형수에게 거짓말을 못한다.
"네"
"언제 일어난거야?"
"잠지 만질때 팔아파서..."
"내가 너무 세게 당겼어?"
이쯤되면 형수도 당황해서 아무말 대잔치다
"그건 아닌거 같은데....많이는 아니고 조금 아파서 깼어요"
"미안...내가 좀 가려워서"
이 말은 정확히 기억한다. 가려우면 지가 긁지 왜 남의손으로 긁겠는가...더구나 잠지를....이생각까지 또렷하게 기억난다.
딱히 뭐라 대답할 말이 없었다.
"긁어드려요?"
"아...아니....됐고...등좀 긁어줘봐"
하면서 형수는 뒤로 돌아 눕는다.
별다른 진척없이 목욕을 하면 형수가 내 고추를 만지고 낮잠을 자면서 형수의 가슴을 만지는 일만 반복되었고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겨울에는 농한기라 농사일이 없어서 주말마다 집이 북적대는 바람에 그전보다 형수와 어울리는 시간이 대폭 줄었었는데
이제 방학이 되어 평일에도 집에만 있으니 그 시간이 점점 늘기 시작했다.
방학을 하고 일주일쯤 지났나?
서울사는 사촌 큰누나의 전화 한통에 집안이 부산해지기 시작했다.
어차피 방학이니 나와 오촌들을 서울 사촌 큰누나네 집에 며칠 보내라는 전화였고 전화를 받은 큰어머니께서는
내일 서울 간다고 우리에게 말씀을 하시곤 당신의 손주들 짐과 내 짐을 싸셨다. 그래봤자 오촌들 짐에 비해 내 짐은 옷 자체가
몇 벌 없었기 때문에 초라했다.
어쨌든 오촌들과 나는 방학동안 서울간다는 생각에 신나 있었다.
저녁식사 시간에 큰어머니께서는 큰아버지와 사촌형, 형수에게 낮에 서울에서 전화가 왔고 이러저러해서 내일 애들을 데리고
직접 서울에 데려다 주시고 당신은 하루나 이틀있다가 혼자 내려오시겠다고 말씀하셨고
큰아버지는 별다른 반대가 없으셨으니 무사통과~
저녁을 먹고나서 설겆이까지 마친 형수가
"어머님 잠시만요"
하더니 작은방으로 큰어머니와 같이 들어가서 한동안 이야기를 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와 오촌들은 서울가면 뭐해야지 뭐해야지 하는 수다를 떨면서 이불에 파묻혀 있었다.
한참있다가 안방으로 건너온 큰어머니께서...
"ㅇㅇ야 넌 서울 다음에 가자."
"......"
"넌 너희 형수좀 도와주고 다음에 또 가면 되니까 이번에는 애들만 보내고 넌 다음에가"
툭 폭탄을 던져놓으시고는 동네 마실을 나가버리셨다.
와...진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오촌들도 방금까지 신나게 떠들다가 분위기때문에 아무말도 없이 그저 티브이만 쳐다보고 있었다.
역시..이집에서 난 군식구구나....누구의 아들도....누구의 손자도 아니다보니 이런 차별을 받는구나 싶었다.
더구나 사촌누나가 전화한 이유가 가끔 자기가 데리고 놀았던 오촌들 때문이 아니라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와도 떨어져 있는 어린 사촌동생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하는걸 들었는데...
그래도 어쩌겠는가...난 이집에서 쫓겨나면 진짜 갈데없는 군식구인걸...
참으려고 해도 그냥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오촌들 앞에서 울고있기가 창피해서 조용히 방문을 열고 나와서 마루에 걸터앉아있었다.
부엌에 있던 형수가 마당으로 나오다가 그런 나를 봤지만 별 말없이..별 관심도 없이 지나친다.
진짜 미웠다...고추도 만지게 해줬는데 씨이....
왠지 온 세상이 날 다 미워하는거 같았다... 기댈곳도 없는 내 신세가 처량했다. 억울해도 땡깡쓸 어른이 없다는게 서러웠다.
툇마루에서 일어나 마당 한구석에 오도커니 서있었다. 마루에 계속 있으면 또 형수랑 마주칠꺼고
미운사람한테 우는거 보이는게 더 창피할거 같아서 어두운 마당 끝에서 바깥쪽을 바라보면서 그냥 자기연민에 빠져있었다.
그렇게 울다가 참다가 하면서 잠시 서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방문을 열고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가 또 부엌으로 가나보다 하면서 신경 안쓰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날 포옥 안으면서 형수의 목소리가 들린다.
"삼춘 서운해?"
"........."
"난 애들도 없으면 이제 편하게 삼춘하고 같이 놀려고한건데 그게 그렇게 서운해?"
아놔...놀려면 어른들끼리 놀것이지 지하고 나하고 놀게 뭐있다고 서울을 못가게 하는가....서울을....
"에구..우리 꼬맹이 삼춘 많이 서러운가보네"
"......"
"우리 삼춘 안서럽게 내가 엄마 해줄께"
누가 엄마 해달라고 했나....서울가게 해달라고...
"삼춘..내가 미워?"
"......"
"대답해봐...내가 미워서 이러는거야?"
잠시 본분을 망각했다...난 형수에게 대들 처지가 못되는 사람인거다.
"아니요"
"안서운한거지?"
그럴리가 있나...환장하게 서운하지...밉지...
"네...괜찮아요"
"그래 춥다..감기들겠다 얼른 들어가자"
그렇게 형수손에 끌려 방으로 들어갔고 나름 삼촌이라고 오촌들 앞에서 기죽기 싫어서 아무렇지 않은척 했다.
다음날 아침 큰어머니는 오촌들을 올망졸망 이끌고 서울로 가셨고 큰아버지와 사촌형은 출근을 했다.
잠시후 형수는 좀 떨어져있는 자기또래 친구(오촌들이 늘 놀러가는 친구 엄마가 형수또래)네 집에 간다고 가버렸다.
혼자 짜증나기도 하고 서럽기도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따뜻한 이불속에서 나도 모르게 잠들었나보다.
자고있는데 갑자기 한기가 느껴진다. 그리고는 이내 내 머리 아래로 팔이 들어온다.
형수가 돌아왔나보다. 추운 겨울날 밖에서 들어오자마자 날 안으니 난 잠이 확 깬다.
바로 얼굴을 들어 형수 얼굴을 봤다. 형수도 날 내려다 본다.
"ㅎㅎ 잠깼어?"
대답을 안하고 있었다...아직은 형수가 조금 미운게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건 그거고 안겨있는건 기분이 좋기 때문에 또 안은걸 뿌리치진 않았다.
"에구 귀여워.....쪽"
이건 뭐지? 갑자기 형수가 내 이마에 뽀뽀를 한다.
처음있는 일이다. 깜짝 놀래서 다시 고개를 들어 형수를 쳐다본다.
"뭘 그리 놀래? 이쁘다는데.."
".....좋아서요"
"좋아? 그럼 나도 좋아...쪽"
어제까지의 형수와 또다른 형수인가보다...친구집에 놀다와서 기분이 좋은건가?
"이젠 낮에는 항상 우리 둘뿐이네..."
저말.....나중을 생각하면 엄청 무서운 말이었지만...그때당시엔 그냥 사실을 말한거 뿐이었다.
"이젠 뭐 들킬것도 없고...삼춘도 좋지?"
우리가 뭐 들킬짓을 한적이 있나? 그때 당시엔 형수가 왜 저런말을 하는지 몰랐다.
"그럼 오랫만에 목욕이나 하자"
내생각엔 오랫만이 아닌거 같긴한데...목욕은 언제나 기분좋았기 때문에 오히려 형수보다 내가 더 먼저 발딱 일어났다.
형수랑 같이 방을 나와서 부엌으로 향했다.
우선은 물을 데워야 했기때문에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가마솥에 물을 담는다.
물이 데워질동안 형수는 아궁이 앞에 쪼그리고 앉았고 나도 형수 옆에 쪼그리고 앉아서 같이 아궁이를 쳐다보고 있다.
"서울 못간거 많이 서운해?"
아씨..겨우 잊고있는 서운함을 왜 또 꺼내드나...
"아니요"
"난 삼춘한테 잘해주고 싶은데...전에 말했잖아 나도 아버님 어머님 눈치보기 바쁘다고...그리고 내가 삼춘한테만 잘해주면
우리애들한테도 눈치보이잖아"
솔직히 저때는 저말이 이해가 안갔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저런 의미의 말을 했었다.
나한테 잘해주는데 왜 큰아버지랑 큰어머님 눈치를 봐야하는지...나한테 잘해주는데 왜 조카들 눈치가 보이는지...
그렇다고 지금까지 나한테 맛있는걸 조카들보다 더준것도 아니고..아니 오히려 조카들을 더 챙겨 먹였지....
잘해준다는 의미가 내생각과 많이 달랐던 거다.
난 대꾸없이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삼춘은 아직도 내가 좀 어렵지?"
"아..아니요"
"어차피 이제 우리 둘만 계속 같이 있어야 되니까 좀 친해지자 삼춘...우린 같은 편이고..비밀도 있잖아"
"네"
어느새 물이 다 데워져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었고
"자..이제 목욕하자.."
난 순식간에 알몸이 됬다. 겨울이라 그런지 금방 온몸에 닭살이 올라왔다.
얼른 대야에 몸을 담갔다...아궁이의 불과 따뜻한 물때문에 큰 추위는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 형수가 씻겨주겠지...하고있는데 내 앞에서 형수가 옷을 훌렁 벗어버리는거다..
전에 딱한번 형수가 내앞에서 옷을 벗은적이 있긴하지만 날 다 씻겨주고 나서 그랬었고
처음부터 옷을 벗는건 첨이라 멍하니 형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냥 하는김에 나도 같이 하려고.."
그냥 그렇구나 했다. 그리고 또하나 다른것이 있었다. 처음 목욕하던날은 팬티를 입고있었는데
오늘은 팬티마져 벗어버리는 형수였다.
왠지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황급히 고개를 숙이고 괜히 물만 조물락댔다.
"ㅎㅎㅎ 뭘 그리 놀래...전에도 같이 했잖아"
형수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왜인지 모르지만 팬티마저 벗은 형수를 쳐다보면
내 시선의 위치가 잠지에 가게되기때문에 쳐다보면 안될거 같았다...혼날수도 있을거 같고...
"삼춘...나랑 친한건 다른사람들한테는 비밀인거 알지?"
"네"
"학교친구들이나 ㅁㅁ애들 한테도 말하면 안된다?"
"알아요"
"그냥 아무한테도 말하지마...삼춘하고 나하고 딱 둘만 한편이니까..알지?"
"네"
이렇게 말하면서 형수는 내가 앉아있는 대야 안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전에 말했다시피 대야는 우리 둘이 앉으려면 비좁았기 때문에 전과 같은 자세를 취할수 밖에 없었다.
형수는 양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세운자세이고 그 사이에 내가 앉아있는거다.
그렇게 마주보고 앉은 상태에서 형수가 손으로 물을 내 몸에 끼얹어줬다...
그리고는 바로 비누를 잡고 내 가슴쪽에 비누칠을 해줬다.
전에는 항상 날 세워놓고 했는데 둘다 앉아서 하긴 처음이었다.
내 앞쪽을 배까지 비누칠을 하고 겨드랑이를 칠하고....그동안 나는 일어서야 하나...하고 고민아닌 고민을 했다.
당연히 앞을 씻고나서 등에도 비누칠을 해야하는데 앉아서는 돌아 앉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그런데 앞에 비누칠을 다 한 형수는 그대로 내 뒤통수를 잡고 살짝 아래로 눌렀다.
내가 고개를 숙이자 내 머리 넘어로 해서 내 등에 비누칠을 하기 시작했다.
뭐 조금 불편한 자세이긴 했지만 그대로 숙이고있었다.
고개를 숙이고있으니 비눗물이 섞여서 약간 뿌옇긴 했지만 내 눈 정면에 형수의 잠지가 보이는 형국이 됐다.
계속 보고있어도 되나 하는 고민을 잠깐 했지만 어차피 형수도 내가 눈을 감았는지 떴는지 모를것이기때문에 그냥 계속 봤다.
물속에 있어서 형수가 비누칠을 하느라 몸을 움직일때마다 물이 출렁거리면서 형수의 잠지털도 이리저리 흔들렸다.
그러다가 형수가 내 등을 더 깊게 비누칠을 하려는듯 손을 물속으로 넣어서 내 엉덩이를 앞쪽으로 당겼다.
아무 생각없이 있었던 나는 화들짝 놀랬다.
형수가 나를 당기는 바람에 내 오른발이 형수의 잠지를 건드렸던거다.
형수도 잠깐 멈칫 하긴 했지만 이내 아무렇지도 않은듯 했고 나도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지만 가만히 있으려고 하면 그게 어려운게 참 이상했다.
지금껏 가만히 있었지만 내 발은 형수 잠지에 닿아있었고 가만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한순간부터 발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괜히 발이 아픈것도 같고 가장 편하게 앉아있었으면서도 왠지 자세가 불편한거 같기도 하고...눈은 반강제로 계속
형수 잠지와 내 발을 보고있어야 하고...
잠지라고 해봤자...털밖에 보이지 않았지만...발은 또 다른 문제였다..
발에 느껴지는건 털의 느낌 그리고 눈에는 털만 보였지만 발바닥에는 털과함께 살의 느낌도 났던거다.
발바닥에 느껴지는 형수의 잠지털때문일까 왠지 발바닥이 가려운것도 같다...
그래서 발을 조금 움직인다는게 워낙 좁은 자리여서 발로 형수의 잠지를 비빈것 같이 됐다.
" 뭐해?... 불편해?"
한참 등에 비누칠을 하던 형수가 물었고
"아뇨..발이..가려워서"
"발이 가려워?"
"형수...자...잠지털때문에...."
"파하하하하.....뭐? ...잠지?"
형수가 그렇게 크게 웃는걸 첨 봤다. 내가 잠지라고 한게 그렇게 웃겼나보다....
형수가 등에 비누칠을 하는것을 멈추고 상체를 세운체로 웃는다. 덕분에 나도 상체를 세울수 있었다.
내딴에는 잠지라는 말을 하는것도 좀 창피했는데 그게 형수한테는 저리 웃긴건가 하면서 형수를 쳐다보고만있었다.
형수는 이내 웃음을 멈추고 물끄러미 물속에 있는 자기 잠지와 그 잠지에 닿아있는 내 발을 보더니
한손으로 내 무릎을 덥석 잡고
"이그~~~`"
하면서 장난스럽게 내 다리를 흔들었다...당연히 내발도 흔들렸고 내 발은 형수의 잠지를 문질렀다. 그러더니
"잠지가 뭐야 잠지가...애기처럼"
"......"
"잠지라고 하는거 아냐"
"그럼 뭐라고해요?"
"음....그게....흠....."
형수도 좀 곤란하긴 했나보다. 마음먹었지만 막상 실행하긴 많이 어려웠겠지..물론 나중에 든 생각이지만..
"잠지 아니예요?"
난 내가 잘못알고 있는줄 알고 다시 물었고..
"잠지도 맞긴 한데...나한테는 그러지마..그냥......보.....보지라고 해"
"....?"
"나한테 할때는 그냥 보...지라고 하라고"
"다른사람한테는요?"
"다른사람한테 말할 일이 있어?"
"아...아니요"
"다른사람들한테는 계속 잠지라고 하고 나한테는 그냥 보....지라고 해"
"왜요?"
"너랑 나랑 같은편이고 너랑나랑 비밀이니까 그냥 그렇게 해줘"
같은편..비밀...그걸 내가 좋아하는걸 형수도 안다....
그런데 형수도 막상 자기 입으로 보지라고 말할대는 약간의 머뭇거림이 느껴졌기 때문에 그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긴한다.
"네..알았어요"
"자..그럼 말해봐...이게 뭐라고?"
하면서 다시한번 내 무릎을 잡고 흔든다..당연히 내 발은 형수의 잠지...아니 보지를 문지르고..
"보지요"
난 뭐...보지라는 말에 특별한 거부감이 없었고 오히려 잠지가 창피했지 보지는 창피하지 않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그래 잘하네...다시 말해봐 뭐라고?"
"아 보지요 보지"
"ㅎㅎㅎ 그래...근데 나하고 둘이있을때만 그러는거다?"
"네"
이유는 몰랐지만 그냥 형수가 하라면 난 하는거다.
그렇게 목욕이 마무리되고 부엌에서 발가벗은채 형수가 수건으로 내 몸을 닦아줬다.
내 몸을 닦아주고나서 형수도 자기몸을 슥슥 수건으로 문지르는걸 보고 있는데
"춥다. 얼른 방으로 들어가"
"옷입어야지요"
"어차피 이건 빨아야되고 갈아입을꺼니까 그냥 들어가 얼른....추워...그러다 감기걸려.."
"저 오줌 마려우니까 오줌싸고 들어갈께요."
부엌은 문이 두개있었다. 마당쪽에서 들어오는 문과 반대편으로 난 작은 문은
문을 열면 작은 텃밭이 바로 연결되는....밥을 하다가 야채같은걸 따기도 하고...
설겆이 물을 바로 텃밭에 버리기도 하는....
겨울이라 그냥 공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마당을 가로질러가야하는 화장실을 안가고 그쪽에
오줌을 싸려고 작은문쪽으로 가니까
"밭에 싸려고?"
"네...화장실가려면....추워요.."
발가벗고 마당을 가로질러 갈순 없잖은가...
작은문을 열고 어차피 옷을 벗고 있었기 때문에 고추를 내밀고 오줌을 누려고 했는데..
등뒤에 형수가 있는것이 여간 신경 쓰이는것이 아니었다.
아무리 목욕을 시켜주는사이래도 오줌싸는건 왠지 창피했기 때문에 완전히 밖으로 나가서 문을 닫아야할거같아서
완전히 몸을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형수가 수건으로 내 어깨를 감싸면서
"추우니까 그냥 이러고 얼른 싸고 들어가자.."
그래서 그냥 싸려고 하는데 오줌은 마려운데 쉽게 나오질 않았다.
고추는 커져있지...내 머리위에서 형수가 보고있지....신경쓰여서 아무리 힘을 줘도 오줌이 나오질 않았다.
"왜 안싸?"
".....안나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쉬~~"
형수는 웃으면서 내 머리위에서 연신 쉬~ 소리를 해댔고...
애기취급 하는거 같아서 창피하긴 했지만 얼른 오줌을 싸는게 급했기 때문에 계속 힘을 줬고 드디어 오줌이 나오기 시작했다.
고추가 커져있었기 때문인지 오줌은 꽤 멀리까지 날아가기 시작했고
"ㅎㅎㅎ 오줌발 쎄네...어휴..."
엄청 창피했다.
오줌을 다 누고 뒤돌아서자 형수가 얼른 바가지에 따뜻한 물을 떠서 다시 내 고추에 물을 뿌리고 손으로 슥슥....
오줌을 누느라 어느정도 작아졌던 고추가 형수 손길에 다시 커졌다.
이제 형수는 내 고추를 아무렇지도 않게 만진다.
"다됐다..얼른 방으로 가자~"
내 양 어깨에 형수는 양손을 올리고 날 뒤에서 밀듯이 방으로 같이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서 옷을 꺼내려고 하는데
"어차피 아무도 없으니까 옷은 좀이따 입고...이리와 춥다."
어느새 형수는 이불속에 쏘옥 들어가서 이불을 들추고 날 부른다.
나도 얼른 따뜻한 이불속에 들어간다.
형수가 날 품에 꼬옥 안아준다.
그동안 수없이 형수 품에 안겨봤지만..맨몸으로 안긴건 처음이었다.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맨살끼리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형수는 잠시동안 나를 숨막힐 정도로 꼬옥 안아주고나서
"좋아?"
"네 좋아요"
"뭐가 그리 좋아?"
"음...살이 좋아요...기분도 좋고..."
그러자 형수가 내 손을 잡아서 자기 가슴에 올려준다.
늘 하던대로 형수의 가슴을 조물딱 거린다.
손을 옷속에 넣어서 조물딱 거리던것과는 또 다른느낌이다...
왠지 기분이 더 좋고...느낌도 더 좋고...
형수가 아무말 없이 내 머리를 잡더니 자기 가슴쪽에 붙인다..
자연스럽게 난 형수의 젖꼭지를 물고 오물거린다...
형수는 자기 다리를 내 몸위로 올리더니 발로 내 다리를 자기 다리 사이로 당긴다.
그리고는 전에 옷입고 했던 행동을 한다.
내 발바닥을 형수의 발 뒤꿈치로 밀어올린거다.
내 허벅지에 까슬한 형수의 털이 느껴진다.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 형수의 발에 힘이 들어간다. 그만큼 내 허벅지는 심하게 형수의 보지를 짓누르고 있다.
뭔가 좀 다르다고 느꼈었다. 평소보다 형수의 호흡이 많이 거칠었다.
그리고 아무리 성에 무지했다고는하지만 형수랑 발가벗고 누워서 형수의 보지에 허벅지를 대고있는게
아무렇지 않을수는 없었다. 뭔가 비밀스러운것 같기도 하고...분위기상....어쩔줄 몰라서
그냥 젖꼭지만 계속 쪽쪽대고 있었는데
형수가 자기 몸을 조금 위쪽으로 올린다.
저는 야설을 쓰고있는게 아닙니다.
오랫동안 묵혀왔던..이불킥꺼리를 꺼내놓은것이고..
최대한 사실만 쓰려다보니 가명을 안쓰기 위해 대부분의 이름이 ㅇㅇ ㅁㅁ @@ 이렇게 표현됩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가명을 지어서 이해를 쉽게 할수도 있는데 워낙 작은 동네였던지라 즉석에서 지은 가명이
나중에 햇갈려서 틀리거나 하면 괜히 혼선만 더 드릴까봐 일부러 이름을 안씁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서도 가급적 이름을 빼려다 보니 호칭에 약간의 어색함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상황만 기억을 할뿐이지 머리속에 박힌 워딩들을 빼면 정확한 워딩이 아닌
그때 상황에 이런식의 말을 했었지...하는 기억으로 써나갑니다. 하지만 거의 대동소이한 말입니다.
자연스럽게 젖꼭지가 내 입에서 빠져나가고 내 얼굴은 형수의 명치께 위치했었던거같다.
형수가 숨을 거칠게 씩씩거렸고 뭔가 가만히 있어야 할거같은 무거운 분위기에 말도 못하고
형수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었다.
형수는 내 손을 잡더니 내 허벅지 위에 올렸다. 그리고 다시 뒤꿈치 신공....
내 손 가득 형수의 보지털이 느껴졌다.
그리고 약간은 폭신한 살 느낌?
어쨌든 내 손은 내 허벅지와 형수의 보지 사이에 끼어있었고 형수는 양 다리를 꼭 오므려서 내 손을 끼웠다.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서 가만히 있기만 했다.
한동안 그 자세를 하고 형수는 자기 다리를 조였다가 다시 발로 내 발을 밀어올려서 내 손이 형수 보지를 누르게했다가를
반복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그냥 똑바로 누워버린다.
"삼춘...젖좀 빨아줘"
갑자기 똑바로 누워버리는 바람에 옆에서 멍하니 있던 나에게 눈도 뜨지않고 말을 했다.
약간 어리둥절 하긴 했지만 나도 어느정도 흥분상태였고 기분이 붕 뜬 상태여서
형수가 시키는 대로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젖꼭지를 입에 무는건 대부분 형수가 옆으로 누워 안아주면서 했던거지
이렇게 형수가 똑바로 누우면 항상 손으로만 만졌지 입에 물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형수는 똑바로 누워있고 나는 상채를 어느정도 일으켜야 했다.
상체를 일으키면서 형수의 얼굴을 힐끗 봤는데 처음보는 형수의 모습...
두 눈은 감겨있고 호흡은 거칠고...흐읍흐읍 소리가 계속 들렸다.
형수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오물거리고 있으니까
"삼춘 세게 빨아줘"
오물거리던걸 멈추고 세게 쪽쪽 빨아댔다.
형수의 가슴은 이불밖에 나와있었고...이불은 형수의 배까지만 덮고있었고..형수의 양손은 이불속에서 꼼지락...
그렇게 형수의 젖꼭지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쪽쪽 빨아대고있는데
형수의 손이 내 손목을 덥석 잡더니 비어있는 젖꼭지에 가져다 놓는다.
"세게 만져...더 세게.."
뭐가 뭔지 모르지만 세게 만지라 하니 젖꼭지를 포함 모아지지 않는 가슴살을 최대한 모아보며 주물렀다.
솔직히....좀...힘들었다...
상체를 비스듬히 세운채 젖꼭지를 빨고있었기 때문에 힘들기도 했고...
얼굴을 형수 가슴에 대고 있었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하진 못했지만...
형수가 내 손목을 잡으면서 뭔가 내 손에 묻은거 같은 느낌이 났기 때문에 괜히 찝찝했다.
목욕한지 얼마 안됬는데...형수가 내 손을 잡을때 끈적한게 묻은거 같아서....
어쨌던 형수가 시키는대로 젖꼭지를 빨면서 반대 가슴을 나름 열심히 주물렀다.
한참 그러고 있다가 입도 아파오고 몸도 쥐가 날정도로 힘들고 해서 그만해도 되냐고 물어보려고 마음먹었는데
갑자기 형수가 온몸에 힘을 주는게 느껴졌다..
놀라서 젖꼭지를 문채로 빠는것도 잊고 가만히 있었다.
잠시후 형수는 다시 힘을 풀고 후~~ 하고 큰 숨을 내쉬었다.
얼른 얼굴을 들어 형수의 얼굴을 올려다 봤다.
형수는 아직 눈을 감고 있었고 얼굴은 감기걸린것 처럼 발그래 했다.
그런 형수얼굴을 보고있는데 형수가 눈을 뜨다가 내가 자기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까
빙그레 웃으면서
"삼춘 이리와"
하면서 갑자기 날 꼬옥 안아줬다...안그래도 허리가 아팠는데 갑자기 날 당겨 안으니까 숨도 막히고 불편했다.
내가 꼼지락 대니까 형수는 안았던걸 풀더니 갑자기 내 이마에 쪽...그리고 갑자기 내 입술에 쪽...가볍에 뽀뽀를 했다.
"고마워"
뭐가 고맙단건지...뭐가 어찌된건지...뭔지 몰라서 그냥 가만히 형수만 바라보고 있는데
형수가 히죽 웃으면서 날 부드럽게 밀어서 똑바로 눕힌다.
날 똑바로 눕힌 형수는 자기는 상체를 반쯤 세워 날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계속 빙그레 웃음짓고 있다.
그러더니 이불속으로 한손이 들어와 내 고추를 부드럽게 감아쥔다.
낯선 형수와 입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온통 힘들기만 했던 내 몸이었기에 고추를 쪼그라들어있었는데
형수의 손이 닿자마자 쑥쑥 자라난다.
형수는 고추와 알맹을 한꺼번에 손에 쥐고 부드럽게 조물락 거리다가
고추가 완전히 커지자 고추를 손에 쥐고 부드럽게 천천히 위 아래로 쓰다듬는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뭐라 말할수 없을만큼...
내가 온몸을 움찔움찔 하니까 형수가 물었다.
"삼춘...좋아?"
"네...너무 좋아요...진짜 좋아요"
느낌상 아까 내 손처럼 내 고추에도 뭐가 묻는느낌이었지만 그걸 신경쓸수 없을 만큼 온몸이 나른해지면서 붕떴다.
천천히 내 고추를 주무르던 형수의 손은 주기적으로 내고추에서 손을 땠었고
다시 내 고추를 잡을때마다 내 고추엔 뭔가 잔뜩 묻었다.
그러다가 내가 몸을 배배 꼬기 시작하자 형수가 내 고추를 쓰다듬는 속도가 빨라졌고
이내 나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느낌에 배속이 뒤집히는 느낌? 물론 아픈게 아니라 기분좋게...
생전 처음 오르가즘을 느낀거였다.
오르가즘이라고 표현을 한건...그때의 난 아직 사정을 못하던 때였다.
첫 사정은 한참 후의 일이었다.
어쨋던 남자들은 알거다...오르가즘을 느낀후 계속 자극을 주면....미치는거...
형수는 내가 사정을 하지 않았으니 아직 못느꼈다고 느꼈을테고...
계속 빠르게 날 자극해댔으니...
난 거의 상체를 일으키면서 발광을 했다.
"그...그만요...아..아파요"
청룡열차의 느낌을 어찌 표현할길이 없었다...그냥 떠오른 말이 아프다는것...
"아..아파?"
형수가 조금 당황한듯 했다.
"어떻게 아픈데?"
하면서 이불을 걷어내고 내 고추를 살펴본다. 아마도 형수는 내 고추가 까지거나 상처입었을까봐 놀랐던것 같다.
"아니..아픈건 아닌데...아픈거 같기도하고....엄청 좋았는데...그담에..막...."
내 말을 들은 형수는 대충 이해를 했었을 것이다.
다시 날 보고 빙그레 웃으면서 눈을 맞추고 말했다.
"아직 안싸나보네....삼춘 좋았어?"
"네..엄....청 엄청 좋았어요."
"나도 좋았어...나도 좋고 삼춘도 좋고....ㅎㅎㅎ"
그렇게....내...첫 오르가즘이 찾아왔다.
나이먹고 옛 기억을 더듬어 쓰는글입니다.
썰워님들 글을 읽다가 아..나도 이런기억도 있는데...생각한걸 써내려간거라
이미 여자에 대해 많은것을 알고있는 나이가 되어버린지금...그리고 형수로 인해 많은 것을 알게되었기때문에
다알면서도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의 심정을 기억하며 써내려가다보니 두서도 없고 뒤죽박죽일수도 있습니다.
그저...제 이야기 끄적거리는수준이니 이해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날이후 형수와 나는 단둘이 있는 시간이 점점 많아졌다.
나야 방학이라 계속 집에있고...동네에 아는 친구도 없어서 어디 놀러갈곳도 없었다.
큰아버지와 사촌형은 직장때문에 평일엔 늘 없었고
큰어머니는 농사일이 없는대신 늘 마실을 다니셔서 집엔 늘 형수와 나 뿐이었다.
"삼춘 목욕하자"
이젠 전보다 더한 즐거움이된 목욕이었다.
부엌은 형수와 나만의 놀이터였고...우리만의 비밀공간이었다.
난 발가벗고 대야에 들어가 앉았고 이젠 당연한듯 형수도 발가벗고 대야에 들어왔다.
형수가 자기 다리사이에 날 세워놓고 온몸에 비누칠을 해준다음 따뜻한 물로 행궈줬고
언제나 그렇듯 형수가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아도 내 고추는 빳빳하게 서있었다.
"얜 늘 성나있네..ㅎㅎ"
형수는 자기 얼굴앞에서 있는 내 고추를 손가락으로 톡톡 치면서 웃었다.
이제는 고추를 형수에게 보이는게 하나도 창피하지 않았고...오히려 형수가 더 만져주길 원했다.
"귀여워...이뻐죽겠네..ㅎㅎ"
형수는 손가락으로 몇번 톡톡 더 치더니...
쪽....
솔직히 그때 깜짝 놀랬었다.
내 고추끝에다 입술로 뽀뽀를 한거다.
고추에 뽀뽀를 한다는건 생각도 못해봤던거라 깜짝 놀라는 날보고 형수는 또 재미있어하며 웃었다.
형수가 이리 웃음이 많은 사람인지 몰랐었다..전에는 늘 무표정....지금도 시어른이라 그런지 큰아버지와 큰어머니 앞에선
대부분 무표정한 얼굴인 형수....
나랑 있으면 형수는 자주 웃었고...형수가 웃는게 좋았다...이유가 뭐가 됐던 나때문에 기분이 좋아보였기 때문에...
날 다 씻긴 형수는
"이제 삼춘이 나 씻겨줘봐"
하며 등을 내쪽으로 돌렸고...자리가 좁아서 어쩔수 없이 난 대야 밖에서 형수의 등에 비누칠을 해야했다.
미끈거리는 느낌..전에는 형수가 날 씻겨줄때만 기분좋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내가 형수를 씻겨줄때도 기분이 좋았다. 내손에 느껴지는 형수 살 느낌이 좋았다.
등을 다 씻기고 대야를 반바퀴 돌아 형수 앞으로 갔다.
거의 티가 안나는 가슴...에 비누칠을 하다가 갑자기 전에없던 용기가....
씻기다 말고 젖꼭지를 가지고 장난을 쳤다.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조물조물...
형수는 그런 날 가만히 놔뒀고...난 한참을 젖꼭지를 조물거리다 다시 형수의 몸에 비누칠을 했다.
평소는 그정도로 목욕이 끝났었는데..그날은 갑자기 형수가 벌떡 일어섰다.
멍하니 쭈그리고 앉아서 형수를 올려다 보는데
"뭐해 구석구석 깨끗이 씻겨줘야지...ㅎㅎ 나도 삼춘 그렇게 씻기잖아."
항상 상체만 씻기곤 마무리 했던 형수였다.
다리부터 비누칠을 해서 위로 올라는데...
허벅지를 지나면서 고민을 해야했다...보지도 씻겨줘야 하나...
내 손이 머뭇거리는걸 느낀 형수는
"여기도 씻겨야지"
하면서 직접 내 손을 잡아서 자기 보지에 가져다 대는거였다.
맨살에 하던 비누칠과는 달리 털이있어서 거품이 금방 일었다.
털있는부분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비누칠을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형수의 다리사이로 손을 쑤욱 밀어넣었다.
오....새로운 느낌이었다.
내 손에 느껴지는 살이 갈라지는 생경한 느낌과함께...따뜻한 물을 연신 만지던 손임에도
그보다 더 뜨끈한 느낌
씻긴다는 본문을 잊지 않았기 때문에 두어번 손을 앞뒤로 움직였다. 내 손이 뜨끈한게 기분이 좋았고
털때문에 까실한 느낌과는 다르게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어른의 보지를 만진다는 설렘...
단 두어번 앞뒤로 문질렀을 뿐인데 형수의 허리가 굽어지면서 한손으로 내 어깨를 집는다.
깜짝놀라서 얼굴을 들어 형수를 보니 형수는 눈을 감고 있다가 바로 뜨면서...
"좋아서 그래.."
좋다고 하니 난 더 손을 문질렀다. 형수가 좋은가보다 말리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그러더니 이내..
"이제 그만하고 목욕 끝내자."
하더니 내가 헹궈줄 틈도없이 자기가 알아서 물을 뿌려대더니 바로 목욕을 마친다.
형수는 자기가 알아서 몸을 수건으로 닦고 있었고...나도 이젠 내가 스스로 수건으로 온몸을 대충 닦고
옷을 입으려고 하자 형수가 말린다.
전처럼 그냥 다 벗고 방으로 가자고한다.
딱히 싫지 않았고 나도 형수랑 맨살 부벼대는게 기분좋았기 때문에 방으로 가서 이젠 내가 먼저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형수는 피식 웃으면서 이불속으로 들어오며 내 이마에 쪽 하고 뽀뽀를 해준다.
형수는 팔을 괴고 옆으로 누워있고...이젠 난 형수가 말하지 않아도 형수의 가슴을 조물딱 거렸다.
평소에는 상당히 오래 가슴을 조물딱 거리게 두고 안아주거나 했던 형수가 오늘은 몇번 조물딱 거리지도 않았는데
똑바로 누워버린다.
이번에도 형수가 별말없었기 때문에 만져지지 않는 가슴 조물딱을 할수없었던 나는 젖꼭지를 이리저리 비비고 놀았다
"빨아줘"
형수는 눈을 감고 이 한마디만 했고 난 상체를 일으켜 형수의 젖꼭지를 입에 넣고 쪽쪽 빨았다.
형수의 손이 내 뒷목을 지나 내 팔을 잡는다. 그러더니 내 팔을 움직여 내 손의 위치를 자기 사타구니로 맞춘다.
"아까처럼 해줘봐"
손에 느껴지는 형수의 보지털을 느끼면서 가만히 손을 얹어놓기만 했던 나는 형수의 말을 잘 이해하질 못했다.
아까처럼 해달라는 말이 뭔지...
내가 가만히 있자 형수의 손이 내려오더니 내 손등을 누르면서 자기 다리 사이로 밀어넣는다.
그러더니 내 손가락을 눌러서 빙글빙글 돌린다. 그리고는 형수의 손을 떼어버린다.
난 형수의 손이 떨어진 다음에도 형수의 보지를 빙글빙글 돌리고있다.
"더 세게해봐"
손에 힘을 더 줬다. 더 세게 누르고...더세게 돌렸다. 팔이 아파왔다...아까부터 젖꼭지도 빨고있어서 목도 아팠다.
난 손을 뗏다.
"팔아파요"
형수가 감았던 눈을 뜨고 물끄러미 날 쳐다본다.
말없이 몇초의 시간동안 날 쳐다보던 형수가 내 양볼을 잡더니 뽀뽀를 한다...쪽...
그리고는 내 얼굴을 잡았던 손을 뗀다.
"삼춘이 뽀뽀해줘"
늘 이마든 입술이든 고추든...형수가 뽀뽀를 해줬었다. 그런데 나보고 해달라면서 입술을 삐죽이 내민다.
얼른 내 입술을 가져다 대고 쪽 하면서 다시 입술을 뗀다.
잠시 눈을 감았던 형수는 다시 눈을 뜨고 날 쳐다본다...뭔가 한참 망설이는듯 고민하는듯....
그러더니 두손을 활짝 벌린다. 늘 옆으로 누워서 안겼던 나지만 얼른 형수를 위에서 안아준다.
형수는 나를 꼬옥 안더니 손을 내려 상체만 형수위로 올라가있는 나의 하체를 자기 몸위로 밀어올리는 시늉을 한다.
나도 허리가 비틀려 불편했기때문에 얼른 형수의 몸위로 올라갔다
형수가 다시 내 양볼을 잡아 밀어내며 얼굴을 떼어 눈을 맞춘다.
몇초간 그렇게 내눈을 바라본다.
형수가 아무말 없이 내 눈만 보고있으니 나도 말없이 형수의 눈만 쳐다봤다.
뭔가 어색하고 답답한 분위기가 싫어질무렵..형수는 내 양 어깨를 지그시 누른다.
뭔지 모르지만 내리 누르니 내려간다...내 눈앞에 형수의 젖꼭지가 보인다...더 누른다...
내 눈에 형수의 배꼽이 보인다....더 누른다.
내 눈에 형수의 보지털이 보이기 시작했다. 늘 물에 젖어있는 보지털만 봤을뿐...처음보는 형수의 보지털이었다.
형수는 나를 조금 더 밀어내면서 양 다리를 벌리고 세웠다.
그러면서 내가 내려가며 같이 내려가버린 이불을 상체를 세워 잡더니 쭈욱 끌어올려버린다.
깜깜해져버렸다. 이젠 형수의 보지털이 보이질 않는다.
형수는 이불속으로 손을 넣어서 이번엔 어깨가 아닌 내 머리를 잡는다.
"삼춘..내......ㅂ....보지에...뽀뽀해줘"
두꺼운 겨울 이불속에 파묻힌 난 완전한 암흑에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었고 형수의 목소리만 들었었다.
여전히 내 머리통을 두손으로 잡고있던 형수는 내 대답과는 상관없이 살짝 내리 눌렀고
곧 내 입술에 느껴지는 털의 느낌과 털사이 느껴지는 살의 느낌....그냥 내 입술이 형수의 손짓에
형수의 보지를 누르고있는거였다.
형수는 그렇게 누른후 자기 손을 떼었고 나 또한 바로 얼굴을 떼었다.
목욕을 방금 마친터라 냄새나 그런건 없었고 은은한 비누향만 났지만....내 턱이 문제였다..
그때는 오줌이 턱에 묻었다고 생각했다.
턱에 묻은 오줌은 내가 얼굴을 살짝 들자 찌익하고 늘어났다...끈적한 오줌이다...지지다.
"삼춘...뽀뽀 더해줘"
"네...그..근데..."
차마 형수가 오줌쌌다고 말할수가 없었다. 형수는 자기가 오줌싼걸 모르는거 같았다. 다큰어른이 오줌쌌다고 말하면
얼마나 창피할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선뜻 말이 나오질 않았다.
조금의 빛이 들어온다...형수가 살짝 이불을 들춘것이다. 빼꼼한 이불틈 사이로 형수와 시선이 마주쳤다.
"왜 뽀뽀해주기 싫어?"
"아..아니요...그...근데.."
"근데?"
"오..오줌이 묻었어요."
살짝 당황하는 얼굴이 내눈에도 보였다..역시 어른들도 오줌싸면 창피하긴 매한가지인가보다..라고생각했었다
"삼춘...오줌싼거 아니야"
"네?...내 턱에 묻었는데...."
"그거 오줌 아니고...음....내가 너무 좋아서 그러는거야"
"?"
"아..그냥 원래 그런거라고...여자는 좋으면...그런거야..오줌 아니야..더러운거 아니야"
더럽고 안더럽고는 내가 판단할 문제인데....형수는 거듭 강조를 한다.
그러더니 이불을 다시 덮어버리고 내 세상을 어둠으로 만들어 버린다.
곧 형수의 손이 다가오더니 내 뒤통수를 살며시 누른다.
다시 내 입술은 형수의 보지와 닿았고 형수는 아예 양손으로 내 머리를 잡더니 살짝 더 눌러서 비벼대고있었다.
점점 세게 누르는 형수....털과 입술이 마찰되어 그닥 좋은 느낌이 아니었다.
그래도 형수가 좋다니까 꾹 참고 가만히 있었다.
형수가 이내 비벼대길 멈춘다.
여전히 머리를 누르고는 있다.
"사...삼춘...."
뭐..대답하기 이상한 상황이라....그냥 있었다..
"사...삼춘....음.....혀...좀....내밀어볼래?"
내 입술이 형수 보지와 닿아있는 상황인데 혀를 내밀어 달란다....어차피 눈에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황...
입술을 벌리고 혀를 메롱하듯 내밀었다. 입술이 비벼질때와는 다른 느낌이 혀에 느껴진다.
까칠한 살결? 이런 느낌이 맞는거 같다...털때문인거 같다...
내가 혀를 내밀자 다시 두손으로 내 머리를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이던 형수가 잠시 내 머리를 놓았고
난 살짝 머리를 들었다...혀와 형수의 보지가 떨어진다.
난 메롱을 멈추었는데 이내 형수가 한손으로 다시 내 뒤통수를 살짝 누르기 시작한다.
난 암것도 모르지만 얼른 다시 메롱을 했다.
다시 혀와 형수의 보지가 맞닿는 순간....까실한 느낌이 없다...
한손으로 내 뒤통수를 누른 형수의 다른 한손이 털을 정리하고 있었던거다. 아니 정확히는 보지를 살짝 벌려주고 있었던거지..
여전히 메롱하고있는 내 혀와 형수의 맨살이 닿았다...엄청 부드러웠다...지금까지는 까칠한 느낌을 참고 형수가 좋다니까
시키는대로 참고있었는데...지금은 나름 부드러운 느낌이 좋기는 하다.
잠깐 그리하던 형수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계속 내 뒤통수를 눌렀다 떼었다를 반복하더니
부시럭 소리와 함께 형수의 양손이 내 겨드랑이에 들어오더니 나를 위쪽으로 끌어올리려한다.
아무리 아이라지만 형수의 힘으로 내 몸뚱이를 그리 쉽게 할수는 없다는걸 알기때문에
형수는 살짝만 힘을 줬지만 내가 알아서 형수의 몸뚱이를 기어올라가 이불밖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형수는 날 내려다 보고...난 이불밖으로 얼굴만 내밀고 형수를 쳐다보고...
"삼춘....나 삼춘이 좋아.."
"나도 좋아요"
"삼춘은 내가 좋아하면 좋아?"
"그럼요.."
"그럼 내가 더 좋아하면 삼춘은 더 좋겠네?"
"그럼요"
"그럼 삼춘 내가 시키는대로 할수있어?"
"네"
형수가 다시 내 머리를 양손으로 잡더니 천천히 자기 얼굴쪽으로 당긴다.
동시에 형수의 얼굴도 내 얼굴쪽으로 다가온다...뭐지...또 뽀뽀해 주려고 그러나...뽀뽀 좋은데...
천천히 서로 얼굴이 가까워지는데 형수의 입이 살며시 벌어진다.
그리고는 그 사이로 혀가 살포시 나온다.
그혀가 향한곳은....내 코끝이었다....췌...뽀뽀가 아니었다.
형수는 혀로 내 코끝을 살짝 살짝 햝아주었다.
"삼춘도 똑같이 해봐"
하면서 여전히 내 머리통을 잡고 조금 위로 올려 내 입을 자기 코 가까이 가져간다.
형수가 했던대로 혀를 내밀어 형수의 코끝을 위아래로 살짝 살짝 햝았다.
형수가 씨익 웃더니
"잘하네 우리 삼춘..."
나도 씨익 마주 웃어준다...뭔진 모르지만 형수가 좋다니까 나도 좋다.
이내 형수는 내 머리통을 다시 누른다..
난 형수가 이끄는대로 또 엉금엉금 형수의 몸을 하산한다.
배를 지날무렵 이불이 완전히 덮이면서 깜깜해지고 조금더 내려보내던 형수는 이내 아까처럼 한손으로 내 뒤통수를 살짝 누른다.
형수의 힘에 거스르지 않고 얼굴을 내밀다보니 내 입술에 또 털없는 맨살이 닿는다.
아주..부드러운....살...
입술을 형수 보지에 대고만 있는데
"삼춘..방금처럼...해봐"
혀를 내밀어 보지를 살짝 살짝 햝기 시작했다.
형수가 조그맣게 진저리를 친다.
"삼춘...좋아..너무 좋아...더...더해줘"
형수가 좋다니까 열심히 했다. 조금 있으니 턱이 얼얼하고 혀가 뻐근해서 힘들었다.
하지만 형수가 그만하라는 말을 안했기 때문에 계속 햝았다...벌받는 기분이었다.
단맛나는 사탕도 아니고 아무맛도 안나는 맨살을 계속 햝아대고 있으니 .....
더구나 완전한 암흑이라 내가 눈을 떳는지 감았는지 나조차도 햇갈릴지경...
입을 다물지 못하니 침은 질질 흐르는데 반대로 혀끝은 말라가고....
조금만 더하자..조금만 더하고 못하겠다고 하자...조금만 더하자...
이런생각이었던거 같다.
솔직히 지금생각해보면 얼마나 햝아댔는지 나도 모르겠다...그냥 힘들어도 열심히만 햝았다.
한참을 그러고 있었던거 같다.
갑자기 이불밖에서 흐윽흐윽? 흡흡? 뭐 이딴소리가 나더니
"삼춘 더빨리...더빨리...더..."
죽을거 같았다...그래도 형수가 시키니 더 빨리 낼름거렸다.
잠시후 내 머리 양옆에있던 형수의 다리가 요동을 치면서 이불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더니 갑자기 양 다리가 내 머리통을 꽉 조여왔다.
내 입은 형수의 보지에서 떨어졌다. 의미없는 낼름거림을 하고있다.
무서웠다...형수가 양다리로 내 머리를 꽉 조이고있고...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고...이불 들썩이는 소리..
형수의 거칠어진 호흡소리...흐윽흐윽? 하는소리.....무서워서 눈물이 찔끔 날정도였다.
너무 무서워서 형수가 시킨 낼름거림도 멈춘상태...
몇초정도 지났을까...양쪽다리에 힘이 빠진 형수가 내 머리통을 놓아준다.
그리고는 이내 살짝 빛이 비추는가 싶더니 형수가 두 손을 내 겨드랑이에 집어넣는다.
해방이다....얼른 위쪽으로 열심히 기어올랐다. 형수는 상체를 반쯤 세우고 날 당기고 있었고
얼마나 이불속에 파묻혀 있었는지 난 땀범벅이었고 아마도 눈물도 쪼끔 찔끔 했었을거다. 그만큼 막판엔 무서웠으니까.
그런 내 몰골을 본 형수는 손으로 내 얼굴의 땀을 훔쳐주더니 나를 꼬옥 안아줬다.
"아이고..이뻐....이뻐...삼춘...이뻐죽겠어"
그날이후 형수가 날 대하는 태도는 확연히 구분되었다.
남들과 같이 있을때는 완전히 냉담하게 대했고 단둘이 있을때는 친아들인 오촌보다 더 이뻐해줬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단둘이 있을때는 여전히 나에게 정겹게 대해줬기에 그닥 서운하지는 않았다.
오죽하면 큰어머니가 형수에게 나한테 너무 쌀쌀하게 대한다며 지나가는투로 한마디 하신적도 있었다.
당신의 조카를 데려와서 며느리에게 맡긴것이 미안해서 왠만해서는 나와 관련된 이야기는 하지 않으셨던 분인데..
그래도 난 형수와 단둘이 목욕을 할때면 형수가 전보다 더 오래 고추를 조물락 거려줬고...그것으로 충분히
형수가 좋았다.
며칠뒤 또 형수는 나에게 목욕을 하자고 했다.
여전히 큰 대야에 형수와 마주앉아 목욕인지 손장난인지 모를 행위로 형수가 날 씻기고 있었다.
이제는 형수의 벗은 모습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그런 형수를 쳐다보는 내 눈은 전처럼 어딜 봐야할지 모르는 정도는 아니었다.
형수의 양 다리 사이에 앉은 내 손을 형수는 천천히 끌어다가 자신의 보지에 대어준다.
어쩔수없이 나는 상채를 앞으로 잔뜩 숙인 자세로 형수의 손에 끌려갔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형수의 보지는 항상 털밖에 본적이 없다.
그런 형수의 보지에 내 손이 닿자 보드라운 살결이 만져진다.
물속이라 그런지 까칠한 털의 느낌이 없이 물에 하늘거리는 털들이 손 여기저기를 간지르기만 한다.
손가락에 느껴지는 형수의 보지살...형수의 손에 이끌려 조금 누른상대로 손가락을 꼼지락 거려본다.
전에 형수가 했듯 이제는 나혼자 손 전체를 빙글빙글 돌려본다.
내 눈에는 그래도 털밖에 보이지 않지만 손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살덩어리 느낌이 과히 싫지 않았다.
손을 문지르는데 조금 과했던 모양이다. 가만히 있던 형수가 얼굴을 살짝 찡그리더니.
"삼춘...살살 만져야돼"
"네"
형수가 자신의 손을 뻗어서 내 알맹이를 잡더니 소금 세게 꾸욱 움켜쥔다.
"아..아...아파요..."
"ㅎㅎㅎ 거봐...삼춘도 아프지? 여자도 비슷해...부드럽게..살살 만지는거야"
알맹의 통증에 커졌던 고추가 꼬무룩이다...
아무리 어른이라도 알맹이 아픈건 알지만 얼마나 아픈지는 여자라서 잘 몰랐던 모양이다.
형수가 예상했던거보다 난 더 아팠던거 같다....옆구리까지 아릿한 통증...
내가 시무룩하게 보지도 안만지면서 있자 형수가 조금은 미안했던 모양이다.
"많이아파?"
"네..엄청 아팠어요..."
"지금도 아파?"
"네"
"지금은 안만지고 있는데?"
"그래도 아파요"
눈물까지 글썽이는 내 모습에 형수가 조금은 당황했었던걸로 기억한다.
예전처럼 어렵고 무서운 형수였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참아냈겠지만 조금은 편해진 형수였고
단둘이 있을때는 더 편한 형수였기에 가감없이 아픈 속내를 드러냈었었다.
대충 목욕을 마무리 하고
이제는 당연한듯 둘다 옷을 입지 않고 방으로 향했다.
어차피 이시간에는 집에 아무도 없고 또 올사람도 없다.
방에서 다시 형수는 부드럽게 날 품에 안아줬다.
이제는 아픈것도 가셨고 여전히 맨살끼리 닿는 느낌이 너무 포근하고 좋다.
형수가 한손을 내려서 내 고추를 천천히 부드럽게 조물락 거린다.
금새 내 고추를 빳빳하게 일어섰고 형수는 피식 웃으며 조물락 거리던걸 왕복운동으로 바꾼다.
천천히 왕복을 할때마다 허리가 뒤틀리고 다리가 요동을 쳤다.
자위의 경험도 없고 전에 형수가 한번 해준게 다였던 나이기에 그만큼 자극이 쎄게 느껴졌고
황홀감도 더했다.
어찌해야 더 좋은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형수가 하는대로 당하고 있었고..
그것으로 충분히 좋았는데...갑자기 형수가 거의 있는지 없는지 모를정도로 작은 내 젖꼭지에 혀를 댄다.
지금도 그렇지만 난 내 젖꼭지는 성감이 별로 없다.
그때도 고추에서 느껴지는 강렬하고 황홀한 느낌이 좋았지 형수가 내 젖꼭지에 혀를 댄건 좋다는 느낌이 없었다.
내가 별 반응을 안보이자
"왜? 안좋아?"
"음...고추만져주는게 더 좋아요"
그러자 형수는 이내 고추만져주는것에 집중을 한다.
내가 고추에 힘을 주면서 끄떡거리기 시작하자 형수의 손놀림은 점점 빨라졌고
그때의 그 느낌이 다시 찾아왔다....너무 좋은...느낌...
여전히 외견상으로는 변화가 없다...성인 남성이야 사정을 하면서 누구나 끝이라는걸 알게되지만
그당시 나는 사정을 못하던 때라 형수도 그 타이밍을 몰랐고
내가 상체를 세울정도로 못견뎌 하자 내가 오르가즘을 느낀 후라는걸 눈치챈 형수는
이내 다시 부드럽게 조물락 거리면서 물었다.
"삼춘 좋아"
"네..."
"ㅎㅎㅎ 귀여워"
지랄 발광을 했던 내가 어디가 귀엽다는건지 모르겠으나 수시로 나에게 귀엽다는 말을 해주는 형수였기에
그냥 기분이 좋았다.
부드럽게 내 고추를 조물락 거리던 형수는
"한번 했는데도 계속 커져있네."
하고 조그맣게 중얼거리더니 이내 다시 조용해진다.
잠시 뭔생각을 하는지 말없이 내 고추만 가볍게 조물거리던 형수가 덮고있던 이불 밖으로 몸을 빼내더니
이불을 깔아버린다.
뭐 목욕하면서 또는 목욕하기전에 옷을 벗는 형수의 알몸을 많이 봐왔지만 누워서 형수의 알몸을 보긴 처음이다.
"삼춘"
"네"
"내가 고추 만져주는게 좋아?"
"네..좋아요"
"그럼 삼춘은 앞으로도 내가 맨날맨날 고추 만져줬으면 좋겠어?"
"네"
"나도 삼춘 고추 이렇게 만지는게 좋아...왜그런지 알아?"
"왜요?"
"그야 삼춘이 이렇게 좋아하니까 나도 좋은거야."
"......."
"삼춘도 그렇지?"
"네?"
"삼춘도 내가 좋아하면 좋지않아?"
"네...저도 좋아요"
"내가 기분좋으면 삼춘도 좋은거야?"
그게 큰상관이 있나 싶으면서도 아무 생각없이 대답했었다.
"네"
"음..저..전에...이불속에서....내....보지...입으로...빨아줬을때...난 엄청 좋았는데..."
"......."
대답을 못했다...그때 난..엄청 무서웠고...엄청 힘들었고...엄청 더웠었다...절대...안좋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른들 눈치보며 살아온 세월 대충 어른들은 어떤 대답을 해야 좋아하는지 눈치로 때려잡던 시절이다.
더구나 사설을 이리 길에 말한 형수가 바라는 대답을 모를수가 없었다.
"형수가 좋으면...나도 좋아요"
"아이구..우리 삼춘....이뻐죽겠네..근데 삼춘"
"네"
"그럼 내가 더 좋으면 삼춘도 더 좋은거지? 그치?"
"네"
"그럼 내가 삼춘이 날 좋게 해줄수 있게 가르쳐 주면 되겠다 그치?"
"네"
"그럼 삼춘 내가 시키는대로 열심히 잘배워야돼...알았지? ㅎㅎ"
지금 생각하면 마지막 저웃음의 정체......그땐 그런거 신경쓸 분위기도 아니었다.
이불위에 알몸을 다 내놓고 있던 형수는 날 향해 옆으로 누워있던 몸을 돌려 똑바로 눕는다.
똑바로 누운 형수는 천장을 보고 나한테 말을 한다.
"삼춘은 여자 보지 본적있어?"
"아니요"
"그럼 삼춘 이리 와봐"
그때까지 나는 아직 이불속에 있었기 때문에 형수의 손짓에 이불밖으로 몸을 뺐다.
상체를 일으켜 세운 형수는 나를 자기 다리사이에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는 두 다리를 세운다. 그리고 다시 벌렁 누워버린다.
형수가 상체를 세우고있을때는 솔직히 털밖에 안보였던 기억이다.
그런데 형수가 뒤로 눕자마자 내 눈앞에 적나라하게 형수의 보지가 보였다.
형수는 자신의 손을 내려 천천히 양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벌렸다.
"어때? 잘보여?"
잘보이긴 했다.
"보니까 어때?"
솔직히 말인가? 좀...무섭고....징그러웠다.
전복, 홍합...이런 표현을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 뭘 닮았다고 생각할수 없을만큼 징그럽다는 생각이었다.
물론 나중엔 보는것 만으로 흥분이 되고 했지만 적어도 저 때는 아니었다.
어찌보면 큰 상처를 벌려놓은거 같기도 했고...하여튼 뭐라 설명할수없었지만...과히 이쁘다거나
좋다거나 하는 느낌은 절대 아니었다...
대답없이 가만히 형수가 시킨대로 바라보고만 있는데 형수가 자신의 손을 더 내려서 가장 아래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여기를 햝아줘봐"
처음 형수가 시키는대로 했을때는 이불속이라 캄캄했고 아무것도 안보였기 때문에 형수가 이끄는대로 했었지만
내눈앞에 적나라하게 벌려져있는걸 보고 징그럽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선뜻 혀를 대기가 망설여졌다.
하지만...역시나 난 형수의 말을 거역하지 못한다. 형수와의 다정함이 좋았고 이 다정함이 깨지면
난 기댈곳없는 군식구가 다시 되어야 했기때문에 형수의 눈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마음먹은지 이미 오래다.
형수가 지적한곳...보지의 가장 아래부분에 혀를 대고 ....징그럽다는 생각에 아주..아주..살짝만 대고 낼름거렸다.
천천히 낼름거리고 있는데
"조금 위로해봐"
조금위로 올렸다. 그곳은 깊은 홀이 있었기에 처음 혀를 댓던 곳보다 더 많이 혀를 내밀어야했다.
전에 들렸던 소리가 다시 조그맣게 들렸다..흐읍흐읍...하는 형수의 거친 숨소리...
"더 깊이 해줘"
혀를 더 내밀었다. 뭔진 모르지만...내 혀가 계속 들어갈수도 있구나 싶었다.
어린애 혀 길이가 길어봤자다. 잠시 혀를 최대한 빼고 혀를 낼름거리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되서 혀를 꼼지락거리는수준으로
있는데 형수의 손이 내 뒤통수쪽을 살짝 잡는가 싶더니 조금 위로 끌어올린다.
따라서 조금 위로 올라갔는데 전과는 다르게 혀에 걸리는게 있다.
혀를 낼름
"아흑..."
한번 낼름했는데 형수가 푸드덕거린다.
"삼춘 살살...거기는 부드럽게.."
내 나름 최대한 부드럽게..
"삼춘..혀에 힘빼"
혀에 힘 빼고...부드럽게..
"삼춘..혀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봐"
가만히....형수가 내 뒤통수를 가만히 내리 누르더니 양손으로 내 옆머리를 잡고 문질러댄다.
자동으로 내 혀가 문지르는 형국이 된다.
난 좋은 느낌이 하나도없고....혀를 계속 내밀고있으니 침은 질질 흐르고...빨리 끝났으면 싶은데..
잠시후 형수는 손을 놓고 상체를 일으킨다.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들어 형수를 쳐다본다.
형수는 조용히 손을 뻗어서 내 손목을 잡았다.
그러더니 혀에 집중하느라 주먹을 꼬옥 쥐고있는 내 손을 잡아 검지손가락을 펴게했다.
잠시 손가락 하나를 펴고있는 내 손을 바라보던 형수는 가운데 손가락까지 펴게했다.
뭐하는건지 모르고 형수가 하는대로 가만히 따라만 간다.
이내 두손가락을 편 내 손의 손목을 잡고 잠시 가만히 있는다.
난 다시 주먹을 쥐었고 형수는 다시 내 손가락 두개를 펴게 만든다...아...계속 펴고 있으라는건가보다.
내 손목을 잡은 손을 당겨 자신의 보지에 맞춘다.
쑤욱...
너무나 손쉽게 내 손가락이 형수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전편 댓글에 형수의 얼굴에 대해 좀 묘사해 달라고 하셨는데..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겪은 일을 쓰다보니 여러가지 꺼려지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가명조차 안쓰고 그냥 대충 표현한다고 말씀을 드렸고....
그런상황에서 형수의 얼굴에 대해 묘사해 드리기는 조금...
그냥 마른체형의 밉지않은정도의 30중반 여성입니다.
당시에 난 솔직히 엄청 깜짝 놀랬다.
손가락이...몸속으로...들어갔기 때문이다...지금 생각하면 당시에 뭐 따뜻하거나 했겠거니 하지만.
그당시에는 그런걸 느낄 틈이 없었다..그만큼 내가 놀랐기 때문이었다.
깜짝 놀란 나는 다시 고개를 들어 형수를 보려고 했는데 이미 형수는 다시 벌렁 누워버렸다
그리고는 내 손목을 잡고 천천히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다.
잠깐 놀랬던 마음이 사라지고 나서야 손가락 감각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부드럽고...내 손가락 전체가 감싸여져있는 느낌이 과히 싫지는 않은 정도...
형수의 손이 다시 내 뒤통수를 누른다.
내 입이 형수의 보지에 닿음과 동시에 난 자연스럽게 손을 빼게 되었고
"삼춘 손 다시 넣어"
얼굴을 들어 다시 내 손을 형수가 넣어줬던 곳으로 똑같이 넣었다.
다시 형수는 내 얼굴을 눌렀고...조금씩 움직여 내 혀의 포지션을 잡아주었다.
내 나름 열심히 낼름거리는데 좌우로 조금씩 움직여주던 형수가 이내 내 얼굴을 떼어버리더니
자기 손가락으로 한곳을 가리킨다.
"삼춘..이거있지?"
자신의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린다.
"여기를 햝아줘야 여자가 더 좋은거야"
여드름? 사마귀? 뭐 하여튼...뭐같이 생겼다는 생각보다는 형수가 원하는곳이 알아보기 쉽게 표시가 되어있는게
다행이다 싶었다.
형수가 가르쳐춘곳을 낼름거릴때 형수의 손은 세워져있는 자신의 다리밑을 통해 내 손목을 잡고 천천히 왕복을 한다.
그러더니 손을 자꾸 위로 올린다.
내 손가락은 형수의 보지 속에 들어있는채로 올려져 보지 속에서 치골을 느끼고있었다.
형수의 손이 점점 빨라진다.
"삼춘..더 쎄게빨아.."
시키는대로 할뿐....더 빨리..더 쎄게..형수의 콩알을 빨아제꼈다.
흐읍흐읍.....형수의 숨소리가 점점 더 커져간다.
한참을 입이 아픈것도 참고 형수가 시키는대로 하고있는데 점점 거칠어지는 형수의 숨소리와함께
갑자기 형수의 손이 쑤욱 하고 내 혀 밑으로 들어오더니 아무런 말도없이 자신의 콩알을 손으로 문질러댔다.
순식간에 할일이 없어진 내 혀는 턱도 엄청 아팠기 때문에 얼른 나는 입을 다물고
스스로 문질러대고있는 형수의 손가락을 쳐다보고 있는거 밖에는 할일이 없었다.
덕분에 손가락운동을 하기가 조금 편해져서 좋았다.
팔도 엄청 아팠다...하지만 지금 형수의 거친 숨소리...앙다문 입사이로 나오는 조그마한 쌕쌕거림이
너무 좋아서 그런다는걸 알기에 팔아픈걸 참고 형수의 손가락이 격하게 움직이는걸 구경하면서
나름 열심히 나도 손가락을 문질러댔다.
순식간에 형수는 흐윽...하는 소리와함께 상체를 벌떡 반쯤 일으키고 또 전처럼 다리를 꽉 오므렸다.
형수의 다리사이에 엎드려있던 나는 또 끼어버렸다.
잠시의 시간이 흐르고 형수는 다시 뒤로 벌렁 누워버린다...세웠던 다리도 쫙 펴버리고....대자로 누워버린다.
그때까지 내 손은 형수의 보지속에 있었고...이제는 넣었다 뺏다는 하지않고 넣기만 한채로 어찌해야 하는지 몰라서
멍하니 형수를 올려다 보고만 있었다.
한동안 색색거리면서 숨고르기를 하던 형수가 양팔을 쫙 편다.
"삼춘 이리와"
얼른 기어올라갔다. 형수는 눈을 감은채 나를 다시 꼬옥 안아줬다.
잠시 날 안았던 형수는 나를 자신의 옆으로 밀어 내린다.
형수의 옆에 누웠는데 형수가 상체를 비스듬히 세우더니 내 고추를 조물거린다.
형수의 다리사이에서 힘들기도 했고..놀라기도 해서...꼬무룩해있던 내 고추가 이내 다시 씩씩해진다.
형수는 부드럽게 조물거리다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기도 한다.
이제는 겪어봐서 안다...이다음에 얼마나 기분이 좋아지는지...
기대가 되었다...
전처럼 형수는 자신의 다리사이를 자신의 손으로 쓰윽 문지른다음에 다시 내 고추를 문지른다.
끈적함....부드러움....기분좋음...
형수가 조용히 말을 했다.
"우리 삼춘....기분좋게 해줘야 겠네.."
지금도 충분히 기분이 좋았다.
형수의 그 말에 형수를 쳐다봤는데 형수는 내 고추를 쳐다보고 있다.
천천히 고개를 숙이는 형수...내 가슴어림에 있던 형수의 머리가 조금씩 내려간다.
그러더니 혀를 내밀어 내 고추 끝을 낼름....
와...눈으로 보고있는데 형수가 혀로 내 고추를 낼름거리는걸 보니 강한 자극이 되었다.
너무 좋았다...몇번 낼름 거리던 형수는 이내 입을 벌리고 내 고추를 입속에 넣어버렸다.
아직 다 자라지 않는 내 고추는 형수의 입속에 들어갔고 형수의 입술이 내 맨살에 닿았지만
어른에 비해 부족한 크기였기 때문에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지금이야 그리 넣으면 목구멍에 닿겠지만...
하지만 곧 형수의 입은 다물어졌고...전체적으로 내 고추를 감싼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
거기에다가 내 고추..오줌싸는곳을 형수가 입에 넣었다는 생각....
복합적인 감정에 난 아랫배가 찌릿할정도로 좋았다.
한참 오물거리던 형수는 고개를 살짝 들었고 이내 형수의 입술에서 내 고추기둥이 조금 빠져나왔다.
입술로 내 고추 끝부분만 물고있는 형수의 입속에서 형수의 혀가 내 고추끝을 간지르기 시작했고
그 엄청난 느낌에 난 얼마 버티지 못하고 항복했다..
전에 손으로 고추를 비벼주었을때보다 더 좋은 느낌....그 이후의 퍼덕거림....
내가 진저리를 치면서 퍼덕거리기 시작하자 형수는 그제서야 입을 떼었다.
"음...느껴보고 싶기도 한데...아직 안나오나 보네.."
그때는 저게 뭔말인지 몰랐다. 지금 기억으로도 저 말이 정확한 워딩인지는 확실치 않다...다만 저런 의도로
말을 했었던 것은 정확히 기억한다.
그후로 며칠이 지나도록 형수와의 시간은 없었다.
농한기라 큰어머니가 항상 집에 계셨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중간에 한번 형수가 나를 목욕시키려고 했을때...할일없으시다면서 큰어머니가 대신 목욕을 시키기도 했다.
때수건으로..아주..아프게....
속절없이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오촌들까지 집으로 돌아왔다. 더 시간내가 어려운 타임...
오촌들이 돌아오고 그 다음날 저녁을 먹고 안방에서 큰어머니와 큰아버지...오촌들과 나...이렇게
나란히 누워서 티브이를 보고있었다.
문이 살짝 열리더니 형수가 얼굴을 쏘옥 내민다.
"어머님..아랫마을 마실좀 가려는데...좀 무서워서...도련님하고 같이 다녀오면 안될까요?"
"응..그래라..."
"도련님 저랑 같이좀 가요"
어른들과 있을때는 왠만해서는 나한테 말을 안하던 형수였기에 도련님 소리가 어색하기만 했다.
날도 춥고 어두운데 어딜 데리고 간다는게 솔직히 쪼꼼 귀찮았지만 늘 그렇듯 난 내가 군식구임을 자각하고있다.
대답없이 일어나서 두꺼운 옷을 챙겨 입고 형수를 따라 나섰다.
한겨울 시골길....당연히 가로등따위는 없는...캄캄한 길...
집에서 어느정도 멀어지자 형수가 말한다.
"삼춘...나랑 목욕하고 싶지 않았어?"
"하고싶었어요"
"ㅎㅎㅎㅎㅎ"
"큰엄마랑 할때는 온몸이 따가워서..."
"딱 그것만? 아픈거 때문에? 진짜?"
장난스럽게 물어본다.
"......."
"말해봐...진짜 아픈거 때문에 나랑 목욕하고 싶은거야? 응?"
"형수는 맨손으로 해주고....음....그리고...음...또.."
"또?"
"고추만져주는게....좋아요..."
"ㅎㅎㅎ 그래...그렇게...나랑 단둘이 있을때는 고민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도돼."
"네"
"그런데 다른사람하고 있을때는 절대 비밀인거 알지?"
"네...알아요...저 절대 아무말도 안해요"
"알아..그래서 내가 삼춘을 더 좋아하는거야...ㅁㅁ애들한테도 말한적 없지?"
"당연하죠...아무한테도 말 안해요.."
"에구...말도 잘듣고..이뻐이뻐...이렇게 말 잘들으면 내가 계속 고추만져줄께..
그런데 다른사람들이 알면 그다음부터는 못만져줘...그러니까 우리 둘이 비밀이다..알았지 삼춘?"
"네"
"춥다...내 손 잡어"
형수가 내 손을 잡아준다. 남들과 있을때는 무뚝뚝하기 그지없는 형수가 단둘이 있을때 이러는게 너무 좋았다.
한참을 걸어 옆동네에 있는 형수 또래의 며느리가 있는 집에 도착했다.
형수가 반갑게 인사를 하며 내 손을 잡고 작은방으로 들어간다.
방에는 세명의 형수또래 아줌마와 한명의 약간 나이가 있는 아줌마...그러나 젊은축에 속하는...가 있었다.
형수까지 다섯명의 여자 어른들이 방에 이불을 깔아놓고 빙 둘러앉아 다리만 이불속에 넣은채 이야기중이었다.
난 다들 처음보는 분들이라 들어서자마자 꾸벅 인사를 했다.
"처음보지? 우리 도련님이야"
"아...전에말한?"
"안녕...반갑다.."
"어서와...춥겠다..얼른 이불속에 들어와"
벽에 기대어 앉아있던 한 아주머니가 얼른 들어오라며 이불을 살짝 들춰준다.
난 쭈뼛거리며 가서 그 아주머니 옆쪽에 자리를 잡았고 이내 형수가 내 옆에 앉았다.
이불 가운데는 작은 소쿠리에 귤 몇개가 담겨있었다.
이내 아줌마들은 자기들만의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형수는 슬쩍 귤을 하나 까서 내손에 쥐어준다.
난 귤을 먹으면서 그저 멍~ 하니 앉아서 아줌마들 이야기를 듣고만 있다.
아줌마들이 보기엔 난 그냥...애기다....내신경 안쓰고 할말들 다 한다.
사는 얘기 누구네집이 어떻다드라...깔깔깔.....
그러다가 읍네 누구네가 바람이 났다더라까지 이야기가 나온다.
어차피 할것도 없었기 때문에 조용히 앉아있던 나는 벽에 기대어 있었지만...슬슬슬 미끄러져 들어가서
다들 앉아있는데..나만 아예 바닥에 누워서 가슴까지 이불속으로 넣고 누워있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한 아줌마가 말한다.
"아휴...나도 확 바람이나 필까..."
"아이고 언니....이 촌구석에 어디 바람필 사람이나 있나.."
"바람필 사람...어디 니 남편하고 펴볼까? 깔깔깔"
"에고고...우리 남편..기운없어서 바람도 못필껄?"
"웃기지마...남자들은 지 마누라하고는 안해도 다른여자가 준다면 환장하는게 남자야"
그자리에 있던 여자들이 전부 30대 중후반이어서 그런지 입담에 거침이 없었다...
내가 그 자리의 대화를 대충이나마 기억하는건 처음으로 아줌마들 수다를 들었던것도 있지만...
한 아줌마의 말이 결정적이었다.
"내가 마실간다면서 귤을 몇개 챙겨들고 나오는데 남편이 뭐래는줄 알어?"
"뭐라는데?"
"아 글쎄...내 귀에다 대고..귤 안얼게 보지에 넣어가지고 가라..이러는거야..."
아줌마들은 다들 웃겨 죽겠다고 깔깔대고 난리였다.
내가 기억하는건 형수말고 보지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본것이었고
남들도...은근슬쩍 다들 보지라고 부르는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에구..나도 바람이 나던 뭘하던 원없이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언제 해봤는지 기억도 안난다 이젠.."
"그러게...마누라는 여자로 안보니원.....이러다 여기 다들 거미줄 치겠네"
"난 한 일년은 됐나?"
"일년은 좀 심했다..우리 서방은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의무방어전 하는데..."
"야...한달에 한번이면 너희는 아직 신혼이다 신혼."
"어디...소문 안나게 바람피는방법 없나? 이중에 아무나 알게되면 우리끼리 정보교환하기다."
아줌마들이 중구난방 떠들어도..형수는 조용히 듣기만 하고 아줌마들이 깔깔대고 웃어도 빙그레 웃기만 했다.
"ㅁㅁ엄마는 오늘따라 왜이리 얌전을 떤데?"
"아이고..우리 ㅁㅁ 엄마 쪼끄매도 시짜랑 같이 있다고 내숭떠네.."
"그럼그럼..시자는 시자지...."
그래놓고는 자기들끼리 또 자지러지게 웃어댄다.
한참을 떠들던 아줌마들중 한명이
"너무 떠들었나...출출하네...뭐 먹을거 없어?"
"아..집에 떡 있는데 가져올까요?"
"얼른 내와...먹어야 기운내서 놀지"
그 집 며느리인듯 한 아주머니가 밖으로 나가 잠시후 화로를 방안으로 들인다. 요즘분들은 화로를 모르려나...
하튼 화로에 아궁이 숯은 담아서 들여놓은 아주머니가 잠시후 다시 들어오며 가래떡을 들어보인다.
가래떡은 나도 좋아하는거라 나도 눈을 반짝이며 떡을 쳐다보고 있는데..
"자 준비는 했으니 떡은 언니가 구워봐요"
제일 언니인듯한 아줌마에게 떡을 넘긴다...그 아줌마가 하는 말이 걸작이었다.
"당연하지...이래뵈도 내가 나이를 한살이라도 더 먹었으니...자지떡 요리는 내가 최고지..암.."
그 말에 또 아줌마들 뒤로 넘어간다.
"아이참..언니...애도 있는데 자지떡이 뭐유 자지떡이"
"아니 그럼 자지떡을 자지떡이라고하지 뭐라고해 이년아"
웃고 떠들면서 떡을 굽고있는 아줌마에서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어있었다.
그때...이불속으로 뱀한마리가 슬금슬금 기어온다.
형수의 손이다....형수는 이불속에 있던 내 손을 살금살금 건드리더니 꾸욱 잡아준다.
이제와 생각하면 내가 놀랄까봐 예열을 시킨듯 하지만 그때는 그냥 아..형수가 내 손을 잡아주는구나..딱 그거였다.
내 손을 조물조물 하면서 시선은 여전히 아줌마들에게 맞추고 아줌마들 이야기에 적당히 맞장구 쳐주는 형수.
그러더니 형수의 손은 내 손을 넘어선다 그리고는 내 옆구리에 닿았다. 잠시 옆구리를 쓰다듬던 형수는 조그맣게
"삼춘 너무 누워있지 말고 벽에 좀 기대있어...떡도 먹어야지..누워서 먹으면 체해"
하며 내 상체를 일으키게 하고는 옆에있던 베게를 내 뒤에 받쳐준다.
완전히 일어나 앉은것도 아닌...누운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가 만들어졌다.
내몸은 충분히 이불속에 들어가 있는...그러면서도 ....앉아있는 형수의 손이 닿는....
내가 자세를 형수가 해준대로 취하자마자 형수의 손은 바로 내 고추위로 올라왔다.
바지 위로 형수의 손이 내 고추를 꾸욱 꾸욱 누르기 시작했다.
겨울이라 두꺼운 골댄바지를 입고있었기 때문에....그저 누른다는 느낌밖에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형수 또한 마찬가지였을것이다.
잠시후 형수의 손은 내 엉덩이 밑으로 파고들어 내 엉덩이와 방바닥 사이에 꼬물꼬물 끼워 넣는다.
잠시 그렇게 손을 넣어 놓았던 형수는 이내 손을 빼어 고무밴드로 되어있는 내 바지를 들추고 들어와서
순식간에 내 고추를 부드럽게 감싸쥔다. 형수의 손이 무지하게 따뜻했다.
일부러 방바닥에 자기 손을 덥힌거다. 바지위로 누를때와는 천지차이의 느낌에 내 고추를 무럭무럭~~
한손으로 내 고추를 만지면서 반대손으로 형수는 떡하나를 나에게 건네준다.
난 떡을 받아서 오물오물 조금씩 베어먹고있었지만 온통 신경은 고추에 가있었다.
형수는 왼손에 떡을 들고 먹으면서 아줌마들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오른손은 여전히 내 고추를 주무른다.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다.
난 고추에 신경이 쓰여서 떡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는데...역시 어른이다.
형수의 손은 현란했다. 전체적으로 감싸쥐고 꾸욱꾸욱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는가하면
살짜기 쥐고 천천히 위아래로 쓰다듬다가...쑤욱 더 들어와서 알맹을 부드럽게 닿을듯 말듯한 손길로 쓸어주기도 한다.
그러다가도 갑자기 손이 쑤욱 빠져나면서 고추 끝만 손가락으로 문질문질....
손가락이 고추끝을 문지를때 나도 모르게 몸이 뒤틀린다...이불이 약간 들썩일정도로 움찔거리자
형수가 당황한듯 바로 손을 빼버린다.
나도 다른사람들에게 들키면 안된다는걸 안다. 하지만 형수의 손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나도 모르게 움찔거린거다.
그뒤로 형수의 손은 다시 들어오지 않았다. 그때당시에는 아쉽기도 하고 후회가 되기도 했다.
좀 참고 목석처럼 있었으면 형수가 더 만져줬을건데...
아줌마들의 이야기는 음담패설의 절정을 이루었었던 걸로 기억한다.
솔직히 형수가 고추를 만져줄때에 아줌마들의 이야기는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터라
그저 자지 보지가 난무하는 이야기들이 중간중간 귀에 박혔던 기억뿐 어떤 내용인지 전혀 기억에 없다.
이제 다들 슬슬 집에 돌아가자는 분위기다.
따뜻한 방바닥에 기대 반쯤 조는 상태로 있던 나는 이제 가자는 형수의 말에 벌떡 일어났다.
집앞에서 아줌마들은 조용하고도 요란한 인사들을 해댄다.
따뜻한 방에 있다가 나와서 그런지 더 추운거 같아서 얼른 집에 가고만 싶었고...
그저 형수가 시키는대로 기계적으로 아줌마들에게 꾸벅꾸벅 잘 가시라고 인사만 했다.
모임이있던 집이 중간지점이라 아줌마들은 윗마을쪽으로 갔고 형수와 나 그리고 한 아줌마만 같은 방향이다.
한 아줌마는 ㅁㅁ가 매일 놀러가는 그집이다.
그 아줌마와 형수가 또래이고 아이들도 같은또래다.
달빛이 어느정도 있는 터라 완전히 어둡진 않다. 히므끄레하게 눈을 부릅떠야 약간씩 보이는 길을따라 마을을 향해 걸어갔다.
가는도중 그 아줌마가 말한다.
"아씨..아까 동치미를 많이 마시고 갈증나서 물을 좀..많이 마셨더니....아이씨...화장실 들렸다올껄.."
형수가 대답한다.
"이밤에 천지가 화장실인데 뭔걱정이야"
우리가 걷고있는 좁은 길 오른쪽은 온통 논이고 왼쪽은 풀숲에 이은 산기슭이 이어져있다.
"야..안되겠다...나 저 안쪽에서 일좀 보고 가쟈"
"야...이럴때 아니면 언제 우리가 밖에서 오줌싸보냐...그리고 누가 본다고 저 안까지 들어가....그냥 여기서 싸자
나도 오줌마렵다. 삼춘은 안마려워?"
솔직히 안마려웠는데 형수의 말을 듣자마자 오줌이 마려운것 같기도 했다.
"저도 오줌 마려요"
"그냥 셋다 여기서 싸고가자"
말과함께 형수가 논이있는 쪽으로 돌아선다. 논은 길보다 낮았다. 난 산쪽으로 쌀줄알았는데....
내 왼쪽에 동네아줌마...나...오른쪽에 형수..
이렇게 셋이 논쪽을 향해 섰고 왼쪽에있던 동네아줌마가 제일 급했는지 주저앉으면서 바지를 동시에 내린다.
양쪽에 아줌마둘이 앉아있고 가운데 난 서있고....불사파인가....ㅇㅣㅇ
난 오줌이 엄청 마려운게 아니었고 마려운가? 정도여서 오줌이 나올까 살짝 걱정되기도 했는데....기우였다.
고추를 내놓고있는데...양쪽에서 써라운드로 쏴아~ 쉬이~ 소리가....
그 소리에 내 고추에서도 오줌이 나오기 시작했다.
애초에 난 많이 마려운게 아니었기 때문에 금방 오줌을 다 누었지만 양쪽에서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어차피 다 눈 나는 바지를 올리려고하는데..
형수가 왼손 두손가락으로 내 고추를 잡고 탈탈탈 털었다. 그리고는
"@@야 우리 삼춘꺼좀 봐라 애치곤 실하지 않냐?"
"깔깔깔...왜...그것도 좆이라고 만지면서 위로받냐? 미친년..."
앞만보고 오줌싸면서 웃던 아줌마가 고개를 돌려 내 고추를 본다. 형수의 손가락에 잡혀있던 내고추는 커져있었고..
"흐음...우리 꼬맹이 도련님 장가가도 되겠는데? 호~오...근데 넌 시동생 고추도 잡아주냐?"
"야..큰일나게? 지금이야 우리밖에 없으니까 너 보라고 그런거지이냔아..."
난 아줌마들이 싸우는건 아닐까하고 아주 잠깐 생각했다. 왜 저렇게 이년 저년들을 하는지...
아씨...고추가 커진건 커진거고...이 추운날...고추 얼꺼같은데....
"너도 거미줄친거 다안다 요거라도 함 만지고 대리만족해라...내가 인심쓴다"
"깔깔깔...그럴까?"
동네아줌마가 손을 뻗어 내 고추를 감싸쥐고 조물조물한다...
내 고추도 얼거같은데 아줌마 손은 더 차갑다.
"오....구실하겠는데? 너...진짜 위로하는거아냐?"
"미친년...별소릴 다하네.."
내고추를 가지고 왜 지들이 인심쓰고 말고를 정하냐고...
그사이 양 사이드의 오줌소리가 멎었다.
"어휴..춥다...야...고만 놔라 이냔아...우리 삼춘 고추 얼겠다."
동네아줌마는 내 고추를 놓아줬고 그제서야 내 고추는 따뜻한 바지속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한참 더 걸어 동네입구에 다왔을무렵 신나게 떠들던것과는 반대로 이제사 조금 걱정이 된모양이다.
"야..니네 도련님 괜찮겠냐?"
"이년아..우리 삼춘이 입이 가벼운줄 아냐? 그런거 보면 완전 남자야 남자"
"진짜?"
"삼춘...오늘 들은 얘기들이랑 같이 오줌싼거 다른사람들한테 말할꺼야?"
"아니요"
"거봐 우리 삼춘이 이런건 확실해...그동안 내가 쭉 봐왔잖아"
"뭐냐...그럼 이거말고도 말못할게 있었다는거야?"
"에휴...미친년 생각하는거 하고는...니맘대로 생각해라.."
그렇게 첫 한밤의 외출이 끝났다.
동네 아줌마와 헤어져 형수와 단둘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집 마당에 들어섰다.
집이 온통 적막이다. 다들 깊에 잠들어있는거다.
형수는 내 손을 잡고 살금살금 대청마루를 엉금엉금 기어서 안방문을 살짝 연다.
나도 얼른 들어가 자려고 형수의 몸 아래로 기어서 안방문쪽을 들여다봤다.
큰아버지와 큰어머니 그리고 오촌들이 함께 자고있다.
형수가 속삭인다.
"안되겠다. 삼춘 오늘은 나랑자자"
이내 안방문을 살짝 다시 닫은 형수가 뒤로 엉금엉금...마루를 내려서더니 작은방으로 향한다.
역시 조심스럽게 작은방문을 열자 사촌형 혼자 힘차게 코를 골며 자고있다.
사촌형이 펴놓은 것인지 이부자리로 펴져있다.
평소에도 사촌형 혼자 자고 오촌들과 형수가 한자리에서 자는듯 사촌형과 떨어져서 이부자리가 펼쳐져있다.
사촌형의 고단한 코골이소리 사이로 형수와 나는 조심조심 이불속으로 파고든다.
이불속에서 꼼지락대며 형수가 내 바지와 잠바를 벗겨내 머리위에 대충 개어 놓는다.
이불속에서 형수가 나를 꼬옥 안아준다.
잠시 한기가 돌긴 했지만 이내 따뜻한 이불속이라 금새 포근한 느낌이 돈다.
형수가 무엇을하는지 약간의 꼼지락이 느껴지고...
형수가 아무말없이 똑바로 돌아눕는다.
난 아무리 그래도 옆에 사촌형이 자고있는데 형수의 가슴을 만져도 되는지 안되는지 고민을 했다.
물론 죄책감 이런게 아니었다. 사촌형의 부인의 가슴을 내가 만진다는 죄책감은 성적인 느낌이라야 들었을텐데..
나는 그당시 그런 죄책감은 1도 없었다. 단지 형수는 늘 단둘만 있을때 우리끼리만....이런걸 강조했기 때문에 고민한거다.
그래도 일단 옷위로 만져보고 형수가 못만지게 하면 관두자는 생각을 천천히 형수의 가슴에 손을 올렸다.
형수가 내 손목을 잡는다. 역시 이럴땐 만지지 말라는건가보다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손을 잡은 형수가 내 손을 아래로 내린다. 계속해서 끝없이 내려간 내손...
손이 펴지는걸로는 부족하다...내 손이 다 펴져있는데로 형수는 계속 잡아 내린다.
어쩔수 없이 내 상체를 숙이며 따라간다. 온몸을 꿈지럭대면서 몸 전체를 내리고 상체도 약간 숙이면서 형수가
이끄는대로 내려간다. 형수의 바지가 느껴지.....일줄 알았다...그런데...내손에는 털의 느낌....
어느새 형수의 다른손이 자기의 바지를 들추고있었나보다.
형수가 내 손을 덮에 꾸욱 누른다.
내 기억에는 형수의 온몸중 몇안되는 오동통 부드러운 느낌의 살이 느껴진다.
털의 까칠함과 살의 말캉함이 공존하는곳...
내 손을 누른체 서서히 더 밀어 내린다.
내 손가락이 형수의 살틈사이가 시작되는곳을 지난다.
손가락의 접촉부위에만 느껴지던 감각이 손가락 양쪽에도 느껴진다....살틈사이로 진입을 한거다.
내 손가락을 형수의 손가락이 꾸욱 누른데 천천히 좌우로 문지르기 시작한다.
이제는 안다...오줌이 아닌걸....아닌가? 아까 싼 오줌이 남아있는건가?
어쨌던 내 가운데 손가락의 가운데쯤을 꼬옥 누른 형수의 손끝이 문지르는대로 흔들리는 내 손가락...
형수의 어떤 살보다 더 부드러운 살이었기에 그 느낌이 과히 싫지는 않았고
도 무언가 이런 비밀스러운 행동이 주는 숨막히는 긴장감도 나름 재미있었다.
이제는 무언가 안다고 내 고추도 반응을 보이고...형수가 만져주지 않아고 약간의 움찔움찔 기분좋은 느낌이 든다.
형수의 보지를 만지는게 나에게도 기분좋은 일이 되는것이다.
손가락의 가운데부분은 형수가 내리누르고있고 그 손가락의 끝부분에 약간의 질척거림? 끈적거림? 그때당시의 느낌은
정확히 표현을 못하겠지만 나이를 먹어버린 지금 기준에 기억을 하려니...이런 표현밖에 못하겠다.
서서히 형수의 손이 떨어져나간다.
그래도 이제는 형수가 내가 멈추길 바라는게 아니라는걸 안다.
내 뒤통수 위쪽에서 들리는 약하지만 거친 숨소리....
그리고 내 손가락의 느낌도 이제는 내가 좋아서 만질만큼 부드럽게 좋았기 때문에 형수가 하던대로 힘주어 누르고
빙글빙글 천천히 돌리고있다.
손가락에 느껴진다...눈으로 본적이 있기때문에 여기가 그거구나...딱 알거같았다.
문제가 생겼다...팔이 아프다..
가장큰 문제는.....포지션상...형수가 잡아넣은 내 손이 왼손이라는거다.
오른손이었으면 조금더 버틸수 있었겠으나 왼손은 금방 팔이 아파왔다.
그래도 형수를 좋게 해주기 위해서 아픈걸 조금씩 참아가며 잠시 힘을 뺐다가 아픈게 괜찮아지면 다시 문질러주고...
이걸 두어번 반복했다.
형수의 손이 다시 다가온다. 내 손을 누르는것이 아니라 내 손목을 잡아 자기 바지에서 빼버린다.
걱정이 되었다. 전처럼 형수가 푸드덕거리지도 않았고....내가 오르가즘을 느껴봤기때문에
형수도 한바탕 폭풍이 지나가야 만족한다는걸 아는 나는 그 폭풍을 느끼지 않은 형수가 내 손을 빼버리는 바람에
형수를 좋게 해주지 못했다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형수가 조심스럽게 이불속에 있는 내 몸을 위로 밀어올리는 시늉을 한다.
늘 그렇듯 형수는 방향제시만 하고 내가 알아서 움직여야 한다. 형수가 이리저리 움직일수있을만큼
쬐끄만 몸뚱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형수가 밀어올린 방향은 형수의 몸위로가 아니라 머리 위쪽이라 내 스스로 이불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형수가 조금전 머리위에 개어 놓았던 내 잠바를 사부작 끌어내려 누워있는 나에게 입히고 몸을 살짝 일으키더니
자신도 벗어놓은 두꺼운 잠바를 조심스럽게 입는다.
그러더니 내 손을 잡고 몸을 일으킨다. 조심조심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아무말 없이 형수는 작은방 부엌으로 나를 데리고 들어갔다.
내 목욕은 항상 큰방 부엌에서 했었기 때문에 작은방 부엌은 거의 올일이 없었다.
들어간 작은방 부엌은 큰방부엌에 비해 상당히 작았다.
요리까지 하는 큰방 부엌에 비해 작은방 부엌은 부뚜막과 아궁이...그리고 약간의 공간...그 뒤로는 장작이 벽을따라 쌓여있었다.
아궁이에는 불꽃은 없지만 아직도 시뻘건 빛을 내는 숯덩어리가 남아있어서 불그스름한 공간을 만들고있었다.
작은부엌에서는 요리를 안하기때문에 한쪽의 커다란 가마솥..물을 끓이는 용도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밖에 없어서 부뚜막이 큰방부엌보다는 넓게 자리하고 있었다.
형수는 양손으로 부뚜막을 만져보고 차갑지가 않았는지 이내 돌아섰고 난 그런 형수를 물끄러미 바라만 봤다.
그제서야 뒤돌아서 내 얼굴을 본 형수가 씨익...소리나지 않게 미소를 지어준다.
형수가 양팔을 벌린다. 나는 형수 앞으로 다가섰고 형수는 몸을 약간 숙이며 나를 꼬옥 한번 안았다가 놓는다.
형수는 이내 내 머리 양쪽을 잡고 내 입술에 자기 입술을 댄다.
평소에는 입으로 쪽 하고 소리를 내지만 이 조용한 밤...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움직이는 지금...
형수는 전과 다르게 소리를 내지 않는다.
입술끼리 닿는다...나도 모르게 내 눈은 감고 있었다...뭐 로맨틱 이런거라기보단....내눈앞으로 점점 크게 다가오는
형수의 얼굴때문에...뭐 무섭거나 싫거나 그런거보단...그냥...눈을 감았다.
입술에 형수의 입이 잠깐 느껴지고 형수의 입이 벌어진다...그 사이로 형수의 혀가 나왔다.
나는 뽀뽀를 위해 입술을 내밀고 힘을 주고있었는데 그런 내 입술을 형수의 부드럽게 햝는다.
잠깐의 시간 난 계속 내 입술을 내밀고있었고...형수는 혀로 내 입술을 햝다가 다시 얼굴을 떨어뜨린다.
난 눈을 떴다. 형수가 나직하게 코로 숨을 뱉으면서 미소인지 썩소인지 짓는다..
그때는 미소라고 생각했고...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썩소다...
내 양 볼을 감싸쥐었던 형수의 양손이 내 어깨를 지나...팔을 지나 ...손목을 지나..내 양손을 형수의 양손으로 잡는다.
내 양손을 잡고 형수가 당긴다. 그러더니 내 양손을 자기 몸빼바지 양 허리에 놓는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움직여 내 양 엄지손가락을 몸빼바지 안으로 걸치게 한다.
형수가 서서히 아래로 힘을 준다.
뭘 어찌하려는지 의도를 알땐 내가 알아서 형수의 의도대로 움직이지만 지금은 뭘하는지 모르기에
양손에 힘을 뺀채로 형수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는다.
내 손가락에 걸린 형수의 몸빼바지가 천천히 내려간다.
아주 쬐끔 내려간 형수의 바지...
이내 멈추더니 형수의 손이 다시 꼼지락댄다. 몸빼바지를 걸치고있던 내 엄지손가락이 다시한번 턱을 넘는다.
형수의 팬티다. 다시 형수가 손을 내린다...팬티와 바지가 한꺼번에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모든 행동을 하는동안 형수의 시선은 내 눈을 빤히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고 난 형수의 눈을 마주보고 있었다.
내 손가락이 팬티를 내린다는걸 알았을때 내 표정의 변화가 있었나보다.
나도 잘 모르지만....그때 내 표정이 어땠을까....심정은 당황하기도하고 놀래기도 하고 이게뭐지? 하는 생각...
오만 생각이 다 들었었다...하지만 내 표정을 내가 볼순 없었으니 내 표정변화가 어땠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무표정하게 내눈을 뚫어져라 보면서 양손으로 내 양손을 포개 잡은채로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있던 형수가
그시점에 날 보며 씨익 웃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 표정의 변화가 있었던것 같다고 생각한거다.
단지 내 손을 잡고 자신의 바지를 내리기만 하는건데 형수의 숨소리가 많이 거칠어졌다.
방에서 보지를 문질러줄때보다 훨씬 거친 숨소리였다.
그때는 방에선 사촌형때문에 소리를 최대한 안내려고 그랬었겠거니...하는 생각이었고...
지금은....확실히 형수는 방에서보다 흥분하고 있었다는거다.
형수의 골반을 지난 손은 정점을 지나서인지 손으로 끌어내리지 않아도 바지와 팬티는 스르륵 알아서 내려가기 시작했고
그 순간을 즐기던 형수는 정점을 지나자 후다닥 몸을 구부려 아예 바지와 팬티를 발목까지 내려버린다.
바지를 내리느라 허리를 숙였던 형수가 고개를 든다. 내 양손을 잡고있어서 형수와 가까이 서있었기 때문에
형수는 내 옆쪽으로 허리를 숙였다가 펴면서 내 볼에 입술을 꾸욱 누른다.
내 양손을 잡았던 손은 어느새 떨어져있었고 한손으로 내 반대쪽 볼을 눌러 자신과 내 볼이 더 밀착되게하던형수는
이내 처음처럼 양손으로내 볼을 감싸쥐고 천천히 다시 내 입술에 뽀뽀를 해온다.
위에는 두꺼운 잠바를 입을 형수가 아래는 팬티까지 발목으로 내려놓고 구부정한 자세로 나와 눈높이를 맞추고 뽀뽀를 하는거다.
내 입술을 향해 다가오는 형수...난 또 눈을 감았다...절대 로맨틱...아니다...그냥 점점 다가오는 형수의 얼굴을 빤히
보고있을 용기가 없어서 감는거다. 이쯤되면 입술을 닿을텐데...했는데...느낌이 없다...대신 내 귀에 형수의 숨소리가 들린다.
"삼춘...눈떠...."
아주 작게 속삭이는 소리....내 눈앞엔 형수의 귀만 보인다.
"그리고 삼춘...내 눈만 봐....절대 눈감으면 안된다"
그리고 귀가 점점 멀어지더니 내 눈 앞에 형수의 눈이 보인다.
점점 가까워 진다.
내 입술과 형수의 입술이 닿았다.
자꾸 감기려는 눈을 일부러 크게 뜨고있다...내가 지금 형수의 오른쪽눈을 보는건지 왼쪽눈을 보는건지 모르겠다.
초점이 맞질 않는다. 아니면...오른쪽눈을 봐야하나? 왼쪽눈을 봐야하나? 고민했었던것도 같다.
입술이 살짝 떨어지더니 형수가 아까처럼 혀로 내 입술을 햝는다. 쓰윽~쓰윽~
두어번 내 입술을 햝아가던 형수의 혀에 힘이 들어가는듯 싶더니 내 입술사이로 비집고 들어온다.
처음이라 어찌할바를 몰랐다...형수가 계속 눈뜨고 있으라고하니 눈을 뜨고 형수를 쳐다보고는 있는데 많이 당황스러웠다.
내 입술 안쪽으로 들어온 형수의 혀는 이내 내 이빨을 문지른다. 어찌해야 하는지를 몰랐던 나는
당황하기도 했고 해서 이를 앙다물고 있었더랬다.
형수의 얼굴이 멀어지더니 이내 내 귀에 대고 다시 속삭인다.
"삼춘...입 벌려"
하더니 다시 형수의 혀가 입술사이로 들어온다. 형수가 시킨대로 입을 벌렸다.
키스를 알지 못하는나...그냥 입만 살짝 벌린상태였다. 형수의 혀가 내 이를 건너왔다.
무얼 하려는지 내 이 사이에서 형수의 혀가 꿈틀꿈틀거린다. 내 입안에서 형수의 혀가 위아래로 움직인다.
다시 형수의 입은 내 귀로 향했고
"삼춘.....그냥 혀를 내밀어봐"
지금껏 형수가 했던 행동에 나는 멍~ 하기도 했고 당황하기도 했다...좋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던거 같다.
형수가 시키는대로 혀를 메롱 하고 내밀었다.
그러자 형수가 입술로 가볍게 내 혀를 문다.
오오....이건 느낌이 좋다.
그러더니 형수의 입술 사이에서 혀가 내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위아래..좌우...
솔직히 말하면 그때의 분위기나 상황이 그랬던 거지 형수가 엄청 키스를 잘한다던가 그런건 아니다.
하지만 내 혀에 다른사람의 혀가 처음으로 닿는 순간이었다.
사람마다 첫키스의 느낌이 다를수도 있지만....그때의 내 느낌은...
진짜 형수가 고추만져주는것 만큼 좋은 느낌이었다. 혀가 그리 예민한줄은 몰랐다.
그 뒤로도 이나이 먹도록 수많은 키스를 했지만 그때와 비슷할정도로 좋았던 적은 있어도 그때보다 압도적으로
좋았던 적은 없었던거 같다.
잠시 그렇게 해주던 형수는 다시 내귀에 속삭인다.
"삼춘...좋아? 말은하지말고 좋으면 끄덕거려봐"
큰부엌과는 다르게 작은부엌은 방으로 통하는 작은 문이 있었기 때문에 형수는 아무래도 어린 내가 말을 하는것이
신경쓰였었나보다.
나도 조용히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천천히 고개를 그러나 힘주어 끄떡거렸다.
내가 좋은만큼 표현을 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말을 할수 있었다면 엄청 좋다고 말했을거다.
형수는 내 얼굴 바로 앞에 자기 얼굴을 가져다 놓고 내 눈을 빤히 바라보면서
자기 손으로 다시한번 내 손을 잡았다.
그때는 형수가 조용히 하기위해 천천히 움직이는줄알았다.
천천히 감질나게 내 손을 자기쪽으로 당겨간다.
힘을 빼고 있던 내 손가락에 형수의 다리가 느껴진다.
내 시선은 형수를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충 짐작하면 형수의 무릎 안쪽쯤 되지 않았을까 싶다.
거의 닿을락 말락 하게 내 손과 자기 다리 안쪽을 내 손을 이용해 터치한 형수는 내 손을 점점 위쪽으로 끌어올린다.
시선은 여전히 내 눈을 뚫어져라 쳐다본체..
전에 형수가 말은 해줬지만 정확한 설명은 없었기에...
이번에는 진짜 형수가 오줌을 싼줄 알았다..
형수의 다리 안쪽으로 살짝 닿은 내손은 간지럽히듯 형수의 인도에따라 올라갔는데
무릎안쪽을 지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내 손에 무언가 묻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는....부드러운....찝찝하게 생각하자면 찝찝하고 기분좋게 생각하자면 기분좋은 느낌.
내 손에 미끈거림이 생기기 시작하자 형수는 천천히 올라가기만 하던 내손을 약간씩 문지르듯 넓게
빙글빙글 천천히 돌리면서 올리기 시작했다.
마치 그 미끈거림을 형수 다리 안쪽에 내손을 이용해서 약바르듯...
무언가 분위기상 나는 나도 모르게 두근두근 거리고있었고...캄캄한밤...은은한 아궁이 숯불만 있고
형수가 속삭여주고....천천히 형수가 인도하는...뭔가 야릇한 분위기...
이윽고 내 손은 다 올라갔다.
천천히 올라가던 내 검지손가락쪽에 간질간질 형수의 털이 느껴지고
이내 더 올려버린 형수의 손을 따라 올라간 내 손은 정확하게 형수의 보지에 닿았다.
어찌해야 하는지는 몰랐던 나는 손에 힘을 빼고 있었고
그런 내 손을 형수는 천천히 앞뒤로 문질렀다.
세워져있던 내 손의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 부분이 흥건하고도 미끈거림에 범벅이 되고
그부분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살의 느낌이 정말 좋았었다.
그렇게 문질러 대면서도 형수는 눈도 깜박이지 않고 내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고
나또한 형수가 시켰기 때문에 신경은 온통 내 손에 가있으면서도 눈은 형수의 눈을 쳐다보고 있었다.
잠시 그렇게 있던 형수가 이내 내 손을 놓았고 난 손을 형수의 보지에서 떼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면서
있는데 형수가 뒤로 물러난다.
이 좁은 공간에서 형수가 더 뒤로 물러날곳이 없는걸 아는데...
형수는 천천히 부뚜막에 걸터앉는다.
그리고는 두 다릴까지 부뚜막 위로 올려놓는다.
어느새 형수의 바지와 팬티는 한쪽 다리에만 걸쳐져 있었다.
형수는 양 손을 뒤쪽으로 받치고 몸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양 다리를 벌리고 부뚜막에 앉아있는 상태였다.
이내 형수는 한손으로만 자기 몸을 받치고 다른 한손으로 내 뒤통수를 살짜기 당긴다.
아궁이의 벌건 빛은 부뚜막으로 인해 형수의 보지를 비춰주질 못했다.
형수의 두 다리 일부분만 분홍빛으로 내 눈에 들어올뿐....형수의 다리사이는 어둡다.
물론 달빛이 없었던건 아닌데 숯불의 빛이 눈에 익어 달빛으로는 형수의 다리사이가 보이지 않았다.
형수의 이끌림에 저항없이 내 얼굴을 형수의 다리사이에 들이밀었고
부뚜막의 높이가 있었기에 허리를 약간 숙이는것으로 충분했다.
내 입술이 형수의 보지에 닿는다.
내 입술이 닿는것을 느꼈는지 형수는 이내 내 이마를 밀어 떼어내곤 다시 양손으로 내 머리를 잡아
고개만 들도록 했고 난 형수의 얼굴을 보게됐다.
나와 눈을 맞춘 형수는 날 대려다보며 천천히 입을 열어 혀를 내밀고 햝은 시늉을 했다.
그렇게 하라는거였다.
그렇게 자신의 혀를 보여준 형수는 다시 천천히 내 뒤통수를 눌렀고
나는 형수의 보지에 닿아갈때쯤 혀를 내밀었다.
형수는 처음엔 아래쪽을 햝게 했다.
혀에 끈적함이 느껴진다. 아무런 맛은 없었다. 대신 냄새가 좀 났다.
아무래도...아까 오줌을 싸고...그뒤로 씻은적이 없기 때문인듯했다.
하지만 역겹거나 신경쓸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한다...그저 좀 지린내가 나는구나 싶은정도...
참 열심히 햝아댔던거 같다...형수가 내 머리를 강하게 누르면 나도 혀를 더 내밀고 ...
긴시작인듯 짧은 순간이 지나고 이내 형수는 내 머리의 위치를 다시 조정한다. 더 위로...
이제는 안다....경험으로....형수가 가장 좋아하는 것...
마냥 부드러운 살들이 혀에 부딪히는 느낌만을 주는 아래부분이 아닌...
무언가 사마귀 같고 종기 같은 그것이 내 혀에 반항하듯 햝아가는 내혀에 걸리는...그곳
아래쪽을 햝던대로 그녀석을 햝았다.
형수가 움찔하면서 황급히 내 머리를 다시 밀어낸다.
내가 고개를 들어 형수를 보니...
형수는 내 손을 잡아 자기 입에 대더니 자기 혀로 내 손등을 햝는다.
아주 부드럽게 혀에 힘을 하나도 안주고 낼름거리듯 햝는다.
그렇게 하라는거다.
형수는 내 뒤통수를 다시 살짝 눌러준다.
이제는 내가 알아서 형수의 보지를 향해 다가갔다.
어느새 형수의 다른손이 마중을 나와있었다.
양쪽으로 자신의 보지를 벌려서 내가 햝기 좋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형수가 하던대로 부드럽게 할짝할짝 햝기 시작했다.
형수가 움찔움찔 하면서도 가만히 있는다...기분이 좋았었던거 같다.
상당히 오랜시간 별다른 지시가 없다...그래서 그냥 계속 그렇게 햝고 있었다.
여전히 햝아대는 혀때문에 고인 내 침을 삼키지 못해서 내 턱으로 내 침이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형수가 좋아한다는걸 알았기에 멈추지 못하고 그냥 내 침이 흐르는걸 냅두고
형수를 좋게 해주기 위해 열중했다. 턱도 살살 아파오고...언제 그만하나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열심히 해서 형수를 더 좋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조금 더 그렇게 햝고 있는데 내 고개를 들어주지 않은채 형수가 급하게 내 손을 잡더니
아까처럼 내 손등을 햝는데 부드럽지가 않다. 혀에도 딱딱하게 힘을 주고 상당히 쎄게 눌러서 햝아댄다.
나 또한 형수와 똑같이 흉내를 낸다. 내가 흉내내기 시작하자 내 손등을 햝던걸 멈춘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색색대던 숨소리를 코로만 내던 형수가
목에서도 미약하게 나마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끙끙대는듯....기침을 하는듯....하여튼...고개를 들수 없어서 어떤 표정이나 얼굴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조용하고도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더 힘주어 햝고있는데 갑자기 형수가 내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살짝 위아래로 격하게 움직여댄다.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혀를 멈추고 있는데 여전히 내 머리를 움직이는채로 형수가 다시 소곤거린다.
"삼춘 멈추지마 계속해...계속...빨리...빨리...."
다시 혀를 내밀어 열심히 햝는다...힘들다...혀가 빠질거 같다. 혀에 쥐가 날것도 같다.
그래도 형수가 좋아하니 열심히 한다.
내 얼굴을 잡았던 형수의 손이 떨어져 나가더니...이내 부뚜막 한쪽을 집고있던 내 손을 잡는다.
난 늘 그랬듯 손의 힘을 빼고 형수가 하는대로 놔둔다.
형수는 전과 마찬가지로 내 손가락을 펴게 하더니 내 턱밑으로 내 손을 가져가게하고는
순식간에 형수의 살틈사이로 내 손가락을 밀어 넣는다.
겨울밤 약간은 시렵기까지 해서 따뜻한 부뚜막을 짚고있던 내 손이 엄청 따뜻해졌다.
혀로는 형수의 반항기 어린 녀석을 열심히 문지르고 손은 형수의 손에 잡혀 형수의 살틈사이를 부지런히 왕복했다.
전에도 그랬지만..이자세...상당히 불편하다...
그래도 형수의 거친 숨소리가....부들거리는 양다리가....끙끙대는 소리가....날 멈추지 못하게 했다.
더구나 형수가 멈추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마냥 열심히 햝아대고만 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해서 형수가 저렇게나 어쩔줄 모르고 좋아하는게 내심 뿌듯한 마음도 한켠 있었다.
한동안 격하게 움직이던 형수가 양 다리로 또 내 머리를 조여온다.
이제는 또 안다...아..이 힘든거 이제 끝이구나...
고개를 들어 형수를 봤다.
형수는 아까 쫙 벌렸던 양 다리를 이제는 한껏 오므리고 있다. 그리고 상체는 거의 눕기 직전처럼 뒤로 넘어가있다.
고개또한 거의 벽을 볼정도로 한껏 뒤로 젖히고 있다.
형수는 한동안 그러고 가만히 있었고 난 그런 형수를 가만히 바라보다 다시 시선을 내렸다.
내 손은 여전히 형수의 살틈사이에 들어가있다.
똑바로 서서 손만 형수의 살틈사이에 넣고있던 나는 늘 혀가 아프고 힘들어서 신경쓰지 못했던 그 느낌을 이제사
제대로 느끼기 시작했다..
내 손이...따뜻하고...부드럽고...질척이고...형수의 물이 내 손등을 타고흘러 형수의 살틈사이에 들어가지 못한
내 손등부분은 전체적으로 시려웠고 형수의 물이 타고흐른 부분은 유독 더 시려웠다.
하지만 반대로 형수의 몸속에 있는 내 손가락은 따뜻하고 기분이 좋았다.
형수가 아무말도 하지않고 아무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기때문에 뻘쭘하기도하고 심심하기도 했던 나는
내 손가락을 아까 형수가 했던대로 천천히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다.
형수의 살틈사이를 문지른다는 느낌으로 ...
그 느낌이 재미있다. 너무 부드러웠다.
잠깐동안 그 재미에 빠져서 내 손을 보면서 장난치듯 움직이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어느새 형수가 나를 보고있다.
형수가 시킨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장난을 치고 있었던것이기 때문에 얼른 멈추었다
형수는 내 손을 자기 살틈에서 빼내더니 부뚜막 아래로 내려선다.
내 앞에 쪼그리고 앉은 형수는 나를 꼬옥 안아준다.
그리고 내 귀에 속삭인다.
"삼춘..고마워...나 너무 좋았어...삼춘 정말 고마워"
턱도 아프고 혀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하지만 형수가 이렇게나 좋아하니 너무 뿌듯했다.
음...이번주...휴가를 다녀오느라..ㅎㅎ
화천 산천어 축제를 다녀왔는데 나름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미리 써놓은 것이 조금 있어서 바로 올려봅니다.
야설을 쓰는것이 아니라 기억을 더듬어가며 쓰다보니 읽으시는 분들이 바라는대로 쓸수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재미없는 부분도 있을것이고 야하지 않은 부분도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며칠후...저녁을 먹고 일찌감치 잘 준비를 하는 안방 분위기였다.
늘 그렇듯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가 자리를 잡으시고 큰어머니 양 옆에는 오촌들이 꼬물거리면서 붙어서
쉴새없이 재잘대고있다.
그 옆에 따로 자리를 편곳이 내 자리다.
잠도 안오는데 분위기가 일찍 잠자리에 들 분위기였다.
다들 누워있는데 밖에서 형수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머님...저 마실좀 다녀올께요...도련님좀 데리고 갔다올께요..도련님 저랑 같이좀 가줘요"
큰어머니는 별다른 말씀이 없으셨고 난 일어나서 옷을 챙겨입었다.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형수가 조심스럽게 방쪽을 보고있다가 날향해 손을 내민다.
형수 손을 잡고 마당을 나섰다.
전에는 바로 마을을 나서는 길로 걸어갔었는데 오늘은 마을 안쪽으로 걷는다.
"@@엄마랑 같이 가야되"
@@네 집으로 가는길에 형수는 이것저것 잡담을 내게 한다...학교생활...뭐 먹고싶은건 없는지 등등..
그러다가 뜬금포를 날린다.
"삼춘..@@엄마가 이뻐 내가 이뻐?"
뭔 의도로 질문을 한건지 모르겠다. 얼굴 두어번 본게 다인 동네 아줌마랑 나랑 비밀놀이를 해주는 형수랑 비교가 되는가.
"형수가 더 이뻐요"
"진짜? 삼춘이 보기엔 내가 더 이뻐?"
난 저때 솔직히 동네 아줌마 얼굴을 떠올려보라하면 기억하지 못한다.
자세히 얼굴을 본적도 없거니와 몇번 본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역시 나한테는 삼춘이 최고네....최고야...에휴..서방보다 낫네"
@@네 집까지는 금방 도착했고 문밖에서 형수가 조용히 부르자 미리 준비하고있었던듯 아줌마가 나왔다.
"아이고....오늘도 우리 꼬마도련님 행차하시네..."
아줌마는 그래도 전에 봤다고 날 반겨준다.
"안녕하세요"
난 인사를 했고 아줌마는 우리와 함께 마당을 나서며 내 엉덩이를 툭툭 친다.
"야..우리 도련님 애취급 하냐?...이 밤길에 우리 지켜줄 장정이다 장정"
"아이구...그러세요? 우리 꼬마도련님....남자였어요? 오구구...우리 잘 지켜주세요오오....ㅎㅎㅎㅎ"
두 아줌마의 수다와 함께 길을 나섰다.
동네를 벗어나 한참을 걷는데....
"아구..갑자기 추운데 나와서 그런가...오줌마렵다."
하더니 아무말도 없이 그자리에서 주저 앉으면서 바지를 내려 오줌을 누는 동네아줌마...
그 아줌마가 워낙 예고없이 그러는바람에 몇걸음 더 걷던 형수와 나는 두어걸음 앞서다가 뒤돌아봤다.
아줌마를 우리를 향해 앉은채 오줌을 누고있었고
"야...좀 뒤돌아싸던지...우리 도련님도 있는데..."
"뭐어때...전에는 같이 누기도 했는데뭐..."
"그래도 그렇지...그렇게 대놓고 그러냐.."
"뭐...좀 보면 어때...본다고 뭐아나? ㅋㅋㅋㅋ"
"우리 꼬맹이 도련님....아줌마 오줌싸는거 이상해? ㅎㅎㅎ"
"아..아니요"
"거봐 이년아...봐도 그런가보다 하잖어"
"야..우리 도련님도 알거 다알어...그러니까 조심좀 해"
난 정면에서 아줌마 오줌누는걸 보고 있었지만 소리만 쒜엑 하고 들릴뿐 쪼그리고 앉은 아줌마의 하체부분은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창피하다거나 흥분된다거나 그런게 전혀 없었다.
가만히 있는 나를 두고 두 아줌마만 설왕설레 할뿐..
"호호...우리 꼬마도련님이 뭘 알까아?....어뜨케 알까아?"
여전히 동네아줌마는 장난스런 목소리를 냈고 형수도 자기가 봐도 별거 보이는게 없었기에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고있었다.
오줌을 다 눈 아줌마가 벌떡 일어섰다.
형수의 예상으론 아마도 그 아줌마가 바지를 올리면서 일어나리라고 예상했을거다...
그런데 그아줌마는 그냥 일어섰다.
순간적으로 무성한 아줌마의 수풀이 내 눈에 들어왔다.
괜히 형수가 화들짝 놀라 나를 자기쪽으로 돌려세우며 품에 안아버린다.
"야야....뭐하는짓이야?"
그아줌마가 뭘 했는지는 모른다...내 얼굴을 형수의 배에 파묻혀 있었으니까..
"깔깔깔깔...그년 지 도련님 엄청 챙기네...니 서방이라도 돼냐? 내서방도 안봐주는데 니네 도련님도
남자라고 좀 보면 어때...."
"미친년...얼른 가기나 하자...다들 기다리겠다."
형수는 날 안았던 손을 풀었고...아줌마가 내 옆에 섰다.
셋이 나란히 길을 걸어가는데...아줌마가 말을건다.
"꼬마 도련님....봤어?"
"....? 네?"
"봤어 못봤어? ㅎㅎㅎㅎ"
"아놔 미친년 그만해라..."
"왜 재밌잖아...알꺼 다 안다면서....알까? "
그리들 말장난을 하다보니 어느새 전에 왔던 집에 도착을 했고 이내 방안으로 들어섰다.
전에 봤던 아줌마도 있고 처음보는 아줌마..그리고 그집주인 아줌마...이렇게 셋이 이미 있었다.
같이 왔던 동네 아줌마는
"아이고...춥다 추워....오면서 추워 죽는줄 알았네...우리 꼬마도련님 고추 다얼었겠다..얼른 이불속으로 들어가"
하면서 방에 깔려있던 이불로 날 감싸준다.
이미 수다 삼매경이었던 아줌마들과 두 아줌마의 가세로 시끌시끌하다.
나야 어차피 끼어들 이야기도 없으니 혼자 이불속에 엎드려 어느새 꾸벅꾸벅 졸았다.
아줌마들은 고스톱을 치자는 분위기다.
방을 덮고있는 담요는...밍크담요라고 해야하나...부드럽고 두꺼운...예전엔 집집마다 있던 그 담요다.
그 이불이 깔린채로 고스톱 판이 벌어졌고....어떤아줌마는 이불위에 어떤아줌마는 하체를 이불속에 넣은채 고스톱 삼매경이다.
한참후에 형수가 말한다.
"삼춘 계속 엎드려있으면 허리 아프니까 똑바로 누워"
똑바로 누웠다...
잠시후 이불속으로 형수의 손이 들어온다....오늘은 바로 내 바지속으로 손을 넣는다.
무럭무럭 자라서 형수의 손에 가득차는 내 고추를 부드럽게 주무른다.
난 형수와 동네아줌마 사이에 누워있었고...형수의 손놀림에 기분이 좋아서 가만히 있었다.
동네아줌마가 문제였다. 그 아줌마는 계속 돈을 잃고있었나보다.
"아...오늘 진짜 안된다...남자들은 이럴때 여자 젖통을 만지면 끝발 오른다고 하는데..."
"니가 재수가 없는거지...정 안돼면 니젖통이나 만지던가"
"아니...내가 내꺼만져봤자 어쩌라고...그나저나 언니는 오늘 아주 날라다니네"
"나? 나야 오늘 돈을 딸수밖에 없지...오늘 낮거리 한번하고 왔거든"
"진짜? 왠일이래? 누구랑?"
"야...신랑하고 하지 누구랑 하냐?"
"진짜? 형부가 달려들어? 부럽다 부러워"
"그인간이 달려들긴...낮잠자고 있는거 내가 확 올라타버렸지"
"어쩐지 오늘 언니 끝발이 쫙쫙 붙더라...아이고 저 끝발을 이길수가 없겠네 그럼"
"니들은 오늘 이 언니한테 조용히 용돈주고 가라..깔깔깔"
온 아줌마들이 난리치고있는가운데 동네 아줌마가 한마디 한다.
"그럼 난 아쉬운대로 우리 꼬마도련님 고추기운이라도 받아야겠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더니 순식간에 이불속으로 손을 쑤욱 넣는다.
난 엄청 깜짝 놀랬다. 아마도 나만 놀라진 않았을거다.
이불속으로 순식간에 들어온 동네아줌마의 손이 내 고추를 향해오다 형수의 손과 부딪힌다
형수는 황급히 손을 뺐다.
나야 뭐 어찌할게 없으니 가만히 누워있었고...동네아줌마도 적잖이 당황한듯 아무말이 없다.
잠시후...동네아줌마는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일어났다.
"ㅁㅁ야 무서우니까 화장실좀 같이 가자"
죄지은것 마냥 별말 없이 형수가 아줌마를 따라나간다.
한참이 지나도록 돌아오질 않는다....셋만 남아서 고스톱을 치던 아줌마들은 왜이리 안오냐고 궁시렁 거렸다.
한참이 지나고 둘다 방으로 들어왔고 한바탕 동네아줌마들의 질책후에 다시 고스톱 판이 이어졌다.
그날 형수는 더이상 내 고추를 만져주지 않았다.
아줌마들과 헤어져 동네로 돌아오는길....왠지 분위기가 .....
두 아줌마 다 아무말도 없었고...난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른체 조용히 걷고만있다.
셋다 아무말 없이 걷고만있고 결국 말한마디 없이 동네에 도착을 했다.
며칠후 오촌들과 동네를 뛰어다니면서 놀고있었다.
한겨울 밭과 논은 드넓은 놀이터였고 거기에서 오촌들과 오촌 친구들 나 이렇게 다섯이 뛰어다니면서 놀고있었다.
잠시후 형수와 마실을 다니던 동네아줌마가 우리들을 불러 밥을 먹으라고 했다.
그 아줌마네 집으로 가서 우린 점심을 먹었다. 얼른 먹고 다시 나가 놀려는 마음이 급한 우리는 급하게 밥을 다 먹었다.
숟가락을 상에 놓기 바쁘게 각자 밖으로 뛰어나갔고...마지막으로 나도 나가려는데 아줌마가 날 불러세웠다.
"꼬마도련님....잠깐 나좀 볼까?"
며칠전 어색함이야 이미 내 기억속에서 사라진지 오래였고..그냥 동네어른이 부른거다..
당연히 나는 착한 어린이 답게 다시 앉았다.
"꼬마도련님...형수가 잘해줘?"
"네..엄청 잘해줘요"
"어떻게 잘해주는데?"
"음....오촌들만큼 저한테도 잘해줘요"
"그러니까 뭘 잘해주는데..."
"음...그러니까....제가 남의집에와서 눈치보고 사는게 불쌍하다고 형수한테는 그러지말고 엄마처럼 하래요"
"그리고 또?"
"네?"
"그리고 또 뭘 잘해줘?"
"음...잘 모르겠어요...하지만 잘해줘요"
"ㅁㅁ엄마가 뭐뭐 해주는데?"
"음...밥도 차려주고...읍네 나갈때 뭐 먹고싶은거 있냐고 물어보기도 하구.."
"그리고?"
"목욕도 안아프게 해주구요...."
"목욕? ㅁㅁ엄마가 목욕도 시켜줘?"
"네..큰엄마가 시켜줬는데 힘드시다고 형수보고 하래요"
"목욕은 어떻게 시켜줘?"
지금은 아줌마가 왜 저런 질문을 해댔는지 알지만 그때는 몰랐다...그저 나가놀고싶은데 잡아놓고
저런 쓸데없는거나 물어보는 아줌마가 얄밉기만 했고 얼른 다시 나가서 놀고싶은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동네 아줌마도 나에게는 어른이었고 큰엄마가 늘 내게 강조한것이 있었다.
난 엄마없는 애니까 어디가서 욕먹지 않게 행동하라는 것이었다...특히 어른들께는 예의바르게...
그 뒤로도 아줌마는 이것저것 쓸데없는것을 많이 물어보셨다. 대충대충 건성으로 대답해서 뭘 묻고 답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아줌마에게 해방이 되어 다시 아이들틈에 섞여 뛰어놀았다.
보통은 해질녘이 되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게 일상이던 시절이다.
그런데 아직 해가 지려면 많이 남았는데 동네아줌마가 우리를 부른다.
날이 추우니 그만 뛰어놀고 방에 귤있으니까 까먹으면서 놀라고하신다.
우리는 다 같이 방으로 들어갔다.
어린애들이 다 그렇듯 눈범벅 흙범벅인채 방으로 들어가니 아줌마가 한소리 하신다.
"애구...이것들...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하겠다...안되겠다...좀 씻자..."
하시더니 제일 어린 남자애 둘을 데리고 나가신다.
잠시후엔 여자애 둘을 데리고 나가신다.
발가벗고 방으로 들어온 남자애들....잠시후 여자애들은 그래도 여자라고 부엌에서 옷까지 다 입혀서 방으로 보내신다.
"삼춘 오래"
오촌조카가 말했다.
남의 집에서 목욕을 해본적도 없고....이제는 어느정도 머리도 굵은 내가 가족도 아닌 동네아줌마에게 목욕을 시켜달랠순 없었다.
그래서 대꾸없이 그냥 방에 계속 있었다.
잠시후 방문이 열리고 아줌마가 나를 불렀다.
"꼬마도련님....목욕하게 오라니까 왜 안와"
"저...저는 그냥...집에가서 할께요"
"아니 그꼴을 해가지고 뭔 집에가서야 잔말말고 얼른 따라나와"
고추가 굵어지기 시작하면서 큰어머니와 형수말고는 아무에게도 내 알몸을 보인적이 없었기 때문에 창피했다.
그래서 도망치듯 집으로 뛰어왔다.
헐레벌떡 뛰어서 집에 들어서니 마루에 앉아서 뭔가를 하고있던 형수가 날 본다.
"아니 애들은 어쩌고 삼춘 혼자와?"
"애들은 아직 @@네집에 있어요"
"근데 삼춘은 왜 안놀고 왔어?"
"음....그...그냥요."
이젠 누구나 알다시피....내 연기력은.....젠장이다...
"왜왔는데...말해봐...."
"@@네서 밥도먹고....더 놀고있었는데요.."
"그런데?"
"@@엄마가 우리가 많이 놀아서 더럽다고해서요...ㅁㅁ랑@@랑은 다 목욕했어요"
"......."
"나도...목욕하자고해서...전 그냥 왔어요"
"......."
"@@엄마가 삼춘보고 목욕하자고해?"
"네"
"그게 다야? 다른말은 없었고?"
"음...밥먹고....저만 못나가게 하고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뭘 물어봤는데?"
"형수가 잘해주냐구요"
".......그리고?"
"잘해준다고 하니까 어떻게 잘해주냐고....그래서...목욕도 안아프게 시켜준다고 했어요"
".....삼춘....또...그리고.....또 뭔말했어?"
"그것밖에 말 안했어요"
"정말 말 안했어? 나랑 비밀하기로한거 말안했어?"
"네...비밀이니까 말하면 안되잖아요"
"잘했어...아구...우리삼춘 착하다...이리와"
그리고 형수는 나를 꼬옥 안아줬다...그러고 나더니 툭툭털고 일어나 밖으로 나간다.
형수가 나가고나서 마루에 앉아있었다.
그냥 방으로 들어가기엔 내가봐도 내 꼴이 말이 아니었다. 춥긴한데 들어갈까 아니면 계속 여기있다가
누군가 어른이와서 어찌하라고 말해줄때까지 기다릴까를 고민하며 한참을 마루에 앉아있었던것같다.
그때 오촌들 둘이 마당에 들어선다.
"삼춘 엄마가 @@네 집으로 오래"
그리고는 방으로 쏙 들어가 버린다.
@@네 집으로 갔다. 방안에서 두 아줌마의 도란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저 왔어요"
방문이 열리고 형수가 나온다...
"아이구...우리 삼춘 더러운거봐....목욕해야겠다."
형수하고의 목욕이야 늘 해오던거라 별말없이 형수를 보고있는데 형수가 그집 부엌으로 들어가며 날 부른다.
쫄래 쫄래 따라들어가니 어느집에나 있는 커다란 대야에 형수가 물을 옮겨담고있다.
물이 대충 차오르자 형수가 내 옷을 벗긴다. 옷을 벗고 얼른 대야 속으로 들어간다.
형수가 대야속에 앉아있는 내 고추를 조물딱 거리기 시작한다.
추운 날씨에 잔뜩 쪼그라들어있던 내 고추는 형수의 고급진 손놀림에 이내 성을 내기 시작했고
형수는 나보고 일어나라고했다...난 대야 속에서 일어나 서있었고..
형수는 내 고추를 계속 조물딱 거렸다. 기분좋은 느낌을 만끽하고 있을때...
등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고...고개를돌려 뒤를 본 내눈에 아줌마가 부엌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보였다.
난 황급히 내 두손으로 내 고추를 가렸다.
형수와는 다르게 다른사람에게 고추를...그것도 잔뜩 커진 고추를 보여주는게 창피했다.
그 순간에는 형수가 내 고추를 조물거린건 문제가 아니었다...남에게 내 고추를 보여주는게 창피했을뿐..
아줌마는 피식 웃으며 형수 옆에 쪼그리고 앉는다.
"아니..뭐 볼거 있다고 가리고 그래 우리 꼬마 도련님은...."
"삼춘 괜찮아...손 치워 목욕해야지"
형수의 말에 가렸던 손을 창피함을 무릅쓰고 치웠다. 너무 놀래 반쯤 수그러든 내 고추였다.
그런 내 고추를 형수가 다시 조물거린다.
솔직히 그때 당황했다. 내 고추를 조물거리는건 형수와 나만의 비밀이고 나 스스로도 누구에게 들켜서는 안되는
행위였는데.....아줌마가 있는 앞에서 형수가 내 고추를 조물거리는것에 적잖히 당황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형수는 내 고추와 알맹을 천천히 조물거렸고...이내 내 고추는 분기탱천...
"어머어머....진짜다.....오머머머머"
아줌마의 호들갑....형수의 뿌듯함(?)...나의 창피함과 당황함...
그속에서 아줌마의 손이 형수의 손과 어우러져 내 고추를 조물거린다.
"야...니네 삼춘 앤줄알았는데..."
"이제 사춘기들어설 나이잖아.....이때는 한두살이 차이가 큰가보더라"
"오머오머...그러게 그러게...우리 ##하고 다섯살밖에 차이 안나는데...완전 다르네..난 중고등학교는 가야 남잔줄 알았더니"
아줌마들의 대화.....솔직히 내가 엄청 대물이라거나 저나이때 비정상적으로 컸다거나 그런건 아니었다.
단지 하루가 다르게 커나가고 있던 시절이긴 했다.
오촌조카의 손가락만한 크기의 고추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굵어졌고 성을 내면 형수의 손아귀속에 잡히는 맛이 있는정도지
길이도 지금에 비하면 반정도밖에 안됐을거다.
단지 자신의 아들의 새끼손가락만한것과 남편의 다큰것만 봐왔던 아줌마라....그 중간단계에대한 지식이 없었을거고..
그아줌마 생각엔 나나 자신의 아들이나 다 어린애로만 생각했다가
자신의 생각보다 큰 내 고추에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했고...주책없이...그런 아줌마의 손길도 나른하니 기분좋게 받아들인 나였다.
"너..혹시...아니지?"
"뭐가 아니야?"
"아니다...내가 미친생각 한번했다"
"에이 미친년....내가 아무리 굶어도 그건아니다."
자기들끼리 암호에 가까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나중에 이해하게된 저날의 이야기들이다.
내 고추를 조물조물하던 아줌마는 날 보면서 말했다..
"우리 꼬마 도련님 형수하고 뭐뭐 해봤어?"
".....?"
"야...미쳤어? 별소릴 다하네 애앞에서"
"애는 무슨....이건 뭐...구실하겠구만....그런다고 너 써먹으면 안된다?"
"미쳤나봐....진짜...아 손놔...삼춘 마저 씻기게"
그날의 목욕은 정신없는 가운데 남의집 부엌에서 이루어졌다.
형수와 아주머니 사이에 어느정도의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나중에 들었다.
형수는 아주머니에게 목욕을 하면서 내 고추를 만져주면 내가 좋아한다는것과 자기가 성욕이 넘칠때
단둘이 있으면 내 고추를 만지는정도만 이야기를 했었다.
아줌마의 집에서 목욕을 한 후에는 옆동네 마실을 가서도 난 늘 형수와 아줌마 사이의 이불속에 있어야 했고
이불속에서는 주로 형수의 손이 내 고추를 만져줬고 가끔 아줌마의 손이 내 고추를 만져줬다.
그리고 늘 오가는길에 한번씩은 아줌마는 길에 노상방뇨를 했다.
자기 집이던 놀던 집이던 화장실 있을때 일을 보지않고 꼭 가던길이나 오는길에 노상방뇨를 했다.
그 뒤로도 같은 방식의 형수와 비밀놀이를 간간히 즐기게되었지만 비슷한 내용의 반복이라 건너뛴다.
개학을 했다.
내가 학교가는길을 대충 설명하자면 형수와 마실다니던 길을따라 늘 모이는집을 지나면 큰길이 나오고
그 큰길을 따라 조금더 걸어가면 마을이 하나 더 나온다. 마실맴버 나머지가 사는 마을이고 그 마을을 지나면
학교가 있다.
하루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토요일이라 오전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고있는데
마실맴버들이 모이는 집을 지나가고있는데 뒤에서 누가 날 부른다.
뒤돌아보니 @@엄마가 종종걸음으로 날 따라왔다.
그집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집으로 가는 길이니 같이 가자고 하신다. 그래서 아줌마와 나란히 길을 걸었다.
농로길을 따라 한참 걸어가는데...이아줌마는 아무래도 병이다...오줌마렵단다....스포를 하고싶은마음이..굴뚝....
"꼬마도련님...잠시만...나 오줌좀 누고 가자...넌 오줌 안마려?"
"네"
"그러지말고 아줌마 혼자 오줌싸려니까 좀 그렇다...그냥 꼬마도련님도 같이 오줌싸고 가자."
아니 안마려운 오줌을 왜 싸라고 하는지...
뭐 말싸움 할일도 아니고 해서...아줌마가 산쪽을 향해 주저앉음과 동시에 나도 대충 고추를 꺼내 배에 힘을 줬다.
아줌마의 힘찬 오줌소리를 듣다보니 오줌이 마려운거 같기도 하면서 결국 쪼르륵 하고 오줌이 나오긴 했다.
상당히 오래 오줌을 싸는 아줌마에비해 쪼로록 하고 말았던 나는 이내 바지를 추스르려고했다.
"아이 그냥 그러면 팬티에 오줌 다 묻어 잠시만...."
하더니 자기 주머니에서 휴지를 꺼낸다. 그러더니 한손으로 내 고추를 잡고 다른손으로 내 고추끝을 꾹꾹 눌러 오줌을 닦는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가만히 있는데 휴지로 고추끝을 다 닦은 아줌마는 손가락으로 내 고추끝을 살살 문지른다.
반쯤만 커져있던 내 고추가 바로 반응을 한다.
형수 이외에 내 고추를 이렇게 만져주는건 첨이라 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기분이 좋아서 가만히 있었고
그런 나를 보더니 피식피식 웃는다.
그제야 우리 꼴이 눈에 들어왔다. 아줌마는 바지를 내린채 오줌을싸던 자세 그대로 쪼그리고 앉아서
내 고추를 잡고 문질문질 하고있었고 난 서서 나도모르게 배를 쭉 내밀고있었다.
문득 궁금했다. 이 아줌마도 형수처럼...보지를 빨아달라고 하면 어쩌나....형수와 나만의 비밀놀이인건데...
아주 잠깐 내 고추를 문지르며 내 반응을 보고 즐거워하던 아줌마는 이내 내 고추를 내 팬티 속으로 넣어준다.
"좋지?"
"네"
"형수는 이런거 안해줘?"
"......."
"헐..왜 대답을 안해? 해줘?"
"아...아니요"
"그렇지? 형수는 이렇게 꼬마도련님 좋게 안해주지?...아줌마는 꼬마도련님 기분좋게 해주는데 말이야..ㅎㅎㅎ"
"......."
"우리 꼬마도련님은 형수가 좋아 아니면 아줌마가 좋아?"
"......"
"내가 기분좋게 해줬는데도 아직 형수가 더 좋은 모양이구나?"
아줌마...아줌마가 모르는 비밀이 있다우...
별다른 대답을 기대한것은 아닌듯 쪼그리고있던 아줌마가 에구구 하면서 몸을 일으킨다.
아줌마의 바지는 발목에 걸쳐있고 내 눈에 아줌마의 보지털이 한가득 들어온다....
아줌마는 오줌싸고나면 늘 저렇게 일어섰지만 늘 마실가던 밤이었고 환한 대낮에 보긴 처음이었다.
일부러인듯 아줌마는 엉거주춤 서서 자기 다리를 벌리고 휴지로 닦아낸다.
내쪽을 향한것은 아니지만 바로 옆에 서있었기 때문에 그런 아줌마를 ...정확히는 아줌마가 하는 행동을 멍하니 보고만있었다.
그런 나를 본 아줌마는 가볍게 내 머리에 꿀밤을 주면서
"에구구...뭘 알기나 해? 뭘 그렇게 쳐다보누"
그 아줌마는 대답을 바란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나는..
"보지요"
짧은 정적....난 아줌마가 뭘 보냐고 물었다고 생각했던거다. 그리고는 짬지라고 하기엔 좀 부끄러워서 별 부끄럼이 안느껴지는
보지라고 대답을 한거였다.
"허......뭐라고 한거야?"
"뭘 봤냐고 하셔서요...아줌마 보지본건데요?"
"너 그런말 어디서 들었어?"
형수가 알려줬다고 할순 없었다....형수와 나만의 비밀은 절대적인거였다.
"밤마다 마실하면 아줌마들이 늘 보지...자지....그랬는데요..."
"야..이거 애들앞에선 냉수도 못마시겠네"
그때까지 아줌마는 바지를 올리지 않은 상태였다.
"꼬마도련님...다시 말해봐...뭘 봤다고?"
"보지요"
아줌마의 손이 내 바지속으로 쑤욱 들어와서 조물거린다.
"그럼 이건 뭔데?"
"고추요"
"ㅎㅎㅎㅎㅎ.....이건 보지고....요건 고추야?......ㅎㅎㅎㅎㅎㅎ"
뭐가 그리 웃긴지 한참을 웃어댄다.
대낮에 아무도없는 벌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내고추를 주무르는 아줌마도 정상은 아니다.
집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나는 형수주변을 계속 맴돌았다.
점심준비를 하던 형수는 내가 자신 주변을 계속 맴돌자 나를 데리고 마당을 벗어나 텃밭쪽으로 데리고갔다.
"삼춘 왜그래 할말있어?"
"오다가...이래저래....했는데 보지라고 하면 안되는거예요?"
난 형수에게 배운 보지라는 말이 남들에게는 하면 안되는말인데 내가 아줌마에게 한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이 있었던거다.
형수는 벙찐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그...그래서...@@엄마가 삼춘 고추를 만졌어? 어떻게?"
난 내 고추를 꺼내서 아줌마가 했던대로 문질문질 하면서 보여줬다.
형수는 말없이 보고있다가 다시 나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다.
형수가 별말없었으니 잘못한건 아닌가보다 했다. 형수는 이내 집을 나갔다가 한참후에 돌아왔다
어느 일요일이었다.
큰어머님과 큰아버님은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서 아침부터 관광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가셨다.
결국 그날 농사일은 사촌형 혼자서 해야했기에 사촌형은 형수를 데리고 농사일을 갔고
오촌들은 문제의 아줌마네 집에 놀러가서 난 혼자 티브이를 보기도 하고 책도 보면서 뒹굴거리고있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오자 형수가 집으로 왔다.
평소 조심스럽게 날 달구고나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던 형수는 그날은 바로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티브이를 보고있는 나에게 다가왔다.
"삼춘...나 얼른 밥해서 형한테 가져가야해서 시간이 별로 없어."
"....?"
어쩌란 말인가
"삼춘...나좀 좋게....응?"
이제는 그까이꺼....
형수는 이내 바지를 훌렁 벗어버리고는 이불위에 누워 날 바라봤다.
난 나름 형수가 움찔거리는데에 재미를 붙일정도는 되었기에 아무말없이 형수의 다리사이로 들어갔고
끙끙대는 형수의 반응을 나름 즐기면서 형수가 인도하는대로 형수의 보지를 애무하기시작했다.
철저하게 자신 맞춤형 애무로 날 가르쳤던 형수이기에 얼마 지나지않아 형수는 거친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곧이어 내가 재미있어하는 허리 뒤틀기와 흐응흐응 하는 소리는 내기 시작했다.
내가 쎄게 햝으면 격하게...약하게 햝으면 얌전하게 반응하는 형수...
좀 힘들긴 했지만 형수가 좋아하기에 열심히 햝아댔고 형수는 목으로는 조금더 높은톤은 소리를 앙다문 입으로 뱉고
코로는 거친 숨소리를 내었다. 잠시후 형수의 푸드덕거림이 시작되고 여전히 형수의 양다리는 내 머리를 조였다.
이제는 형수가 다리를 조이면 힘든 시간의 끝이라는걸 알았기에 여유가 있었다.
형수는 끙끙대기도하고 흐응흐응 소리도 내다가 이내 멈추고는 자기 말대로 시간이 별로 없었는지
금새 상체를 일으키고는 내 입술에 가볍게 뽀뽀를 한다.
"아이구...요즘 난 삼춘땜에 살어....이뻐 이뻐"
그리고는 얼른 바지를 챙겨입더니 밥을 하러 부엌을 가기 위해서 방문을 열던 형수가 그대로 멈춰서있다.
엎드려있던 나는 왜 그러나 하고 밖으로 나가려다 멈춘 형수의 다리사이로 밖을 내다봤다.
형수의 다리사이에....굳어진 얼굴의 @@엄마가 보인다.
그저 형수와 나와의 비밀일뿐 엄청난 잘못이라고는 생각한적이 없었기 때문에....나는 계속 아줌마를 쳐다봤고
"나..나는....꼬마도련님이....혼...자....집에있다고...ㅁㅁ가 그러길래....데려다....점심...먹이려고...그랬는데..."
밖으로 나간 형수는 @@엄마를 데리고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엄마는 엄청 당황해 하고있었다... 그당시 나는 왜 저러는지 이해를 하지못했었다.
형수가 아줌마에게 말했었다.
"우리 친구지?"
"............"
아줌마가 대답이 없다.
"말해봐...우리 친구맞어?"
"그래...친구지"
"내가 바람폈니?"
"응?...아....아니"
비밀은 우리가 들켰는데 오히려 아줌마가 혼나는듯한 분위기였다.
"너 나 이해못해?"
"아.....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시동생이랑......"
"시동생이랑 뭐?"
"그래도...좀....그렇잖아"
"내가 시동생이랑 뭐했는데?"
"응?...그......그게...."
"너도 자위하지?"
"응?....아...애듣는데...."
"신경 끄고...말해봐..너도 자위해 안해..."
"가....가끔...."
"나도야"
"응?"
"나도라고....우리 삼춘하고 하는거....자위라고..."
늘 말하지만 정확한 워딩이 기억나는건 아니다...몇몇 정확히 기억나는 단어들과 분위기로 그때의 대화를 떠올리는거다
그중에 정확히 기억나는 한마디가 저거다....너 자위하냐....나 자위하는거다....
내가 계속 옆에있는게 불편했던지 형수가 말했었다.
"삼춘 미안한데 잠깐만 나가있을래?"
싸늘한 형수가 오랫만에 무서웠기때문에 찍소리 못하고 밖으로 나왔다.
마당 구석에 앉아서 혼자 뭔가 잘못된건가? 나 혼나는건가? 괜히 가슴이 막뛰고 그랬다.
아줌마를 처음 봤을때 평온했던 마음이 형수의 서릿발같은 분위기때문인지 괜히 겁이났다.
한참후 두 아줌마는 방에서 나왔고 평소처럼 괜찮은 분위기를 풍겼다.
형수는 부엌으로 들어가면서 내게 말했다.
"삼춘...우리는 챙겨가서 애아빠랑 먹을테니까 삼춘은 @@네가서 밥먹어"
평소의 형수말투였기에 조금은 마음이 놓인상태로 @@엄마를 따라갔다.
늘 그렇듯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밥을 먹은 조무래기들이 숟가락을 놓기 바쁘게 밖으로 뛰어나갔고
아줌마와 둘이 방에 있었다.
괜히 어색해하고 있는데 아줌마가 말을 건다
"삼춘...언제부터......형수랑 뽀뽀했어?"
".....?"
"괜찮아...ㅁㅁ엄마가 다 이야기 해줬어...이제 ㅁㅁ엄마랑 삼춘만 아니고 나까지 셋이서 비밀인거야"
저 말에 넘어갔었다....비밀이라는건 형수와 나만 주고받던 말인데 아줌마가 둘만의 비밀이 아니고 셋이라고....
아...형수가 다 말해줬구나...
"얼....마 안되었어요......."
"꼬마 도련님!! 괜찮아요.... 비밀만 잘 지키면... 꼬마도련님은 잘못한거 아니야"
".....네..."
"우리 꼬마도련님 용케도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비밀 잘 지키네.... 진짜 대단하다... 남자답고...멋있는데?"
"........"
"아까는 우리 꼬마도련님이 형수 기분좋게 해준거야?"
".......네...."
"그런건 어디서 배웠어?"
"혀....형수가...."
"아...ㅁㅁ엄마가 알려준대로 하는거야?...어쩐지...전에 보지라고 할때 좀 이상하긴 했어. 그럼 꼬마도련님은 형수가 그렇게 좋아?"
"네"
"왜 좋은데?"
"그냥...다 좋아요"
"ㅎㅎㅎ 형수가 왜 그리 좋으실까....말해봐...형수가 어떨때가 제일좋아?"
"음.....뽀뽀해줄때요"
"그렇구나...형수가 뽀뽀많이 해줘?"
"네"
"그렇구나...우리 꼬마도련님은 뽀뽀해주면 좋아하는구나...어디에 뽀뽀해줄때가 제일좋아?"
아줌마는 아마도 뽀뽀만하는지 키스를 하는지 궁금해서 유도해 나가는듯 했었다.
그러나....역시나...나는...분위기 파악엔.....젠장이었다.
"고추에 해줄때요"
".......!!!!!!!!!!!!!"
그 뒤로도 아줌마는 이것저것을 물어봤지만...고추뽀뽀이야기를 듣고 굳어졌던 아줌마의 얼굴을 보고
무언가 형수와의 비밀을 말해버렸다는 죄책감이 있던 나는 더이상 아줌마의 말에 대답을 하지않았다
그 후 나는 조카들의 성화에 끝없이 시달려야만 했다.
원래도 그냥 혼자있는것을 좋아하던 나는 늘 조카들이 놀러가던 말던 신경안썼고
조카들도 자기 친구들과 어울리는것을 더 좋아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는데
그날이후 조카들은 그집에 놀러갈때마다 나에게 같이 가자고 졸라댔다.
@@엄마가 놀러올때 꼭 나랑 같이 오라고 말을 했다는거다.
그래도 난 뭔가 형수와의 비밀을 캐내려는 그아줌마를 만나는게 껄끄러웠기 때문에 누누히 거절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주말이었는지 공휴일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낮시간이었고 식구들이 모두 방에있었다. 어른들도 모두...
조카들은 여전히 꼼지락 대다가 놀러 나갔고 잠시후 큰조카혼자 돌아왔다.
같은 이유다...같이 놀러가자고 온것이었고 늘 그랬듯 난 싫다고 하고 그걸 본 큰어머니는 애들하고 같이 안놀아
준다고 야단을 치셨다. 난 그래도 안간다고 버텼다.
가만히 있던 형수가 날 대리고 밖으로 나간다.
마당 구석쪽으로 내 손을 잡고 간 형수는 대충 짐작가는것이 있었나보다.
"삼춘...놀기가 싫은거야 아님 @@네집에 가기가 싫은거야?"
그나이에 놀기 싫을리가 있겠는가...
"@@네집에 가기 싫어요"
"왜?"
"음...@@엄마가 자꾸 물어봐서요...형수랑 어떤거 하냐...이런걸 자꾸 물어봐요"
"ㅎㅎㅎㅎ 그래서 가기가 싫어?"
"네...형수랑 비밀인데 자꾸 말하라고 하니까 안가요"
"아구아구...우리삼촌 나랑 약속 지키려고 놀고싶은것고 꾹참고...기특하네...
그런데...괜찮아...@@엄마랑 나랑 친구인거 알지?"
"네"
"그래서 벌써 내가 @@엄마한테 다 말해줬으니까....삼춘이 일부러 비밀 지키려고 노력안해도돼"
배신감이었다. 난 놀고싶은것도 꾹 참으면서 비밀을 지키려고 했는데 형수는 이미 우리 비밀을 다 말했단다.
물론 시발점이 나였다는걸 몰랐으니 서운했던거다. 어차피 내 고추뽀뽀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형수를 달달 볶았을테니..
"삼춘...그러니까...이제...우리 둘만 비밀이 아니고 @@엄마까지 셋이서 비밀하기로 했어"
"......."
"그래도 진짜 딱 우리셋만이야...앞으로는 누구한테도 비밀이야기 하면 안돼 알았지?"
"난 안했는데....형수가...한거지.."
"ㅎㅎㅎ 그렇네...내가 약속을 못지켰네... 그래도 우리 삼춘은 씩씩한 남자니까 용서해 줄꺼지?"
"ㅎㅎㅎ 넵"
"그래... 이제 @@엄마때문에 놀고싶은거 참고 그러지마...괜히 큰엄마한테 혼만 났잖아 .. 아 그래도 나는 기분좋다.
우리 삼춘이 나랑 비밀지키려고 혼나도 꾹참는거보면서 내가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르지?"
형수의 설득으로 나는 조카를 앞세우고 @@네 집으로 향했다.
이제는 아줌마도 캐묻지 않을거라는 형수의 말도 있었고....더이상 아줌마가 어려울 이유가 없었다.
@@네 집에 도착하니 맘급한 조카는 신발도 벗지않고 엉금엉금 기어서 마루를 지나 방문을 빼꼼히 열었다.
방에는 아줌마 혼자 티브이를 보고 계셨다.
아이들은 벌써 놀러 나간 모양이다. 조카는 애들이 나갔다는걸 확인하고는
"아줌마...우리삼촌도 같이 왔어요... 이제 우리 놀아도 되죠?"
하고는 아줌마의 대답도 듣지않고 다시 뒤로기어 마루에서 내려섰다.
"응 그래... ㅁㅁ는 놀러가고 ㅁㅁ삼촌은 잠깐 아줌마랑 얘기좀하게 들어와"
놀 생각만 하고 왔던 나는 뜬금없는 아줌마의 말에 쭈삣거리며 방으로 들어섰고 ㅁㅁ뇬은 번개같이 사라졌다.
아줌마는 아무말도 없이 계속 티브이를 봤고 나도 그냥 옆에 앉아서 재미도 없는 티브이를 보는척만 하고있었다.
"꼬마도련님.... 우리 꼬마 도련님은 내가 싫어?"
싫고 좋고가 아니라 정들 시간이 아직 안지난 어른일 뿐이었다.
"아...아니요"
"그런데 왜 내가 오라면 안와? 내가 잡아먹나? ㅎㅎ"
"......."
"꼬마도련님... ㅁㅁ엄마랑 한편이라고?"
"네"
"왜 둘이만 한편인거야?"
"음...저는 돌봐주는 어른이 없어요"
"? 뭔소리야?"
"오촌들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데....전....."
"......."
"큰엄마한테서 쫓겨나면...아빠한테 가야하는데....아빠한테 가기 싫어요"
"......"
"그래서 큰엄마한테 안혼나려고 이쁘게 보이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형수도 그렇대요.
형수도...큰엄마한테 잘보이려고...예쁘게 보이려고 눈치보고 그런다고...우리 둘은 같은편이래요"
"그랬구나...꼬마도련님 ㅁㅁ엄마는 나를 꼬마도련님하고 한편에 끼워준다고 했는데 우리 꼬마도련님도
이 아줌마랑 한편 해줄꺼야?"
".....형수님이...이젠...우리 셋이 한편이라고 했어요.."
"그래...이젠 나도 우리 꼬마도련님편 해줄께... 그랬구나..우리 꼬마도련님이 어른들 눈치보느라 힘들었구나...
이리와... 아줌마가 한번 안아보자"
그렇다고 확 안기기엔 아직 어색한 아줌마였기에 꼬물꼬물 다가서자 아줌마가 꼬옥 안아줬다.
형수만큼의 포근함과 기분좋음은 없었다 아직은 낯선 어른일 뿐이었다.
"ㅁㅁ엄마랑 한편이면서 둘만 비밀놀이도 한다면서? 어떤 비밀놀이들을 하셨을까아...?"
"......"
아무리 형수도 한편이라고 했지만 내가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형수랑 했던 일들을 함부로 남에게 말해선 안된다는것쯤은 알았다.
당연히 나는 굳게 입을 다물었고 피식피식 웃으면서 내 얼굴을 빤히 보던 아줌마는
"이젠 나도 같은편인데 말 안해줄꺼야?"
"......."
절대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ㅎㅎㅎㅎ 비밀이다 이거야?"
"......."
"이야..ㅁㅁ엄마가 그렇다고 했지만 그래도 앤데....하고 생각했더니만 그게 아니네... 우리 꼬마도련님 진짜 비밀
잘 지킨다아.. 우와...대단한데? 그럼 이 아줌마도 우리 꼬마도련님 믿어도 되겠는걸? 그래도 될까?"
뭔지 모르지만 칭찬같은 말이었고 말을 안하고 있던터라 냉큼 대답하기도 뭐해서 고개만 끄떡끄떡..
"이 아줌마는 우리 꼬마도련님이랑 형수랑 어떤 비밀놀이 하는지 다 알고 있어요오오~ 우리 꼬마도련님이 말 하나 안하나
궁금해서 물어본거야..."
역시 어른들은 믿을게 못된다.
키득대던 아줌마는 나를 다시 품에 꼬옥 안더니 나를 안은채 뒤로 벌렁 눕는다.
그리고는 내 손을 잡아서 자기 옷속으로 쓰윽...넣는다.
깜짝놀랐다. 똑바로 누워있는데 가슴이 잡힌다...아니 잡히는게 아니라....물컹하다
가슴을 만져도 갈비뼈가 느껴지던 형수의 가슴과는 다르다. 딱히 더 좋다 나쁘다의 느낌은 아니었다.
여자의 가슴을 만진다는건 그당시 나에게는 성적인 느낌보다는 조금 더 모성적인 느낌이었다.
내 주변의 아이들....오촌......또는 친구들이 자기 엄마 가슴만지는 얘기는 아무렇지 않게 하기때문에...
당시 내게 성적인 느낌의 가슴은 입으로 빨기 시작하면서 느껴지는것이었다.
따라서 애무를 한다기 보다는 모아쥐어도 옆으로 눕지 않으면 그 존재감이 별로 없는 형수의 가슴에 비해
똑바로 누워있으면서도 내손에 다 쥐어지지 않는 아줌마의 가슴은 신기함이었다.
신기하기도하고 물컹한 느낌이 좋기도해서 하던대로 가슴을 조물락댔고 아줌마는 그런 나를 조용히 내려다보기만 했다.
습관이란 무서운거다.
늘 형수가 똑바로 누워있으면 가슴을 만질수가 없어서 꼭지를 가지고 놀던 습관...
만질것이 차고 넘침에서 불구하고 습관적으로 꼭지를 가지고 만지작대기 시작했다.
새로운 가슴을 만진다는 신기함에...가슴은 형수보다 훨씬 크지만 꼭지는 형수의 반밖에 되지않는 작은 꼭지였다...
정확히 말하자면...형수의 꼭지가 큰것이고 아줌마의 가슴이 정상내지는 정상보다 아주 조금 작은정도...
"우리 꼬마도련님...형수하고 이런놀이도 했다고 형수가 그랬는데 맞아?"
"네"
그제야 나는 대답을 해줬다. 이미 알고있다고 말하기도 했거니와 행동을 먼저하고 확인을 하는걸보니
진짜 형수가 말을 해줬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줌마가 자신의 옷을 걷어올린다.
눈앞에 아줌마의 가슴이 보였다...늘 밋밋했던 형수와는 또 다른 가슴이었다.
아줌마는 슬쩍 옆으로 돌아누우며 가슴을 내 얼굴에 가져다 댄다.
형수에게 모든것을 들었음이 확실해졌다.
난 아줌마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그동안 형수의 젖꼭지를 만지고 빨며 알게된대로 무작정 쪽쪽 빠는것보다
물거나 혀로 건드리는걸 더 좋아한다는걸 알고있었기에 딱히 아줌마를 좋게 해준다는 생각보다는
습관적으로 꼭지를 물고...빨고....햝고....입으로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정수리 위쪽에서 바람이 불어온다.
색색거리는 소리와함께 아줌마의 한숨....그리고 숨쉬는게 불편한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늘 형수에게 듣던 소리와 조금은 다르지만 대동소이 했기에 신경쓰지 않고 내할일만 한다.
조금이지만 흥분이 되었는지 아줌마는 몸을 비틀어 내 입에서 자신의 젖꼭지를 빼낸다.
여기서 또한번 선택이 갈렸다.
아줌마의 의도는 반대쪽 젖꼭지를 나에게 물리기 위함이었다. 내 입에서 젖꼭지를 뺀 아줌마는 몸을 조금더 틀려는 몸짓을
하고있었는데...
나는..역시..주입식...반복학습의 나쁜사례를 나타내고 말았다.
그즈음 전에 말했듯 똑같은 패턴의 반복이라 글로 써내지는 않았지만 형수의 자위를 도와준건 많이 경험했기때문에
거의 일정한 나름의 패턴이 있었다.
어차피 이 아줌마도 우리와 같은 편이라고했고...비밀놀이도 다 알고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반대편 젖꼭지를 물려주려던 아줌마의 의도와는 다르게 나는 스무스하게 내려가 아줌마의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은 것이었다.
아줌마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은 나는 형수와 그랬듯 아줌마의 얼굴을 쳐다봤다.
아직 잊지 못한다....지금도 그 표정이 정확히 기억이 난다.
한손으로는 나에게 물려주려 했던 자신의 반대쪽 가슴을 쥐고있었다.
그리고 얼굴은....놀람과..당황....입은 약간 벌린채....뭐지? 하는 표정..
나중에야..당황과 놀람이라고 표현했지만...당시에는....흥분의 표정으로 받아들였었다.
늘..형수는 그타이밍에 바라봤을때 흥분된표정으로 날 마주보거나 눈감은채 편하게 천장을 보고있었으니까..
아줌마 또한 흥분한채 내눈을 마주보는것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때아마 아줌마가 바지를 입고 있었다면 또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줌마는 일명 월남치마라는 펑퍼짐한 치마를 입고있었다.
나는 당연하다는듯 아줌마의 치마속으로 기어들어갔다...이제는 아줌마의 표정을 볼수가 없다
대낮이었기 때문에 치마속은 밝았다.
순식간에 아줌마의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고 업드린 나는 살짝 당황했다.
팬티 때문이었다.
색이나 모양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당황을 했던 이유는....늘...형수는 팬티를 먼저 벗어줬기 때문이었다.
내 눈앞에 팬티가 있었던 경험이 없었던 나는 어찌해야하나 잠시 고민을 했고 아줌마는 당황인지 기대인지
별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았었다.
내가 운신하기에 충분히 벌어져있던 다리였고 이미 치마속에 들어왔으니 할일을 해야겠다 마음먹었다.
아줌마의 팬티를 잡고 자연스럽게 옆으로 제꼈다.
또 처음보는 광경이 나타났다.
늘 보아오던 형수와는 또다른 모양의 보지가 내눈앞에 있었다.
보지가 다 다르게생겼을거라는 생각을 해본적이....아니 같다 다르다 자체를 생각해본적이 없는 나였다.
그런데 내 눈앞에 나타난 아줌마의 보지는 형수의 보지와는 확연하게 다른모습이었다.
늘 형수의 보지만 보아왔던 나에게 아줌마의 보지는 형수의 보지보다 한층 더 징그러운 모습이었다.
소음순이 더 발달해있던 아줌마의 보지라 그런지 그때의 내 눈에는 크다...라는 느낌이었다.
실제 그런지 알수는 없지만 단지 보지가 크다...라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다.
늘 하던대로 아래부분부터 혀를 대어 햝아갔다. 늘 젖어있던 형수의 보지가 아니다.
아줌마의 보지는 거의 젖어있지가 않았다. 늘 끈적이던 느낌이 느껴지던 혀에 매마르지만 따뜻하고 부드러운 아줌마의
보지가 느껴졌고 이어서 유난히 발달해있던 소음순이 내 의도와 상관없이 내 입속으로 들어왔다.
당연하게 내 혀는 더 깊은 살속으로 파고들어갔고 아줌마의 보지가 젖지 않았던것이 아니라
발달한 소음순에 가려져 있었던 것을 알게되었다.
혀로 햝기만 하는데 소음순이 입안에 들어온것은 처음이라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그냥 젖꼭지 물듯 오물거리기만 했다.
잠시 그렇게 하자 머리위쪽에서는 거친 숨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형수와는 다른 호흡...다른 소리....
그때 어느정도 느꼈던거 같다...나로인해 여자가 좋아할때 느껴지는 뿌듯함..
왠지 내가 잘하는것 같고 스스로 조금은 자랑스러웠다.
덩치큰 어른이 내가 해주는걸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았을때....
이내 형수가 강조했던 부분으로 넘어갔다.
혀를 조금더 위로 올렸을때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
소음순만 늘어진게 아니었다. 아줌마의 포인트는 형수의 그것보다 컷다.
혀에 느껴지는 크기가 형수와는 확연히 차이가났고 어떤면에서는 햝기가 편했다.
하지만 늘 자기 손으로 보지를 벌려주어 내가 햝기 편하게 만들어줬던 형수에 비해 가만히 있는 아줌마의
보지를 햝기가 많이 불편했다.
한손으로 팬티를 젖히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손으로 형수가 했던대로 아줌마의 보지를 어렵게 벌렸다.
자세가 도저히 나오지 않았다. 형수와는 내가 엎드린 자세였는데 두손을 다 써야해서
거의 무릎을 꿇은 자세가 되어 너무 불편했다.
불편해도 꾹참고 잠시 혀로 햝아주었고 이제 아줌마는 거의 앓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꾸 허리를 튕기고 비틀어서 포인트가 내 입에서 벗어나 도망다니기 일쑤였다.
자기 좋게 해주려는데 자꾸 방해하는 아줌마가 짜증나기도 했지만
어른을 좋게 해주려는 사명감에 열심히 도망다니는 포인트를 쫓아다녔다.
도저히 힘들어서 안되겠다싶어서 잠시 입을떼고 아줌마의 팬티를 벗기려고 마음을 먹었다.
형수는 알아서 벗어줬는데 아줌마는 아무리 기다려도 벗을 기미가 안보였다.
입을떼고...보지를 벌리던 손도 떼고...팬티를 젖히고있던 손도 떼고...
양손으로 아줌마의 팬티를 잡고 내리는 시늉을하자
아줌마는 누워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번쩍 들어주셨다.
아줌마의 팬티를 서서히 끌어내리는데 내가 팬티를 벗기는 경험이 처음이다보니
무조건 내릴 생각만 했었다.
하지만 내가 아줌마 다리사이에 앉아있어 다리를 벌리고 있는 아줌마의 팬티를 내릴수가 있나...
아줌마도 자신의 허벅지에 찢어질듯 팬티가 걸리자 한쪽다리를 번쩍들어서 내 머리위를 지나 양다리를 한쪽으로 모은다.
그제서야 팬티가 손쉽게 벗겨졌다. 팬티가 벗겨지자 마자 아줌마는 한쪽다리를 재빨리 원위치 시킨다.
팬티없이 양다리가 벌려진채 내 눈앞에있다.
치마속이지만 전혀 어두움이 없었다.
팬티에 밀려 한쪽으로 치우져 짓눌려있는 보지의 모습이 아니라
온전한 보지가 내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나는 보지를 감상하거나 할 마음이 애초에 없었다.
바로 다시 업드려 아줌마의 보지를 가지고 놀기 시작한다. 물론...배운대로 혀로 가지고 논다.
아줌마의 반응은 형수보다 격하다.
아무리 내가 열심히 햝아주려고 해도 수시로 허리를 올렸다 비틀었다 하면서 도망다닌다.
슬슬 짜증이 났다.
혀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팔도 아픈데 아줌마는 자꾸 방해를 한다.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물론 형수와의 경험뿐이지만...마무리가 되기 전에 아줌마의 치마속에서 나와버렸다.
아줌마의 치마속에서 기어나보니 아줌마는 누운체 두눈을 꼭 감고 격하게 헐떡거리고있었다.
늘 자신의 보지를 벌려주었던 형수와는 다르게
아줌마의 두 손은 자신의 가슴을 우그러지게 움켜쥐고 있었다.
잠시 멍하니 그런 아줌마의 눈감은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줌마가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는 이내 눈을 돌려버린다.
나도 늘 형수가 마무리된다음에 날 꼬옥 안아주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었기 때문에
중간에 나와버린 후 무얼 해야할지 몰랐다.
그래서 멍하니 앉아있기만 했다.
아줌마가 스윽 몸을 일으킨다.
그러더니 자신의 치맛단을 잡고 내 머리위에 씌워 버린다.
다시 아줌마가 뒤로 눕는다.
그 넓은 월남치마에 머리가 걸쳐있는데 아줌마의 양발로 타이트하게 치맛단을 밟은터라
아줌마가 누움과 동시에 내 몸이 아줌마쪽으로 쓰러져버린다.
저 위에 다시 아줌마의 보지가 보인다.
아마도...계속 해달라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쉬었다고 혀랑 팔다리 아픈것이 느껴지지 않았기에 다시 엉금엉금 꼼지락 대면서
아줌마의 보지를 향해 낮은 포복으로 다가갔다.
이번엔 처음부터 포인트에 혀를 가져다 댔다.
혀를 대는것만으로 아줌마는 다시 끙끙대는 소리를 내면서 허리를 다시 튕겨올렸다.
참...도움을 안주는 아줌마다.
그래도 계속 해달라는 뜻을 비췄으니 다시 혀 전체를 사용해 햝아 올린다.
아줌마는 거의 경련수준의 진저리를 친다.
잠시후 처음으로 아줌마의 손이 내려와 내 뒤통수를 누르기 시작했다.
얇은 치마였기 때문에 내 뒤통수를 누르는 아줌마의 손이 그대로 느껴졌다.
처음으로 형수와 같은 반응이 나온거다.
형수와 하던대로 뒤통수를 누를때마다 더 쎄게 햝아 올렸다.
손으로는 내 뒤통수를 찍어누르고 허리는 계속 튕겨올리면서 내 입 전체가 아줌마의 보지에 뭉게지는 상황이었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난 배운대로 혀로 포인트공략하는것을 성공해낸다.
아줌마의 발광이 더 격해졌다.
"@$#%^$^"
아줌마가 찍어누르는 손을 멈췄다. 하지만 난 여기서 멈춰선 안된다는걸 형수에게 배워서 안다.
더 열심히 혀로 햝아간다.
"$$%#^^^&###"
누가 뭐라하던 신경안쓰고 아줌마의 보지를 햝는것에 집중을 한다.
그런데 갑자기 아줌마가 상체를 벌떡 세운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쑤욱 뒤로 빼버린다. 보지가 내 입에서 떨어져 순식간에 멀어졌고
내 온몸을 덮고있던 치마도 따라 올라가면서 내몸은 아줌마 치마밖으로 나와버렸다.
이런반응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또다시 약간은 멍한 눈으로 아줌마를 쳐다보는데...
"삼춘....방에있냐고..."
문밖에서 들린소리다.
난 아줌마 치마속에서 아줌마의 거친 숨소리...앓는 소리에 섞인 소리가 아줌마의 소리인줄 알았는데
형수가 밖에서 날 부르고 있는 소리였다
생각하고 자시고 할틈도 없이 문이 열리고 형수가 들어섰다.
그리고는 방에 들어선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서서 방안풍경을 보고만 있었고 그런 형수를 나는 고개만 돌려 바라봤다.
누가봐도 뭔일이 있었는지 대충 알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내 입이.....범벅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 셋이 같은편이라는 말을 들은 후 이기 때문에 잘못했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았다.
오히려...저 잘했지요? 이런 심정으로 형수를 바라봤던거 같다.
굳은 얼굴로 우리를 보던 형수는 아무말 없이 내 손을 잡았다.
"삼춘...집에가자"
형수의 손을 잡고 문밖으로 나오는데
"ㅁㅁ야...자...잠깐만....잠깐만 기다려봐"
"........."
"잠깐 나랑 이야기좀 하자...너도 나한테 할말 있을꺼 아냐"
"삼춘...삼춘먼저 집에 가있어 나도 금방 갈께"
나혼자 집에 돌아왔다. 방에서 뒹굴거리는 나는 아무런 걱정이 없었다...잘못한게 없으니까
그날이후 형수는 나를 절대 @@네 집에 보내지 않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오촌들이 나보고 같이 놀러가자고했을때 형수는 화를 냈고 애들은 울먹이기까지 했다.
나는 내가 잘못한것은 없지만 무엇인가 형수의 기분을 상하게 한것이라 짐작했고 형수의 눈치를 보기 바빴다.
평일이야 문제될것이 없었지만 주말이 문제였다.
주말에는 온 집안 어른들이 농사일에 매달렸다.
따라서 집에는 아이들만 남게되고 당연히 오촌들은 유일한 또래가있는 @@네집으로 놀러갔고
나혼자만 집을 지키는게 전까지의 일상이었다.
하지만 그날이후 첫주말...
나는 농사일을 하는 어른들을 따라나서야했다. 바쁜 농사일에 이제 나도 컷으니 도우라는 거다.
물론 큰어머니의 뜻은 아니었다. 형수가 조심스럽게 제안을 했고 큰어머니는 가타부타 말이 없으셨을뿐이다.
큰아버지와 사촌형은 논일을 하기위해 갔고, 큰어머니와 형수 그리고 나는 고추밭 일을 하게되었다.
고추밭 김을 매기위해 고추밭 가장자리에서 큰어머니는 나에게 일하는 요령을 대충 알려주셨고
고추밭 밭고랑마다 한명씩 들어가 고춧대 아래에있는 잡초를 뽑기 시작했다.
시작은 같았으나 각자 일하는 속도가 다르기에 큰어머니가 가장 앞서 나가셨고 형수가 그 뒤를 따랐고 난....말해뭐하나..
잠시 잡초를 뽑다 고개를 들었는데 이미 큰어머니와 형수의 모습은 보이지도 않고 기척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고추밭만 눈에 들어올뿐 그 사이 어디에 큰어머니와 형수가 쭈그리고 있는지 짐작도 되지 않았다.
두분이 일어나야 내눈에 들어올듯 하다..그러나 농사일을 하는분들은 왠만해서는 도중에 허리를 펴지 않는다.
나도 나름 열심히 내가 담당한 밭고랑을 클리어 해나가고 있는데 반을 조금더 지날무렵 앞쪽에서 인기척이 들린다.
형수와 큰어머니는 이미 자신의 고랑을 다 끝내고 다른 고랑의 잡초를 뽑으며 나와 마주오고 있었던거다.
내 바로 옆고랑이 조금 늦는걸 보니 형수인듯 했다. 하나 건너뛴 고랑의 인기척은 벌써 나를 지나쳐 내 뒤쪽으로 멀어지고 있었다.
이윽고 형수로 생각한 인기척이 나와 마주쳤다. 둘다 땅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있었고 고추는 위쪽이 무성하지 아래쪽은 고춧대만
있는 휑한 모습이었기때문에 고춧대 사이로 형수의 발과 바지가 보였다.
나와 스쳐지나갈 무렵 형수의 얼굴이 고춧대 사이로 보인다. 얼굴이 보이려면 얼굴을 거의 땅에 닿게 숙여서 날 봐야하는데
형수가 일부러 날 보러 얼굴을 숙였다는 소리다.
내가 형수를 쳐다보자 형수가 싱긋 웃으면서
"삼춘 힘들어?"
오랫만에 형수가 나한테 웃어준다... 그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졌다.
내가 한고랑을 할동안 어른들은 두고랑내지 세고랑을 해내신다. 그래서 셋의 순서는 뒤죽박죽이 되어간다.
어떤때는 내가 큰어머니 옆이고...어떤때는 형수의 옆이다.
덥고 땀나지만 처음으로 농사일을 돕는거라 나름 열심히 했다.
한참 일을 해나가는데 뭔가 이상했다. 내가 일을 해나가야할곳을 반도 채 지나지 못했는데 내 앞에는 잡초가 없었다.
이상해서 몸을 일으켰는데 어차피 일어나봤자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저 고춧대가 흔들리는곳이 사람이 있는곳이라는걸 알뿐.
다시 주저앉았는데 어느새 내 옆에 형수가 와있다. 고춧대 사이로 다시 형수의 얼굴이 보인다.
형수는 쭈그린 자세에서도 얼굴을 거의 자기 발에 닿을듯 숙이고 날 바라고보면서 손가락 하나를 자기 입술에 댄다.
조용히 하란거다. 이유는 모르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그런 형수를 바라보고 있는데 형수가 고춧대 사이로 손을 뻗어
내 팔을 잡고 살짝 당긴다. 그리고는 반대편 손으로 내게 넘어오라 손짓을 한다.
어른들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직 덩치가 작은 나는 힘겹게 고춧대 사이를 비집고 형수가 있는쪽으로 넘어갔다.
그제야 알았다 형수쪽에 쌓인 잡초....형수가 내가 해야할쪽일까지 다 해버리면서 오고있었던거다.
내가 힘들까봐? 물론 아니다...
나를 자기쪽으로 건너오게 만든 형수는 다시한번 나에게 싱긋 웃으면서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원래 일을 하려면 쭈그리고 앉은 상태에서 양쪽 잡초를 뽑아야 한다.
그런데 형수가 내 앞에서 네발로 기는 자세를 취한다.
물론 쭈그리고 한참 일하다보면 자세때문에 허리 어깨가 아프기때문에 간간히 일어서서 허리를 펴거나
형수처럼 잠깐동안은 네발로 기는 자세로 일을 하고 다시 쭈그리고 앉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생각은 하면서도 왜 형수가 날 불렀지? 하는 생각도 하고있는데
형수는 네발로 엎드린 자세에서 고개를 살짝 틀어 뒤쪽의 나를 보면서 또 웃는다.
그러더니 이내 자신의 바지를 내렸다
늘 형수가 똑바로 누워서 자신의 보지를 만지거나 빨게 했었다.
이런 자세에서 형수의 보지를 본건 처음이었다.
형수는 내 손에서 목장갑을 벗겨낸 다음 내손을 다시 자신의 보지에 살포시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나서는 다시 네발 자세를 취하고는 가만히 있는다.
나는 처음으로 보는 보지의 모습도 신기했지만 역시 처음으로보게되는 적나라한 똥꼬의 모습도 신기했다.
양다리를 모으고있어서 그런지 내 손에 닿은 형수의 보지는 수줍게 오므려져 있었고 살들이 모아져있어
폭신한 느낌을 주고있었기에 말랑한 그느낌이 재미있고 기분좋았다.
하지만 어찌 만져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손으로 꾹꾹 누르기만 하고 있는데
형수가 다시 손을 뒤로 뻗어 내 앞머리 끝을 겨우 잡고는 자기쪽으로 당긴다.
형수의 인도대로 따라간 내 입에 형수의 보지가 닿는다.
평소와는 다르게 그닥 젖어있지 않은 형수의 보지...거기다 얌전히 모아져있는 보짓살때문에 내 입술에
느껴지는 느낌은 부드럽고 폭신한 느낌....
그렇게 내 입을 자신의 보지에 가져다 댄 형수는 다시 네발자세를 잡더니 엉덩이만 까내린 몸빼바지가
팽팽해질 정도로 다리를 벌린다. 내 입술에 닿아있는 형수의 보지는 형수의 다리가 많이 벌어진것이 무색할정도로
살짝만 벌어졌다.
형수는 다시 양팔을 자신의 앞 땅바닥에 포개놓더니 그 위에 턱을 괸다.
형수의 허리가 내려가면서 형수의 엉덩이가 약간 나를 밀어내는듯한 느낌이 들더니
형수의 보지가 내 입술과 닿은 상태에서 적나라하게 벌어져 버린다.
이제는 내가 해야할일을 알았다.
입술만 가볍게 대고있던 나는 혀를 내밀었다.
가볍에 혀만 내밀어 햝았을뿐인데 형수의 몸이 움찔....
그동안 수없이 해온 놀이이지만....이번엔 달랐다.
위 아래가 바뀐것이다. 그것이 나에게는 신선함이었다.
형수가 좋아하는 놀이를 이제 다시 한다는건 형수가 나에게 났던 화도 풀린것만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햝아줬다.
늘 형수는 충분히 자신이 흥분한 뒤에 자신의 보지를 햝게 했었기 때문에
내가 입을 댈때는 이미 형수의 보지는 늘 홍수가 난 상태였었다.
하지만 이번엔 예정에 없었던 일인지 형수의 보지는 그닥 젖어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어느새 스물스물 새어나온
물들로 형수의 보지가 흠뻑 젖어갔다.
평소에는 형수가 손으로 벌려주어 내가 빨기 좋은 형국을 만들어 줬었는데
이번엔 형수가 따로 손을 뻗어주지 않아도 형수의 보지는 내가 빨기 좋게 ....또 적나라하게 벌어져있어서 더 편한것도
있었다.
대낮에 고추밭 한가운데서 처음경험하는 자세로 형수와의 비밀놀이를 하는것에 나도 모르게 숨이 거칠어질만큼 흥분이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에게는 아무런 자극도 주지 않은 형수덕에 금새 나는 흥분은 가라앉고 형수를 좋게 해주는것에 집중을
하게되었다.
엎드려있는 형수였기 때문에 내가 완전히 엎드리면 높이가 잘 안맞고 높이를 맞추려면 허리에 힘을 잔뜩주고 반쯤 세운자세라야
해서 너무 힘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양손으로 하얗게 드러나있는 형수의 양쪽 엉덩이를 잡게되었다.
그때 또한번 생소한 광경이 내눈에 비추어졌다. 늘 잘 보이지도 않는 형수의 얼굴쪽을 눈을 치켜뜨고 바라보면서
형수의 반응을 보는 나름의 소소한 재미를 느꼈었지만 지금의 자세로는 불가능했다.
대신 내눈에 들어온것이 있었다....형수의 똥꼬....
보지가 적나라하게 벌어진 만큼 형수의 똥꼬도 적나라하게 내 눈 바로 앞에 있었다.
그 전까지는 한번도 똥꼬에 관심을 가진적도 신경을 쓴적도 없었는데
워낙 눈앞에 바로 있으니 나도 모르게 쳐다보게 되었고 내가 혀로 형수의 보지를 자극할때마다 옴찔옴찔대는 똥꼬였다.
꼭 어린아이가 사탕을 오물거리듯 형수가 자극을 받을때마다...또 형수가 힘을 줄때마다 다물어져 있는채로 오물거리고있었다.
애무나 자극같은 생각이 있었던건 아니었다.
그저 신기하고 재미있어보였다. 그 오물거림이...
어차피 형수는 자기 보지의 느낌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손가락 하나를 똥꼬로 가져갔다.
똥꼬를 애무한다던가 똥꼬에 손을 넣는다던가 하는 지식이 없었을때였다.
단지 오물거리는 똥꼬가 신기해서 손가락하나로 가볍게 오물거리는 똥꼬를 살짝 눌렀다.
형수가 움찔 한다.
그러더니 여전히 엎드린채로 한손을 뒤로 돌려 내 손을 잡아 똥꼬에서 떼어낸다
형수가 똥꼬를 만지지 말라는건줄 알았다.
형수는 여전히 내 손을 잡은채 내 얼굴에 가져다 붙인다.
늘 그렇듯 겪어보지 않는 행동을 형수가 할때면 나는 어쩔줄 몰라 그냥 형수가 움직이는대로 움직일 뿐이다.
형수는 내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에 가져다 댄다.
아...이건 해본거다 싶었다. 손가락을 보지에 넣어주길 원하는거다.
그래서 형수는 힘없이 가져다댄 손가락이지만 내가 스스로 힘을 주어 내 손가락을 보지에 넣으려고 하는데
형수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는 내 손가락을 밀어넣는걸 방해한다. 그러더니 내 손가락에 자신의 물만 묻혀서 다시 똥꼬에 가져다 놓고 손을 뗀다
내 손가락은 형수의 옴찔거리는 똥꼬에 닿아있다. 그런데 아까와는 내 느낌이 또 다르다.
형수의 물이 묻어서 미끈거리는 느낌이 동반되어 아까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다.
"삼춘....더 빨아줘"
들릴듯 말듯 형수의 목소리가 내 귓가에 들려온다.
똥꼬에 집중한 나머지 보지 빠는걸 나도 모르게 멈추고 있었던거다.
일단 형수가 알려준대로 손가락이 마르면 형수의 보지에서 물을 듬뿍 묻힌다음 똥꼬를 살살 문질렀다.
그때 내가 똥꼬를 문지른건 형수가 좋아해서가 아니다. 그때는 똥꼬를 문질러서 형수가 좋을거라는 생각자체가 없었다.
단지 부드럽고 내가 문지를때 형수가 힘을 주는지 똥꼬의 움찔거림이 더 격해지는게 재미있을뿐...
하지만 형수는 큰어머니 때문에 평소 끙끙대던 소리도 못내고 단지 숨소리만 점점더 거칠어질뿐...
그때 큰어머니의 목소리가 지척에서 들려왔다
"ㅁㅁ애미야"
형수가 화들짝 몸을 세운다. 땅바닥에 무릎을 대고있는 자세가 되었고 당연히 나에게서 떨어진자세다.
"네 어머님"
나는 가만히 있어야 할것같아 숨소리도 못내고 엎드린채 가만히 있었다.
형수는 여전히 내 앞에 무릎을 땅에 댄체 상체를 세우고 천천히 상체만 뒤쪽으로 비트는 자세를 취했다.
"애미야 지금 몇시나 되었냐?"
형수는 양손으로 엎드려있는 내 어깨를 잡아 뒤집는다.
늘 그렇듯...난 알아서 움직일수가 없다. 뭘 원하는지 모르니까..그저 형수가 힘을 주는대로 몸을 움직였다.
형수는 내가 땅바닥에 눕도록 만들었다. 그러고나서 자신의 손목시계를 본다.
"어머님...지금 열시 반이예요"
대답을 하면서 형수는 하늘을 보고 땅바닥에 누워있는 내 뒷머리를 받쳐 들어올린다.
젠장...뭘 바라는건지 짐작도 안갔다.
땅바닥에 누워 고개만 들어올린 자세가 되었다...목이 엄청 아팠다.
"애미야 새참을 하긴 해야 겠는데 어쩌냐"
형수가 조심조심 뒷걸음질을 친다. 하늘을 보고 고개만 들고있는 내 시선에 형수의 맨 엉덩이가 보인다.
이어서 형수의 보지가 하늘을 가린다.
내 머리를 형수의 다리사이에 놓은거다. 목이 아픈데 부드럽게 내 뒤통수에 닿는것이 있다.
형수의 팬티다. 양 다리를 벌린 형수의 허벅지 아래쪽에 찢어질듯 걸쳐져있는 바지와 팬티에 내 뒤통수가 살포시 놓인다.
"그래야죠"
조금더 뒤로온 형수는 천천히 엉덩이를 내린다. 무릎을대고 서있는자세에서 무릎을 꿇는 자세로 바꾸는거다.
하늘을 가리고있던 형수의 보지가 내 입 언저리를 내리누른다. 엉덩이를 비비적거리는 형수는 이내 내 입과 자신의 보지
위치를 맞춘다.
"새참은 어떻게 하는게 낫겠냐?"
큰어머니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지척에서 들려온다 아마도 두어고랑 옆에 계신듯하다 아마도 형수와 큰어머니는
그 두어고랑을 사이에두고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듯하다.
나야 형수가 시키는대로 하면 그만이다.
혀를 내밀어 형수의 보지를 햝아 올린다.
"밥을 해서 가져갈까요 어머님?"
야설보면 목소리가 떨린다던가 숨이 딸려 말이 끊긴다던가 한다던데...
형수의 그때 목소리는 지극히 평범했다. 아무일도 없는듯...
그래도 형수가 원하는걸 알았으니 열심히 형수의 보지를 빨아댔다.
"밥이야 있다가 먹으면 되고...간단하게 국수나 끓이는게 낫겠다."
형수의 엉덩이가 살살 움직인다. 내가 형수의 보지를 빠는것과 형수의 엉덩이 돌림이 묘하게 박자를 탄다.
"그럼 제가 지금 가서 국수를 끓일까요 어머님?"
형수는 돌리던 엉덩이를 멈추고 푹 주저 앉는다. 죽는줄 알았다. 이런 자세가 처음이어서 형수도 몰랐을거다.
내 입과 코가 다 막혀버렸다. 숨을 쉴 방법이 없는거다. 내가 버둥대자 형수도 아차 싶었는지 엉덩이를 살짝 들어준다.
"아니다. 내가 먼저가서 물 끓이고 있을테니 넌 이거 두고랑 남은거 마저하고 와서 같이 준비해서 논에가자"
"네 어머님 금방 해놓고 갈께요"
이어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멀어진다. 큰어머니가 고추를 헤치고 집으로 가시는 소리다.
큰어머니가 멀어질때까지 형수는 상체를 세우고 큰어머니쪽을 바라보고 있는듯...아니면 내 애무를 즐기는듯
자세를 바꾸지 않았다.
잠시후 형수는 번개같이 몸을 뒤집어 고추밭 고랑에 발라당 누워 자신의 양 무릎을 자기팔로 끌어안는다.
"삼춘 빨리 빨리"
"네?"
"삼춘 빨리 보지좀 더 빨아줘"
이제는 익숙한 포지션이다.
한껏 젖어서 벌어져있는 형수의 보지에 입을 가져다 댄다.
이제는 밭 한가운데고 아무도 없기때문인지 형수는 집에서 보다 더 격한 반응을 보인다.
숨소리 거친거야 당연하고 전에는 항상 끙끙대기만 하던 형수가 재법 소리다운 소리를 낸다.
그렇다고 뭐 멀리서 들릴정도로 소리를 내는건 아니지만 전에 들었던 어떤 소리보다 큰소리를 낸다.
묘한느낌이었다.
그전까지는 내가 형수의 보지를 빨아주는것은 오로지 형수가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빨아주는것이었는데...
형수의 신음소리를 듣는순간 묘한 기분과 흥분이 느껴졌다.
다큰 어른이 나로인해 이렇게 신음소리를 흘린다는게 신기함보다는 나도모르는 흥분을 주었다.
그래서 더 격하게 보지를 빨아주었고 형수의 신음소리는 점점 그 빈도가 늘어갔다.
잠시후 형수는 늘 보이던 반응과 함께 축 늘어져서 땅바닥에 누워있었다.
그렇게 늘어져있는 형수를 바라보고있는데 늘어져 누워있던 형수가 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더니 또 씨익 웃어줬다.
어떤 의미가 있는건 아니지만 형수가 웃어주면 난 늘 기분이 좋았기 때문에 나도 형수를 마주보고 웃어줬다.
형수가 천천히 몸을 일으키더니 날 양손으로 잡아 일으킨다.
흙범벅이 되어있는 나는 똑바로 일어섰고 그제서야 고추밭 풍경을 볼수있었다.
이제는 집으로 가려나보다 하고있는데 형수가 나의 바지를 순식간에 내리더니 고추를 조물락 거린다.
"삼춘....나도 삼춘 좋게 해주고 싶은데..."
"......"
"삼춘이 나 좋게해줬으니까 나도 상을 줘야지"
"......"
"삼춘은 내가 어떻게 해주는게 좋아?"
"그냥...나보고 웃어주실때가 제일 좋아요"
역시...난 분위기 파악엔 젬병이었던거다.
"ㅎㅎㅎ 아이고...우리삼춘....앞으로 자주 웃어줘야겠다"
"ㅎㅎㅎ네"
어차피 나한테 물어봤자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형수는 손으로 천천히 내 고추를 훑어주기 시작했다.
그때 저 멀리 집쪽에서 큰어머니 목소리가 들렸다.
"애미야 아직 멀었냐? 그냥 대충 와라 애비 허기지것다."
형수가 고추밭 위로 고개를 쏘옥 내밀고 마주 소리친다.
"네 어머님 바로 갈께요"
그리고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인지 고추를 훑어주던 손을 떼더니 바로 입을 가져다 고추를 물어버린다.
형수의 농간에 나는 버텨낼 재간이 없다.
입술로 가볍에 고추끝을 물고 형수의 입안에서 형수의 혀로 내 귀두를 감싸 돌리면 나는 바로 항복을 외칠수밖에 없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왔다.
여전히 나보다 일찍 집에 와있을 오촌들은 놀러나가고 집에는 형수혼자 있었다.
"학교다녀왔습니다."
부엌에서 달그락 거리면서 일을하던 형수에게 꾸벅 인사를 했다.
"삼춘 잘 다녀왔어?"
형수가 웃으며 반갑게 맞아준다.
"ㅁㅁ는요?"
"놀러나갔지"
"네"
"삼춘...오늘 목욕좀 하자 얼른 책가방 벗어놓고 와"
원래 평일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시간이 널널할때만 목욕을 했다. 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시간과
큰아버지와 사촌형이 퇴근하는 시간이 많이 차이나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별다른 이야기를 들은것이 없는데 형수가 목욕을 하자고 한다.
나야 복잡하게 머리굴릴필요 없이 마냥 좋기만 하기때문에 번개같이 방에 책가방을 벗어놓고 부엌으로 갔다.
형수가 이미 대야에 물을 받아놓고 있었다.
나는 얼른 옷을 다 벗고 대야에 들어가 앉았고 형수도 이젠 자연스럽게 옷을 다 벗고 대야에 들어왔다.
대충 물을 끼얹고 나서 형수는 내 몸 구석구석 비누칠을 해준다.
늘 그렇듯 이제는 자연스럽게 내 고추에 형수의 손길은 오래 머문다.
고추를 조물락거리기도 하고 잠깐 훑어주기도 하고....엄지손가락으로 고추끝을 문질문질...
이제는 적응할때도 됐지만 늘 기분이 좋고...참지못해 퍼덕거린다.
"삼춘 고추가 더 큰거 같아"
"그래요?"
"이제 금방 어른 고추만큼 크겠는데? ㅎㅎ"
말이 그렇지 내가보기엔 한참 멀었다.
"고추가 크면 좋아요?"
"그럼 좋지"
"왜요?"
"음....하튼 좋아....그리고 나하고도 할수있고.."
"? 뭔말이예요?"
"에휴...그런게 있어"
"뭔데요?"
"그걸 어찌 말로 설명하누...그만 물어보고 삼춘도 비누칠 해줘"
형수는 말을 돌렸고 난 이내 내 손으로 비누거품을 내서 형수의 온몸에 비누칠을 해주기 시작했다.
볼것도 만질것도 별로 없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형수의 가슴은 비누칠을 해줄땐 더욱 장난치기 좋았다.
더 부드러웠고 그 부드러움이 좋아서 더 문지르다보면 가뜩이나 큰 형수의 젖꼭지는 단단하게 일어서서
비누칠 가득한 내 손가락 사이로 빠지기도 하고 그런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아내는것도 재미지다.
한참을 비누칠보다 젖꼭지 잡기에 열중하고 있었고...형수는 그런 내 손장난을 즐기고있었다.
형수가 벌떡 일어서더니
"다른곳도 얼른 비누칠 해줘"
그제서야 가슴에서 관심을 거두고 돌아선 형수의 허리와 엉덩이에 비누칠을 한다.
가슴이 나에게 전해주지 못한 풍만함을 형수의 엉덩이가 대신해준다.
비누칠을 해서 부드러워진 엉덩이살을 문질문질 할때마다 형수는 기분좋은 숨소리를 내어준다.
가슴에 집중했던 내 손길이 엉덩이에 한참 머문다. 이미 비누칠을 다 되었지만 그 느낌이 좋아 엉덩이를 더 문지른다.
그렇게 엉덩이에 비누칠을 계속 해대는데 형수가 천천히 몸을 숙여 손으로 대야의 가장자리를 잡는다.
한참 엉덩이와 시선을 맞추고 손으로 문지르고있는 나에게 엎드려 숙인 형수의 엉덩이가 벌어진다.
그리고 엉덩이 아래쪽으로 형수의 보지가 드러난다.
난 손에 다시 비누칠을 열심히 한뒤 엉덩이 사이로 손을 넣어 보지에도 비누칠을 한다.
그곳은 언제나 뜨겁다. 충분히 덥혀진 물이 묻은 내 손이지만 보지의 살틈을 가를땐 그것과는 또다른 뜨거움이 내손에
전해진다.
자연스럽게 비누칠과 함께 내 손은 앞뒤로 왕복을 하고 그 과정에서 형수의 클리를 건드리게된다.
물론 내손이 움직이는것에 따라 형수가 자세를 잡아 자기가 원하는곳을 문지르게 허리를 비틀어준 결과다.
형수의 숨소리는 아까보다는 조금더 거칠어진다.
형수의 저 숨소리는 기분이 좋다는 신호다.
이미 비누칠을 다 했다고 생각했지만 형수가 좋아하니 계속해서 문질러준다.
내 손의 위치를 잡기위해 이리저리 허리를 비트는 형수...
가슴보다야 풍만했지만 온몸이 마른 형수인지라 엉덩이도 마른편이다.
내 손은 형수의 보지를 문지르고 있지만 내 시선은 자연스럽게 벌어진 형수의 똥꼬에 위치한다.
똥꼬를 보려고 하는게 아니라 볼수밖에 없는 위치인거다.
당연히 오늘도 오물거리는 똥꼬를 자세히 들여다 본다.
어차피 한손이 남는다. 남는손으로 어차피 비누칠을 해야하는곳이라는 생각에 비누묻은 손으로
조심스럽게 엉덩이 골사이를 문지르며 아울러 똥꼬도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갑자기 형수가 안내던 소리를 낸다. 보지만 만져줄때는 색색거리는 거친 숨소리만 내던 형수가
똥꼬쪽에 비누칠을 하는순간 흐윽....하는 소리를 내는거다...
저건 내가 보지를 빨아줄때만 내던 소린데...
형수가 기분이 좋은가보다....처음엔 그냥 비누칠하려던 것이 보지를 문질러주는것과 같은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어렵다....한손은 앞뒤로...한손은 위아래로....엇박자...정박자...지맘대로다.
그래도 형수는 좋은가보다....숨소리는 더 거칠어지고 흐응소리도 더 내기 시작한다.
아..형수는 똥꼬도 좋아하는구나...
갑자기 형수가 몸을 세운다.
그러더니 부엌 한켠에 있던 야외용 돗자리를 바닥에 깐다.
내 몸은 이미 말라있었고 형수도 대부분 말라있었다. 그런 내몸과 자기몸에 가볍게 물을 뿌리고
내 몸에 비누칠을 다시하고...자기 몸에도 비누칠을 한다.
"삼춘 이리와봐"
나를 양손으로 잡아 일으킨 형수는 내 손을 잡고 돗자리 위로 간다.
엉거주춤한 자세였던 형수가 나를 품에 안아준다.
오.....새로운 느낌이다. 내 몸과 형수의 몸에 비누칠이 되어있어서그런지 미끄덩 거리는 느낌...
부드러운 맨살의 느낌과 비누의 미끈함....형수의 따뜻함...
돗자리 위에 누운 형수가 나를 꼬옥 끌어안고 부비적 대기 시작한다.
이건 내가 힘들것이 없고 나도 기분이 좋다. 형수의 숨소리는 여전히 거칠지만 흐응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가끔 대야의 물을 손으로 퍼서 우리 둘에게 끼얹으며 계속 비벼댔다.
"엄마 나왔어"
ㅁㅁ의 소리가 갑자기 들려왔고 형수는 벌떡 일어나서 나를 다시 대야에 앉혔다.
"엄마 부엌에서 삼춘 목욕시키고 있으니까 들어오지마"
"응 알았어...나 티브이 본다"
다른사람들은 나를 목욕시킬때 형수가 같이 목욕하는걸 모르기 때문에 형수는
나를 핑계로 혹시나 조카가 부엌에 들어오는걸 미연에 방지한다.
좋은 시간이 흐르다 말았다. 급하게 목욕이 마무리 되었다. 엄청 아쉬웠다.
내가 이런데 형수는 얼마나 아쉬웠을꼬...
목욕을 마치고 방에서 숙제를 하고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촌형이 퇴근해 집으로 왔다. 어차피 조카가 아니어도 목욕을 끝냈어야 했었다는 얘기다.
형수가 이른 저녘을 준비한다.
형수가 사촌형에게 말하길 오늘 큰어머님과 큰아버지는 읍네에 모임이 있어 늦을거라 하셨단다.
저녘을 먹고 큰방에 나란히들 누워 티브이를 보고있다.
형수가 오촌조카에게 말을 건다.
"ㅁㅁ 오늘 숙제 없어?"
"아이씨...조금 있다가 할께"
싸가지 없는뇬.....
"엄마 나는 숙제 없어"
둘째조카는 아예 선수를 친다.
"너 숙제할거 챙겨"
"조금있다 할꺼라니까!"
"지금 챙겨 엄마가 @@네 데려다 줄테니까 @@랑 같이 숙제해"
"응 알았어"
조카는 @@네 가는걸 엄청 좋아라 하기때문에 발딱 일어나서 숙제거리를 챙긴다.
"여보 나 애들좀 @@네 데려다주고올께...삼춘도 같이가"
난 숙제를 아까 다 했지만 형수의 말은 절대적이다.
꼼지락대며 일어났고 형수와 두 조카와 같이 집을 나섰다.
해가 길어져 아직 어둡지는 않다. 한동네인지라 그리 오래지 않아 @@네 집앞에 도착했다.
"삼춘...삼춘은 잠깐만 요기 있어봐"
나도 같이 가는건줄 알았는데 형수는 @@네 대문앞에 나를 세워놓고 조카 둘만 데리고 @@네 집안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형수 혼자 나왔다.
"저는 안가요?"
"삼춘 아까 숙제하던데 다 한거 아니야?"
"네 다 했어요"
"거봐...그리고 ㅁㅁ는 @@랑 같이 숙제하지만 삼춘은 굳이 그럴필요가 없잖아"
하면서 내 손을 잡고 다시 집으로 향한다.
이럴꺼면 날 왜 데리고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럼 전 그냥 집에서 티브이 보고 있었어도 됐는데..."
"ㅎㅎㅎ 이 형수를 삼춘이 지켜줘야지..."
"네"
"아구...이뽀라..."
손을 잡고 걷던 형수가 집앞에 거의 다와선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내 앞에 앉아 나와 시선을 맞춘다.
"삼춘"
"네"
"삼춘이랑 나랑 비밀놀이 하는거...어떤건지 알아?"
"....?"
"남자랑 여자랑 좋아해서 하는거라는거 알지?"
"네 알아요"
"그럼 삼춘도 내가 좋아할수록 더 좋은거겠네?"
"그럼요...난 형수가 많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그럼 삼춘은 내가 시키는대로 할수있어?"
"그럼요 난 형수가 시키는건 뭐든지 할수있어요"
"그럼그럼...우리 삼춘은 비밀도 잘지키고 내가 하라는건 다 잘해서 너무좋아"
"히`~~"
"오늘도 내가 시키는대로 하는거다?"
"네"
"역시 우리 삼춘이 최고야."
그러고는 내 손을 잡고 집 마당에 들어선다.
그러더니 갑자기 살금살금 걷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나도 뭔가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기분에 살금살금 조용히 마당을 걷는다.
안방에서는 사촌형이 티브이를 보고 있는지 티브이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당연히 안방으로 들어갈줄 알고있었는데 형수는 내 손을 잡고 최대한 살금살금 작은방으로 향한다.
천천히...아주 천천히 작은방 문을 소리나지 않게 연 형수는 나를 데리고 작은방으로 들어간다.
방에 들어서서도 최대한 뒤꿈치를 들고 도둑마냥 걷는 형수의 뒤를 나도 형수의 흉내를 내면서
살곰살곰 걸었다. 뭔가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기분이라 키득이는 웃음이 나올것도 같았는데
형수가 워낙 조용히 하고있어서 꾹 참았다.
형수는 나를 방 한 구석에 있는 옷장 앞으로 데리고 갔다.
이제는 해가 져서 어스름한 작은방 안에서 불도 켜지 않고 형수는 비키니 옷장의 지퍼를 조용히 연다.
그리고는 나를 비키니 옷장 안으로 조용히 밀어 넣는다.
옷장 안에는 바닥에 한두개의 담요가 있었고 다른것은 없었다.
나는 옷장안에 담요를 깔고 있는 형국이었다.
형수가 소곤소곤 말한다.
"삼춘"
나도 소곤소곤 대답했다.
"네에"
"삼춘 지금부터 여기서 꼼짝말고 있어야되...아무 소리도 내면 안되고 아무한테도 들키면 안되는거다."
숨바꼭질인가.....했었다.
"네"
"삼춘 그럴수 있지?"
"그럼요 가만히 있을께요"
형수가 최대한 조용히 비키니 옷장의 지퍼를 닫는데.......
방향이 반대다.
옷장을 열때는 위에있는 지퍼를 내리면서 열었는데 나를 안에 넣고 닫을때는 지퍼를 위까지 올렸다가
다시 내려 아래쪽을 열어둔다. 지퍼가 두개인 옷장의 구조덕이다.
그리고는 형수는 밖으로 나가버린다.
뭐하는건지는 모르지만 형수가 조용히 숨죽이고 있으라 했으니 숨바꼭질 하는 기분으로 숨소리마저
죽이고 조용히 있는다.
잠깐인지 한참인지 모를 시간이 지났다.
말소리와 함께 방문이 열리면서 불이 켜진다.
"아...갑자기 왜이러는데"
사촌형의 목소리다
음...
그동안 글을 올리고....댓글만 보고....그러다가
어제 장난삼아 검색을 해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썰들을 올리는 다른 사이트들에도 글이 다 올라가있고
유투브에서도 제 글이있는걸 보고....전혀 예상 못했던거라..
전 단지 썰워님들께 남들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던 빚아닌 빚도 있고 해서
썰워님들께만 소곤소곤 이야기를 전해주려던건데...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르게....
그동안 글을 미리미리 써놓고 글을쓰다 지나간 기억이 새로 떠오르면 수정도 하고 하면서 올리는거보다 대충 10편정도를
미리 쓰면서 왔는데...
이제 이 글을 계속 올려도 되나 하는 생각때문에 많이 망설여지네요..
믿으시던 말던 순수한 제 경험담이고....아직 글을 올리진 않았지만 형수와 아줌마 이외에도 두세명이 더
이 일을 알고있습니다. 피차 무덤까지 침묵할만한 일인데...
괜히 제가 나름 조심한다고는 하지만 제 스스로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신경써서 본다면 당시 제 주변사람이라면 알수도 있겠구나 싶은 부분도 있고...
하여튼 많이 복잡한 심경이네요..
퍼가기나 링크가 안되게는 못하나....휴~ 계속 써내려가야하나 이쯤에서라도 그만둬야하나 고민입니다.
단순히 숨바꼭질하는 기분으로 형수가 시킨대로 숨죽이고 있던 나는 진짜 깜짝 놀랬다.
가뜩이나 무뚝뚝한 성격의 사촌형은 나에게는 어려운 존재였고 형수와의 비밀놀이 이후에는 더욱더
어려운 존재였다.
그런 사촌형이 형수의 손에 이끌려 방으로 들어온거다.
"일년에 이런날이 얼마나 있다고 그래....오늘은 내뜻대로 좀하자"
"아..피곤해..."
"서방님~ 오늘은 제가 잡아먹을테니 얌전히 누워계시와요~"
지금껏 본적없는 애교까지 부리며 형수는 사촌형을 이불이 깔려있는 방 바닥에 눕혔다.
"참 별일이네"
작게 투덜대는 사촌형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너무 놀래서 형수가 벌려놓은 틈으로 밖을 바라볼 생각조차 못한채 옷장속에 웅크리고 있었다.
천으로 된 비키니 옷장이라 내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소리가 날까봐 무서웠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와함께 사촌형의 목소리가 또 들려왔다.
"아 불부터 좀 꺼라"
"아 집에 아무도 없는데 뭐 어때 애들도 오려면 한참 걸릴꺼고 이렇게 해보는것도 좋잖아"
"아...이아줌마가 오늘따라 왜 이리 발정이났어"
"한달에 한번도 안해주면서 남들은 의무방어전도 잘만 치른다더만 이런날이라도 좀 고분고분 해봐라"
잠시후...부스럭 거리는 소리는 멈추고...미약한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난 무서워서 꼼짝을 못하고 있었다.
순간
툭....
툭툭....
진짜 심장이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다.
무엇인가 비키니 옷장을 건드리고 있었던거다
진짜 심장이 입으로 튀어나오기 직전의 심정으로 살며시 고개를 들었다.
아까 형수가 살짝 벌려놓은 틈으로 형수의 얼굴이 보였다.
난 놀라고 무서워 죽을거 같았는데 형수는 그 틈사이로 나를 보면서 웃고있었다.
그러더니 손으로 옷장의 지퍼를 조금 더 내려 틈을 더 벌려놓고는 입모양만으로 내게 말을 했다.
'잘~봐'
워낙 입모양을 천천히 또렷이 말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알아들을수 있었다.
뭘 보라는건지 그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더랬다.
뒤돌아선 형수가 무릎걸음으로 조금 걷자 형수가 비켜선 틈으로 방의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어느새 사촌형은 위에는 런닝셔츠만 입고 아래는 다 벗은채 이불위에 누워있었고
사촌형의 발바닥이 나를 향해 있었다.
사촌형의 발과 옷장의 사이는 그닥 멀지않았다...워낙 방 크기가 작기도 했거니와
사촌형은 평소 누워자는 방향과 다르게 누워있었기 때문이다.
원래 눕던대로라면 사촌형의 옆모습이 보여야하는데 평소와 다르게 직각방향으로 누운 사촌형의 발이
내가 있는 방향으로 있는것이다. 그때는 아무생각도 없었으나....형수가 일부러 그렇게 눕힌거다.
사촌형의 발과 내가있는 옷장 사이에 형수가 서있었다.
형수는 사촌형을 내려다 보고 있었고 아마도 사촌형은 형수를 올려다보고 있었지 않았을까...
내 위치에서는 사촌형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사촌형이 고개를 들지 않는한...
형수는 천천히 서있는채로 윗도리를 벗었다. 그리고는 이내 바지춤을 잡고 내린다.
형수는 형을 보고 선채였기 때문에 나에게는 형수의 등이 보이고...엉덩이가 보이고...종아리가 보인다.
형수는 바지를 내리기 위해 허리를 굽혔고 거의 옷장에 닿을듯 가까이 온 형수의 엉덩이 골 사이로 형수의 보지와
터럭이 드러났다.
원래대로라면 형수의 보지를 보고있을 정신이 없었을거다.
그러나 형수가 벌려놓은 틈을 형수가 자기 엉덩이로 막고있는 꼴이라 보이는것이 형수의 엉덩이와 보지밖에 없었다.
"아 뭐해 빨리 하자"
최대한 천천히 옷을 벗고있는 형수에게 사촌형은 전혀 흥분되지 않은 목소리로 짜증섞어 말을 했다.
당연하지...지금 형수가 하는짓은 형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걸....
" 얼마만에 하는건데.... 분위기좀 잡게 두시지요 서방니임~"
"별짓을 다하네"
사촌형이 뭐라하던말던 형수는 사촌형에게 말하며 엉덩이까지 살랑살랑 흔들어댄다.
내 코앞에서 형수의 엉덩이와 보지가 좌우로 작게 살랑대며 흔들리고있다.
이내 네발로 엎드린 형수는 엉금엉금 기어서 형쪽으로 가고있다.
그에따라 옷장에 딱 붙어있던 형수의 엉덩이가 떨어져서 점점 내게서 멀어진다.
한걸음 한걸음 형수가 네발로 길때마다 형수의 엉덩이는 형수가 일부러 그런거겠지만
과하게 좌우로 씰룩댔고 한걸음 옮길때마다 씰룩대는 엉덩이 사이로 보지가 보였다 안보였다 하고있었다.
그때쯤 나는 놀랐던 마음이 아주는 아니지만 조금 진정이 되고 있었다.
그래서 내 눈에 형수의 씰룩거림이 들어오기 시작한거다.
약간 벌려진 사촌형의 양 발사이로 기어 들어간 형수는 이내 기어가길 멈춘다.
그리고는 형수의 뒤통수가 형수의 엉덩이 사이로 숨어버렸다.
형수가 고개를 숙인거다.
내 눈에는 이제 작은 형수의 엉덩이가 달덩이 만큼 크게 자리하고있었다.
옷장의 작은 틈으로 내다보는 범위의 대부분을 형수의 엉덩이가 차지할 정도다.
형수가 고개를 숙였기 때문에 엉덩이 사이로 숨어있던 보지가 적나라 하게 드러났다.
형수의 보지는 낮에 보던것과는 또 달랐다.
왠일인지 형수의 보지는 특별한 일이 없었음에도 엄청 젖어있어서 형광등 불빛에 반짝거리고있었다
무능한 아버지와 아픈 엄마 ....그리고 우리 5남매...그시절 왜 그렇게 애들은 많이들 낳았는지...
내가 12살 엄마가 돌아가시고...한량이던 아버지가 우리남매들을 돌보지 않는바람에 ...
각자 친적집으로 찢어져서 살게되었다.
내가 가게된곳은 큰집이었고...
우리 아버지가 결혼을 늦게하시는바람에 사촌들과는 엄청난 나이차이가 있었다.
큰집도 역시 5남매지만 이미 다들 장성해서 큰집 막내 형이 고3이었고 시골이었던 큰집을 떠나 청주에서 자취생활을 하고있었기 때문에
큰집에는 큰아버지 내외와 제일 맏이인 사촌형부부 그리고 나와는 오촌사이인 사촌형의 딸과 아들...그리고 곁다리나..
이렇게 살게되었다..
그시절 다들 고만고만한 살림에 먹고살이 힘든시절...입하나 더하는건 그리 쉬운일이 아니었지만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는 그래도 우리 남
매사이에선 내가 장남이라고 누나둘을 젖히고 날 맡아 키우게 되셨다.
큰어머니가 날 맡아 키운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살림을 하는건 사촌형수였음은 당연한일...
더구나 오촌...그러니까 사촌형의 큰딸이 10살...아들이 7살이었다.....
사촌형수입장에선 아들같은 도련님이 군식구로 들어왔기에 시부모 눈치보며 살던시절 반가울리가 없지...
그래서 사촌형수는 동네사람들있는곳에선 날 삼춘....이라고부르고...시부모님 있는곳에선 도련님...
그리고 어른들 없는곳에선 그냥 ㅇㅇ야...하고 이름을 불렀다...
어린나는 엄마뻘 사촌형수가 삼춘이나 도련님이라고하면 안그래도 눈치보이는 남의집살이에 더 눈치가 보였고...
그냥 이름부를때가 차라리 더 편했다...
충청도 음성....시골마을이라 동네라고 해봤자 8집이 다였던 작은 동네...
군부대 군속으로 근무하는 큰아버지와 사촌형...농사일에 바쁜 큰어머니...내가 눈엣가시이지만 대놓고 구박하지는 않았던 사촌형수....당
연히 난 방치아닌 방치속에서 그시절 시골아이들이 다 그렇듯 어른들의 눈밖에서 생활하였고..
나랑 나이차이가 별로 나지않는 오촌들 거느리고(?) 애들보는 역할담당정도의 생활만 했다...
큰집생활을 한지 한달이 지날무렵...
오촌조카 여자애가 어느날 나한테 그러는거였다...
"삼촌..낼 삼촌도 읍네가는거지?"
정확히는 오촌이지만 애들은 둘다 날 삼촌으로 불렀고...뜬금없이 무극읍네에 나가냐고 묻는말에
"읍네? 왜?"
"응? 우린 원래 읍네 목욕탕 다녀...저번에도 삼촌은 같이 안갔잖어..."
흠...첨듣는 얘기였다...뭐..청결관념자체가 없던 나라....대충 큰부모님 말고 사촌형 내외와 아이들만 주말에 목욕탕을 다니는
모양이었다...
그말을 들은날 학교를 다녀오는길에 나름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엄마가 돌아가시고 목욕탕을 한번도 가지 못했고...
대충 큰누나가 부엌에서 씻겨준게 다였고..큰집에 온 이후로...목욕다운 목욕을 해보지 못했으니...
아무도 없는 시골길에서도 옆길로 새서 바지를 내려보니....무릎에 새카맣게 때가 얼룩져있었다...
이꼴을 목욕탕가서 사촌형한테 보이려니...사촌형하고는 말도 몇마디 해보지 못했고...그당시 나에게는 너무 큰 어른이라...
어렵기만 했기때문에...창피하기도 하고 혼나지는 않을까 하는걱정도 했다.
토요일...오전수업이 끝나고 집에왔는데...이미 사촌식구들은 읍네 나갈 준비를 하고있었고...
아무도 나에게 같이가자는 말없이 그들만 나갔기에 나름 안심하고 혼자 집을 지키고있었다.
이른 저녘...농사일을 하고 집에오신 큰어머니께서 날 부르셨다.
부엌으로 부르시더니 커다란 대야에 물을 받고계셨다....
큰누나가 해줬듯이 목욕을 시켜주실모양이었다.
별 말없이..대야를 툭툭...치셨고...난 얼른 옷을 다 벗고 대야안에 쏘옥 들어가 앉았다.
지금 시절에야 야동이다 뭐다..성에대한 개념이 일찍 띄이지만...
그당시 난 성에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다...약간..아주 약간 창피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신경쓸정도는 아니었다.
내모습을 본 큰어머니는
"어휴...이때봐...너 목욕 언제했어? 어휴...좀 씻어달라하던가.."
큰집에와서 목욕을 한번도 못한건 큰어머니도 대충 아시기에 대답을 바라고 하신말씀은 아닌지라
나도 그냥 묵묵히 서있었고....
큰어머니는 내 살갗이 벗겨지는건 아닌가 싶을정도로 박박 문지르셨다...온몸 구석구석...
그리고 날 돌아세우시고는 피식 웃으셨다..
"그놈 실하네"
뭔소린지....그땐몰랐고 지금은 안다...
그래도 뭐 야설처럼 내가 어릴때부터 대물을 달고다닌건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그나이 내 또래보다 약간..굵은정도.....
하튼 목욕을 거의 마쳤을무렵 사촌네 식구들이 집에왔고
나에게 옷을 입혀주던 큰어머니가 부엌에 들어서던 형수에게
"아 난 힘들어서 얘 못씻기겠으니까...다음부터 네가 목욕좀 시켜라.."
"네 어머님"
그리곤 형수는 나에게는 눈길한번 안주고 이내 식사준비를 했다.
그후....정확히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아마도 2-3주 후쯤 일요일이었다.
여전히 자기들끼리 어제 목욕탕을 다녀온후였고..
사촌형과 큰부모님 두분은 농사일을 하러 논에 나가신후라 집에는 사촌형수와 오촌 조카들만있었다.
조카들과 작은방에서 꼬물락거리면서 티브이를 보고있었는데 사촌형수가 불렀다.
"ㅇㅇ야 목욕하자"
그때도 난 나에게 말도잘 안거는 형수가 마냥 어려웠기때문에 조용히 부엌으로 갔다.
큰어머니가 목욕시킬때 썼던..김장할때 쓰는 빨간 대야가 놓여있었고 가마솥에서 뜨거운물을 연신 대야에
옮겨담고있는 형수가 있었다.
큰어머니야 그래도 조카라고 먹을것도 챙겨주시고 하셨기에 어려움이 덜했지만 사촌형수앞이라 우물쭈물거리고있으니
"아 뭐해 얼른 옷벗고 들어와"
별 감정없이 무심하게 말하는 형수...그게 더 무서웠다...
그때는 실제 밥하고 빨래하고 살림하는 사람이 형수였기때문에 마냥 형수눈치가 보이고 무섭기만 했다.
눈깜짝할새 옷을 벗고 얼른 대야에 들어가 앉았다.
그러면서 소심한 걱정도 했다...뚱뚱하고 힘좋게생긴 큰어머니도 날 목욕시키고 힘들어서 못하겠다 하셨는데
형수는 아주 심하게 마른사람이었기 때문에 힘이 든다고 혼내면 어쩌나 하는 걱정.
예상과 달리 형수는 엄청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라 그런지(집청소를 광적으로 해댔다) 아무런 불평없이
날 일으켜 세우고 내 등위에 쪼그리고 앉아서 내 등을 밀었고
잠시후 날 돌려세웠다. 그리고는 머리위에 바가지로 물을 부었고 난 눈을 감고있었어.
머리를 감기고 ...세수를 시키고...
"팔들어"
겨드랑이를 씻기던 형수의 손길이 멈춘다.
그때까지 눈감고 양팔을 번쩍들고 있던 나는 잠시지만 가만히 있었는데 형수의 손이 더이상 움직이지 않길래
조심스레 실눈을 떴다...뭐 어떤 생각으로 실눈을 뜬것이 아니고 비눗기가 남아있어 눈따가울까봐 실눈을 뜬거였는데..
형수는 내 고추를 보고 있었다.
나도 내 고추를 봤다...
발기가 되어있었다.
'아...뭐지?'
먼저 말했듯이 난 성적인 개념이 전혀 없었다...
그때당시 발기라는건 오줌이 많이 마려울때가 가끔 일어나던 현상이었는데..
오줌도 마렵지가 않은데 발기된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정도였고
형수앞에서 발기한것이 조금 창피하다는 생각도 거의 없었다..
다만 형수가 빤히 쳐다보니까 아주 조금 창피할 뿐....
지금생각해보면 형수가 겨드랑이를 씻기면서 간지럽기도 하고 좀 쎄기도 하고 했는데...
그것때문에 발기가 된듯.....
하여튼 형수는 내 고추를 빤히 쳐다보다가 내얼굴을 쳐다봤다...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그러다 실눈을 뜨고있는 내 눈과 마주쳤고....
이내 피식 웃으면서 손등으로 내 고추를 툭 치면서
"이거 뭐야.."
하고는 이내 다시 날 씻기기 시작했다
그전에도 본적이 있을테지만 내 기억에는 없고 그때가 내가 기억하는 날보고 무표정하지 않고 웃는 형수는 첨이었다.
뭐 활짝웃거나 소리내 웃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피식이나마 ......그게 어딘가..
그 뒤로도 내 목욕은 형수가 전담했고.....
내 목욕은 내 생각보다 자주 이루어졌다.
목욕을 여러번 하면서 나도 알고 형수도 알게된것이 있었다...
늘 형수가 내 옆구리...즉 갈비뼈부분을 씻겨줄때 고추가 커진다는거.....
그시절 시골집들은 다들 그렇듯 방엔 늘 이불이 깔려있었고..
방에서 놀땐 이불속에 몸을 들이밀고 티브이를 보던 책을 읽던 수다를 떨던....
그날도
오촌들하고 이불속에 몸을 밀어넣고 똑바로 누워 티브이를 보고있었다.
어떤 프로를 보고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누워서 티브이를 보다가 가물가물 잠이 반쯤 들었는데
"삼촌 우리 나가서 놀자.."
오촌들이 날 졸랐고
"나 잘꺼야...니들끼리 놀아"
말이 삼촌이고 조카지 나이차이가 두살밖에 안나는 큰조카랑 동생은 늘 나랑 놀자고 졸랐고
그날은 일요일 오후였지만 졸음이 밀려와서 오촌들의 성화를 뿌리쳤다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속닥대던 둘은 이내 밖으로 나갔고 난 잠이들었다
한참을 달게 자고있는데
"ㅇㅇ야.....ㅇㅇ야"
날 부르는소리에 게슴츠레 눈을 떠보니 사촌형수가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ㅁㅁ는 어디갔어?"
이것들이 놀러나가면서 형수한테 말안하고 나간모양이었다.
"아까 놀러 나간다고 나갔어요"
"넌 왜 안나갔어?"
"졸려서...."
난 오촌들하고 안놀아줬다고 혼나는줄 알고 조금씩 잠이 깨기 시작했다.
사촌형수는 깡마른몸이라 얼굴에도 살이 별로 없어서 무표정자체가 나한테는 무섭게 느껴졌다
그런 형수가 늘 나한테는 무표정했고...다른사람들 앞에서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알았어...더자...나도 잠좀 자야겠다"
하더니 나보다 더 아랫목쪽 이불속으로 들어와 누웠다.
소심한 나와 무서운 형수....실제 형수가 날 무섭게 한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늘 남의집 살이에 눈치보기 바빴던 난 이미 잠이 깼지만 그냥 눈감고 누워있었다.
그냥 일어나서 놀러나가거나 했으면 됐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형수가 더 자라고 했으니 누워있었다.
형수는 아무 뜻없이 자던 날 깨웠으니 더 자라고 한말이겠지만....소심한 나는 자는척하다가 형수가 잠들면 나가려고했다.
한참을 꼼짝없이 눈감고 누워 형수가 잠들기를 기다리는데
"삼춘...잠 안와?"
젠장...어린애가 어른앞에서 자는척을 해봤자 얼마나 연기를 잘하겠는가...
"아....아니요..."
"잠이 온다는거야 안온다는거야? ㅎㅎ"
헐...나직하게나마 형수가 웃었다
딱히 대답할 말이 없었다...형수가 무서워서 자는척 했다고 할순 없지 않나...
"삼춘은 내가 싫어?"
"아..아니요"
단둘이 있을땐 늘 이름을 부르던 형수가 삼춘소리를하니까 왠지 더 어렵게만 느껴졌다..
남들있을때만 삼춘, 도련님, 서방님...나도 어떤기준에서 부르는지 잘 모르지만 이 세가지를 돌려가며 썼고
단둘...또는 오촌들과있을때는 한번도 이름을 안부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분위기가 더 어색했다.
"나는 삼춘이 밉고 짜증나.."
헐...막연히 그렇지 않을까...싶다가 저렇게 돌직구로 가슴에 꽂아버리니 눈물이 왈칵 나오려고했다.
"왜 그런지 알어?"
"아..아니요"
살림하는 입장에서 아들뻘 시동생이 들어왔으니 그럴만도 하다 싶지만..그건 내가 더 나이먹어서 한 생각이고...
그땐 그냥...이유없이 당연히 형수가 날 싫어할꺼라고 생각했고...무서워했다.
"삼춘이 내눈치 보는게 너무 싫고 짜증나"
눈치 못채게 눈치 본다고 생각했는데...역시 어린애 능력은 어른들 눈엔 다 보이는 모양이었다
"꼭....나같잖어"
"?"
"나도 늘 어머님 아버님 눈치보고 살아야 하는데...그런게 짜증나는데...
그런 내눈치를 보는 삼춘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도 하고...그런데
그런 삼춘모습이 짜증나.."
"?"
그당시엔 저 말을 이해하기엔 내가 너무 어렸다...막연히 아..형수도 눈치보고 사는구나...정도..
"후~~...삼춘이나 나나 ....그러니까 내눈치좀 보지마"
"네"
"내가 어려워?"
"......."
"뭐..그럴수도 있겠지...근데 안그랬으면해...그냥...엄마라고 생각하면 안돼? ㅁㅁ 나 삼춘이나 내눈엔 다 똑같아"
"네.."
"후~ 뭐 그게 그리 쉽겠나.....삼춘이 내 말 알아듣기나 하는지 모르겠다...그만 자자..이리와"
하면서 갑자기 내쪽으로 돌아눕더니 오른팔을 내 머리 밑으로 밀어넣고 날 품에 안는 것이었다.
난 숨도 쉴수없었다...그 무서운 형수품에 안겨있는데 머리속에 아무 생각도 안나고 온몸은 긴장으로 굳어졌다.
무섭다기보단 어색했다...누가 날 안고 재운다거나 하는일을 겪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내 친엄마는 내 기억속에선 항상 아프셨기 때문에 날 안고 재운다던가 하는일은 없었다...
즉...누가 날 안고잔다는건 머리털나고 처음 겪어본다는 말이다.
엄청 긴장했지만...한편 기분이 좋기도 했다...형수가 조금은 덜 무서워진다는 느낌...느낌...느낌...
눈이 떠졌다...
나도 모르게 잠든 모양이다..눈을 떠보니 나혼자 자고있었다...형수는 어느새 일어나 나간 모양이다.
키가 작은편이었던 나는 키가 크려고 그러는지 수시로 졸음이 쏟아졌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오면 이틀에 한번꼴로 낮잠아닌 낮잠을 자는게 일과처럼 되었고
어차피 집에있으면서 할일도 없었기 때문에 누워서 책을 보는것밖에는 할일이없었다.
그당시에는 낮에는 티브이를 하지 않던 시절이었기때문이다.
책보다보면 언제 잠들었는지 나조차도 모르게 잠들어있었고 일어나봐야 아..또 잤네..하는식이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책을보다 잠들었는데...
누군가 내 옆에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선잠이 깨어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눈을 떴다
형수였다. 형수하고 눈이 마주쳤고...그날의 대화이후 여전히 어렵고 무섭긴 했지만 그 전보다는 덜했기에
멍~ 하니 형수를 쳐다봤고...형수는 날 보고 싱긋....아주....조그맣게 웃어줬다..
잠이 덜깬것도 있었고 형수가 웃어준것도 있었기에 다시 눈을 감는데 형수의 팔이 내 머리 밑으로 들어왔다.
귀찮았다...그래서 그냥 있었다.
형수는 다시 날 품에 안았고 난 그냥 잠이 들었다.
그날 이후로도 내가 자고있으면 형수가 들어와서 안아주는 날이 많아졌고 이제는 자연스럽고..
형수가 그닥 무섭지는 않았다..여전히 어렵기는 했지만...
오촌들과 마당에서 놀고있었던 날이었다.. 뭘하며 놀고있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튼 오촌들과 마당에 쭈그리고 앉아서 놀고있었는데...
어디를 다녀오는것인지 형수가 들어와서 부엌으로 향하면서 깔깔대던 우리를 보고
"뭐가 그리들 재미있어?"
하면서 지나가는 투로 말하면서 우리곁을 스쳐지나갔다.
그러면서...앉아있던 내 머리를 쓰윽....쓰다듬는 것이었다.
왠지 기분이 좋았다. 얼굴을 들어 형수를 바라봤는데...또 씨익 웃어주는거다.
형수는 좋은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형수는 부엌으로 들어갔고...잠시후 나는 부엌으로 따라 들어갔다.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아마도 그때 생각엔 형수가 따라오라고 머리를 만진걸수도 있겠다 싶었나보다.
형수는 아궁이에 불을 지필 준비를 하고있었고 난 따라들어오긴 했지만 딱히 할말이 있는것도 아니었기때문에
부엌 입구에 우물우물 서 있었다.
형수가 나를 쳐다본다.
"왜? 할말있어?"
"....."
다시 아궁이를 쳐다보며
"말해"
난 진짜 할말이 없었다...내가 왜 따라왔는지도 모르는데...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했다.
"따라오라고 하시는줄 알았어요.."
그 말에 다시 날 쳐다보던 형수는
"그냥 놀고있는게 귀여워서 그런거야.."
"그...그런게 처음이라서..."
"음...처음인가?"
형수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이내 아궁이에 불을 지핀다.
"계속 거기 그러고 있을꺼야?...그리고 앞으로는 그러지마..."
뭘 그러지 말라는건지....나름 고민해본다.
"내가 널 이뻐해주면 그냥 이뻐해주는가보다 해"
뭔말인지는 모르겠지만....형수가 날 이뻐해주겠다는 말로 이해했고 조금은 기분이 좋아졌다.
"너하고 나는 같은편이잖아...ㅎㅎㅎ"
이건 또 뭔말인가....더구나 잘 웃지않는 형수가 자기말이 스스로 웃긴지 또 조그맣게 웃기까지...
"이집에서 우리둘만 딴사람 눈치보면서 산다는거야...그러니까 우리는 한편...알았지? ㅎㅎ"
"네"
"그럼 이제 나가서 더 놀아"
부엌을 나왔는데 왠지 기분이 좋았다...
어렵고 낯설기만 했던 이집에서 형수가 내편이란다...아니 우린 같은편이란다...
마당에서 한참을 놀고있는데 형수가 부른다
"ㅇㅇ야"
"네"
"이리와"
"네"
형수앞으로 쪼르르 달려가니 내 손을 잡고 부엌 안으로 당긴다.
부엌으로 들어가니 형수가 다시 부엌문을 닫으면서
"에휴...꼴이...너희들 다 거지꼴이다...목욕하자..."
난 전보다는 덜했지만 아직도 형수가 어렵기때문에 아무말 못하고 서있기만 한다.
그사이 형수는 대야를 꺼내놓고 어느새 김이 펄펄나는 가마솥에서 물을 퍼 담기 시작했고
이내 찬물을 섞어 온도를 맞춘뒤 내게 손짓을 한다.
쭈뼛거리면서 형수앞으로 우물우물...다가가니
"왜 그래? 목욕하기 싫어?"
당연한거 아닌가? 목욕한번 하면 적어도 하루는 온 피부가 따끔거리는데....
더구나 이제는 나름 자주 목욕도 시켜주기 때문에 예전처럼 몸에 시커먼 때가 앉아있지도 않았다.
"목욕하는건 좋은데...너무 아파요"
"그래? 알았어 안아프게 할테니 이리와"
형수는 이내 내 옷을 다벗기고 대야속에 날 세우고는 바가지로 머리위부터 물을 뿌렸다.
머리를 감겨주는 형수의 억센 손길에 이리저리 고개가 돌아가면서 안넘어지려고 다리에 힘을주고...
눈에 비눗물이 들어갈까봐 눈을 꼭 감고있다.
이내 비눗물을 씻어내는 바가지의 물세례...
다음차례가 뭔지 알기에 약간 긴장을 하고 등뒤 형수의 처분을 기다리고있었다.
당연히 다음차례는 때수건으로 등부터 박박....응?
거친 때수건이 아니라 부드러운 형수의 손이다...
처음으로 형수가 맨손으로 씻겨주는 것이었다.
비누칠되어있는 형수의 손이 등을 지나 옆구리를 문지른다.
간질간질...아니 간지럽긴하지만 그것과는 조금 또다른 기분좋은 느낌....
하지만 기분좋은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고 이내 형수의 손은 내 등쪽 허리를 문지르고 이내 엉덩이를...
아무리 형수지만 창피한건 창피한거다...엉덩이를 문지르고 슥슥 양 다리를 위아래도 서너번 왕복한다.
그리고...또 새로운 경험...
형수의 손이 내 가랑이 사이로 들어온다.
정확히는...똥꼬를 씻겨주려는듯...
그런데...이 묘한 느낌은 뭐지?
그리 길지도 않았고 그저 비누칠한 손으로 똥꼬를 부드럽게 서너번 쓸어준것뿐인데 느낌이 아주 좋다.
아...좋다...이런생각을 하고있는데
형수의 손이 똥꼬를 지나 더 앞으로 나온다
그러더니 손이 뱀처럼 내 똥꼬를 지나 사타구니를 지나 알맹을 아주 부드럽게 조물거린다.
형수도 아들이 있으니 거기 세게 만지는 얼마나 아파하는지 아는듯 아주 부드럽게 조물거린다.
그리고 손이 더 위로 한번에 스윽....
형수가 멈칫 하는게 느껴진다.
마냥 기분좋은 느낌에 헤롱거리던 나는 형수의 손길을 느낀다음에야 내 고추가 커져있었다는걸 느꼈다.
왠지 또 창피했다.
등뒤에서 피식하는 형수의 웃음소리가 나지막히 들린거 같다.
그러더니 주저없이 내 고추를 감싸쥔었다가 이내 놓는다.
"자...이제 뒤돌아"
뭐 엄청나게 창피한 정도는 아니었기에 아무생각없이 뒤돌았고
"손들어"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다시 형수의 맨손이 내 가슴을 문지른다...등하고는 또 다른 기분좋은 느낌...
아마도 맨손이라도 세게 했으면 모르겠으나 형수의 손을 충분히 부드럽게 문질렀고
비누칠까지 더했으니 마냥 좋기만 했다...
가슴을 지나 다시 옆구리....때수건으로 문질러도 고추가 섰던곳인데...
맨손으로 더구나 가슴보다 더 부드럽게 좋은것보다 간지러울 정도로 섬세하기 짝이없다.
이건 씻기는게 아닌가보다...
감았던 눈을 뜨니 형수는 양손은 내 양 옆구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리고있지만 시선은 내 고추에 고정되어있다.
자세상 내 고추는 형수 얼굴앞에있으니 당연히 내 고추를 보고있는걸로만 알았다.
옆구리를 떠난 형수의 손이 이내 양 다리를 문질렀고....내 착각인가...쉴틈없이 움직이던 형수의 손이 잠시 쉬어간다.
"에휴....이건 왜이래...ㅎㅎㅎㅎ"
잠시 쉬던 형수의 손이 내 고추를 덥석 잡는다.
몸을 씻길때 힘빼고 문지르던 손이 아니라 내 고추를 꼬옥 힘주어 한번 잡아보곤 이내 놓는다.
왠지 모르게 창피하기도 하고 기분이 짜릿하기도 하고....
그렇게 목욕을 끝냈다.
그뒤로 내가 보기엔 안해도 될것같은 목욕을 형수는 자주 시켰다.
내가 학교가 끝나고 집에오면 나보다 일찍 학교가 끝난 오촌들은 마을에 유일하게있는 또래친구들집에 놀러가있었고
큰아버지와 사촌형은 퇴근전이고...큰어머니와 사촌형수는 밭이나 논일을 하고있었다.
늘 집에오면 아무도 없었고 어스름한 시간이 되어야 집안이 북적이곤 했다.
아무도 없는집에 혼자 있다보면 형수가 집에 온다.
큰어머니는 계속 농사일을 하고계시고 형수는 저녘준비때문에 일찍 오는것이었다.
전과 다른것은 이삼일에 한번꼴로 목욕을 시켜준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때수건이 없는 맨손 목욕...
처음 몇번은 목욕할때마다 고추가 서고 형수가 내 고추를 만지는게 창피하기도 했지만
그것도 몇번 지나자 나름 기분좋은 느낌때문에 나도 어느정도 느끼면서 즐기는? 정도였다.
이젠 목욕하면서 형수가 나름 잘 웃어주고 말도 많이 해주고 해서 처음보다는 형수가 많이 편해졌지만.
형수는 목욕할때 빼곤 여전히 나에게 말을 거는 일이 없었고 어른들과 함께있으면 더욱 그랬기때문에
여전히 우리집에서 제일 어려운 사람은 형수였다.
그러던 일요일...
어른들은 모두 농사일을 하러 나가고 오촌들은 친구집에 놀러가고...나혼자 집에서 뒹굴거리고있었다.
혼자 열심히 심심해하고있는데 인기척소리와함께 문이 열려서 누워있는채로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형수가 얼굴을 빼꼼히 들이밀더니
"애들은?"
"친구집에 놀러갔어요"
바로 문을 닫고 나간다. 이내 부엌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더니
"ㅇㅇ야 목욕하자"
이젠 목욕은 내 생활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됐기때문에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갔다.
그날 형수는 날 꼼꼼히 씻겼고 그만큼 난 기분좋은 목욕을 마칠수있었다.
목욕후 방에 다시 들어와 이불속에 파고들었더니...이내 목욕후라 그런가 졸음이 밀려왔다.
잠이 들랑말랑 하고있는데 방문이 열리더니 형수가 들어왔다.
"자?"
"....자....려.....구요"
눈도 잘 뜨지 못할만큼 졸린목소리를 내는 내 옆으로 형수가 누웠다.
"나도 한숨 자야겠다. 이리와.."
별 생각없이 형수 품으로 돌아누웠고 형수는 가볍게 날 안고...난 잠들었다.
잠을 자다가 몸을 뒤척이면서 돌아누웠다.
툭....
나도모르게 정신이 번쩍 들었다.
뭐지.....아...형수랑 같이 자고있었지...
잠들때는 안겨있었지만 어느새 형수는 똑바로 누워자고있었고..나또한 똑바로 잔듯한데...
뒤척이면서 옆으로 돌아눕다가 내 오른손이 형수 가슴부분에 올라간 거다.
뭐 야설같은거 처럼 물컹...이런건 없었다.
몇번 말했다시피 우리 형수는 아주 마른 사람이었고...요즘말로 하자면 극강빈유였다.
정확히 가슴위에 손을 올라갔는데 가슴이 안느껴지는....정도.
화들짝 놀래 잠은 깼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고 있던 나는....가슴에 손이가서놀란것이 아니라
내가 형수를 가볍게 나마 때린거 같아서 놀란거였기때문에 또 어린애의 연기력으로
다시 똑바로 눕는척하면서 슬그머니 손을 원위치 시켰다.
그리고 잠이 어느정도 깼으니까 이대로 일어날까...아니면 더 잘까를 눈감고 고민하고있었다.
그런데...
이불이 들썩거리면서 형수가 내쪽으로 돌아눕는가 싶더니 이내 잠들기 전처럼 날 품에 안는다.
그런데 평소 가볍게 안아주던게 아니라 꼬옥 끌어안는 거였다.
놀라기도 하고...지은죄도 있어서....긴장은 됐지만 온몸의 힘을 빼고 형수가 날 돌리는대로 돌아갔던 나는
계속 눈을 감고 자는척을 했다.
잠시후 형수는 내 오른손을 잡는거였다.
난 형수가 잠결에 날 끌어안은줄 알고있었기 때문에 깜짝 놀랐지만 워낙 생각없이 안겨있다가 잡힌 손이라
어떤 반응도 하지 않았고
이내 형수는 내 손과 자기손을 같이 자기 옷속으로 넣었다.
조금 올리던 손은 더이상 올라가지 않았고 형수가 몸을 들썩이는게 느껴졌다..
몸에 깔린 옷때문에 손이 안올라가자 몸을 살짝 들어서 자기 옷을 올린거였다.
다시 내손을 가져다 놓은곳은 형수의 가슴이었다.
똑바로 누워있을땐 그냥 남자가슴하고 별다를게 없었지만 옆으로 누워있으니 그나마 가슴다워진 가슴에
내손을 가져다 대더니 내 손등에 있던 형수손이 꾸욱 쥐어온다.
자동으로 내손은 형수 가슴을 그러쥐게 되었다.
이제는 경험으로 안다.
아무리 자는척 해봤자 어른들은 안자는걸 다 안다는거.
난 엄마가슴도 만지면서 자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형수가 쥐어준 손을 어찌해야 할지를 몰랐다.
그냥 형수손에 감싸여 형수가슴을 쥐고있는 형국이었다.
이내 형수는 자기 손을 떼었고
어찌할바를 몰랐던 나는 그냥 손을 대고 있었다..형수가 만들어놓은 내 손모양 그대로.
오촌들이나 다른 학교 친구들한테 가끔씩 듣는 엄마 가슴만지면서 자는이야기들...
특히 오촌들은 엄마가슴을 만지는거보다 그들에겐 할머니 나에겐 큰어머니의 가슴을 만지는게 일상이었고
몸이 뚱뚱했던 큰어머니는 가슴도 컸기때문에 오촌들은 수시로 큰어머니와 같이 누워서 가슴을 조물딱거렸다.
하지만 나는 큰어머니도 어렵기는 매한가지였기때문에..
더구나 어려서부터 엄마가슴을 만진다던가 하는 행위를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큰어머니의 가슴을 만지는것에는 흥미가..아니 만지려고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었다.
뭐...엄청 좋다던가 하는 느낌은 없었다. 그런다고 딱히 싫거나 거부감이 느껴지는건 아니었기에
형수가슴에 손을 마냥 대고만 있는데 이번에는 형수가 옷위로 내 손을 조물조물 하는거다.
형수가슴 내손 형수옷 형수손....이순서로 되어있는거다
가슴을 만진다는건 뭔가 은밀한것 같기도 했지만 성적인 생각이 전혀 없었던나는
가끔 큰아버지가 일마치고 오셔서 다리한번 주물러봐라...하셨던것처럼
형수도 가슴을 주물러 달라는 건가
하는 생각에 이내 형수가 손을 뗀 뒤에도 내 스스로 형수 가슴을 조물거렸다.
형수 가슴은 볼륨의 전혀라고 할정도로 없는데 꼭지가 컷다.
아무래도 조카 둘을 낳고 키운덕인가보다.
잠시동안 형수 가슴을 조물거렸고...아무리 없는 가슴이라고해도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내 작은 손에는 형수의 가슴이 어느정도 매꿀정도라 그 느낌이 과히 싫지는 않았다.
어릴때 흙장난하듯 손에 말캉대는 느낌이 재미있기도 하고
아..이래서 조카들이나 친구들이 엄마나 할머니 가슴을 만지작 대는구나 싶었다.
이제는 내 스스로 열심히...그러나 형수가 아플지도 몰라서 조심스럽게 조물락대고있는데..
" 좋아?"
"네...좋아요"
"ㅎㅎㅎ 그래도 다른사람 있을때는 만지면 안돼."
"왜요?"
"....음...원래 그런거야"
"....."
"삼춘도 이제 다 컷는데 가슴만지고 놀면 다른사람들이 흉봐"
내가? 다컷다고? 어딜봐서.....
"네..."
형수가 그렇다면 그런거다.
"대신 우리 둘만있을때는 이래도 돼...엄마다...그렇게 생각해"
"난 엄마가슴 만진적이 없는데..."
"그래? 그럼 싫어?"
"아..아니요"
조카들은 늘 자기들 엄마보다는 할머니가슴을 달려들었고 내가 알기론 자기들 엄마가슴을 만진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없다. 뭐...만질게 있어야지...
그 뒤로 우리 둘만의 비밀이 하나 생겼다..
다른 사람은 모르는....형수가슴을 마음대로 만질수 있다는 비밀...
그뒤로 형수는 날 목욕시키면서 내 고추를 자주 만졌고...난 형수 품에서 잘때는 형수의 가슴을 조물딱거렸다.
형수와 같이 자는것은 낮잠에 한정되어있었고..그또한 늘 다른사람들이 없을때만 이루어진 일이다.
몇번의 낮잠 또는 낮잠을 핑계로 둘이 같이 누워만 있었던일이 지나고
이제는 형수의 가슴보다는 젖꼭지가 내 장난감이 되었다.
가슴 전체를 조물딱 거리는것도 좋지만 형수가 불편하거나 해서 바로누우면 곧바로 만질것이 사라지는 기적이
일어났기때문에 형수가 똑바로 누우면 어차피 만질것이 꼭지 밖에 없었다.
유난히 컷던 형수의 젖꼭지는 만지는 재미도있었기때문에 손가락으로 조물조물거리는 잔재미가있었다.
경우에따라 형수는 일부러 젖꼭지를 만지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간단하다..옆으로 누워주면 가슴 전체를 조물거리고 바로 누우면 어차피 불가항력으로 젖꼭지만 조물딱거리니..
가끔은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던 내가 이내 싫증을 느끼고 그냥 떨어져서 자려고하면
형수가 더 만져달라고 한일도 있었다....아주 가끔이지만...
그날도 처음에는 옆으로 누워 가슴을 만지게 해주던 형수가 이내 똑바로 누웠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난 형수의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고있었다.
평소보다 조금밖에 가지고 놀지 않았는데 형수가 다시 내쪽으로 돌아누웠다
젖꼭지도 나름 만지는 재미가 있고 옆으로 누워 가슴을 만지는 재미도 있었기 때문에
난 다시 손 전체를 이용해서 형수 가슴을 쥐었다.
"삼춘...좀 쎄게 쥐어봐...남자가 힘이 왜 그래.."
가슴이나 젖꼭지를 만질때 말을 별로 하지 않던 형수가 말을 했다.
좀 억울하긴 했다...내딴에는 형수가 아플까봐 천천히 조물락 거린건데...
그래서 조금더 힘을 줘서 조물락 거리니 형수가 가만히 있다가 다시 나한테 말을 건다.
"엄마 젖먹던 기억 나?"
뭔말인가...애기때 엄마 젖먹던 기억을 하는 사람이 있긴한가?
"아니요"
"한번 먹어봐"
하면서 자기 옷을 훌떡 걷어올려준다.
그동안 많이 조물딱 거리긴 했지만 형수 가슴을 눈으로 처음 보게된거다.
내 손은 처음부터 형수 옷속에 있었기 때문에 형수 가슴을 쥐고있었는데...
형수 말에 놀라서 조물딱 거리지 않고 가슴을 쥐고 가만히 있다보니
쿵쿵거리는 형수의 박동소리가 손에 전해져 온다.
"왜 싫어?"
"아..아니요"
솔직히 싫었다. 내가 애기도 아니고 왜 젖을 먹어야 하냔 말이다.
"근데 젖이 나와요?"
딱히 어떤 지식이 있어서 물은게 아니었다. 단지 형수는 젖을 먹이고 있는 애기가 없으니 물었다.
"그거야 나도 모르지..."
모를리가 있었겠는가...
하지만 난 형수말은 무조건 믿고 듣는 주의였던지라 이내 손을 떼고 형수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젖꼭지를 입에 물고 쪽쪽빨고있으니 형수가 손으로 내 뒤통수를 쓰다듬어준다.
왠지 젖꼭지를 물고있는건 자존심도 상하고 하지만 형수의 쓰담쓰담이 기분이 좋아 계속 젖꼭지를 빨았다.
어느정도 빨다가
"안나오는데요..."
나올리가 있는가...
"너무 빨기만 하지말고 그럼 오물오물 해봐"
나야 말 잘듣기론 둘째가면 서러운 사람이니...이내 다시 형수의 젖꼭지를 물고 오물오물 하는데
"아파...좀 살살"
다시 오물오물....이어지는 형수의 쓰담쓰담....뭐 젖꼭지를 오물거리다보니 입술이나 혀에 느껴지는
젖꼭지의 느낌도 그닥 싫지는 않았고 여전히 자존심은 좀 상했지만 형수가 쓰다듬어주는것이 기분이 좋아서
한참을 젖꼭지를 물고있었다.
"에이...안나오나보다..."
이한마디와 함께 형수는 이내 내 입에서 젖꼭지를 빼버리고는 그냥 나를 품에 안아버린다.
그리고는 평소 가볍게 안던것이 아니라 온힘을 다해 꼬옥 나를 한번 안아주고는 다시 힘을 풀어 부드럽게 안는다.
그리고 또하나의 변화...형수가 왼쪽다리를 내 몸위에 올리고는 다시 나를 꼬옥 힘주어 안는다.
다시 힘을 풀더니 또 꼬옥....이번에는 다리에까지 힘을 줘서 자기쪽으로 당긴다.
두어번을 그러다보니 어느새 내몸은 반이상이 형수 다리사이에 끼이게 되었다.
영 불편했다. 하지만 왠지 엄청 나쁜것도 아니었기에 그냥 가만히 있었고
형수는 계속해서 나를 꼬옥 안았다가 다시 힘을 풀었다가를 반복하다가 이내 한숨을 푸욱 쉬더니
이제 꼭 안지않는다.
"그만 자자"
하면서 그냥 나를 품에 안은채 가만히 있는다.
잠이 오지 않았던 나는 다시 형수 가슴을 만지려고 옷속으로 손을 집어넣는데
"오늘은 그만 만져..."
형수의 한마디에 다시 얌전히 안겨있다가 답답함을 이기지못해
"전 나가서 놀래요"
예전같았으면 몸에 쥐가 나더라도 안겨있었을 나였지만 이제는 형수가 날 워낙 편하게 대해줬기에
그렇게 말하고는 밖으로 나와버렸다.
어느 일요일
그날도 난 혼자 티브이를 보면서 집을 지키고 있었고 오촌들은 친구집에..어른들은 농사일을하러 나간후였다.
혼자 티브이를보고있는데 늘 그렇듯이 형수가 혼자 집으로 돌아왔다.
열심히 부엌에서 부스럭거리던 형수는 이내 방문을 열어 날 쳐다본다.
"삼춘 목욕하자"
대낮부터......쩝...
그래도 난 목욕하는게 이제는 좋았기 때문에 발딱 일어나 형수를 따라 부엌으로 간다.
여전히 형수의 맨손목욕은 기분이 좋다.
그날도 만세를 했고....형수의 옆구리 신공에 고추는 발딱 섰고....
평소 내 발딱선 고추를 보면 피식 또는 싱긋..웃고 그러던 형수가 오늘은 별 웃음이 없이
내 고추를 손으로 잡는다.
평소 내 고추를 씻겨줄때는 아주 잠깐의 시간 두어번 슥슥 하는걸로 끝냈었다.
그리고는 늘 손등으로 치거나 손가락으로 튕기면서 에휴....또는 이거뭐야...왜이래....
이런말을 늘 뱉어내던 형수인데 오늘은 그냥 말없이 내 고추를 조물조물 하고있다.
평소보다 오래....기분이 좋았다. 느낌도 좋고 형수가 이제는 날 덜 피하는거 같고 더 편해진거 같아서 좋다.
뭐 그런걸 고추만지는걸로 알게됐지만 그래도 형수가 점점 좋아지는 즈음이었다.
성에대한 지식이 전무했고 섹스따위는 알지도 못하던 시절이지만...사춘기가 시작되는 나이대에 한발짝 걸치고있던 나는
내가 봐도 전보다 고추가 무럭무럭 자라고있었다. 물론 어른들에 비하면야.....
그래도 손가락굵기가 아닌 고추다운 굵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형수도 만지는 맛(?)이 있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형수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면 좋듯...형수도 내 고추를 만지작 거리니까 나도 좋고 형수도 좋겠거니 생각했다.
그렇게 내 고추를 만지작 거리는 형수의 손을 빤히 내려다 보고 있는데 형수가 내 고추를 바라보던 고개를 올려 날 쳐다보더니
이내 씨익 웃으면서 손을 더 쎄게 조물락거린다.
"좋냐? 좋아?"
웃으며 말하는 형수였기에 생각없이 바로 대답했다.
"네...좋아요"
평소같으면 말 못하고 우물쭈물했을 내가 낼름 좋다고 대답을 하니 형수도 아주 쬐끔 놀란모양이다.
"어떻게 좋은데?"
성감이라는건 지금 이나이에도 정확하게 표현할수가 없는데 그당시에 어찌 표현을 하겠나...
"그냥 기분이 좋아요"
"에구...남자네..남자야..ㅎㅎㅎ"
그리고는 바로 손을 떼고 바가지로 물을 퍼 붇고는 목욕을 끝낸다.
그날 저녁...
식구들은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는 동네 마실을 나가시고 사촌형은 고단했던 농사일 때문인지 일찍부터 작은방에서 코를 골고있다.
오촌들과 나는 이불속에서 또 꼼지락 거리면서 장난을 치고있었고...형수는 오촌들 옆에서 티브이를 보고있다.
그러더니 형수가 갑자기 말을 건다.
"삼춘...옛날에 엄마랑 목욕다닌적 있어?"
"네 옛날에는 엄마랑 동네 아줌마들이랑 목욕탕 간적 많아요"
"응....그래?"
잠시후 형수가 밖으로 나간다.
조금 있다가 다시 방문을 연 형수가 나를 부른다.
여전히 지들끼리 꼬물락거리고있는 오촌들을 놔두고 밖으로 나갔다..형수가 뭔 심부름을 시키려나보다.
그런데 형수는 나를 부엌으로 데리고 가더니 목욕을 하잔다...
치매인가....아무리 전보다 목욕횟수가 늘었다지만 낮에 목욕을 했는데 또??
"아까 했잖아요"
"이불속에서 땀흘렸으니까 씻어야돼 얼른 목욕하자"
형수가 좋아지고 어느정도 편해지기는 했지만....어른이었고...또 형수말에 반항할정도로 편해진건 아니었다.
그리고 이제는 목욕이 좋기도 했기때문에 별다른 불만없이 옷을 훌렁 벗었다.
이내 형수의 맨손목욕이 시작되었고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앞뒤를 씻겨준 형수...
오늘은 낮에 고추를 만져줘서 그런가....이번에는 고추를 안만져준다.
다시 형수가 시키는 대로 뒤돌아서 있었고 형수는 내 종아리를 대충 씻겨준다음..
"나도 땀좀 씻어야 겠다"
한다.. 뭔말인지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뒤에서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뒤돌아보니
형수가 옷을 훌렁훌렁 벗고있었다.
늘 형수가 날 씻겨주기만 했지 한번도 형수랑 목욕을 해본적이 없었지만..
뭐 딱히 놀라거나 한건 아니었기때문에 그냥 형수를 빤히 쳐다보고만있었다.
이내 형수는 옷을 다 벗고 팬티만 입은 상태가 되었다.
차마 팬티는 못벗었던거 같다.
팬티만 입고 서있는 형수....그냥.....모르는 사람이 보면....젖꼭지큰 남자다.
나를 번쩍 들어서 대야 밖에 내려놓는 형수..
이번에는 형수가 대야에 들어가서 쭈그리고 앉는다.
그리고는 바가지로 물을 퍼서 자기 몸에 뿌린다.
뭘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그런 형수를 구경하고 있는데
이내 형수가 비누를 집어 등뒤로 내밀면서
"삼춘...손이 안닿으니까 내 등에 비누칠좀 해줘"
한다. 한번도 형수는 집에서 목욕을 한적이 없다...주말마다 읍네 목욕탕을 다니는 사촌형네 식구 모두가 그렇다.
그런데 형수가 목욕을 하면서 나에게 비누칠을 해달라고 하니 또 기분이 좋아졌다.
내가 뭔가 형수에게 해줄수 있다는게....군식구로 사는게 그런거다.
그래서 손에 비누칠을 해서 열심히 형수의 넓은등판을 문질렀다. 왜소한 체구의 형수지만 어린 나에겐 어른이니까.
"다 했어요"
형수의 등에 비누칠을 다 하고나니 뿌듯했다. 내가 목욕을 할땐 형수가 앉아있고 내가 앞으로 뒤로 돌았지만
형수는 대야에 앉은채로 나에게 앞쪽으로 오라고 했다.
대야를 반바퀴 돌아서 형수의 앞으로 갔다. 형수가 나를 빤히 올려다본다.
그러더니 두 팔을 나에게 뻗는다. 말은 안했지만 본능적으로 몸을 숙이면서 대야쪽으로 붙었고 형수는
내 양쪽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는 날 들려고 하는거 같았지만 앉은 상태에서 날 들기엔 역부족이었다.
내가 앤가뭐....
"아...힘들어...삼춘...일루 들어와"
아니...내가 보기엔 들어갈 틈이 없는데? 하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절대자 형수가 하는말이었다.
난 대야에 들어가서 형수와 마주앉은 상태가 되었다.
나혼자 목욕할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도 충분한 대야였지만 아무리 작다하나 어른인 형수와 둘이 들어앉으니
좁디 좁았다.
형수는 양 다리를 세워서 벌린 상태였고 그 사이에 내가 들어가 앉았다
형수는 다시 비누를 나에게 주며
"나 삼춘 씻기느라 힘드니까 앞에도 삼춘이 씻겨줘"
난 다시 비누칠을 해서 열심히 형수의 앞에다 칠해줬다. 둘다 앉을 상태이니 비누칠을 할수있는곳이 제한적이었다.
형수의 목 겨드랑이 가슴 그리고 배 쪼꼼....
형수 가슴에 비누칠을 하는데 다른곳은 모르나 가슴만큼은 나에게 허락된 공간이 아니던가...
비누칠을 할만큼 했다고 생각한 나는 아무생각없이 비누묻은 손으로 형수의 젖꼭지를 조물락 거렸다.
형수를 씻겨주는건 지겨웠거든....팔도 아프고...
형수는 그런 나를 가만히 두었고 자기가 씻지도 않았다.
가만히 앉아있는 형수의 젖꼭지를 조물락거리기만 했다.
잠시 조물락 거리고있는데 형수가 손을 뻗어서 내 고추를 잡는다.
난 내 고추가 서있는지도 몰랐는데 형수가 잡는 바람에 내 고추가 서있었다는걸 알았다.
뭐...늘 형수앞에서 서있던 고추라 별 신경안쓰고 느낌좋은 형수 젖꼭지만 조물 거렸고...
형수도 조용히 물속에서 내 고추를 조물락거렸다.
형수 젖꼭지를 만질때도 기분이 좋지만 형수가 고추를 만져줄때도 기분이 좋았었다.
이 두가지가 한꺼번에 이루어진건 처음이었다. 그래서 기분이 두배로 좋았다.
한참 둘이 조물락 거리다
"이제 그만 씻자"
하는 형수의 한마디에 우리의 놀이는 끝났다....이내 형수는 바가지로 내 몸의 비눗물을 씻겨줬고
난 대야 밖으로 쫒겨났다. 늘 목욕을 나만했기 때문에 목욕이 끝나고 수건으로 닦아주는것도 형수였다.
그래서 난 대야밖에 그냥 서있었고
"삼춘...나랑 목욕한거 우리 둘이 비밀이다..ㅎㅎ"
또 기분좋은 일....형수랑 나랑..같은편....비밀이 생겼다.
"네...ㅎㅎ"
나도 거의 처음인듯 형수에게 마주 웃어줬다
"이제 나 씻게 그만 방으로 가"
"수건으로 닦아줘야지요.."
"....으응? 음....잠 시만.."
잠깐 고민하던 형수는 이내 벌떡 일어나 몸에 조용조용 물이 끼얹는다.
그런 형수를 가만히 바라보던 내 눈길은 자연스럽게 내려갔다.
하얀 면팬티는 물에 젖어서 거의 반투명한 상태였고 까만 형수의 털이 다 보이는 상태였다.
난 형수의 팬티쪽을 가르키면서 말했다.
"어? 잠지다..ㅎㅎ"
그 말에 형수는 잠시 날 바라보더니 피식 웃었다.
그리고는 팬티를 벗어버리고는 다시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까만것이 털이었다는걸 봤다.
뭐 어른들 짬지에 털이 나있다는건 알고있는 정도였지만 실제로 본건 처음이라 신기해서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었다.
그런 내모습을 보면서 피식피식 웃으면서 몸을 씻던 형수...애초에 씻는게 목적이 아니었는지 아니면 간단한
샤워정도가 목적이었는지 물만 연신 끼얹고있었다.
"삼춘....이상해?"
내가 털만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으니 형수가 한 말이었다.
뭐라 딱히 대답할 말이 없어서 그냥 대답없이 그부분만 보고 있었다...가지런히 아래로 늘어져있는 털과
그 털을 타고 흐르는 물...
"오줌싸는거 같아요"
이대답은 형수도 예상 못했을거다. 큭큭대면서 웃던 형수는
"오늘 나랑 목욕한거 다른사람들한테는 절대 말하면 안돼.."
하고 다시한번 나에게 다짐을 시켰다.
그렇게 우리 둘만의 비밀이 하나둘 늘어갔다.
어느날은 둘이 방에 누워 내가 형수 가슴을 조물딱 거리고 있는데 콩콩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순식간이 방문이
열렸다. 오촌 큰조카였다...방문을 염과 동시에
"삼촌 뭐해?"
내가 생각해도 왜 인지 모르겠으나 번개같은 속도로 손을 형수가슴에서 뺐다.
당연히 이불을 덮고있었기 때문에 들키진 않았다.
형수가 나를 안고있었기 때문에 형수가 말했다.
"응 삼춘 잔다"
방금까지 자기 가슴을 조물딱대던 내가 1초만에 잠들리가 있는가...
형수가 거짓말을 한다. 형수의 다짐도 있었지만...다른사람들에게 알게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
이유는 없었다...왜그런지도 몰랐다...단지 형수가 그렇다니 그런거다.
조카는 이내 다시 문을 닫고 가버렸고 형수는 내 귓가에 조그맣게 속삭여줬다.
"잘했어 삼춘...착하네."
아마 이때 형수는 내가 자기 말을 지킨다는것과 비밀을 지킨다는것에 확신을 가졌을것이다.
그리 칭찬을 하면서 내 엉덩이에 손을 뻗어서 토닥토닥 해줬다.
형수는 내 엉덩이를 토닥토닥 해주고...난 다시 형수의 옷속에 손을 넣으려고 하는데
형수는 자기 옷을 훌렁 올려주었다. 이제는 자동이다...형수 젖꼭지를 빤다.
어차피 애무가 아닌 장난또는 젖먹기정도였기 때문에 쪽쪽 빨다가 다시 오물거리다가를 반복한다.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보다.
뭔가 모를 느낌에 잠이 서서히 달아나기 시작했다.
잠이 확 깼으면 형수에게 내가 잠이 깼다는걸 들켰을수 있지만 잠이 아주 서서히 달아나는 중이어서
형수는 내가 잠에서 깨고있는걸 몰랐다. 나중 생각엔 확 깼어도 모르지 않았을까....
내가 잠이 깨고 있는 원인은 불편함이었다.
내 다리의 불편함...
여전히 형수는 나를 안고있었고 서로 마주누워 안고있는 자세에서 내 오른다리는 형수의 다리사이에 있었다.
그정도야 잠이 깰정도의 불편함이 있었던건 아닌데...
내 잠을 쫓아버린 불편함은 ㄱ 자로 구부러져 형수의 다리사이에 있는 내 오른발을 형수의 왼발 뒷꿈치가 밀어올리고 있다는거였다.
즉 형수의 왼다리는 세워져서 뒷꿈치로 내 발을 밀어올렸고 내 무릎이 형수의 사타구니를 압박하고 있었던거다.
거기에다 아주 조금씩 형수의 허리도 꼼지락 거려서 많이는 아니지만 이불이 바스락거리고 들썩였으니 내가 잠에서 깨게 된거다.
뭔 상황인지 아직 알지 못한체 잠이 서서히 깨어가고 있었는데 이내 형수의 발뒤꿈치 밀기가 사라졌다.
그리고는 형수의 몸이 조금더 위로 올라갔다. 평소 형수에게 안겨있으면 당연히 가슴에 얼굴이 위치해있는데 형수가 조금 위로
올라가 버리니 명치쯤에 내 얼굴이 위치하게 된거다.
그 상태에서 형수가 내 손목을 아주 살짝 잡더니 어디론가 끌고갔다.
그때까지도 난 잠이 반도 안깬 상태였기 때문에 내 손은 아무런 저항없이 자연스럽게 형수가 이끄는대로 갔다.
형수가 이끄는대로 간 내 손이 닿은곳은 형수의 사타구니였다.
흔히 말하는 몸빼바지를 입고있는 형수의 사타구니에 내 손이 닿았고 난 몸빼바지의 느낌이 있을때까지는 아직 비몽사몽이었으나
형수가 처음 가슴에 손을 대주었을때처럼 내 손을 꾸욱 누른순간 잠이 확깨버렸다.
하지만 왠지 꼼짝을 할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가슴을 만지거나 목욕을 하는건 조금 부끄럽거나 단지 형수가 남들에게 말하지 말래서 그런거겠거니 했다면.
지금은 뭔가 큰일을 내고있다는 느낌이었다.
아무리 성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는 하나...섹스에 대해 모르는것이었지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건 알고도 남을 나이...
학교에서도 여자애들하고 장난을 치더라도 가슴과 사타구니는 건드리면 안된다는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았다.
더구나 5학년이라 좀 조숙한 여자애들중에 가슴이 봉긋하게 올라오는 애들도 있었다.
그런데 내 손이 형수의 짬지에 닿았다?
비록 옷 위지만 형수가 자기 스스로 내 손을 자기 짬지에 가져다 대고 자기손으로 꼬옥 누르고 있는거다.
이건 왠지 형수에게도 들키면 안된다는 생각에 숨도 못쉬고 가만히 있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내 염병할 연기력은 빵점이다.
내 손등을 눌렀다 문질렀다 하던 손이 이내 멈추더니 슬그머니 내 손을 치워버리는 거다.
잠깐의 침묵이후...
"삼춘 일어났어?"
어차피 다 알고 물어보는거다...그리고 난 형수에게 거짓말을 못한다.
"네"
"언제 일어난거야?"
"잠지 만질때 팔아파서..."
"내가 너무 세게 당겼어?"
이쯤되면 형수도 당황해서 아무말 대잔치다
"그건 아닌거 같은데....많이는 아니고 조금 아파서 깼어요"
"미안...내가 좀 가려워서"
이 말은 정확히 기억한다. 가려우면 지가 긁지 왜 남의손으로 긁겠는가...더구나 잠지를....이생각까지 또렷하게 기억난다.
딱히 뭐라 대답할 말이 없었다.
"긁어드려요?"
"아...아니....됐고...등좀 긁어줘봐"
하면서 형수는 뒤로 돌아 눕는다.
별다른 진척없이 목욕을 하면 형수가 내 고추를 만지고 낮잠을 자면서 형수의 가슴을 만지는 일만 반복되었고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겨울에는 농한기라 농사일이 없어서 주말마다 집이 북적대는 바람에 그전보다 형수와 어울리는 시간이 대폭 줄었었는데
이제 방학이 되어 평일에도 집에만 있으니 그 시간이 점점 늘기 시작했다.
방학을 하고 일주일쯤 지났나?
서울사는 사촌 큰누나의 전화 한통에 집안이 부산해지기 시작했다.
어차피 방학이니 나와 오촌들을 서울 사촌 큰누나네 집에 며칠 보내라는 전화였고 전화를 받은 큰어머니께서는
내일 서울 간다고 우리에게 말씀을 하시곤 당신의 손주들 짐과 내 짐을 싸셨다. 그래봤자 오촌들 짐에 비해 내 짐은 옷 자체가
몇 벌 없었기 때문에 초라했다.
어쨌든 오촌들과 나는 방학동안 서울간다는 생각에 신나 있었다.
저녁식사 시간에 큰어머니께서는 큰아버지와 사촌형, 형수에게 낮에 서울에서 전화가 왔고 이러저러해서 내일 애들을 데리고
직접 서울에 데려다 주시고 당신은 하루나 이틀있다가 혼자 내려오시겠다고 말씀하셨고
큰아버지는 별다른 반대가 없으셨으니 무사통과~
저녁을 먹고나서 설겆이까지 마친 형수가
"어머님 잠시만요"
하더니 작은방으로 큰어머니와 같이 들어가서 한동안 이야기를 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와 오촌들은 서울가면 뭐해야지 뭐해야지 하는 수다를 떨면서 이불에 파묻혀 있었다.
한참있다가 안방으로 건너온 큰어머니께서...
"ㅇㅇ야 넌 서울 다음에 가자."
"......"
"넌 너희 형수좀 도와주고 다음에 또 가면 되니까 이번에는 애들만 보내고 넌 다음에가"
툭 폭탄을 던져놓으시고는 동네 마실을 나가버리셨다.
와...진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오촌들도 방금까지 신나게 떠들다가 분위기때문에 아무말도 없이 그저 티브이만 쳐다보고 있었다.
역시..이집에서 난 군식구구나....누구의 아들도....누구의 손자도 아니다보니 이런 차별을 받는구나 싶었다.
더구나 사촌누나가 전화한 이유가 가끔 자기가 데리고 놀았던 오촌들 때문이 아니라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와도 떨어져 있는 어린 사촌동생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하는걸 들었는데...
그래도 어쩌겠는가...난 이집에서 쫓겨나면 진짜 갈데없는 군식구인걸...
참으려고 해도 그냥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오촌들 앞에서 울고있기가 창피해서 조용히 방문을 열고 나와서 마루에 걸터앉아있었다.
부엌에 있던 형수가 마당으로 나오다가 그런 나를 봤지만 별 말없이..별 관심도 없이 지나친다.
진짜 미웠다...고추도 만지게 해줬는데 씨이....
왠지 온 세상이 날 다 미워하는거 같았다... 기댈곳도 없는 내 신세가 처량했다. 억울해도 땡깡쓸 어른이 없다는게 서러웠다.
툇마루에서 일어나 마당 한구석에 오도커니 서있었다. 마루에 계속 있으면 또 형수랑 마주칠꺼고
미운사람한테 우는거 보이는게 더 창피할거 같아서 어두운 마당 끝에서 바깥쪽을 바라보면서 그냥 자기연민에 빠져있었다.
그렇게 울다가 참다가 하면서 잠시 서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방문을 열고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가 또 부엌으로 가나보다 하면서 신경 안쓰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날 포옥 안으면서 형수의 목소리가 들린다.
"삼춘 서운해?"
"........."
"난 애들도 없으면 이제 편하게 삼춘하고 같이 놀려고한건데 그게 그렇게 서운해?"
아놔...놀려면 어른들끼리 놀것이지 지하고 나하고 놀게 뭐있다고 서울을 못가게 하는가....서울을....
"에구..우리 꼬맹이 삼춘 많이 서러운가보네"
"......"
"우리 삼춘 안서럽게 내가 엄마 해줄께"
누가 엄마 해달라고 했나....서울가게 해달라고...
"삼춘..내가 미워?"
"......"
"대답해봐...내가 미워서 이러는거야?"
잠시 본분을 망각했다...난 형수에게 대들 처지가 못되는 사람인거다.
"아니요"
"안서운한거지?"
그럴리가 있나...환장하게 서운하지...밉지...
"네...괜찮아요"
"그래 춥다..감기들겠다 얼른 들어가자"
그렇게 형수손에 끌려 방으로 들어갔고 나름 삼촌이라고 오촌들 앞에서 기죽기 싫어서 아무렇지 않은척 했다.
다음날 아침 큰어머니는 오촌들을 올망졸망 이끌고 서울로 가셨고 큰아버지와 사촌형은 출근을 했다.
잠시후 형수는 좀 떨어져있는 자기또래 친구(오촌들이 늘 놀러가는 친구 엄마가 형수또래)네 집에 간다고 가버렸다.
혼자 짜증나기도 하고 서럽기도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따뜻한 이불속에서 나도 모르게 잠들었나보다.
자고있는데 갑자기 한기가 느껴진다. 그리고는 이내 내 머리 아래로 팔이 들어온다.
형수가 돌아왔나보다. 추운 겨울날 밖에서 들어오자마자 날 안으니 난 잠이 확 깬다.
바로 얼굴을 들어 형수 얼굴을 봤다. 형수도 날 내려다 본다.
"ㅎㅎ 잠깼어?"
대답을 안하고 있었다...아직은 형수가 조금 미운게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건 그거고 안겨있는건 기분이 좋기 때문에 또 안은걸 뿌리치진 않았다.
"에구 귀여워.....쪽"
이건 뭐지? 갑자기 형수가 내 이마에 뽀뽀를 한다.
처음있는 일이다. 깜짝 놀래서 다시 고개를 들어 형수를 쳐다본다.
"뭘 그리 놀래? 이쁘다는데.."
".....좋아서요"
"좋아? 그럼 나도 좋아...쪽"
어제까지의 형수와 또다른 형수인가보다...친구집에 놀다와서 기분이 좋은건가?
"이젠 낮에는 항상 우리 둘뿐이네..."
저말.....나중을 생각하면 엄청 무서운 말이었지만...그때당시엔 그냥 사실을 말한거 뿐이었다.
"이젠 뭐 들킬것도 없고...삼춘도 좋지?"
우리가 뭐 들킬짓을 한적이 있나? 그때 당시엔 형수가 왜 저런말을 하는지 몰랐다.
"그럼 오랫만에 목욕이나 하자"
내생각엔 오랫만이 아닌거 같긴한데...목욕은 언제나 기분좋았기 때문에 오히려 형수보다 내가 더 먼저 발딱 일어났다.
형수랑 같이 방을 나와서 부엌으로 향했다.
우선은 물을 데워야 했기때문에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가마솥에 물을 담는다.
물이 데워질동안 형수는 아궁이 앞에 쪼그리고 앉았고 나도 형수 옆에 쪼그리고 앉아서 같이 아궁이를 쳐다보고 있다.
"서울 못간거 많이 서운해?"
아씨..겨우 잊고있는 서운함을 왜 또 꺼내드나...
"아니요"
"난 삼춘한테 잘해주고 싶은데...전에 말했잖아 나도 아버님 어머님 눈치보기 바쁘다고...그리고 내가 삼춘한테만 잘해주면
우리애들한테도 눈치보이잖아"
솔직히 저때는 저말이 이해가 안갔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저런 의미의 말을 했었다.
나한테 잘해주는데 왜 큰아버지랑 큰어머님 눈치를 봐야하는지...나한테 잘해주는데 왜 조카들 눈치가 보이는지...
그렇다고 지금까지 나한테 맛있는걸 조카들보다 더준것도 아니고..아니 오히려 조카들을 더 챙겨 먹였지....
잘해준다는 의미가 내생각과 많이 달랐던 거다.
난 대꾸없이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삼춘은 아직도 내가 좀 어렵지?"
"아..아니요"
"어차피 이제 우리 둘만 계속 같이 있어야 되니까 좀 친해지자 삼춘...우린 같은 편이고..비밀도 있잖아"
"네"
어느새 물이 다 데워져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었고
"자..이제 목욕하자.."
난 순식간에 알몸이 됬다. 겨울이라 그런지 금방 온몸에 닭살이 올라왔다.
얼른 대야에 몸을 담갔다...아궁이의 불과 따뜻한 물때문에 큰 추위는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 형수가 씻겨주겠지...하고있는데 내 앞에서 형수가 옷을 훌렁 벗어버리는거다..
전에 딱한번 형수가 내앞에서 옷을 벗은적이 있긴하지만 날 다 씻겨주고 나서 그랬었고
처음부터 옷을 벗는건 첨이라 멍하니 형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냥 하는김에 나도 같이 하려고.."
그냥 그렇구나 했다. 그리고 또하나 다른것이 있었다. 처음 목욕하던날은 팬티를 입고있었는데
오늘은 팬티마져 벗어버리는 형수였다.
왠지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황급히 고개를 숙이고 괜히 물만 조물락댔다.
"ㅎㅎㅎ 뭘 그리 놀래...전에도 같이 했잖아"
형수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왜인지 모르지만 팬티마저 벗은 형수를 쳐다보면
내 시선의 위치가 잠지에 가게되기때문에 쳐다보면 안될거 같았다...혼날수도 있을거 같고...
"삼춘...나랑 친한건 다른사람들한테는 비밀인거 알지?"
"네"
"학교친구들이나 ㅁㅁ애들 한테도 말하면 안된다?"
"알아요"
"그냥 아무한테도 말하지마...삼춘하고 나하고 딱 둘만 한편이니까..알지?"
"네"
이렇게 말하면서 형수는 내가 앉아있는 대야 안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전에 말했다시피 대야는 우리 둘이 앉으려면 비좁았기 때문에 전과 같은 자세를 취할수 밖에 없었다.
형수는 양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세운자세이고 그 사이에 내가 앉아있는거다.
그렇게 마주보고 앉은 상태에서 형수가 손으로 물을 내 몸에 끼얹어줬다...
그리고는 바로 비누를 잡고 내 가슴쪽에 비누칠을 해줬다.
전에는 항상 날 세워놓고 했는데 둘다 앉아서 하긴 처음이었다.
내 앞쪽을 배까지 비누칠을 하고 겨드랑이를 칠하고....그동안 나는 일어서야 하나...하고 고민아닌 고민을 했다.
당연히 앞을 씻고나서 등에도 비누칠을 해야하는데 앉아서는 돌아 앉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그런데 앞에 비누칠을 다 한 형수는 그대로 내 뒤통수를 잡고 살짝 아래로 눌렀다.
내가 고개를 숙이자 내 머리 넘어로 해서 내 등에 비누칠을 하기 시작했다.
뭐 조금 불편한 자세이긴 했지만 그대로 숙이고있었다.
고개를 숙이고있으니 비눗물이 섞여서 약간 뿌옇긴 했지만 내 눈 정면에 형수의 잠지가 보이는 형국이 됐다.
계속 보고있어도 되나 하는 고민을 잠깐 했지만 어차피 형수도 내가 눈을 감았는지 떴는지 모를것이기때문에 그냥 계속 봤다.
물속에 있어서 형수가 비누칠을 하느라 몸을 움직일때마다 물이 출렁거리면서 형수의 잠지털도 이리저리 흔들렸다.
그러다가 형수가 내 등을 더 깊게 비누칠을 하려는듯 손을 물속으로 넣어서 내 엉덩이를 앞쪽으로 당겼다.
아무 생각없이 있었던 나는 화들짝 놀랬다.
형수가 나를 당기는 바람에 내 오른발이 형수의 잠지를 건드렸던거다.
형수도 잠깐 멈칫 하긴 했지만 이내 아무렇지도 않은듯 했고 나도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지만 가만히 있으려고 하면 그게 어려운게 참 이상했다.
지금껏 가만히 있었지만 내 발은 형수 잠지에 닿아있었고 가만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한순간부터 발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괜히 발이 아픈것도 같고 가장 편하게 앉아있었으면서도 왠지 자세가 불편한거 같기도 하고...눈은 반강제로 계속
형수 잠지와 내 발을 보고있어야 하고...
잠지라고 해봤자...털밖에 보이지 않았지만...발은 또 다른 문제였다..
발에 느껴지는건 털의 느낌 그리고 눈에는 털만 보였지만 발바닥에는 털과함께 살의 느낌도 났던거다.
발바닥에 느껴지는 형수의 잠지털때문일까 왠지 발바닥이 가려운것도 같다...
그래서 발을 조금 움직인다는게 워낙 좁은 자리여서 발로 형수의 잠지를 비빈것 같이 됐다.
" 뭐해?... 불편해?"
한참 등에 비누칠을 하던 형수가 물었고
"아뇨..발이..가려워서"
"발이 가려워?"
"형수...자...잠지털때문에...."
"파하하하하.....뭐? ...잠지?"
형수가 그렇게 크게 웃는걸 첨 봤다. 내가 잠지라고 한게 그렇게 웃겼나보다....
형수가 등에 비누칠을 하는것을 멈추고 상체를 세운체로 웃는다. 덕분에 나도 상체를 세울수 있었다.
내딴에는 잠지라는 말을 하는것도 좀 창피했는데 그게 형수한테는 저리 웃긴건가 하면서 형수를 쳐다보고만있었다.
형수는 이내 웃음을 멈추고 물끄러미 물속에 있는 자기 잠지와 그 잠지에 닿아있는 내 발을 보더니
한손으로 내 무릎을 덥석 잡고
"이그~~~`"
하면서 장난스럽게 내 다리를 흔들었다...당연히 내발도 흔들렸고 내 발은 형수의 잠지를 문질렀다. 그러더니
"잠지가 뭐야 잠지가...애기처럼"
"......"
"잠지라고 하는거 아냐"
"그럼 뭐라고해요?"
"음....그게....흠....."
형수도 좀 곤란하긴 했나보다. 마음먹었지만 막상 실행하긴 많이 어려웠겠지..물론 나중에 든 생각이지만..
"잠지 아니예요?"
난 내가 잘못알고 있는줄 알고 다시 물었고..
"잠지도 맞긴 한데...나한테는 그러지마..그냥......보.....보지라고 해"
"....?"
"나한테 할때는 그냥 보...지라고 하라고"
"다른사람한테는요?"
"다른사람한테 말할 일이 있어?"
"아...아니요"
"다른사람들한테는 계속 잠지라고 하고 나한테는 그냥 보....지라고 해"
"왜요?"
"너랑 나랑 같은편이고 너랑나랑 비밀이니까 그냥 그렇게 해줘"
같은편..비밀...그걸 내가 좋아하는걸 형수도 안다....
그런데 형수도 막상 자기 입으로 보지라고 말할대는 약간의 머뭇거림이 느껴졌기 때문에 그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긴한다.
"네..알았어요"
"자..그럼 말해봐...이게 뭐라고?"
하면서 다시한번 내 무릎을 잡고 흔든다..당연히 내 발은 형수의 잠지...아니 보지를 문지르고..
"보지요"
난 뭐...보지라는 말에 특별한 거부감이 없었고 오히려 잠지가 창피했지 보지는 창피하지 않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그래 잘하네...다시 말해봐 뭐라고?"
"아 보지요 보지"
"ㅎㅎㅎ 그래...근데 나하고 둘이있을때만 그러는거다?"
"네"
이유는 몰랐지만 그냥 형수가 하라면 난 하는거다.
그렇게 목욕이 마무리되고 부엌에서 발가벗은채 형수가 수건으로 내 몸을 닦아줬다.
내 몸을 닦아주고나서 형수도 자기몸을 슥슥 수건으로 문지르는걸 보고 있는데
"춥다. 얼른 방으로 들어가"
"옷입어야지요"
"어차피 이건 빨아야되고 갈아입을꺼니까 그냥 들어가 얼른....추워...그러다 감기걸려.."
"저 오줌 마려우니까 오줌싸고 들어갈께요."
부엌은 문이 두개있었다. 마당쪽에서 들어오는 문과 반대편으로 난 작은 문은
문을 열면 작은 텃밭이 바로 연결되는....밥을 하다가 야채같은걸 따기도 하고...
설겆이 물을 바로 텃밭에 버리기도 하는....
겨울이라 그냥 공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마당을 가로질러가야하는 화장실을 안가고 그쪽에
오줌을 싸려고 작은문쪽으로 가니까
"밭에 싸려고?"
"네...화장실가려면....추워요.."
발가벗고 마당을 가로질러 갈순 없잖은가...
작은문을 열고 어차피 옷을 벗고 있었기 때문에 고추를 내밀고 오줌을 누려고 했는데..
등뒤에 형수가 있는것이 여간 신경 쓰이는것이 아니었다.
아무리 목욕을 시켜주는사이래도 오줌싸는건 왠지 창피했기 때문에 완전히 밖으로 나가서 문을 닫아야할거같아서
완전히 몸을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형수가 수건으로 내 어깨를 감싸면서
"추우니까 그냥 이러고 얼른 싸고 들어가자.."
그래서 그냥 싸려고 하는데 오줌은 마려운데 쉽게 나오질 않았다.
고추는 커져있지...내 머리위에서 형수가 보고있지....신경쓰여서 아무리 힘을 줘도 오줌이 나오질 않았다.
"왜 안싸?"
".....안나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쉬~~"
형수는 웃으면서 내 머리위에서 연신 쉬~ 소리를 해댔고...
애기취급 하는거 같아서 창피하긴 했지만 얼른 오줌을 싸는게 급했기 때문에 계속 힘을 줬고 드디어 오줌이 나오기 시작했다.
고추가 커져있었기 때문인지 오줌은 꽤 멀리까지 날아가기 시작했고
"ㅎㅎㅎ 오줌발 쎄네...어휴..."
엄청 창피했다.
오줌을 다 누고 뒤돌아서자 형수가 얼른 바가지에 따뜻한 물을 떠서 다시 내 고추에 물을 뿌리고 손으로 슥슥....
오줌을 누느라 어느정도 작아졌던 고추가 형수 손길에 다시 커졌다.
이제 형수는 내 고추를 아무렇지도 않게 만진다.
"다됐다..얼른 방으로 가자~"
내 양 어깨에 형수는 양손을 올리고 날 뒤에서 밀듯이 방으로 같이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서 옷을 꺼내려고 하는데
"어차피 아무도 없으니까 옷은 좀이따 입고...이리와 춥다."
어느새 형수는 이불속에 쏘옥 들어가서 이불을 들추고 날 부른다.
나도 얼른 따뜻한 이불속에 들어간다.
형수가 날 품에 꼬옥 안아준다.
그동안 수없이 형수 품에 안겨봤지만..맨몸으로 안긴건 처음이었다.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맨살끼리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형수는 잠시동안 나를 숨막힐 정도로 꼬옥 안아주고나서
"좋아?"
"네 좋아요"
"뭐가 그리 좋아?"
"음...살이 좋아요...기분도 좋고..."
그러자 형수가 내 손을 잡아서 자기 가슴에 올려준다.
늘 하던대로 형수의 가슴을 조물딱 거린다.
손을 옷속에 넣어서 조물딱 거리던것과는 또 다른느낌이다...
왠지 기분이 더 좋고...느낌도 더 좋고...
형수가 아무말 없이 내 머리를 잡더니 자기 가슴쪽에 붙인다..
자연스럽게 난 형수의 젖꼭지를 물고 오물거린다...
형수는 자기 다리를 내 몸위로 올리더니 발로 내 다리를 자기 다리 사이로 당긴다.
그리고는 전에 옷입고 했던 행동을 한다.
내 발바닥을 형수의 발 뒤꿈치로 밀어올린거다.
내 허벅지에 까슬한 형수의 털이 느껴진다.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 형수의 발에 힘이 들어간다. 그만큼 내 허벅지는 심하게 형수의 보지를 짓누르고 있다.
뭔가 좀 다르다고 느꼈었다. 평소보다 형수의 호흡이 많이 거칠었다.
그리고 아무리 성에 무지했다고는하지만 형수랑 발가벗고 누워서 형수의 보지에 허벅지를 대고있는게
아무렇지 않을수는 없었다. 뭔가 비밀스러운것 같기도 하고...분위기상....어쩔줄 몰라서
그냥 젖꼭지만 계속 쪽쪽대고 있었는데
형수가 자기 몸을 조금 위쪽으로 올린다.
저는 야설을 쓰고있는게 아닙니다.
오랫동안 묵혀왔던..이불킥꺼리를 꺼내놓은것이고..
최대한 사실만 쓰려다보니 가명을 안쓰기 위해 대부분의 이름이 ㅇㅇ ㅁㅁ @@ 이렇게 표현됩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가명을 지어서 이해를 쉽게 할수도 있는데 워낙 작은 동네였던지라 즉석에서 지은 가명이
나중에 햇갈려서 틀리거나 하면 괜히 혼선만 더 드릴까봐 일부러 이름을 안씁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서도 가급적 이름을 빼려다 보니 호칭에 약간의 어색함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상황만 기억을 할뿐이지 머리속에 박힌 워딩들을 빼면 정확한 워딩이 아닌
그때 상황에 이런식의 말을 했었지...하는 기억으로 써나갑니다. 하지만 거의 대동소이한 말입니다.
자연스럽게 젖꼭지가 내 입에서 빠져나가고 내 얼굴은 형수의 명치께 위치했었던거같다.
형수가 숨을 거칠게 씩씩거렸고 뭔가 가만히 있어야 할거같은 무거운 분위기에 말도 못하고
형수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었다.
형수는 내 손을 잡더니 내 허벅지 위에 올렸다. 그리고 다시 뒤꿈치 신공....
내 손 가득 형수의 보지털이 느껴졌다.
그리고 약간은 폭신한 살 느낌?
어쨌든 내 손은 내 허벅지와 형수의 보지 사이에 끼어있었고 형수는 양 다리를 꼭 오므려서 내 손을 끼웠다.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서 가만히 있기만 했다.
한동안 그 자세를 하고 형수는 자기 다리를 조였다가 다시 발로 내 발을 밀어올려서 내 손이 형수 보지를 누르게했다가를
반복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그냥 똑바로 누워버린다.
"삼춘...젖좀 빨아줘"
갑자기 똑바로 누워버리는 바람에 옆에서 멍하니 있던 나에게 눈도 뜨지않고 말을 했다.
약간 어리둥절 하긴 했지만 나도 어느정도 흥분상태였고 기분이 붕 뜬 상태여서
형수가 시키는 대로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젖꼭지를 입에 무는건 대부분 형수가 옆으로 누워 안아주면서 했던거지
이렇게 형수가 똑바로 누우면 항상 손으로만 만졌지 입에 물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형수는 똑바로 누워있고 나는 상채를 어느정도 일으켜야 했다.
상체를 일으키면서 형수의 얼굴을 힐끗 봤는데 처음보는 형수의 모습...
두 눈은 감겨있고 호흡은 거칠고...흐읍흐읍 소리가 계속 들렸다.
형수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오물거리고 있으니까
"삼춘 세게 빨아줘"
오물거리던걸 멈추고 세게 쪽쪽 빨아댔다.
형수의 가슴은 이불밖에 나와있었고...이불은 형수의 배까지만 덮고있었고..형수의 양손은 이불속에서 꼼지락...
그렇게 형수의 젖꼭지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쪽쪽 빨아대고있는데
형수의 손이 내 손목을 덥석 잡더니 비어있는 젖꼭지에 가져다 놓는다.
"세게 만져...더 세게.."
뭐가 뭔지 모르지만 세게 만지라 하니 젖꼭지를 포함 모아지지 않는 가슴살을 최대한 모아보며 주물렀다.
솔직히....좀...힘들었다...
상체를 비스듬히 세운채 젖꼭지를 빨고있었기 때문에 힘들기도 했고...
얼굴을 형수 가슴에 대고 있었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하진 못했지만...
형수가 내 손목을 잡으면서 뭔가 내 손에 묻은거 같은 느낌이 났기 때문에 괜히 찝찝했다.
목욕한지 얼마 안됬는데...형수가 내 손을 잡을때 끈적한게 묻은거 같아서....
어쨌던 형수가 시키는대로 젖꼭지를 빨면서 반대 가슴을 나름 열심히 주물렀다.
한참 그러고 있다가 입도 아파오고 몸도 쥐가 날정도로 힘들고 해서 그만해도 되냐고 물어보려고 마음먹었는데
갑자기 형수가 온몸에 힘을 주는게 느껴졌다..
놀라서 젖꼭지를 문채로 빠는것도 잊고 가만히 있었다.
잠시후 형수는 다시 힘을 풀고 후~~ 하고 큰 숨을 내쉬었다.
얼른 얼굴을 들어 형수의 얼굴을 올려다 봤다.
형수는 아직 눈을 감고 있었고 얼굴은 감기걸린것 처럼 발그래 했다.
그런 형수얼굴을 보고있는데 형수가 눈을 뜨다가 내가 자기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까
빙그레 웃으면서
"삼춘 이리와"
하면서 갑자기 날 꼬옥 안아줬다...안그래도 허리가 아팠는데 갑자기 날 당겨 안으니까 숨도 막히고 불편했다.
내가 꼼지락 대니까 형수는 안았던걸 풀더니 갑자기 내 이마에 쪽...그리고 갑자기 내 입술에 쪽...가볍에 뽀뽀를 했다.
"고마워"
뭐가 고맙단건지...뭐가 어찌된건지...뭔지 몰라서 그냥 가만히 형수만 바라보고 있는데
형수가 히죽 웃으면서 날 부드럽게 밀어서 똑바로 눕힌다.
날 똑바로 눕힌 형수는 자기는 상체를 반쯤 세워 날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계속 빙그레 웃음짓고 있다.
그러더니 이불속으로 한손이 들어와 내 고추를 부드럽게 감아쥔다.
낯선 형수와 입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온통 힘들기만 했던 내 몸이었기에 고추를 쪼그라들어있었는데
형수의 손이 닿자마자 쑥쑥 자라난다.
형수는 고추와 알맹을 한꺼번에 손에 쥐고 부드럽게 조물락 거리다가
고추가 완전히 커지자 고추를 손에 쥐고 부드럽게 천천히 위 아래로 쓰다듬는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뭐라 말할수 없을만큼...
내가 온몸을 움찔움찔 하니까 형수가 물었다.
"삼춘...좋아?"
"네...너무 좋아요...진짜 좋아요"
느낌상 아까 내 손처럼 내 고추에도 뭐가 묻는느낌이었지만 그걸 신경쓸수 없을 만큼 온몸이 나른해지면서 붕떴다.
천천히 내 고추를 주무르던 형수의 손은 주기적으로 내고추에서 손을 땠었고
다시 내 고추를 잡을때마다 내 고추엔 뭔가 잔뜩 묻었다.
그러다가 내가 몸을 배배 꼬기 시작하자 형수가 내 고추를 쓰다듬는 속도가 빨라졌고
이내 나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느낌에 배속이 뒤집히는 느낌? 물론 아픈게 아니라 기분좋게...
생전 처음 오르가즘을 느낀거였다.
오르가즘이라고 표현을 한건...그때의 난 아직 사정을 못하던 때였다.
첫 사정은 한참 후의 일이었다.
어쨋던 남자들은 알거다...오르가즘을 느낀후 계속 자극을 주면....미치는거...
형수는 내가 사정을 하지 않았으니 아직 못느꼈다고 느꼈을테고...
계속 빠르게 날 자극해댔으니...
난 거의 상체를 일으키면서 발광을 했다.
"그...그만요...아..아파요"
청룡열차의 느낌을 어찌 표현할길이 없었다...그냥 떠오른 말이 아프다는것...
"아..아파?"
형수가 조금 당황한듯 했다.
"어떻게 아픈데?"
하면서 이불을 걷어내고 내 고추를 살펴본다. 아마도 형수는 내 고추가 까지거나 상처입었을까봐 놀랐던것 같다.
"아니..아픈건 아닌데...아픈거 같기도하고....엄청 좋았는데...그담에..막...."
내 말을 들은 형수는 대충 이해를 했었을 것이다.
다시 날 보고 빙그레 웃으면서 눈을 맞추고 말했다.
"아직 안싸나보네....삼춘 좋았어?"
"네..엄....청 엄청 좋았어요."
"나도 좋았어...나도 좋고 삼춘도 좋고....ㅎㅎㅎ"
그렇게....내...첫 오르가즘이 찾아왔다.
나이먹고 옛 기억을 더듬어 쓰는글입니다.
썰워님들 글을 읽다가 아..나도 이런기억도 있는데...생각한걸 써내려간거라
이미 여자에 대해 많은것을 알고있는 나이가 되어버린지금...그리고 형수로 인해 많은 것을 알게되었기때문에
다알면서도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의 심정을 기억하며 써내려가다보니 두서도 없고 뒤죽박죽일수도 있습니다.
그저...제 이야기 끄적거리는수준이니 이해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날이후 형수와 나는 단둘이 있는 시간이 점점 많아졌다.
나야 방학이라 계속 집에있고...동네에 아는 친구도 없어서 어디 놀러갈곳도 없었다.
큰아버지와 사촌형은 직장때문에 평일엔 늘 없었고
큰어머니는 농사일이 없는대신 늘 마실을 다니셔서 집엔 늘 형수와 나 뿐이었다.
"삼춘 목욕하자"
이젠 전보다 더한 즐거움이된 목욕이었다.
부엌은 형수와 나만의 놀이터였고...우리만의 비밀공간이었다.
난 발가벗고 대야에 들어가 앉았고 이젠 당연한듯 형수도 발가벗고 대야에 들어왔다.
형수가 자기 다리사이에 날 세워놓고 온몸에 비누칠을 해준다음 따뜻한 물로 행궈줬고
언제나 그렇듯 형수가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아도 내 고추는 빳빳하게 서있었다.
"얜 늘 성나있네..ㅎㅎ"
형수는 자기 얼굴앞에서 있는 내 고추를 손가락으로 톡톡 치면서 웃었다.
이제는 고추를 형수에게 보이는게 하나도 창피하지 않았고...오히려 형수가 더 만져주길 원했다.
"귀여워...이뻐죽겠네..ㅎㅎ"
형수는 손가락으로 몇번 톡톡 더 치더니...
쪽....
솔직히 그때 깜짝 놀랬었다.
내 고추끝에다 입술로 뽀뽀를 한거다.
고추에 뽀뽀를 한다는건 생각도 못해봤던거라 깜짝 놀라는 날보고 형수는 또 재미있어하며 웃었다.
형수가 이리 웃음이 많은 사람인지 몰랐었다..전에는 늘 무표정....지금도 시어른이라 그런지 큰아버지와 큰어머니 앞에선
대부분 무표정한 얼굴인 형수....
나랑 있으면 형수는 자주 웃었고...형수가 웃는게 좋았다...이유가 뭐가 됐던 나때문에 기분이 좋아보였기 때문에...
날 다 씻긴 형수는
"이제 삼춘이 나 씻겨줘봐"
하며 등을 내쪽으로 돌렸고...자리가 좁아서 어쩔수 없이 난 대야 밖에서 형수의 등에 비누칠을 해야했다.
미끈거리는 느낌..전에는 형수가 날 씻겨줄때만 기분좋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내가 형수를 씻겨줄때도 기분이 좋았다. 내손에 느껴지는 형수 살 느낌이 좋았다.
등을 다 씻기고 대야를 반바퀴 돌아 형수 앞으로 갔다.
거의 티가 안나는 가슴...에 비누칠을 하다가 갑자기 전에없던 용기가....
씻기다 말고 젖꼭지를 가지고 장난을 쳤다.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조물조물...
형수는 그런 날 가만히 놔뒀고...난 한참을 젖꼭지를 조물거리다 다시 형수의 몸에 비누칠을 했다.
평소는 그정도로 목욕이 끝났었는데..그날은 갑자기 형수가 벌떡 일어섰다.
멍하니 쭈그리고 앉아서 형수를 올려다 보는데
"뭐해 구석구석 깨끗이 씻겨줘야지...ㅎㅎ 나도 삼춘 그렇게 씻기잖아."
항상 상체만 씻기곤 마무리 했던 형수였다.
다리부터 비누칠을 해서 위로 올라는데...
허벅지를 지나면서 고민을 해야했다...보지도 씻겨줘야 하나...
내 손이 머뭇거리는걸 느낀 형수는
"여기도 씻겨야지"
하면서 직접 내 손을 잡아서 자기 보지에 가져다 대는거였다.
맨살에 하던 비누칠과는 달리 털이있어서 거품이 금방 일었다.
털있는부분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비누칠을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형수의 다리사이로 손을 쑤욱 밀어넣었다.
오....새로운 느낌이었다.
내 손에 느껴지는 살이 갈라지는 생경한 느낌과함께...따뜻한 물을 연신 만지던 손임에도
그보다 더 뜨끈한 느낌
씻긴다는 본문을 잊지 않았기 때문에 두어번 손을 앞뒤로 움직였다. 내 손이 뜨끈한게 기분이 좋았고
털때문에 까실한 느낌과는 다르게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어른의 보지를 만진다는 설렘...
단 두어번 앞뒤로 문질렀을 뿐인데 형수의 허리가 굽어지면서 한손으로 내 어깨를 집는다.
깜짝놀라서 얼굴을 들어 형수를 보니 형수는 눈을 감고 있다가 바로 뜨면서...
"좋아서 그래.."
좋다고 하니 난 더 손을 문질렀다. 형수가 좋은가보다 말리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그러더니 이내..
"이제 그만하고 목욕 끝내자."
하더니 내가 헹궈줄 틈도없이 자기가 알아서 물을 뿌려대더니 바로 목욕을 마친다.
형수는 자기가 알아서 몸을 수건으로 닦고 있었고...나도 이젠 내가 스스로 수건으로 온몸을 대충 닦고
옷을 입으려고 하자 형수가 말린다.
전처럼 그냥 다 벗고 방으로 가자고한다.
딱히 싫지 않았고 나도 형수랑 맨살 부벼대는게 기분좋았기 때문에 방으로 가서 이젠 내가 먼저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형수는 피식 웃으면서 이불속으로 들어오며 내 이마에 쪽 하고 뽀뽀를 해준다.
형수는 팔을 괴고 옆으로 누워있고...이젠 난 형수가 말하지 않아도 형수의 가슴을 조물딱 거렸다.
평소에는 상당히 오래 가슴을 조물딱 거리게 두고 안아주거나 했던 형수가 오늘은 몇번 조물딱 거리지도 않았는데
똑바로 누워버린다.
이번에도 형수가 별말없었기 때문에 만져지지 않는 가슴 조물딱을 할수없었던 나는 젖꼭지를 이리저리 비비고 놀았다
"빨아줘"
형수는 눈을 감고 이 한마디만 했고 난 상체를 일으켜 형수의 젖꼭지를 입에 넣고 쪽쪽 빨았다.
형수의 손이 내 뒷목을 지나 내 팔을 잡는다. 그러더니 내 팔을 움직여 내 손의 위치를 자기 사타구니로 맞춘다.
"아까처럼 해줘봐"
손에 느껴지는 형수의 보지털을 느끼면서 가만히 손을 얹어놓기만 했던 나는 형수의 말을 잘 이해하질 못했다.
아까처럼 해달라는 말이 뭔지...
내가 가만히 있자 형수의 손이 내려오더니 내 손등을 누르면서 자기 다리 사이로 밀어넣는다.
그러더니 내 손가락을 눌러서 빙글빙글 돌린다. 그리고는 형수의 손을 떼어버린다.
난 형수의 손이 떨어진 다음에도 형수의 보지를 빙글빙글 돌리고있다.
"더 세게해봐"
손에 힘을 더 줬다. 더 세게 누르고...더세게 돌렸다. 팔이 아파왔다...아까부터 젖꼭지도 빨고있어서 목도 아팠다.
난 손을 뗏다.
"팔아파요"
형수가 감았던 눈을 뜨고 물끄러미 날 쳐다본다.
말없이 몇초의 시간동안 날 쳐다보던 형수가 내 양볼을 잡더니 뽀뽀를 한다...쪽...
그리고는 내 얼굴을 잡았던 손을 뗀다.
"삼춘이 뽀뽀해줘"
늘 이마든 입술이든 고추든...형수가 뽀뽀를 해줬었다. 그런데 나보고 해달라면서 입술을 삐죽이 내민다.
얼른 내 입술을 가져다 대고 쪽 하면서 다시 입술을 뗀다.
잠시 눈을 감았던 형수는 다시 눈을 뜨고 날 쳐다본다...뭔가 한참 망설이는듯 고민하는듯....
그러더니 두손을 활짝 벌린다. 늘 옆으로 누워서 안겼던 나지만 얼른 형수를 위에서 안아준다.
형수는 나를 꼬옥 안더니 손을 내려 상체만 형수위로 올라가있는 나의 하체를 자기 몸위로 밀어올리는 시늉을 한다.
나도 허리가 비틀려 불편했기때문에 얼른 형수의 몸위로 올라갔다
형수가 다시 내 양볼을 잡아 밀어내며 얼굴을 떼어 눈을 맞춘다.
몇초간 그렇게 내눈을 바라본다.
형수가 아무말 없이 내 눈만 보고있으니 나도 말없이 형수의 눈만 쳐다봤다.
뭔가 어색하고 답답한 분위기가 싫어질무렵..형수는 내 양 어깨를 지그시 누른다.
뭔지 모르지만 내리 누르니 내려간다...내 눈앞에 형수의 젖꼭지가 보인다...더 누른다...
내 눈에 형수의 배꼽이 보인다....더 누른다.
내 눈에 형수의 보지털이 보이기 시작했다. 늘 물에 젖어있는 보지털만 봤을뿐...처음보는 형수의 보지털이었다.
형수는 나를 조금 더 밀어내면서 양 다리를 벌리고 세웠다.
그러면서 내가 내려가며 같이 내려가버린 이불을 상체를 세워 잡더니 쭈욱 끌어올려버린다.
깜깜해져버렸다. 이젠 형수의 보지털이 보이질 않는다.
형수는 이불속으로 손을 넣어서 이번엔 어깨가 아닌 내 머리를 잡는다.
"삼춘..내......ㅂ....보지에...뽀뽀해줘"
두꺼운 겨울 이불속에 파묻힌 난 완전한 암흑에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었고 형수의 목소리만 들었었다.
여전히 내 머리통을 두손으로 잡고있던 형수는 내 대답과는 상관없이 살짝 내리 눌렀고
곧 내 입술에 느껴지는 털의 느낌과 털사이 느껴지는 살의 느낌....그냥 내 입술이 형수의 손짓에
형수의 보지를 누르고있는거였다.
형수는 그렇게 누른후 자기 손을 떼었고 나 또한 바로 얼굴을 떼었다.
목욕을 방금 마친터라 냄새나 그런건 없었고 은은한 비누향만 났지만....내 턱이 문제였다..
그때는 오줌이 턱에 묻었다고 생각했다.
턱에 묻은 오줌은 내가 얼굴을 살짝 들자 찌익하고 늘어났다...끈적한 오줌이다...지지다.
"삼춘...뽀뽀 더해줘"
"네...그..근데..."
차마 형수가 오줌쌌다고 말할수가 없었다. 형수는 자기가 오줌싼걸 모르는거 같았다. 다큰어른이 오줌쌌다고 말하면
얼마나 창피할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선뜻 말이 나오질 않았다.
조금의 빛이 들어온다...형수가 살짝 이불을 들춘것이다. 빼꼼한 이불틈 사이로 형수와 시선이 마주쳤다.
"왜 뽀뽀해주기 싫어?"
"아..아니요...그...근데.."
"근데?"
"오..오줌이 묻었어요."
살짝 당황하는 얼굴이 내눈에도 보였다..역시 어른들도 오줌싸면 창피하긴 매한가지인가보다..라고생각했었다
"삼춘...오줌싼거 아니야"
"네?...내 턱에 묻었는데...."
"그거 오줌 아니고...음....내가 너무 좋아서 그러는거야"
"?"
"아..그냥 원래 그런거라고...여자는 좋으면...그런거야..오줌 아니야..더러운거 아니야"
더럽고 안더럽고는 내가 판단할 문제인데....형수는 거듭 강조를 한다.
그러더니 이불을 다시 덮어버리고 내 세상을 어둠으로 만들어 버린다.
곧 형수의 손이 다가오더니 내 뒤통수를 살며시 누른다.
다시 내 입술은 형수의 보지와 닿았고 형수는 아예 양손으로 내 머리를 잡더니 살짝 더 눌러서 비벼대고있었다.
점점 세게 누르는 형수....털과 입술이 마찰되어 그닥 좋은 느낌이 아니었다.
그래도 형수가 좋다니까 꾹 참고 가만히 있었다.
형수가 이내 비벼대길 멈춘다.
여전히 머리를 누르고는 있다.
"사...삼춘...."
뭐..대답하기 이상한 상황이라....그냥 있었다..
"사...삼춘....음.....혀...좀....내밀어볼래?"
내 입술이 형수 보지와 닿아있는 상황인데 혀를 내밀어 달란다....어차피 눈에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황...
입술을 벌리고 혀를 메롱하듯 내밀었다. 입술이 비벼질때와는 다른 느낌이 혀에 느껴진다.
까칠한 살결? 이런 느낌이 맞는거 같다...털때문인거 같다...
내가 혀를 내밀자 다시 두손으로 내 머리를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이던 형수가 잠시 내 머리를 놓았고
난 살짝 머리를 들었다...혀와 형수의 보지가 떨어진다.
난 메롱을 멈추었는데 이내 형수가 한손으로 다시 내 뒤통수를 살짝 누르기 시작한다.
난 암것도 모르지만 얼른 다시 메롱을 했다.
다시 혀와 형수의 보지가 맞닿는 순간....까실한 느낌이 없다...
한손으로 내 뒤통수를 누른 형수의 다른 한손이 털을 정리하고 있었던거다. 아니 정확히는 보지를 살짝 벌려주고 있었던거지..
여전히 메롱하고있는 내 혀와 형수의 맨살이 닿았다...엄청 부드러웠다...지금까지는 까칠한 느낌을 참고 형수가 좋다니까
시키는대로 참고있었는데...지금은 나름 부드러운 느낌이 좋기는 하다.
잠깐 그리하던 형수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계속 내 뒤통수를 눌렀다 떼었다를 반복하더니
부시럭 소리와 함께 형수의 양손이 내 겨드랑이에 들어오더니 나를 위쪽으로 끌어올리려한다.
아무리 아이라지만 형수의 힘으로 내 몸뚱이를 그리 쉽게 할수는 없다는걸 알기때문에
형수는 살짝만 힘을 줬지만 내가 알아서 형수의 몸뚱이를 기어올라가 이불밖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형수는 날 내려다 보고...난 이불밖으로 얼굴만 내밀고 형수를 쳐다보고...
"삼춘....나 삼춘이 좋아.."
"나도 좋아요"
"삼춘은 내가 좋아하면 좋아?"
"그럼요.."
"그럼 내가 더 좋아하면 삼춘은 더 좋겠네?"
"그럼요"
"그럼 삼춘 내가 시키는대로 할수있어?"
"네"
형수가 다시 내 머리를 양손으로 잡더니 천천히 자기 얼굴쪽으로 당긴다.
동시에 형수의 얼굴도 내 얼굴쪽으로 다가온다...뭐지...또 뽀뽀해 주려고 그러나...뽀뽀 좋은데...
천천히 서로 얼굴이 가까워지는데 형수의 입이 살며시 벌어진다.
그리고는 그 사이로 혀가 살포시 나온다.
그혀가 향한곳은....내 코끝이었다....췌...뽀뽀가 아니었다.
형수는 혀로 내 코끝을 살짝 살짝 햝아주었다.
"삼춘도 똑같이 해봐"
하면서 여전히 내 머리통을 잡고 조금 위로 올려 내 입을 자기 코 가까이 가져간다.
형수가 했던대로 혀를 내밀어 형수의 코끝을 위아래로 살짝 살짝 햝았다.
형수가 씨익 웃더니
"잘하네 우리 삼춘..."
나도 씨익 마주 웃어준다...뭔진 모르지만 형수가 좋다니까 나도 좋다.
이내 형수는 내 머리통을 다시 누른다..
난 형수가 이끄는대로 또 엉금엉금 형수의 몸을 하산한다.
배를 지날무렵 이불이 완전히 덮이면서 깜깜해지고 조금더 내려보내던 형수는 이내 아까처럼 한손으로 내 뒤통수를 살짝 누른다.
형수의 힘에 거스르지 않고 얼굴을 내밀다보니 내 입술에 또 털없는 맨살이 닿는다.
아주..부드러운....살...
입술을 형수 보지에 대고만 있는데
"삼춘..방금처럼...해봐"
혀를 내밀어 보지를 살짝 살짝 햝기 시작했다.
형수가 조그맣게 진저리를 친다.
"삼춘...좋아..너무 좋아...더...더해줘"
형수가 좋다니까 열심히 했다. 조금 있으니 턱이 얼얼하고 혀가 뻐근해서 힘들었다.
하지만 형수가 그만하라는 말을 안했기 때문에 계속 햝았다...벌받는 기분이었다.
단맛나는 사탕도 아니고 아무맛도 안나는 맨살을 계속 햝아대고 있으니 .....
더구나 완전한 암흑이라 내가 눈을 떳는지 감았는지 나조차도 햇갈릴지경...
입을 다물지 못하니 침은 질질 흐르는데 반대로 혀끝은 말라가고....
조금만 더하자..조금만 더하고 못하겠다고 하자...조금만 더하자...
이런생각이었던거 같다.
솔직히 지금생각해보면 얼마나 햝아댔는지 나도 모르겠다...그냥 힘들어도 열심히만 햝았다.
한참을 그러고 있었던거 같다.
갑자기 이불밖에서 흐윽흐윽? 흡흡? 뭐 이딴소리가 나더니
"삼춘 더빨리...더빨리...더..."
죽을거 같았다...그래도 형수가 시키니 더 빨리 낼름거렸다.
잠시후 내 머리 양옆에있던 형수의 다리가 요동을 치면서 이불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더니 갑자기 양 다리가 내 머리통을 꽉 조여왔다.
내 입은 형수의 보지에서 떨어졌다. 의미없는 낼름거림을 하고있다.
무서웠다...형수가 양다리로 내 머리를 꽉 조이고있고...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고...이불 들썩이는 소리..
형수의 거칠어진 호흡소리...흐윽흐윽? 하는소리.....무서워서 눈물이 찔끔 날정도였다.
너무 무서워서 형수가 시킨 낼름거림도 멈춘상태...
몇초정도 지났을까...양쪽다리에 힘이 빠진 형수가 내 머리통을 놓아준다.
그리고는 이내 살짝 빛이 비추는가 싶더니 형수가 두 손을 내 겨드랑이에 집어넣는다.
해방이다....얼른 위쪽으로 열심히 기어올랐다. 형수는 상체를 반쯤 세우고 날 당기고 있었고
얼마나 이불속에 파묻혀 있었는지 난 땀범벅이었고 아마도 눈물도 쪼끔 찔끔 했었을거다. 그만큼 막판엔 무서웠으니까.
그런 내 몰골을 본 형수는 손으로 내 얼굴의 땀을 훔쳐주더니 나를 꼬옥 안아줬다.
"아이고..이뻐....이뻐...삼춘...이뻐죽겠어"
그날이후 형수가 날 대하는 태도는 확연히 구분되었다.
남들과 같이 있을때는 완전히 냉담하게 대했고 단둘이 있을때는 친아들인 오촌보다 더 이뻐해줬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단둘이 있을때는 여전히 나에게 정겹게 대해줬기에 그닥 서운하지는 않았다.
오죽하면 큰어머니가 형수에게 나한테 너무 쌀쌀하게 대한다며 지나가는투로 한마디 하신적도 있었다.
당신의 조카를 데려와서 며느리에게 맡긴것이 미안해서 왠만해서는 나와 관련된 이야기는 하지 않으셨던 분인데..
그래도 난 형수와 단둘이 목욕을 할때면 형수가 전보다 더 오래 고추를 조물락 거려줬고...그것으로 충분히
형수가 좋았다.
며칠뒤 또 형수는 나에게 목욕을 하자고 했다.
여전히 큰 대야에 형수와 마주앉아 목욕인지 손장난인지 모를 행위로 형수가 날 씻기고 있었다.
이제는 형수의 벗은 모습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그런 형수를 쳐다보는 내 눈은 전처럼 어딜 봐야할지 모르는 정도는 아니었다.
형수의 양 다리 사이에 앉은 내 손을 형수는 천천히 끌어다가 자신의 보지에 대어준다.
어쩔수없이 나는 상채를 앞으로 잔뜩 숙인 자세로 형수의 손에 끌려갔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형수의 보지는 항상 털밖에 본적이 없다.
그런 형수의 보지에 내 손이 닿자 보드라운 살결이 만져진다.
물속이라 그런지 까칠한 털의 느낌이 없이 물에 하늘거리는 털들이 손 여기저기를 간지르기만 한다.
손가락에 느껴지는 형수의 보지살...형수의 손에 이끌려 조금 누른상대로 손가락을 꼼지락 거려본다.
전에 형수가 했듯 이제는 나혼자 손 전체를 빙글빙글 돌려본다.
내 눈에는 그래도 털밖에 보이지 않지만 손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살덩어리 느낌이 과히 싫지 않았다.
손을 문지르는데 조금 과했던 모양이다. 가만히 있던 형수가 얼굴을 살짝 찡그리더니.
"삼춘...살살 만져야돼"
"네"
형수가 자신의 손을 뻗어서 내 알맹이를 잡더니 소금 세게 꾸욱 움켜쥔다.
"아..아...아파요..."
"ㅎㅎㅎ 거봐...삼춘도 아프지? 여자도 비슷해...부드럽게..살살 만지는거야"
알맹의 통증에 커졌던 고추가 꼬무룩이다...
아무리 어른이라도 알맹이 아픈건 알지만 얼마나 아픈지는 여자라서 잘 몰랐던 모양이다.
형수가 예상했던거보다 난 더 아팠던거 같다....옆구리까지 아릿한 통증...
내가 시무룩하게 보지도 안만지면서 있자 형수가 조금은 미안했던 모양이다.
"많이아파?"
"네..엄청 아팠어요..."
"지금도 아파?"
"네"
"지금은 안만지고 있는데?"
"그래도 아파요"
눈물까지 글썽이는 내 모습에 형수가 조금은 당황했었던걸로 기억한다.
예전처럼 어렵고 무서운 형수였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참아냈겠지만 조금은 편해진 형수였고
단둘이 있을때는 더 편한 형수였기에 가감없이 아픈 속내를 드러냈었었다.
대충 목욕을 마무리 하고
이제는 당연한듯 둘다 옷을 입지 않고 방으로 향했다.
어차피 이시간에는 집에 아무도 없고 또 올사람도 없다.
방에서 다시 형수는 부드럽게 날 품에 안아줬다.
이제는 아픈것도 가셨고 여전히 맨살끼리 닿는 느낌이 너무 포근하고 좋다.
형수가 한손을 내려서 내 고추를 천천히 부드럽게 조물락 거린다.
금새 내 고추를 빳빳하게 일어섰고 형수는 피식 웃으며 조물락 거리던걸 왕복운동으로 바꾼다.
천천히 왕복을 할때마다 허리가 뒤틀리고 다리가 요동을 쳤다.
자위의 경험도 없고 전에 형수가 한번 해준게 다였던 나이기에 그만큼 자극이 쎄게 느껴졌고
황홀감도 더했다.
어찌해야 더 좋은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형수가 하는대로 당하고 있었고..
그것으로 충분히 좋았는데...갑자기 형수가 거의 있는지 없는지 모를정도로 작은 내 젖꼭지에 혀를 댄다.
지금도 그렇지만 난 내 젖꼭지는 성감이 별로 없다.
그때도 고추에서 느껴지는 강렬하고 황홀한 느낌이 좋았지 형수가 내 젖꼭지에 혀를 댄건 좋다는 느낌이 없었다.
내가 별 반응을 안보이자
"왜? 안좋아?"
"음...고추만져주는게 더 좋아요"
그러자 형수는 이내 고추만져주는것에 집중을 한다.
내가 고추에 힘을 주면서 끄떡거리기 시작하자 형수의 손놀림은 점점 빨라졌고
그때의 그 느낌이 다시 찾아왔다....너무 좋은...느낌...
여전히 외견상으로는 변화가 없다...성인 남성이야 사정을 하면서 누구나 끝이라는걸 알게되지만
그당시 나는 사정을 못하던 때라 형수도 그 타이밍을 몰랐고
내가 상체를 세울정도로 못견뎌 하자 내가 오르가즘을 느낀 후라는걸 눈치챈 형수는
이내 다시 부드럽게 조물락 거리면서 물었다.
"삼춘 좋아"
"네..."
"ㅎㅎㅎ 귀여워"
지랄 발광을 했던 내가 어디가 귀엽다는건지 모르겠으나 수시로 나에게 귀엽다는 말을 해주는 형수였기에
그냥 기분이 좋았다.
부드럽게 내 고추를 조물락 거리던 형수는
"한번 했는데도 계속 커져있네."
하고 조그맣게 중얼거리더니 이내 다시 조용해진다.
잠시 뭔생각을 하는지 말없이 내 고추만 가볍게 조물거리던 형수가 덮고있던 이불 밖으로 몸을 빼내더니
이불을 깔아버린다.
뭐 목욕하면서 또는 목욕하기전에 옷을 벗는 형수의 알몸을 많이 봐왔지만 누워서 형수의 알몸을 보긴 처음이다.
"삼춘"
"네"
"내가 고추 만져주는게 좋아?"
"네..좋아요"
"그럼 삼춘은 앞으로도 내가 맨날맨날 고추 만져줬으면 좋겠어?"
"네"
"나도 삼춘 고추 이렇게 만지는게 좋아...왜그런지 알아?"
"왜요?"
"그야 삼춘이 이렇게 좋아하니까 나도 좋은거야."
"......."
"삼춘도 그렇지?"
"네?"
"삼춘도 내가 좋아하면 좋지않아?"
"네...저도 좋아요"
"내가 기분좋으면 삼춘도 좋은거야?"
그게 큰상관이 있나 싶으면서도 아무 생각없이 대답했었다.
"네"
"음..저..전에...이불속에서....내....보지...입으로...빨아줬을때...난 엄청 좋았는데..."
"......."
대답을 못했다...그때 난..엄청 무서웠고...엄청 힘들었고...엄청 더웠었다...절대...안좋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른들 눈치보며 살아온 세월 대충 어른들은 어떤 대답을 해야 좋아하는지 눈치로 때려잡던 시절이다.
더구나 사설을 이리 길에 말한 형수가 바라는 대답을 모를수가 없었다.
"형수가 좋으면...나도 좋아요"
"아이구..우리 삼춘....이뻐죽겠네..근데 삼춘"
"네"
"그럼 내가 더 좋으면 삼춘도 더 좋은거지? 그치?"
"네"
"그럼 내가 삼춘이 날 좋게 해줄수 있게 가르쳐 주면 되겠다 그치?"
"네"
"그럼 삼춘 내가 시키는대로 열심히 잘배워야돼...알았지? ㅎㅎ"
지금 생각하면 마지막 저웃음의 정체......그땐 그런거 신경쓸 분위기도 아니었다.
이불위에 알몸을 다 내놓고 있던 형수는 날 향해 옆으로 누워있던 몸을 돌려 똑바로 눕는다.
똑바로 누운 형수는 천장을 보고 나한테 말을 한다.
"삼춘은 여자 보지 본적있어?"
"아니요"
"그럼 삼춘 이리 와봐"
그때까지 나는 아직 이불속에 있었기 때문에 형수의 손짓에 이불밖으로 몸을 뺐다.
상체를 일으켜 세운 형수는 나를 자기 다리사이에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는 두 다리를 세운다. 그리고 다시 벌렁 누워버린다.
형수가 상체를 세우고있을때는 솔직히 털밖에 안보였던 기억이다.
그런데 형수가 뒤로 눕자마자 내 눈앞에 적나라하게 형수의 보지가 보였다.
형수는 자신의 손을 내려 천천히 양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벌렸다.
"어때? 잘보여?"
잘보이긴 했다.
"보니까 어때?"
솔직히 말인가? 좀...무섭고....징그러웠다.
전복, 홍합...이런 표현을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 뭘 닮았다고 생각할수 없을만큼 징그럽다는 생각이었다.
물론 나중엔 보는것 만으로 흥분이 되고 했지만 적어도 저 때는 아니었다.
어찌보면 큰 상처를 벌려놓은거 같기도 했고...하여튼 뭐라 설명할수없었지만...과히 이쁘다거나
좋다거나 하는 느낌은 절대 아니었다...
대답없이 가만히 형수가 시킨대로 바라보고만 있는데 형수가 자신의 손을 더 내려서 가장 아래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여기를 햝아줘봐"
처음 형수가 시키는대로 했을때는 이불속이라 캄캄했고 아무것도 안보였기 때문에 형수가 이끄는대로 했었지만
내눈앞에 적나라하게 벌려져있는걸 보고 징그럽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선뜻 혀를 대기가 망설여졌다.
하지만...역시나 난 형수의 말을 거역하지 못한다. 형수와의 다정함이 좋았고 이 다정함이 깨지면
난 기댈곳없는 군식구가 다시 되어야 했기때문에 형수의 눈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마음먹은지 이미 오래다.
형수가 지적한곳...보지의 가장 아래부분에 혀를 대고 ....징그럽다는 생각에 아주..아주..살짝만 대고 낼름거렸다.
천천히 낼름거리고 있는데
"조금 위로해봐"
조금위로 올렸다. 그곳은 깊은 홀이 있었기에 처음 혀를 댓던 곳보다 더 많이 혀를 내밀어야했다.
전에 들렸던 소리가 다시 조그맣게 들렸다..흐읍흐읍...하는 형수의 거친 숨소리...
"더 깊이 해줘"
혀를 더 내밀었다. 뭔진 모르지만...내 혀가 계속 들어갈수도 있구나 싶었다.
어린애 혀 길이가 길어봤자다. 잠시 혀를 최대한 빼고 혀를 낼름거리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되서 혀를 꼼지락거리는수준으로
있는데 형수의 손이 내 뒤통수쪽을 살짝 잡는가 싶더니 조금 위로 끌어올린다.
따라서 조금 위로 올라갔는데 전과는 다르게 혀에 걸리는게 있다.
혀를 낼름
"아흑..."
한번 낼름했는데 형수가 푸드덕거린다.
"삼춘 살살...거기는 부드럽게.."
내 나름 최대한 부드럽게..
"삼춘..혀에 힘빼"
혀에 힘 빼고...부드럽게..
"삼춘..혀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봐"
가만히....형수가 내 뒤통수를 가만히 내리 누르더니 양손으로 내 옆머리를 잡고 문질러댄다.
자동으로 내 혀가 문지르는 형국이 된다.
난 좋은 느낌이 하나도없고....혀를 계속 내밀고있으니 침은 질질 흐르고...빨리 끝났으면 싶은데..
잠시후 형수는 손을 놓고 상체를 일으킨다.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들어 형수를 쳐다본다.
형수는 조용히 손을 뻗어서 내 손목을 잡았다.
그러더니 혀에 집중하느라 주먹을 꼬옥 쥐고있는 내 손을 잡아 검지손가락을 펴게했다.
잠시 손가락 하나를 펴고있는 내 손을 바라보던 형수는 가운데 손가락까지 펴게했다.
뭐하는건지 모르고 형수가 하는대로 가만히 따라만 간다.
이내 두손가락을 편 내 손의 손목을 잡고 잠시 가만히 있는다.
난 다시 주먹을 쥐었고 형수는 다시 내 손가락 두개를 펴게 만든다...아...계속 펴고 있으라는건가보다.
내 손목을 잡은 손을 당겨 자신의 보지에 맞춘다.
쑤욱...
너무나 손쉽게 내 손가락이 형수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전편 댓글에 형수의 얼굴에 대해 좀 묘사해 달라고 하셨는데..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겪은 일을 쓰다보니 여러가지 꺼려지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가명조차 안쓰고 그냥 대충 표현한다고 말씀을 드렸고....
그런상황에서 형수의 얼굴에 대해 묘사해 드리기는 조금...
그냥 마른체형의 밉지않은정도의 30중반 여성입니다.
당시에 난 솔직히 엄청 깜짝 놀랬다.
손가락이...몸속으로...들어갔기 때문이다...지금 생각하면 당시에 뭐 따뜻하거나 했겠거니 하지만.
그당시에는 그런걸 느낄 틈이 없었다..그만큼 내가 놀랐기 때문이었다.
깜짝 놀란 나는 다시 고개를 들어 형수를 보려고 했는데 이미 형수는 다시 벌렁 누워버렸다
그리고는 내 손목을 잡고 천천히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다.
잠깐 놀랬던 마음이 사라지고 나서야 손가락 감각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부드럽고...내 손가락 전체가 감싸여져있는 느낌이 과히 싫지는 않은 정도...
형수의 손이 다시 내 뒤통수를 누른다.
내 입이 형수의 보지에 닿음과 동시에 난 자연스럽게 손을 빼게 되었고
"삼춘 손 다시 넣어"
얼굴을 들어 다시 내 손을 형수가 넣어줬던 곳으로 똑같이 넣었다.
다시 형수는 내 얼굴을 눌렀고...조금씩 움직여 내 혀의 포지션을 잡아주었다.
내 나름 열심히 낼름거리는데 좌우로 조금씩 움직여주던 형수가 이내 내 얼굴을 떼어버리더니
자기 손가락으로 한곳을 가리킨다.
"삼춘..이거있지?"
자신의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린다.
"여기를 햝아줘야 여자가 더 좋은거야"
여드름? 사마귀? 뭐 하여튼...뭐같이 생겼다는 생각보다는 형수가 원하는곳이 알아보기 쉽게 표시가 되어있는게
다행이다 싶었다.
형수가 가르쳐춘곳을 낼름거릴때 형수의 손은 세워져있는 자신의 다리밑을 통해 내 손목을 잡고 천천히 왕복을 한다.
그러더니 손을 자꾸 위로 올린다.
내 손가락은 형수의 보지 속에 들어있는채로 올려져 보지 속에서 치골을 느끼고있었다.
형수의 손이 점점 빨라진다.
"삼춘..더 쎄게빨아.."
시키는대로 할뿐....더 빨리..더 쎄게..형수의 콩알을 빨아제꼈다.
흐읍흐읍.....형수의 숨소리가 점점 더 커져간다.
한참을 입이 아픈것도 참고 형수가 시키는대로 하고있는데 점점 거칠어지는 형수의 숨소리와함께
갑자기 형수의 손이 쑤욱 하고 내 혀 밑으로 들어오더니 아무런 말도없이 자신의 콩알을 손으로 문질러댔다.
순식간에 할일이 없어진 내 혀는 턱도 엄청 아팠기 때문에 얼른 나는 입을 다물고
스스로 문질러대고있는 형수의 손가락을 쳐다보고 있는거 밖에는 할일이 없었다.
덕분에 손가락운동을 하기가 조금 편해져서 좋았다.
팔도 엄청 아팠다...하지만 지금 형수의 거친 숨소리...앙다문 입사이로 나오는 조그마한 쌕쌕거림이
너무 좋아서 그런다는걸 알기에 팔아픈걸 참고 형수의 손가락이 격하게 움직이는걸 구경하면서
나름 열심히 나도 손가락을 문질러댔다.
순식간에 형수는 흐윽...하는 소리와함께 상체를 벌떡 반쯤 일으키고 또 전처럼 다리를 꽉 오므렸다.
형수의 다리사이에 엎드려있던 나는 또 끼어버렸다.
잠시의 시간이 흐르고 형수는 다시 뒤로 벌렁 누워버린다...세웠던 다리도 쫙 펴버리고....대자로 누워버린다.
그때까지 내 손은 형수의 보지속에 있었고...이제는 넣었다 뺏다는 하지않고 넣기만 한채로 어찌해야 하는지 몰라서
멍하니 형수를 올려다 보고만 있었다.
한동안 색색거리면서 숨고르기를 하던 형수가 양팔을 쫙 편다.
"삼춘 이리와"
얼른 기어올라갔다. 형수는 눈을 감은채 나를 다시 꼬옥 안아줬다.
잠시 날 안았던 형수는 나를 자신의 옆으로 밀어 내린다.
형수의 옆에 누웠는데 형수가 상체를 비스듬히 세우더니 내 고추를 조물거린다.
형수의 다리사이에서 힘들기도 했고..놀라기도 해서...꼬무룩해있던 내 고추가 이내 다시 씩씩해진다.
형수는 부드럽게 조물거리다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기도 한다.
이제는 겪어봐서 안다...이다음에 얼마나 기분이 좋아지는지...
기대가 되었다...
전처럼 형수는 자신의 다리사이를 자신의 손으로 쓰윽 문지른다음에 다시 내 고추를 문지른다.
끈적함....부드러움....기분좋음...
형수가 조용히 말을 했다.
"우리 삼춘....기분좋게 해줘야 겠네.."
지금도 충분히 기분이 좋았다.
형수의 그 말에 형수를 쳐다봤는데 형수는 내 고추를 쳐다보고 있다.
천천히 고개를 숙이는 형수...내 가슴어림에 있던 형수의 머리가 조금씩 내려간다.
그러더니 혀를 내밀어 내 고추 끝을 낼름....
와...눈으로 보고있는데 형수가 혀로 내 고추를 낼름거리는걸 보니 강한 자극이 되었다.
너무 좋았다...몇번 낼름 거리던 형수는 이내 입을 벌리고 내 고추를 입속에 넣어버렸다.
아직 다 자라지 않는 내 고추는 형수의 입속에 들어갔고 형수의 입술이 내 맨살에 닿았지만
어른에 비해 부족한 크기였기 때문에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지금이야 그리 넣으면 목구멍에 닿겠지만...
하지만 곧 형수의 입은 다물어졌고...전체적으로 내 고추를 감싼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
거기에다가 내 고추..오줌싸는곳을 형수가 입에 넣었다는 생각....
복합적인 감정에 난 아랫배가 찌릿할정도로 좋았다.
한참 오물거리던 형수는 고개를 살짝 들었고 이내 형수의 입술에서 내 고추기둥이 조금 빠져나왔다.
입술로 내 고추 끝부분만 물고있는 형수의 입속에서 형수의 혀가 내 고추끝을 간지르기 시작했고
그 엄청난 느낌에 난 얼마 버티지 못하고 항복했다..
전에 손으로 고추를 비벼주었을때보다 더 좋은 느낌....그 이후의 퍼덕거림....
내가 진저리를 치면서 퍼덕거리기 시작하자 형수는 그제서야 입을 떼었다.
"음...느껴보고 싶기도 한데...아직 안나오나 보네.."
그때는 저게 뭔말인지 몰랐다. 지금 기억으로도 저 말이 정확한 워딩인지는 확실치 않다...다만 저런 의도로
말을 했었던 것은 정확히 기억한다.
그후로 며칠이 지나도록 형수와의 시간은 없었다.
농한기라 큰어머니가 항상 집에 계셨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중간에 한번 형수가 나를 목욕시키려고 했을때...할일없으시다면서 큰어머니가 대신 목욕을 시키기도 했다.
때수건으로..아주..아프게....
속절없이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오촌들까지 집으로 돌아왔다. 더 시간내가 어려운 타임...
오촌들이 돌아오고 그 다음날 저녁을 먹고 안방에서 큰어머니와 큰아버지...오촌들과 나...이렇게
나란히 누워서 티브이를 보고있었다.
문이 살짝 열리더니 형수가 얼굴을 쏘옥 내민다.
"어머님..아랫마을 마실좀 가려는데...좀 무서워서...도련님하고 같이 다녀오면 안될까요?"
"응..그래라..."
"도련님 저랑 같이좀 가요"
어른들과 있을때는 왠만해서는 나한테 말을 안하던 형수였기에 도련님 소리가 어색하기만 했다.
날도 춥고 어두운데 어딜 데리고 간다는게 솔직히 쪼꼼 귀찮았지만 늘 그렇듯 난 내가 군식구임을 자각하고있다.
대답없이 일어나서 두꺼운 옷을 챙겨 입고 형수를 따라 나섰다.
한겨울 시골길....당연히 가로등따위는 없는...캄캄한 길...
집에서 어느정도 멀어지자 형수가 말한다.
"삼춘...나랑 목욕하고 싶지 않았어?"
"하고싶었어요"
"ㅎㅎㅎㅎㅎ"
"큰엄마랑 할때는 온몸이 따가워서..."
"딱 그것만? 아픈거 때문에? 진짜?"
장난스럽게 물어본다.
"......."
"말해봐...진짜 아픈거 때문에 나랑 목욕하고 싶은거야? 응?"
"형수는 맨손으로 해주고....음....그리고...음...또.."
"또?"
"고추만져주는게....좋아요..."
"ㅎㅎㅎ 그래...그렇게...나랑 단둘이 있을때는 고민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도돼."
"네"
"그런데 다른사람하고 있을때는 절대 비밀인거 알지?"
"네...알아요...저 절대 아무말도 안해요"
"알아..그래서 내가 삼춘을 더 좋아하는거야...ㅁㅁ애들한테도 말한적 없지?"
"당연하죠...아무한테도 말 안해요.."
"에구...말도 잘듣고..이뻐이뻐...이렇게 말 잘들으면 내가 계속 고추만져줄께..
그런데 다른사람들이 알면 그다음부터는 못만져줘...그러니까 우리 둘이 비밀이다..알았지 삼춘?"
"네"
"춥다...내 손 잡어"
형수가 내 손을 잡아준다. 남들과 있을때는 무뚝뚝하기 그지없는 형수가 단둘이 있을때 이러는게 너무 좋았다.
한참을 걸어 옆동네에 있는 형수 또래의 며느리가 있는 집에 도착했다.
형수가 반갑게 인사를 하며 내 손을 잡고 작은방으로 들어간다.
방에는 세명의 형수또래 아줌마와 한명의 약간 나이가 있는 아줌마...그러나 젊은축에 속하는...가 있었다.
형수까지 다섯명의 여자 어른들이 방에 이불을 깔아놓고 빙 둘러앉아 다리만 이불속에 넣은채 이야기중이었다.
난 다들 처음보는 분들이라 들어서자마자 꾸벅 인사를 했다.
"처음보지? 우리 도련님이야"
"아...전에말한?"
"안녕...반갑다.."
"어서와...춥겠다..얼른 이불속에 들어와"
벽에 기대어 앉아있던 한 아주머니가 얼른 들어오라며 이불을 살짝 들춰준다.
난 쭈뼛거리며 가서 그 아주머니 옆쪽에 자리를 잡았고 이내 형수가 내 옆에 앉았다.
이불 가운데는 작은 소쿠리에 귤 몇개가 담겨있었다.
이내 아줌마들은 자기들만의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형수는 슬쩍 귤을 하나 까서 내손에 쥐어준다.
난 귤을 먹으면서 그저 멍~ 하니 앉아서 아줌마들 이야기를 듣고만 있다.
아줌마들이 보기엔 난 그냥...애기다....내신경 안쓰고 할말들 다 한다.
사는 얘기 누구네집이 어떻다드라...깔깔깔.....
그러다가 읍네 누구네가 바람이 났다더라까지 이야기가 나온다.
어차피 할것도 없었기 때문에 조용히 앉아있던 나는 벽에 기대어 있었지만...슬슬슬 미끄러져 들어가서
다들 앉아있는데..나만 아예 바닥에 누워서 가슴까지 이불속으로 넣고 누워있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한 아줌마가 말한다.
"아휴...나도 확 바람이나 필까..."
"아이고 언니....이 촌구석에 어디 바람필 사람이나 있나.."
"바람필 사람...어디 니 남편하고 펴볼까? 깔깔깔"
"에고고...우리 남편..기운없어서 바람도 못필껄?"
"웃기지마...남자들은 지 마누라하고는 안해도 다른여자가 준다면 환장하는게 남자야"
그자리에 있던 여자들이 전부 30대 중후반이어서 그런지 입담에 거침이 없었다...
내가 그 자리의 대화를 대충이나마 기억하는건 처음으로 아줌마들 수다를 들었던것도 있지만...
한 아줌마의 말이 결정적이었다.
"내가 마실간다면서 귤을 몇개 챙겨들고 나오는데 남편이 뭐래는줄 알어?"
"뭐라는데?"
"아 글쎄...내 귀에다 대고..귤 안얼게 보지에 넣어가지고 가라..이러는거야..."
아줌마들은 다들 웃겨 죽겠다고 깔깔대고 난리였다.
내가 기억하는건 형수말고 보지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본것이었고
남들도...은근슬쩍 다들 보지라고 부르는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에구..나도 바람이 나던 뭘하던 원없이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언제 해봤는지 기억도 안난다 이젠.."
"그러게...마누라는 여자로 안보니원.....이러다 여기 다들 거미줄 치겠네"
"난 한 일년은 됐나?"
"일년은 좀 심했다..우리 서방은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의무방어전 하는데..."
"야...한달에 한번이면 너희는 아직 신혼이다 신혼."
"어디...소문 안나게 바람피는방법 없나? 이중에 아무나 알게되면 우리끼리 정보교환하기다."
아줌마들이 중구난방 떠들어도..형수는 조용히 듣기만 하고 아줌마들이 깔깔대고 웃어도 빙그레 웃기만 했다.
"ㅁㅁ엄마는 오늘따라 왜이리 얌전을 떤데?"
"아이고..우리 ㅁㅁ 엄마 쪼끄매도 시짜랑 같이 있다고 내숭떠네.."
"그럼그럼..시자는 시자지...."
그래놓고는 자기들끼리 또 자지러지게 웃어댄다.
한참을 떠들던 아줌마들중 한명이
"너무 떠들었나...출출하네...뭐 먹을거 없어?"
"아..집에 떡 있는데 가져올까요?"
"얼른 내와...먹어야 기운내서 놀지"
그 집 며느리인듯 한 아주머니가 밖으로 나가 잠시후 화로를 방안으로 들인다. 요즘분들은 화로를 모르려나...
하튼 화로에 아궁이 숯은 담아서 들여놓은 아주머니가 잠시후 다시 들어오며 가래떡을 들어보인다.
가래떡은 나도 좋아하는거라 나도 눈을 반짝이며 떡을 쳐다보고 있는데..
"자 준비는 했으니 떡은 언니가 구워봐요"
제일 언니인듯한 아줌마에게 떡을 넘긴다...그 아줌마가 하는 말이 걸작이었다.
"당연하지...이래뵈도 내가 나이를 한살이라도 더 먹었으니...자지떡 요리는 내가 최고지..암.."
그 말에 또 아줌마들 뒤로 넘어간다.
"아이참..언니...애도 있는데 자지떡이 뭐유 자지떡이"
"아니 그럼 자지떡을 자지떡이라고하지 뭐라고해 이년아"
웃고 떠들면서 떡을 굽고있는 아줌마에서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어있었다.
그때...이불속으로 뱀한마리가 슬금슬금 기어온다.
형수의 손이다....형수는 이불속에 있던 내 손을 살금살금 건드리더니 꾸욱 잡아준다.
이제와 생각하면 내가 놀랄까봐 예열을 시킨듯 하지만 그때는 그냥 아..형수가 내 손을 잡아주는구나..딱 그거였다.
내 손을 조물조물 하면서 시선은 여전히 아줌마들에게 맞추고 아줌마들 이야기에 적당히 맞장구 쳐주는 형수.
그러더니 형수의 손은 내 손을 넘어선다 그리고는 내 옆구리에 닿았다. 잠시 옆구리를 쓰다듬던 형수는 조그맣게
"삼춘 너무 누워있지 말고 벽에 좀 기대있어...떡도 먹어야지..누워서 먹으면 체해"
하며 내 상체를 일으키게 하고는 옆에있던 베게를 내 뒤에 받쳐준다.
완전히 일어나 앉은것도 아닌...누운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가 만들어졌다.
내몸은 충분히 이불속에 들어가 있는...그러면서도 ....앉아있는 형수의 손이 닿는....
내가 자세를 형수가 해준대로 취하자마자 형수의 손은 바로 내 고추위로 올라왔다.
바지 위로 형수의 손이 내 고추를 꾸욱 꾸욱 누르기 시작했다.
겨울이라 두꺼운 골댄바지를 입고있었기 때문에....그저 누른다는 느낌밖에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형수 또한 마찬가지였을것이다.
잠시후 형수의 손은 내 엉덩이 밑으로 파고들어 내 엉덩이와 방바닥 사이에 꼬물꼬물 끼워 넣는다.
잠시 그렇게 손을 넣어 놓았던 형수는 이내 손을 빼어 고무밴드로 되어있는 내 바지를 들추고 들어와서
순식간에 내 고추를 부드럽게 감싸쥔다. 형수의 손이 무지하게 따뜻했다.
일부러 방바닥에 자기 손을 덥힌거다. 바지위로 누를때와는 천지차이의 느낌에 내 고추를 무럭무럭~~
한손으로 내 고추를 만지면서 반대손으로 형수는 떡하나를 나에게 건네준다.
난 떡을 받아서 오물오물 조금씩 베어먹고있었지만 온통 신경은 고추에 가있었다.
형수는 왼손에 떡을 들고 먹으면서 아줌마들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오른손은 여전히 내 고추를 주무른다.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다.
난 고추에 신경이 쓰여서 떡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는데...역시 어른이다.
형수의 손은 현란했다. 전체적으로 감싸쥐고 꾸욱꾸욱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는가하면
살짜기 쥐고 천천히 위아래로 쓰다듬다가...쑤욱 더 들어와서 알맹을 부드럽게 닿을듯 말듯한 손길로 쓸어주기도 한다.
그러다가도 갑자기 손이 쑤욱 빠져나면서 고추 끝만 손가락으로 문질문질....
손가락이 고추끝을 문지를때 나도 모르게 몸이 뒤틀린다...이불이 약간 들썩일정도로 움찔거리자
형수가 당황한듯 바로 손을 빼버린다.
나도 다른사람들에게 들키면 안된다는걸 안다. 하지만 형수의 손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나도 모르게 움찔거린거다.
그뒤로 형수의 손은 다시 들어오지 않았다. 그때당시에는 아쉽기도 하고 후회가 되기도 했다.
좀 참고 목석처럼 있었으면 형수가 더 만져줬을건데...
아줌마들의 이야기는 음담패설의 절정을 이루었었던 걸로 기억한다.
솔직히 형수가 고추를 만져줄때에 아줌마들의 이야기는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터라
그저 자지 보지가 난무하는 이야기들이 중간중간 귀에 박혔던 기억뿐 어떤 내용인지 전혀 기억에 없다.
이제 다들 슬슬 집에 돌아가자는 분위기다.
따뜻한 방바닥에 기대 반쯤 조는 상태로 있던 나는 이제 가자는 형수의 말에 벌떡 일어났다.
집앞에서 아줌마들은 조용하고도 요란한 인사들을 해댄다.
따뜻한 방에 있다가 나와서 그런지 더 추운거 같아서 얼른 집에 가고만 싶었고...
그저 형수가 시키는대로 기계적으로 아줌마들에게 꾸벅꾸벅 잘 가시라고 인사만 했다.
모임이있던 집이 중간지점이라 아줌마들은 윗마을쪽으로 갔고 형수와 나 그리고 한 아줌마만 같은 방향이다.
한 아줌마는 ㅁㅁ가 매일 놀러가는 그집이다.
그 아줌마와 형수가 또래이고 아이들도 같은또래다.
달빛이 어느정도 있는 터라 완전히 어둡진 않다. 히므끄레하게 눈을 부릅떠야 약간씩 보이는 길을따라 마을을 향해 걸어갔다.
가는도중 그 아줌마가 말한다.
"아씨..아까 동치미를 많이 마시고 갈증나서 물을 좀..많이 마셨더니....아이씨...화장실 들렸다올껄.."
형수가 대답한다.
"이밤에 천지가 화장실인데 뭔걱정이야"
우리가 걷고있는 좁은 길 오른쪽은 온통 논이고 왼쪽은 풀숲에 이은 산기슭이 이어져있다.
"야..안되겠다...나 저 안쪽에서 일좀 보고 가쟈"
"야...이럴때 아니면 언제 우리가 밖에서 오줌싸보냐...그리고 누가 본다고 저 안까지 들어가....그냥 여기서 싸자
나도 오줌마렵다. 삼춘은 안마려워?"
솔직히 안마려웠는데 형수의 말을 듣자마자 오줌이 마려운것 같기도 했다.
"저도 오줌 마려요"
"그냥 셋다 여기서 싸고가자"
말과함께 형수가 논이있는 쪽으로 돌아선다. 논은 길보다 낮았다. 난 산쪽으로 쌀줄알았는데....
내 왼쪽에 동네아줌마...나...오른쪽에 형수..
이렇게 셋이 논쪽을 향해 섰고 왼쪽에있던 동네아줌마가 제일 급했는지 주저앉으면서 바지를 동시에 내린다.
양쪽에 아줌마둘이 앉아있고 가운데 난 서있고....불사파인가....ㅇㅣㅇ
난 오줌이 엄청 마려운게 아니었고 마려운가? 정도여서 오줌이 나올까 살짝 걱정되기도 했는데....기우였다.
고추를 내놓고있는데...양쪽에서 써라운드로 쏴아~ 쉬이~ 소리가....
그 소리에 내 고추에서도 오줌이 나오기 시작했다.
애초에 난 많이 마려운게 아니었기 때문에 금방 오줌을 다 누었지만 양쪽에서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어차피 다 눈 나는 바지를 올리려고하는데..
형수가 왼손 두손가락으로 내 고추를 잡고 탈탈탈 털었다. 그리고는
"@@야 우리 삼춘꺼좀 봐라 애치곤 실하지 않냐?"
"깔깔깔...왜...그것도 좆이라고 만지면서 위로받냐? 미친년..."
앞만보고 오줌싸면서 웃던 아줌마가 고개를 돌려 내 고추를 본다. 형수의 손가락에 잡혀있던 내고추는 커져있었고..
"흐음...우리 꼬맹이 도련님 장가가도 되겠는데? 호~오...근데 넌 시동생 고추도 잡아주냐?"
"야..큰일나게? 지금이야 우리밖에 없으니까 너 보라고 그런거지이냔아..."
난 아줌마들이 싸우는건 아닐까하고 아주 잠깐 생각했다. 왜 저렇게 이년 저년들을 하는지...
아씨...고추가 커진건 커진거고...이 추운날...고추 얼꺼같은데....
"너도 거미줄친거 다안다 요거라도 함 만지고 대리만족해라...내가 인심쓴다"
"깔깔깔...그럴까?"
동네아줌마가 손을 뻗어 내 고추를 감싸쥐고 조물조물한다...
내 고추도 얼거같은데 아줌마 손은 더 차갑다.
"오....구실하겠는데? 너...진짜 위로하는거아냐?"
"미친년...별소릴 다하네.."
내고추를 가지고 왜 지들이 인심쓰고 말고를 정하냐고...
그사이 양 사이드의 오줌소리가 멎었다.
"어휴..춥다...야...고만 놔라 이냔아...우리 삼춘 고추 얼겠다."
동네아줌마는 내 고추를 놓아줬고 그제서야 내 고추는 따뜻한 바지속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한참 더 걸어 동네입구에 다왔을무렵 신나게 떠들던것과는 반대로 이제사 조금 걱정이 된모양이다.
"야..니네 도련님 괜찮겠냐?"
"이년아..우리 삼춘이 입이 가벼운줄 아냐? 그런거 보면 완전 남자야 남자"
"진짜?"
"삼춘...오늘 들은 얘기들이랑 같이 오줌싼거 다른사람들한테 말할꺼야?"
"아니요"
"거봐 우리 삼춘이 이런건 확실해...그동안 내가 쭉 봐왔잖아"
"뭐냐...그럼 이거말고도 말못할게 있었다는거야?"
"에휴...미친년 생각하는거 하고는...니맘대로 생각해라.."
그렇게 첫 한밤의 외출이 끝났다.
동네 아줌마와 헤어져 형수와 단둘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집 마당에 들어섰다.
집이 온통 적막이다. 다들 깊에 잠들어있는거다.
형수는 내 손을 잡고 살금살금 대청마루를 엉금엉금 기어서 안방문을 살짝 연다.
나도 얼른 들어가 자려고 형수의 몸 아래로 기어서 안방문쪽을 들여다봤다.
큰아버지와 큰어머니 그리고 오촌들이 함께 자고있다.
형수가 속삭인다.
"안되겠다. 삼춘 오늘은 나랑자자"
이내 안방문을 살짝 다시 닫은 형수가 뒤로 엉금엉금...마루를 내려서더니 작은방으로 향한다.
역시 조심스럽게 작은방문을 열자 사촌형 혼자 힘차게 코를 골며 자고있다.
사촌형이 펴놓은 것인지 이부자리로 펴져있다.
평소에도 사촌형 혼자 자고 오촌들과 형수가 한자리에서 자는듯 사촌형과 떨어져서 이부자리가 펼쳐져있다.
사촌형의 고단한 코골이소리 사이로 형수와 나는 조심조심 이불속으로 파고든다.
이불속에서 꼼지락대며 형수가 내 바지와 잠바를 벗겨내 머리위에 대충 개어 놓는다.
이불속에서 형수가 나를 꼬옥 안아준다.
잠시 한기가 돌긴 했지만 이내 따뜻한 이불속이라 금새 포근한 느낌이 돈다.
형수가 무엇을하는지 약간의 꼼지락이 느껴지고...
형수가 아무말없이 똑바로 돌아눕는다.
난 아무리 그래도 옆에 사촌형이 자고있는데 형수의 가슴을 만져도 되는지 안되는지 고민을 했다.
물론 죄책감 이런게 아니었다. 사촌형의 부인의 가슴을 내가 만진다는 죄책감은 성적인 느낌이라야 들었을텐데..
나는 그당시 그런 죄책감은 1도 없었다. 단지 형수는 늘 단둘만 있을때 우리끼리만....이런걸 강조했기 때문에 고민한거다.
그래도 일단 옷위로 만져보고 형수가 못만지게 하면 관두자는 생각을 천천히 형수의 가슴에 손을 올렸다.
형수가 내 손목을 잡는다. 역시 이럴땐 만지지 말라는건가보다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손을 잡은 형수가 내 손을 아래로 내린다. 계속해서 끝없이 내려간 내손...
손이 펴지는걸로는 부족하다...내 손이 다 펴져있는데로 형수는 계속 잡아 내린다.
어쩔수 없이 내 상체를 숙이며 따라간다. 온몸을 꿈지럭대면서 몸 전체를 내리고 상체도 약간 숙이면서 형수가
이끄는대로 내려간다. 형수의 바지가 느껴지.....일줄 알았다...그런데...내손에는 털의 느낌....
어느새 형수의 다른손이 자기의 바지를 들추고있었나보다.
형수가 내 손을 덮에 꾸욱 누른다.
내 기억에는 형수의 온몸중 몇안되는 오동통 부드러운 느낌의 살이 느껴진다.
털의 까칠함과 살의 말캉함이 공존하는곳...
내 손을 누른체 서서히 더 밀어 내린다.
내 손가락이 형수의 살틈사이가 시작되는곳을 지난다.
손가락의 접촉부위에만 느껴지던 감각이 손가락 양쪽에도 느껴진다....살틈사이로 진입을 한거다.
내 손가락을 형수의 손가락이 꾸욱 누른데 천천히 좌우로 문지르기 시작한다.
이제는 안다...오줌이 아닌걸....아닌가? 아까 싼 오줌이 남아있는건가?
어쨌던 내 가운데 손가락의 가운데쯤을 꼬옥 누른 형수의 손끝이 문지르는대로 흔들리는 내 손가락...
형수의 어떤 살보다 더 부드러운 살이었기에 그 느낌이 과히 싫지는 않았고
도 무언가 이런 비밀스러운 행동이 주는 숨막히는 긴장감도 나름 재미있었다.
이제는 무언가 안다고 내 고추도 반응을 보이고...형수가 만져주지 않아고 약간의 움찔움찔 기분좋은 느낌이 든다.
형수의 보지를 만지는게 나에게도 기분좋은 일이 되는것이다.
손가락의 가운데부분은 형수가 내리누르고있고 그 손가락의 끝부분에 약간의 질척거림? 끈적거림? 그때당시의 느낌은
정확히 표현을 못하겠지만 나이를 먹어버린 지금 기준에 기억을 하려니...이런 표현밖에 못하겠다.
서서히 형수의 손이 떨어져나간다.
그래도 이제는 형수가 내가 멈추길 바라는게 아니라는걸 안다.
내 뒤통수 위쪽에서 들리는 약하지만 거친 숨소리....
그리고 내 손가락의 느낌도 이제는 내가 좋아서 만질만큼 부드럽게 좋았기 때문에 형수가 하던대로 힘주어 누르고
빙글빙글 천천히 돌리고있다.
손가락에 느껴진다...눈으로 본적이 있기때문에 여기가 그거구나...딱 알거같았다.
문제가 생겼다...팔이 아프다..
가장큰 문제는.....포지션상...형수가 잡아넣은 내 손이 왼손이라는거다.
오른손이었으면 조금더 버틸수 있었겠으나 왼손은 금방 팔이 아파왔다.
그래도 형수를 좋게 해주기 위해서 아픈걸 조금씩 참아가며 잠시 힘을 뺐다가 아픈게 괜찮아지면 다시 문질러주고...
이걸 두어번 반복했다.
형수의 손이 다시 다가온다. 내 손을 누르는것이 아니라 내 손목을 잡아 자기 바지에서 빼버린다.
걱정이 되었다. 전처럼 형수가 푸드덕거리지도 않았고....내가 오르가즘을 느껴봤기때문에
형수도 한바탕 폭풍이 지나가야 만족한다는걸 아는 나는 그 폭풍을 느끼지 않은 형수가 내 손을 빼버리는 바람에
형수를 좋게 해주지 못했다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형수가 조심스럽게 이불속에 있는 내 몸을 위로 밀어올리는 시늉을 한다.
늘 그렇듯 형수는 방향제시만 하고 내가 알아서 움직여야 한다. 형수가 이리저리 움직일수있을만큼
쬐끄만 몸뚱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형수가 밀어올린 방향은 형수의 몸위로가 아니라 머리 위쪽이라 내 스스로 이불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형수가 조금전 머리위에 개어 놓았던 내 잠바를 사부작 끌어내려 누워있는 나에게 입히고 몸을 살짝 일으키더니
자신도 벗어놓은 두꺼운 잠바를 조심스럽게 입는다.
그러더니 내 손을 잡고 몸을 일으킨다. 조심조심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아무말 없이 형수는 작은방 부엌으로 나를 데리고 들어갔다.
내 목욕은 항상 큰방 부엌에서 했었기 때문에 작은방 부엌은 거의 올일이 없었다.
들어간 작은방 부엌은 큰방부엌에 비해 상당히 작았다.
요리까지 하는 큰방 부엌에 비해 작은방 부엌은 부뚜막과 아궁이...그리고 약간의 공간...그 뒤로는 장작이 벽을따라 쌓여있었다.
아궁이에는 불꽃은 없지만 아직도 시뻘건 빛을 내는 숯덩어리가 남아있어서 불그스름한 공간을 만들고있었다.
작은부엌에서는 요리를 안하기때문에 한쪽의 커다란 가마솥..물을 끓이는 용도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밖에 없어서 부뚜막이 큰방부엌보다는 넓게 자리하고 있었다.
형수는 양손으로 부뚜막을 만져보고 차갑지가 않았는지 이내 돌아섰고 난 그런 형수를 물끄러미 바라만 봤다.
그제서야 뒤돌아서 내 얼굴을 본 형수가 씨익...소리나지 않게 미소를 지어준다.
형수가 양팔을 벌린다. 나는 형수 앞으로 다가섰고 형수는 몸을 약간 숙이며 나를 꼬옥 한번 안았다가 놓는다.
형수는 이내 내 머리 양쪽을 잡고 내 입술에 자기 입술을 댄다.
평소에는 입으로 쪽 하고 소리를 내지만 이 조용한 밤...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움직이는 지금...
형수는 전과 다르게 소리를 내지 않는다.
입술끼리 닿는다...나도 모르게 내 눈은 감고 있었다...뭐 로맨틱 이런거라기보단....내눈앞으로 점점 크게 다가오는
형수의 얼굴때문에...뭐 무섭거나 싫거나 그런거보단...그냥...눈을 감았다.
입술에 형수의 입이 잠깐 느껴지고 형수의 입이 벌어진다...그 사이로 형수의 혀가 나왔다.
나는 뽀뽀를 위해 입술을 내밀고 힘을 주고있었는데 그런 내 입술을 형수의 부드럽게 햝는다.
잠깐의 시간 난 계속 내 입술을 내밀고있었고...형수는 혀로 내 입술을 햝다가 다시 얼굴을 떨어뜨린다.
난 눈을 떴다. 형수가 나직하게 코로 숨을 뱉으면서 미소인지 썩소인지 짓는다..
그때는 미소라고 생각했고...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썩소다...
내 양 볼을 감싸쥐었던 형수의 양손이 내 어깨를 지나...팔을 지나 ...손목을 지나..내 양손을 형수의 양손으로 잡는다.
내 양손을 잡고 형수가 당긴다. 그러더니 내 양손을 자기 몸빼바지 양 허리에 놓는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움직여 내 양 엄지손가락을 몸빼바지 안으로 걸치게 한다.
형수가 서서히 아래로 힘을 준다.
뭘 어찌하려는지 의도를 알땐 내가 알아서 형수의 의도대로 움직이지만 지금은 뭘하는지 모르기에
양손에 힘을 뺀채로 형수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는다.
내 손가락에 걸린 형수의 몸빼바지가 천천히 내려간다.
아주 쬐끔 내려간 형수의 바지...
이내 멈추더니 형수의 손이 다시 꼼지락댄다. 몸빼바지를 걸치고있던 내 엄지손가락이 다시한번 턱을 넘는다.
형수의 팬티다. 다시 형수가 손을 내린다...팬티와 바지가 한꺼번에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모든 행동을 하는동안 형수의 시선은 내 눈을 빤히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고 난 형수의 눈을 마주보고 있었다.
내 손가락이 팬티를 내린다는걸 알았을때 내 표정의 변화가 있었나보다.
나도 잘 모르지만....그때 내 표정이 어땠을까....심정은 당황하기도하고 놀래기도 하고 이게뭐지? 하는 생각...
오만 생각이 다 들었었다...하지만 내 표정을 내가 볼순 없었으니 내 표정변화가 어땠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무표정하게 내눈을 뚫어져라 보면서 양손으로 내 양손을 포개 잡은채로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있던 형수가
그시점에 날 보며 씨익 웃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 표정의 변화가 있었던것 같다고 생각한거다.
단지 내 손을 잡고 자신의 바지를 내리기만 하는건데 형수의 숨소리가 많이 거칠어졌다.
방에서 보지를 문질러줄때보다 훨씬 거친 숨소리였다.
그때는 방에선 사촌형때문에 소리를 최대한 안내려고 그랬었겠거니...하는 생각이었고...
지금은....확실히 형수는 방에서보다 흥분하고 있었다는거다.
형수의 골반을 지난 손은 정점을 지나서인지 손으로 끌어내리지 않아도 바지와 팬티는 스르륵 알아서 내려가기 시작했고
그 순간을 즐기던 형수는 정점을 지나자 후다닥 몸을 구부려 아예 바지와 팬티를 발목까지 내려버린다.
바지를 내리느라 허리를 숙였던 형수가 고개를 든다. 내 양손을 잡고있어서 형수와 가까이 서있었기 때문에
형수는 내 옆쪽으로 허리를 숙였다가 펴면서 내 볼에 입술을 꾸욱 누른다.
내 양손을 잡았던 손은 어느새 떨어져있었고 한손으로 내 반대쪽 볼을 눌러 자신과 내 볼이 더 밀착되게하던형수는
이내 처음처럼 양손으로내 볼을 감싸쥐고 천천히 다시 내 입술에 뽀뽀를 해온다.
위에는 두꺼운 잠바를 입을 형수가 아래는 팬티까지 발목으로 내려놓고 구부정한 자세로 나와 눈높이를 맞추고 뽀뽀를 하는거다.
내 입술을 향해 다가오는 형수...난 또 눈을 감았다...절대 로맨틱...아니다...그냥 점점 다가오는 형수의 얼굴을 빤히
보고있을 용기가 없어서 감는거다. 이쯤되면 입술을 닿을텐데...했는데...느낌이 없다...대신 내 귀에 형수의 숨소리가 들린다.
"삼춘...눈떠...."
아주 작게 속삭이는 소리....내 눈앞엔 형수의 귀만 보인다.
"그리고 삼춘...내 눈만 봐....절대 눈감으면 안된다"
그리고 귀가 점점 멀어지더니 내 눈 앞에 형수의 눈이 보인다.
점점 가까워 진다.
내 입술과 형수의 입술이 닿았다.
자꾸 감기려는 눈을 일부러 크게 뜨고있다...내가 지금 형수의 오른쪽눈을 보는건지 왼쪽눈을 보는건지 모르겠다.
초점이 맞질 않는다. 아니면...오른쪽눈을 봐야하나? 왼쪽눈을 봐야하나? 고민했었던것도 같다.
입술이 살짝 떨어지더니 형수가 아까처럼 혀로 내 입술을 햝는다. 쓰윽~쓰윽~
두어번 내 입술을 햝아가던 형수의 혀에 힘이 들어가는듯 싶더니 내 입술사이로 비집고 들어온다.
처음이라 어찌할바를 몰랐다...형수가 계속 눈뜨고 있으라고하니 눈을 뜨고 형수를 쳐다보고는 있는데 많이 당황스러웠다.
내 입술 안쪽으로 들어온 형수의 혀는 이내 내 이빨을 문지른다. 어찌해야 하는지를 몰랐던 나는
당황하기도 했고 해서 이를 앙다물고 있었더랬다.
형수의 얼굴이 멀어지더니 이내 내 귀에 대고 다시 속삭인다.
"삼춘...입 벌려"
하더니 다시 형수의 혀가 입술사이로 들어온다. 형수가 시킨대로 입을 벌렸다.
키스를 알지 못하는나...그냥 입만 살짝 벌린상태였다. 형수의 혀가 내 이를 건너왔다.
무얼 하려는지 내 이 사이에서 형수의 혀가 꿈틀꿈틀거린다. 내 입안에서 형수의 혀가 위아래로 움직인다.
다시 형수의 입은 내 귀로 향했고
"삼춘.....그냥 혀를 내밀어봐"
지금껏 형수가 했던 행동에 나는 멍~ 하기도 했고 당황하기도 했다...좋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던거 같다.
형수가 시키는대로 혀를 메롱 하고 내밀었다.
그러자 형수가 입술로 가볍게 내 혀를 문다.
오오....이건 느낌이 좋다.
그러더니 형수의 입술 사이에서 혀가 내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위아래..좌우...
솔직히 말하면 그때의 분위기나 상황이 그랬던 거지 형수가 엄청 키스를 잘한다던가 그런건 아니다.
하지만 내 혀에 다른사람의 혀가 처음으로 닿는 순간이었다.
사람마다 첫키스의 느낌이 다를수도 있지만....그때의 내 느낌은...
진짜 형수가 고추만져주는것 만큼 좋은 느낌이었다. 혀가 그리 예민한줄은 몰랐다.
그 뒤로도 이나이 먹도록 수많은 키스를 했지만 그때와 비슷할정도로 좋았던 적은 있어도 그때보다 압도적으로
좋았던 적은 없었던거 같다.
잠시 그렇게 해주던 형수는 다시 내귀에 속삭인다.
"삼춘...좋아? 말은하지말고 좋으면 끄덕거려봐"
큰부엌과는 다르게 작은부엌은 방으로 통하는 작은 문이 있었기 때문에 형수는 아무래도 어린 내가 말을 하는것이
신경쓰였었나보다.
나도 조용히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천천히 고개를 그러나 힘주어 끄떡거렸다.
내가 좋은만큼 표현을 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말을 할수 있었다면 엄청 좋다고 말했을거다.
형수는 내 얼굴 바로 앞에 자기 얼굴을 가져다 놓고 내 눈을 빤히 바라보면서
자기 손으로 다시한번 내 손을 잡았다.
그때는 형수가 조용히 하기위해 천천히 움직이는줄알았다.
천천히 감질나게 내 손을 자기쪽으로 당겨간다.
힘을 빼고 있던 내 손가락에 형수의 다리가 느껴진다.
내 시선은 형수를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충 짐작하면 형수의 무릎 안쪽쯤 되지 않았을까 싶다.
거의 닿을락 말락 하게 내 손과 자기 다리 안쪽을 내 손을 이용해 터치한 형수는 내 손을 점점 위쪽으로 끌어올린다.
시선은 여전히 내 눈을 뚫어져라 쳐다본체..
전에 형수가 말은 해줬지만 정확한 설명은 없었기에...
이번에는 진짜 형수가 오줌을 싼줄 알았다..
형수의 다리 안쪽으로 살짝 닿은 내손은 간지럽히듯 형수의 인도에따라 올라갔는데
무릎안쪽을 지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내 손에 무언가 묻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는....부드러운....찝찝하게 생각하자면 찝찝하고 기분좋게 생각하자면 기분좋은 느낌.
내 손에 미끈거림이 생기기 시작하자 형수는 천천히 올라가기만 하던 내손을 약간씩 문지르듯 넓게
빙글빙글 천천히 돌리면서 올리기 시작했다.
마치 그 미끈거림을 형수 다리 안쪽에 내손을 이용해서 약바르듯...
무언가 분위기상 나는 나도 모르게 두근두근 거리고있었고...캄캄한밤...은은한 아궁이 숯불만 있고
형수가 속삭여주고....천천히 형수가 인도하는...뭔가 야릇한 분위기...
이윽고 내 손은 다 올라갔다.
천천히 올라가던 내 검지손가락쪽에 간질간질 형수의 털이 느껴지고
이내 더 올려버린 형수의 손을 따라 올라간 내 손은 정확하게 형수의 보지에 닿았다.
어찌해야 하는지는 몰랐던 나는 손에 힘을 빼고 있었고
그런 내 손을 형수는 천천히 앞뒤로 문질렀다.
세워져있던 내 손의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 부분이 흥건하고도 미끈거림에 범벅이 되고
그부분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살의 느낌이 정말 좋았었다.
그렇게 문질러 대면서도 형수는 눈도 깜박이지 않고 내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고
나또한 형수가 시켰기 때문에 신경은 온통 내 손에 가있으면서도 눈은 형수의 눈을 쳐다보고 있었다.
잠시 그렇게 있던 형수가 이내 내 손을 놓았고 난 손을 형수의 보지에서 떼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면서
있는데 형수가 뒤로 물러난다.
이 좁은 공간에서 형수가 더 뒤로 물러날곳이 없는걸 아는데...
형수는 천천히 부뚜막에 걸터앉는다.
그리고는 두 다릴까지 부뚜막 위로 올려놓는다.
어느새 형수의 바지와 팬티는 한쪽 다리에만 걸쳐져 있었다.
형수는 양 손을 뒤쪽으로 받치고 몸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양 다리를 벌리고 부뚜막에 앉아있는 상태였다.
이내 형수는 한손으로만 자기 몸을 받치고 다른 한손으로 내 뒤통수를 살짜기 당긴다.
아궁이의 벌건 빛은 부뚜막으로 인해 형수의 보지를 비춰주질 못했다.
형수의 두 다리 일부분만 분홍빛으로 내 눈에 들어올뿐....형수의 다리사이는 어둡다.
물론 달빛이 없었던건 아닌데 숯불의 빛이 눈에 익어 달빛으로는 형수의 다리사이가 보이지 않았다.
형수의 이끌림에 저항없이 내 얼굴을 형수의 다리사이에 들이밀었고
부뚜막의 높이가 있었기에 허리를 약간 숙이는것으로 충분했다.
내 입술이 형수의 보지에 닿는다.
내 입술이 닿는것을 느꼈는지 형수는 이내 내 이마를 밀어 떼어내곤 다시 양손으로 내 머리를 잡아
고개만 들도록 했고 난 형수의 얼굴을 보게됐다.
나와 눈을 맞춘 형수는 날 대려다보며 천천히 입을 열어 혀를 내밀고 햝은 시늉을 했다.
그렇게 하라는거였다.
그렇게 자신의 혀를 보여준 형수는 다시 천천히 내 뒤통수를 눌렀고
나는 형수의 보지에 닿아갈때쯤 혀를 내밀었다.
형수는 처음엔 아래쪽을 햝게 했다.
혀에 끈적함이 느껴진다. 아무런 맛은 없었다. 대신 냄새가 좀 났다.
아무래도...아까 오줌을 싸고...그뒤로 씻은적이 없기 때문인듯했다.
하지만 역겹거나 신경쓸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한다...그저 좀 지린내가 나는구나 싶은정도...
참 열심히 햝아댔던거 같다...형수가 내 머리를 강하게 누르면 나도 혀를 더 내밀고 ...
긴시작인듯 짧은 순간이 지나고 이내 형수는 내 머리의 위치를 다시 조정한다. 더 위로...
이제는 안다....경험으로....형수가 가장 좋아하는 것...
마냥 부드러운 살들이 혀에 부딪히는 느낌만을 주는 아래부분이 아닌...
무언가 사마귀 같고 종기 같은 그것이 내 혀에 반항하듯 햝아가는 내혀에 걸리는...그곳
아래쪽을 햝던대로 그녀석을 햝았다.
형수가 움찔하면서 황급히 내 머리를 다시 밀어낸다.
내가 고개를 들어 형수를 보니...
형수는 내 손을 잡아 자기 입에 대더니 자기 혀로 내 손등을 햝는다.
아주 부드럽게 혀에 힘을 하나도 안주고 낼름거리듯 햝는다.
그렇게 하라는거다.
형수는 내 뒤통수를 다시 살짝 눌러준다.
이제는 내가 알아서 형수의 보지를 향해 다가갔다.
어느새 형수의 다른손이 마중을 나와있었다.
양쪽으로 자신의 보지를 벌려서 내가 햝기 좋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형수가 하던대로 부드럽게 할짝할짝 햝기 시작했다.
형수가 움찔움찔 하면서도 가만히 있는다...기분이 좋았었던거 같다.
상당히 오랜시간 별다른 지시가 없다...그래서 그냥 계속 그렇게 햝고 있었다.
여전히 햝아대는 혀때문에 고인 내 침을 삼키지 못해서 내 턱으로 내 침이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형수가 좋아한다는걸 알았기에 멈추지 못하고 그냥 내 침이 흐르는걸 냅두고
형수를 좋게 해주기 위해 열중했다. 턱도 살살 아파오고...언제 그만하나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열심히 해서 형수를 더 좋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조금 더 그렇게 햝고 있는데 내 고개를 들어주지 않은채 형수가 급하게 내 손을 잡더니
아까처럼 내 손등을 햝는데 부드럽지가 않다. 혀에도 딱딱하게 힘을 주고 상당히 쎄게 눌러서 햝아댄다.
나 또한 형수와 똑같이 흉내를 낸다. 내가 흉내내기 시작하자 내 손등을 햝던걸 멈춘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색색대던 숨소리를 코로만 내던 형수가
목에서도 미약하게 나마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끙끙대는듯....기침을 하는듯....하여튼...고개를 들수 없어서 어떤 표정이나 얼굴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조용하고도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더 힘주어 햝고있는데 갑자기 형수가 내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살짝 위아래로 격하게 움직여댄다.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혀를 멈추고 있는데 여전히 내 머리를 움직이는채로 형수가 다시 소곤거린다.
"삼춘 멈추지마 계속해...계속...빨리...빨리...."
다시 혀를 내밀어 열심히 햝는다...힘들다...혀가 빠질거 같다. 혀에 쥐가 날것도 같다.
그래도 형수가 좋아하니 열심히 한다.
내 얼굴을 잡았던 형수의 손이 떨어져 나가더니...이내 부뚜막 한쪽을 집고있던 내 손을 잡는다.
난 늘 그랬듯 손의 힘을 빼고 형수가 하는대로 놔둔다.
형수는 전과 마찬가지로 내 손가락을 펴게 하더니 내 턱밑으로 내 손을 가져가게하고는
순식간에 형수의 살틈사이로 내 손가락을 밀어 넣는다.
겨울밤 약간은 시렵기까지 해서 따뜻한 부뚜막을 짚고있던 내 손이 엄청 따뜻해졌다.
혀로는 형수의 반항기 어린 녀석을 열심히 문지르고 손은 형수의 손에 잡혀 형수의 살틈사이를 부지런히 왕복했다.
전에도 그랬지만..이자세...상당히 불편하다...
그래도 형수의 거친 숨소리가....부들거리는 양다리가....끙끙대는 소리가....날 멈추지 못하게 했다.
더구나 형수가 멈추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마냥 열심히 햝아대고만 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해서 형수가 저렇게나 어쩔줄 모르고 좋아하는게 내심 뿌듯한 마음도 한켠 있었다.
한동안 격하게 움직이던 형수가 양 다리로 또 내 머리를 조여온다.
이제는 또 안다...아..이 힘든거 이제 끝이구나...
고개를 들어 형수를 봤다.
형수는 아까 쫙 벌렸던 양 다리를 이제는 한껏 오므리고 있다. 그리고 상체는 거의 눕기 직전처럼 뒤로 넘어가있다.
고개또한 거의 벽을 볼정도로 한껏 뒤로 젖히고 있다.
형수는 한동안 그러고 가만히 있었고 난 그런 형수를 가만히 바라보다 다시 시선을 내렸다.
내 손은 여전히 형수의 살틈사이에 들어가있다.
똑바로 서서 손만 형수의 살틈사이에 넣고있던 나는 늘 혀가 아프고 힘들어서 신경쓰지 못했던 그 느낌을 이제사
제대로 느끼기 시작했다..
내 손이...따뜻하고...부드럽고...질척이고...형수의 물이 내 손등을 타고흘러 형수의 살틈사이에 들어가지 못한
내 손등부분은 전체적으로 시려웠고 형수의 물이 타고흐른 부분은 유독 더 시려웠다.
하지만 반대로 형수의 몸속에 있는 내 손가락은 따뜻하고 기분이 좋았다.
형수가 아무말도 하지않고 아무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기때문에 뻘쭘하기도하고 심심하기도 했던 나는
내 손가락을 아까 형수가 했던대로 천천히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다.
형수의 살틈사이를 문지른다는 느낌으로 ...
그 느낌이 재미있다. 너무 부드러웠다.
잠깐동안 그 재미에 빠져서 내 손을 보면서 장난치듯 움직이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어느새 형수가 나를 보고있다.
형수가 시킨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장난을 치고 있었던것이기 때문에 얼른 멈추었다
형수는 내 손을 자기 살틈에서 빼내더니 부뚜막 아래로 내려선다.
내 앞에 쪼그리고 앉은 형수는 나를 꼬옥 안아준다.
그리고 내 귀에 속삭인다.
"삼춘..고마워...나 너무 좋았어...삼춘 정말 고마워"
턱도 아프고 혀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하지만 형수가 이렇게나 좋아하니 너무 뿌듯했다.
음...이번주...휴가를 다녀오느라..ㅎㅎ
화천 산천어 축제를 다녀왔는데 나름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미리 써놓은 것이 조금 있어서 바로 올려봅니다.
야설을 쓰는것이 아니라 기억을 더듬어가며 쓰다보니 읽으시는 분들이 바라는대로 쓸수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재미없는 부분도 있을것이고 야하지 않은 부분도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며칠후...저녁을 먹고 일찌감치 잘 준비를 하는 안방 분위기였다.
늘 그렇듯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가 자리를 잡으시고 큰어머니 양 옆에는 오촌들이 꼬물거리면서 붙어서
쉴새없이 재잘대고있다.
그 옆에 따로 자리를 편곳이 내 자리다.
잠도 안오는데 분위기가 일찍 잠자리에 들 분위기였다.
다들 누워있는데 밖에서 형수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머님...저 마실좀 다녀올께요...도련님좀 데리고 갔다올께요..도련님 저랑 같이좀 가줘요"
큰어머니는 별다른 말씀이 없으셨고 난 일어나서 옷을 챙겨입었다.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형수가 조심스럽게 방쪽을 보고있다가 날향해 손을 내민다.
형수 손을 잡고 마당을 나섰다.
전에는 바로 마을을 나서는 길로 걸어갔었는데 오늘은 마을 안쪽으로 걷는다.
"@@엄마랑 같이 가야되"
@@네 집으로 가는길에 형수는 이것저것 잡담을 내게 한다...학교생활...뭐 먹고싶은건 없는지 등등..
그러다가 뜬금포를 날린다.
"삼춘..@@엄마가 이뻐 내가 이뻐?"
뭔 의도로 질문을 한건지 모르겠다. 얼굴 두어번 본게 다인 동네 아줌마랑 나랑 비밀놀이를 해주는 형수랑 비교가 되는가.
"형수가 더 이뻐요"
"진짜? 삼춘이 보기엔 내가 더 이뻐?"
난 저때 솔직히 동네 아줌마 얼굴을 떠올려보라하면 기억하지 못한다.
자세히 얼굴을 본적도 없거니와 몇번 본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역시 나한테는 삼춘이 최고네....최고야...에휴..서방보다 낫네"
@@네 집까지는 금방 도착했고 문밖에서 형수가 조용히 부르자 미리 준비하고있었던듯 아줌마가 나왔다.
"아이고....오늘도 우리 꼬마도련님 행차하시네..."
아줌마는 그래도 전에 봤다고 날 반겨준다.
"안녕하세요"
난 인사를 했고 아줌마는 우리와 함께 마당을 나서며 내 엉덩이를 툭툭 친다.
"야..우리 도련님 애취급 하냐?...이 밤길에 우리 지켜줄 장정이다 장정"
"아이구...그러세요? 우리 꼬마도련님....남자였어요? 오구구...우리 잘 지켜주세요오오....ㅎㅎㅎㅎ"
두 아줌마의 수다와 함께 길을 나섰다.
동네를 벗어나 한참을 걷는데....
"아구..갑자기 추운데 나와서 그런가...오줌마렵다."
하더니 아무말도 없이 그자리에서 주저 앉으면서 바지를 내려 오줌을 누는 동네아줌마...
그 아줌마가 워낙 예고없이 그러는바람에 몇걸음 더 걷던 형수와 나는 두어걸음 앞서다가 뒤돌아봤다.
아줌마를 우리를 향해 앉은채 오줌을 누고있었고
"야...좀 뒤돌아싸던지...우리 도련님도 있는데..."
"뭐어때...전에는 같이 누기도 했는데뭐..."
"그래도 그렇지...그렇게 대놓고 그러냐.."
"뭐...좀 보면 어때...본다고 뭐아나? ㅋㅋㅋㅋ"
"우리 꼬맹이 도련님....아줌마 오줌싸는거 이상해? ㅎㅎㅎ"
"아..아니요"
"거봐 이년아...봐도 그런가보다 하잖어"
"야..우리 도련님도 알거 다알어...그러니까 조심좀 해"
난 정면에서 아줌마 오줌누는걸 보고 있었지만 소리만 쒜엑 하고 들릴뿐 쪼그리고 앉은 아줌마의 하체부분은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창피하다거나 흥분된다거나 그런게 전혀 없었다.
가만히 있는 나를 두고 두 아줌마만 설왕설레 할뿐..
"호호...우리 꼬마도련님이 뭘 알까아?....어뜨케 알까아?"
여전히 동네아줌마는 장난스런 목소리를 냈고 형수도 자기가 봐도 별거 보이는게 없었기에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고있었다.
오줌을 다 눈 아줌마가 벌떡 일어섰다.
형수의 예상으론 아마도 그 아줌마가 바지를 올리면서 일어나리라고 예상했을거다...
그런데 그아줌마는 그냥 일어섰다.
순간적으로 무성한 아줌마의 수풀이 내 눈에 들어왔다.
괜히 형수가 화들짝 놀라 나를 자기쪽으로 돌려세우며 품에 안아버린다.
"야야....뭐하는짓이야?"
그아줌마가 뭘 했는지는 모른다...내 얼굴을 형수의 배에 파묻혀 있었으니까..
"깔깔깔깔...그년 지 도련님 엄청 챙기네...니 서방이라도 돼냐? 내서방도 안봐주는데 니네 도련님도
남자라고 좀 보면 어때...."
"미친년...얼른 가기나 하자...다들 기다리겠다."
형수는 날 안았던 손을 풀었고...아줌마가 내 옆에 섰다.
셋이 나란히 길을 걸어가는데...아줌마가 말을건다.
"꼬마 도련님....봤어?"
"....? 네?"
"봤어 못봤어? ㅎㅎㅎㅎ"
"아놔 미친년 그만해라..."
"왜 재밌잖아...알꺼 다 안다면서....알까? "
그리들 말장난을 하다보니 어느새 전에 왔던 집에 도착을 했고 이내 방안으로 들어섰다.
전에 봤던 아줌마도 있고 처음보는 아줌마..그리고 그집주인 아줌마...이렇게 셋이 이미 있었다.
같이 왔던 동네 아줌마는
"아이고...춥다 추워....오면서 추워 죽는줄 알았네...우리 꼬마도련님 고추 다얼었겠다..얼른 이불속으로 들어가"
하면서 방에 깔려있던 이불로 날 감싸준다.
이미 수다 삼매경이었던 아줌마들과 두 아줌마의 가세로 시끌시끌하다.
나야 어차피 끼어들 이야기도 없으니 혼자 이불속에 엎드려 어느새 꾸벅꾸벅 졸았다.
아줌마들은 고스톱을 치자는 분위기다.
방을 덮고있는 담요는...밍크담요라고 해야하나...부드럽고 두꺼운...예전엔 집집마다 있던 그 담요다.
그 이불이 깔린채로 고스톱 판이 벌어졌고....어떤아줌마는 이불위에 어떤아줌마는 하체를 이불속에 넣은채 고스톱 삼매경이다.
한참후에 형수가 말한다.
"삼춘 계속 엎드려있으면 허리 아프니까 똑바로 누워"
똑바로 누웠다...
잠시후 이불속으로 형수의 손이 들어온다....오늘은 바로 내 바지속으로 손을 넣는다.
무럭무럭 자라서 형수의 손에 가득차는 내 고추를 부드럽게 주무른다.
난 형수와 동네아줌마 사이에 누워있었고...형수의 손놀림에 기분이 좋아서 가만히 있었다.
동네아줌마가 문제였다. 그 아줌마는 계속 돈을 잃고있었나보다.
"아...오늘 진짜 안된다...남자들은 이럴때 여자 젖통을 만지면 끝발 오른다고 하는데..."
"니가 재수가 없는거지...정 안돼면 니젖통이나 만지던가"
"아니...내가 내꺼만져봤자 어쩌라고...그나저나 언니는 오늘 아주 날라다니네"
"나? 나야 오늘 돈을 딸수밖에 없지...오늘 낮거리 한번하고 왔거든"
"진짜? 왠일이래? 누구랑?"
"야...신랑하고 하지 누구랑 하냐?"
"진짜? 형부가 달려들어? 부럽다 부러워"
"그인간이 달려들긴...낮잠자고 있는거 내가 확 올라타버렸지"
"어쩐지 오늘 언니 끝발이 쫙쫙 붙더라...아이고 저 끝발을 이길수가 없겠네 그럼"
"니들은 오늘 이 언니한테 조용히 용돈주고 가라..깔깔깔"
온 아줌마들이 난리치고있는가운데 동네 아줌마가 한마디 한다.
"그럼 난 아쉬운대로 우리 꼬마도련님 고추기운이라도 받아야겠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더니 순식간에 이불속으로 손을 쑤욱 넣는다.
난 엄청 깜짝 놀랬다. 아마도 나만 놀라진 않았을거다.
이불속으로 순식간에 들어온 동네아줌마의 손이 내 고추를 향해오다 형수의 손과 부딪힌다
형수는 황급히 손을 뺐다.
나야 뭐 어찌할게 없으니 가만히 누워있었고...동네아줌마도 적잖이 당황한듯 아무말이 없다.
잠시후...동네아줌마는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일어났다.
"ㅁㅁ야 무서우니까 화장실좀 같이 가자"
죄지은것 마냥 별말 없이 형수가 아줌마를 따라나간다.
한참이 지나도록 돌아오질 않는다....셋만 남아서 고스톱을 치던 아줌마들은 왜이리 안오냐고 궁시렁 거렸다.
한참이 지나고 둘다 방으로 들어왔고 한바탕 동네아줌마들의 질책후에 다시 고스톱 판이 이어졌다.
그날 형수는 더이상 내 고추를 만져주지 않았다.
아줌마들과 헤어져 동네로 돌아오는길....왠지 분위기가 .....
두 아줌마 다 아무말도 없었고...난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른체 조용히 걷고만있다.
셋다 아무말 없이 걷고만있고 결국 말한마디 없이 동네에 도착을 했다.
며칠후 오촌들과 동네를 뛰어다니면서 놀고있었다.
한겨울 밭과 논은 드넓은 놀이터였고 거기에서 오촌들과 오촌 친구들 나 이렇게 다섯이 뛰어다니면서 놀고있었다.
잠시후 형수와 마실을 다니던 동네아줌마가 우리들을 불러 밥을 먹으라고 했다.
그 아줌마네 집으로 가서 우린 점심을 먹었다. 얼른 먹고 다시 나가 놀려는 마음이 급한 우리는 급하게 밥을 다 먹었다.
숟가락을 상에 놓기 바쁘게 각자 밖으로 뛰어나갔고...마지막으로 나도 나가려는데 아줌마가 날 불러세웠다.
"꼬마도련님....잠깐 나좀 볼까?"
며칠전 어색함이야 이미 내 기억속에서 사라진지 오래였고..그냥 동네어른이 부른거다..
당연히 나는 착한 어린이 답게 다시 앉았다.
"꼬마도련님...형수가 잘해줘?"
"네..엄청 잘해줘요"
"어떻게 잘해주는데?"
"음....오촌들만큼 저한테도 잘해줘요"
"그러니까 뭘 잘해주는데..."
"음...그러니까....제가 남의집에와서 눈치보고 사는게 불쌍하다고 형수한테는 그러지말고 엄마처럼 하래요"
"그리고 또?"
"네?"
"그리고 또 뭘 잘해줘?"
"음...잘 모르겠어요...하지만 잘해줘요"
"ㅁㅁ엄마가 뭐뭐 해주는데?"
"음...밥도 차려주고...읍네 나갈때 뭐 먹고싶은거 있냐고 물어보기도 하구.."
"그리고?"
"목욕도 안아프게 해주구요...."
"목욕? ㅁㅁ엄마가 목욕도 시켜줘?"
"네..큰엄마가 시켜줬는데 힘드시다고 형수보고 하래요"
"목욕은 어떻게 시켜줘?"
지금은 아줌마가 왜 저런 질문을 해댔는지 알지만 그때는 몰랐다...그저 나가놀고싶은데 잡아놓고
저런 쓸데없는거나 물어보는 아줌마가 얄밉기만 했고 얼른 다시 나가서 놀고싶은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동네 아줌마도 나에게는 어른이었고 큰엄마가 늘 내게 강조한것이 있었다.
난 엄마없는 애니까 어디가서 욕먹지 않게 행동하라는 것이었다...특히 어른들께는 예의바르게...
그 뒤로도 아줌마는 이것저것 쓸데없는것을 많이 물어보셨다. 대충대충 건성으로 대답해서 뭘 묻고 답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아줌마에게 해방이 되어 다시 아이들틈에 섞여 뛰어놀았다.
보통은 해질녘이 되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게 일상이던 시절이다.
그런데 아직 해가 지려면 많이 남았는데 동네아줌마가 우리를 부른다.
날이 추우니 그만 뛰어놀고 방에 귤있으니까 까먹으면서 놀라고하신다.
우리는 다 같이 방으로 들어갔다.
어린애들이 다 그렇듯 눈범벅 흙범벅인채 방으로 들어가니 아줌마가 한소리 하신다.
"애구...이것들...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하겠다...안되겠다...좀 씻자..."
하시더니 제일 어린 남자애 둘을 데리고 나가신다.
잠시후엔 여자애 둘을 데리고 나가신다.
발가벗고 방으로 들어온 남자애들....잠시후 여자애들은 그래도 여자라고 부엌에서 옷까지 다 입혀서 방으로 보내신다.
"삼춘 오래"
오촌조카가 말했다.
남의 집에서 목욕을 해본적도 없고....이제는 어느정도 머리도 굵은 내가 가족도 아닌 동네아줌마에게 목욕을 시켜달랠순 없었다.
그래서 대꾸없이 그냥 방에 계속 있었다.
잠시후 방문이 열리고 아줌마가 나를 불렀다.
"꼬마도련님....목욕하게 오라니까 왜 안와"
"저...저는 그냥...집에가서 할께요"
"아니 그꼴을 해가지고 뭔 집에가서야 잔말말고 얼른 따라나와"
고추가 굵어지기 시작하면서 큰어머니와 형수말고는 아무에게도 내 알몸을 보인적이 없었기 때문에 창피했다.
그래서 도망치듯 집으로 뛰어왔다.
헐레벌떡 뛰어서 집에 들어서니 마루에 앉아서 뭔가를 하고있던 형수가 날 본다.
"아니 애들은 어쩌고 삼춘 혼자와?"
"애들은 아직 @@네집에 있어요"
"근데 삼춘은 왜 안놀고 왔어?"
"음....그...그냥요."
이젠 누구나 알다시피....내 연기력은.....젠장이다...
"왜왔는데...말해봐...."
"@@네서 밥도먹고....더 놀고있었는데요.."
"그런데?"
"@@엄마가 우리가 많이 놀아서 더럽다고해서요...ㅁㅁ랑@@랑은 다 목욕했어요"
"......."
"나도...목욕하자고해서...전 그냥 왔어요"
"......."
"@@엄마가 삼춘보고 목욕하자고해?"
"네"
"그게 다야? 다른말은 없었고?"
"음...밥먹고....저만 못나가게 하고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뭘 물어봤는데?"
"형수가 잘해주냐구요"
".......그리고?"
"잘해준다고 하니까 어떻게 잘해주냐고....그래서...목욕도 안아프게 시켜준다고 했어요"
".....삼춘....또...그리고.....또 뭔말했어?"
"그것밖에 말 안했어요"
"정말 말 안했어? 나랑 비밀하기로한거 말안했어?"
"네...비밀이니까 말하면 안되잖아요"
"잘했어...아구...우리삼춘 착하다...이리와"
그리고 형수는 나를 꼬옥 안아줬다...그러고 나더니 툭툭털고 일어나 밖으로 나간다.
형수가 나가고나서 마루에 앉아있었다.
그냥 방으로 들어가기엔 내가봐도 내 꼴이 말이 아니었다. 춥긴한데 들어갈까 아니면 계속 여기있다가
누군가 어른이와서 어찌하라고 말해줄때까지 기다릴까를 고민하며 한참을 마루에 앉아있었던것같다.
그때 오촌들 둘이 마당에 들어선다.
"삼춘 엄마가 @@네 집으로 오래"
그리고는 방으로 쏙 들어가 버린다.
@@네 집으로 갔다. 방안에서 두 아줌마의 도란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저 왔어요"
방문이 열리고 형수가 나온다...
"아이구...우리 삼춘 더러운거봐....목욕해야겠다."
형수하고의 목욕이야 늘 해오던거라 별말없이 형수를 보고있는데 형수가 그집 부엌으로 들어가며 날 부른다.
쫄래 쫄래 따라들어가니 어느집에나 있는 커다란 대야에 형수가 물을 옮겨담고있다.
물이 대충 차오르자 형수가 내 옷을 벗긴다. 옷을 벗고 얼른 대야 속으로 들어간다.
형수가 대야속에 앉아있는 내 고추를 조물딱 거리기 시작한다.
추운 날씨에 잔뜩 쪼그라들어있던 내 고추는 형수의 고급진 손놀림에 이내 성을 내기 시작했고
형수는 나보고 일어나라고했다...난 대야 속에서 일어나 서있었고..
형수는 내 고추를 계속 조물딱 거렸다. 기분좋은 느낌을 만끽하고 있을때...
등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고...고개를돌려 뒤를 본 내눈에 아줌마가 부엌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보였다.
난 황급히 내 두손으로 내 고추를 가렸다.
형수와는 다르게 다른사람에게 고추를...그것도 잔뜩 커진 고추를 보여주는게 창피했다.
그 순간에는 형수가 내 고추를 조물거린건 문제가 아니었다...남에게 내 고추를 보여주는게 창피했을뿐..
아줌마는 피식 웃으며 형수 옆에 쪼그리고 앉는다.
"아니..뭐 볼거 있다고 가리고 그래 우리 꼬마 도련님은...."
"삼춘 괜찮아...손 치워 목욕해야지"
형수의 말에 가렸던 손을 창피함을 무릅쓰고 치웠다. 너무 놀래 반쯤 수그러든 내 고추였다.
그런 내 고추를 형수가 다시 조물거린다.
솔직히 그때 당황했다. 내 고추를 조물거리는건 형수와 나만의 비밀이고 나 스스로도 누구에게 들켜서는 안되는
행위였는데.....아줌마가 있는 앞에서 형수가 내 고추를 조물거리는것에 적잖히 당황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형수는 내 고추와 알맹을 천천히 조물거렸고...이내 내 고추는 분기탱천...
"어머어머....진짜다.....오머머머머"
아줌마의 호들갑....형수의 뿌듯함(?)...나의 창피함과 당황함...
그속에서 아줌마의 손이 형수의 손과 어우러져 내 고추를 조물거린다.
"야...니네 삼춘 앤줄알았는데..."
"이제 사춘기들어설 나이잖아.....이때는 한두살이 차이가 큰가보더라"
"오머오머...그러게 그러게...우리 ##하고 다섯살밖에 차이 안나는데...완전 다르네..난 중고등학교는 가야 남잔줄 알았더니"
아줌마들의 대화.....솔직히 내가 엄청 대물이라거나 저나이때 비정상적으로 컸다거나 그런건 아니었다.
단지 하루가 다르게 커나가고 있던 시절이긴 했다.
오촌조카의 손가락만한 크기의 고추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굵어졌고 성을 내면 형수의 손아귀속에 잡히는 맛이 있는정도지
길이도 지금에 비하면 반정도밖에 안됐을거다.
단지 자신의 아들의 새끼손가락만한것과 남편의 다큰것만 봐왔던 아줌마라....그 중간단계에대한 지식이 없었을거고..
그아줌마 생각엔 나나 자신의 아들이나 다 어린애로만 생각했다가
자신의 생각보다 큰 내 고추에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했고...주책없이...그런 아줌마의 손길도 나른하니 기분좋게 받아들인 나였다.
"너..혹시...아니지?"
"뭐가 아니야?"
"아니다...내가 미친생각 한번했다"
"에이 미친년....내가 아무리 굶어도 그건아니다."
자기들끼리 암호에 가까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나중에 이해하게된 저날의 이야기들이다.
내 고추를 조물조물하던 아줌마는 날 보면서 말했다..
"우리 꼬마 도련님 형수하고 뭐뭐 해봤어?"
".....?"
"야...미쳤어? 별소릴 다하네 애앞에서"
"애는 무슨....이건 뭐...구실하겠구만....그런다고 너 써먹으면 안된다?"
"미쳤나봐....진짜...아 손놔...삼춘 마저 씻기게"
그날의 목욕은 정신없는 가운데 남의집 부엌에서 이루어졌다.
형수와 아주머니 사이에 어느정도의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나중에 들었다.
형수는 아주머니에게 목욕을 하면서 내 고추를 만져주면 내가 좋아한다는것과 자기가 성욕이 넘칠때
단둘이 있으면 내 고추를 만지는정도만 이야기를 했었다.
아줌마의 집에서 목욕을 한 후에는 옆동네 마실을 가서도 난 늘 형수와 아줌마 사이의 이불속에 있어야 했고
이불속에서는 주로 형수의 손이 내 고추를 만져줬고 가끔 아줌마의 손이 내 고추를 만져줬다.
그리고 늘 오가는길에 한번씩은 아줌마는 길에 노상방뇨를 했다.
자기 집이던 놀던 집이던 화장실 있을때 일을 보지않고 꼭 가던길이나 오는길에 노상방뇨를 했다.
그 뒤로도 같은 방식의 형수와 비밀놀이를 간간히 즐기게되었지만 비슷한 내용의 반복이라 건너뛴다.
개학을 했다.
내가 학교가는길을 대충 설명하자면 형수와 마실다니던 길을따라 늘 모이는집을 지나면 큰길이 나오고
그 큰길을 따라 조금더 걸어가면 마을이 하나 더 나온다. 마실맴버 나머지가 사는 마을이고 그 마을을 지나면
학교가 있다.
하루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토요일이라 오전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고있는데
마실맴버들이 모이는 집을 지나가고있는데 뒤에서 누가 날 부른다.
뒤돌아보니 @@엄마가 종종걸음으로 날 따라왔다.
그집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집으로 가는 길이니 같이 가자고 하신다. 그래서 아줌마와 나란히 길을 걸었다.
농로길을 따라 한참 걸어가는데...이아줌마는 아무래도 병이다...오줌마렵단다....스포를 하고싶은마음이..굴뚝....
"꼬마도련님...잠시만...나 오줌좀 누고 가자...넌 오줌 안마려?"
"네"
"그러지말고 아줌마 혼자 오줌싸려니까 좀 그렇다...그냥 꼬마도련님도 같이 오줌싸고 가자."
아니 안마려운 오줌을 왜 싸라고 하는지...
뭐 말싸움 할일도 아니고 해서...아줌마가 산쪽을 향해 주저앉음과 동시에 나도 대충 고추를 꺼내 배에 힘을 줬다.
아줌마의 힘찬 오줌소리를 듣다보니 오줌이 마려운거 같기도 하면서 결국 쪼르륵 하고 오줌이 나오긴 했다.
상당히 오래 오줌을 싸는 아줌마에비해 쪼로록 하고 말았던 나는 이내 바지를 추스르려고했다.
"아이 그냥 그러면 팬티에 오줌 다 묻어 잠시만...."
하더니 자기 주머니에서 휴지를 꺼낸다. 그러더니 한손으로 내 고추를 잡고 다른손으로 내 고추끝을 꾹꾹 눌러 오줌을 닦는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가만히 있는데 휴지로 고추끝을 다 닦은 아줌마는 손가락으로 내 고추끝을 살살 문지른다.
반쯤만 커져있던 내 고추가 바로 반응을 한다.
형수 이외에 내 고추를 이렇게 만져주는건 첨이라 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기분이 좋아서 가만히 있었고
그런 나를 보더니 피식피식 웃는다.
그제야 우리 꼴이 눈에 들어왔다. 아줌마는 바지를 내린채 오줌을싸던 자세 그대로 쪼그리고 앉아서
내 고추를 잡고 문질문질 하고있었고 난 서서 나도모르게 배를 쭉 내밀고있었다.
문득 궁금했다. 이 아줌마도 형수처럼...보지를 빨아달라고 하면 어쩌나....형수와 나만의 비밀놀이인건데...
아주 잠깐 내 고추를 문지르며 내 반응을 보고 즐거워하던 아줌마는 이내 내 고추를 내 팬티 속으로 넣어준다.
"좋지?"
"네"
"형수는 이런거 안해줘?"
"......."
"헐..왜 대답을 안해? 해줘?"
"아...아니요"
"그렇지? 형수는 이렇게 꼬마도련님 좋게 안해주지?...아줌마는 꼬마도련님 기분좋게 해주는데 말이야..ㅎㅎㅎ"
"......."
"우리 꼬마도련님은 형수가 좋아 아니면 아줌마가 좋아?"
"......"
"내가 기분좋게 해줬는데도 아직 형수가 더 좋은 모양이구나?"
아줌마...아줌마가 모르는 비밀이 있다우...
별다른 대답을 기대한것은 아닌듯 쪼그리고있던 아줌마가 에구구 하면서 몸을 일으킨다.
아줌마의 바지는 발목에 걸쳐있고 내 눈에 아줌마의 보지털이 한가득 들어온다....
아줌마는 오줌싸고나면 늘 저렇게 일어섰지만 늘 마실가던 밤이었고 환한 대낮에 보긴 처음이었다.
일부러인듯 아줌마는 엉거주춤 서서 자기 다리를 벌리고 휴지로 닦아낸다.
내쪽을 향한것은 아니지만 바로 옆에 서있었기 때문에 그런 아줌마를 ...정확히는 아줌마가 하는 행동을 멍하니 보고만있었다.
그런 나를 본 아줌마는 가볍게 내 머리에 꿀밤을 주면서
"에구구...뭘 알기나 해? 뭘 그렇게 쳐다보누"
그 아줌마는 대답을 바란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나는..
"보지요"
짧은 정적....난 아줌마가 뭘 보냐고 물었다고 생각했던거다. 그리고는 짬지라고 하기엔 좀 부끄러워서 별 부끄럼이 안느껴지는
보지라고 대답을 한거였다.
"허......뭐라고 한거야?"
"뭘 봤냐고 하셔서요...아줌마 보지본건데요?"
"너 그런말 어디서 들었어?"
형수가 알려줬다고 할순 없었다....형수와 나만의 비밀은 절대적인거였다.
"밤마다 마실하면 아줌마들이 늘 보지...자지....그랬는데요..."
"야..이거 애들앞에선 냉수도 못마시겠네"
그때까지 아줌마는 바지를 올리지 않은 상태였다.
"꼬마도련님...다시 말해봐...뭘 봤다고?"
"보지요"
아줌마의 손이 내 바지속으로 쑤욱 들어와서 조물거린다.
"그럼 이건 뭔데?"
"고추요"
"ㅎㅎㅎㅎㅎ.....이건 보지고....요건 고추야?......ㅎㅎㅎㅎㅎㅎ"
뭐가 그리 웃긴지 한참을 웃어댄다.
대낮에 아무도없는 벌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내고추를 주무르는 아줌마도 정상은 아니다.
집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나는 형수주변을 계속 맴돌았다.
점심준비를 하던 형수는 내가 자신 주변을 계속 맴돌자 나를 데리고 마당을 벗어나 텃밭쪽으로 데리고갔다.
"삼춘 왜그래 할말있어?"
"오다가...이래저래....했는데 보지라고 하면 안되는거예요?"
난 형수에게 배운 보지라는 말이 남들에게는 하면 안되는말인데 내가 아줌마에게 한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이 있었던거다.
형수는 벙찐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그...그래서...@@엄마가 삼춘 고추를 만졌어? 어떻게?"
난 내 고추를 꺼내서 아줌마가 했던대로 문질문질 하면서 보여줬다.
형수는 말없이 보고있다가 다시 나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다.
형수가 별말없었으니 잘못한건 아닌가보다 했다. 형수는 이내 집을 나갔다가 한참후에 돌아왔다
어느 일요일이었다.
큰어머님과 큰아버님은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서 아침부터 관광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가셨다.
결국 그날 농사일은 사촌형 혼자서 해야했기에 사촌형은 형수를 데리고 농사일을 갔고
오촌들은 문제의 아줌마네 집에 놀러가서 난 혼자 티브이를 보기도 하고 책도 보면서 뒹굴거리고있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오자 형수가 집으로 왔다.
평소 조심스럽게 날 달구고나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던 형수는 그날은 바로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티브이를 보고있는 나에게 다가왔다.
"삼춘...나 얼른 밥해서 형한테 가져가야해서 시간이 별로 없어."
"....?"
어쩌란 말인가
"삼춘...나좀 좋게....응?"
이제는 그까이꺼....
형수는 이내 바지를 훌렁 벗어버리고는 이불위에 누워 날 바라봤다.
난 나름 형수가 움찔거리는데에 재미를 붙일정도는 되었기에 아무말없이 형수의 다리사이로 들어갔고
끙끙대는 형수의 반응을 나름 즐기면서 형수가 인도하는대로 형수의 보지를 애무하기시작했다.
철저하게 자신 맞춤형 애무로 날 가르쳤던 형수이기에 얼마 지나지않아 형수는 거친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곧이어 내가 재미있어하는 허리 뒤틀기와 흐응흐응 하는 소리는 내기 시작했다.
내가 쎄게 햝으면 격하게...약하게 햝으면 얌전하게 반응하는 형수...
좀 힘들긴 했지만 형수가 좋아하기에 열심히 햝아댔고 형수는 목으로는 조금더 높은톤은 소리를 앙다문 입으로 뱉고
코로는 거친 숨소리를 내었다. 잠시후 형수의 푸드덕거림이 시작되고 여전히 형수의 양다리는 내 머리를 조였다.
이제는 형수가 다리를 조이면 힘든 시간의 끝이라는걸 알았기에 여유가 있었다.
형수는 끙끙대기도하고 흐응흐응 소리도 내다가 이내 멈추고는 자기 말대로 시간이 별로 없었는지
금새 상체를 일으키고는 내 입술에 가볍게 뽀뽀를 한다.
"아이구...요즘 난 삼춘땜에 살어....이뻐 이뻐"
그리고는 얼른 바지를 챙겨입더니 밥을 하러 부엌을 가기 위해서 방문을 열던 형수가 그대로 멈춰서있다.
엎드려있던 나는 왜 그러나 하고 밖으로 나가려다 멈춘 형수의 다리사이로 밖을 내다봤다.
형수의 다리사이에....굳어진 얼굴의 @@엄마가 보인다.
그저 형수와 나와의 비밀일뿐 엄청난 잘못이라고는 생각한적이 없었기 때문에....나는 계속 아줌마를 쳐다봤고
"나..나는....꼬마도련님이....혼...자....집에있다고...ㅁㅁ가 그러길래....데려다....점심...먹이려고...그랬는데..."
밖으로 나간 형수는 @@엄마를 데리고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엄마는 엄청 당황해 하고있었다... 그당시 나는 왜 저러는지 이해를 하지못했었다.
형수가 아줌마에게 말했었다.
"우리 친구지?"
"............"
아줌마가 대답이 없다.
"말해봐...우리 친구맞어?"
"그래...친구지"
"내가 바람폈니?"
"응?...아....아니"
비밀은 우리가 들켰는데 오히려 아줌마가 혼나는듯한 분위기였다.
"너 나 이해못해?"
"아.....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시동생이랑......"
"시동생이랑 뭐?"
"그래도...좀....그렇잖아"
"내가 시동생이랑 뭐했는데?"
"응?...그......그게...."
"너도 자위하지?"
"응?....아...애듣는데...."
"신경 끄고...말해봐..너도 자위해 안해..."
"가....가끔...."
"나도야"
"응?"
"나도라고....우리 삼춘하고 하는거....자위라고..."
늘 말하지만 정확한 워딩이 기억나는건 아니다...몇몇 정확히 기억나는 단어들과 분위기로 그때의 대화를 떠올리는거다
그중에 정확히 기억나는 한마디가 저거다....너 자위하냐....나 자위하는거다....
내가 계속 옆에있는게 불편했던지 형수가 말했었다.
"삼춘 미안한데 잠깐만 나가있을래?"
싸늘한 형수가 오랫만에 무서웠기때문에 찍소리 못하고 밖으로 나왔다.
마당 구석에 앉아서 혼자 뭔가 잘못된건가? 나 혼나는건가? 괜히 가슴이 막뛰고 그랬다.
아줌마를 처음 봤을때 평온했던 마음이 형수의 서릿발같은 분위기때문인지 괜히 겁이났다.
한참후 두 아줌마는 방에서 나왔고 평소처럼 괜찮은 분위기를 풍겼다.
형수는 부엌으로 들어가면서 내게 말했다.
"삼춘...우리는 챙겨가서 애아빠랑 먹을테니까 삼춘은 @@네가서 밥먹어"
평소의 형수말투였기에 조금은 마음이 놓인상태로 @@엄마를 따라갔다.
늘 그렇듯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밥을 먹은 조무래기들이 숟가락을 놓기 바쁘게 밖으로 뛰어나갔고
아줌마와 둘이 방에 있었다.
괜히 어색해하고 있는데 아줌마가 말을 건다
"삼춘...언제부터......형수랑 뽀뽀했어?"
".....?"
"괜찮아...ㅁㅁ엄마가 다 이야기 해줬어...이제 ㅁㅁ엄마랑 삼춘만 아니고 나까지 셋이서 비밀인거야"
저 말에 넘어갔었다....비밀이라는건 형수와 나만 주고받던 말인데 아줌마가 둘만의 비밀이 아니고 셋이라고....
아...형수가 다 말해줬구나...
"얼....마 안되었어요......."
"꼬마 도련님!! 괜찮아요.... 비밀만 잘 지키면... 꼬마도련님은 잘못한거 아니야"
".....네..."
"우리 꼬마도련님 용케도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비밀 잘 지키네.... 진짜 대단하다... 남자답고...멋있는데?"
"........"
"아까는 우리 꼬마도련님이 형수 기분좋게 해준거야?"
".......네...."
"그런건 어디서 배웠어?"
"혀....형수가...."
"아...ㅁㅁ엄마가 알려준대로 하는거야?...어쩐지...전에 보지라고 할때 좀 이상하긴 했어. 그럼 꼬마도련님은 형수가 그렇게 좋아?"
"네"
"왜 좋은데?"
"그냥...다 좋아요"
"ㅎㅎㅎ 형수가 왜 그리 좋으실까....말해봐...형수가 어떨때가 제일좋아?"
"음.....뽀뽀해줄때요"
"그렇구나...형수가 뽀뽀많이 해줘?"
"네"
"그렇구나...우리 꼬마도련님은 뽀뽀해주면 좋아하는구나...어디에 뽀뽀해줄때가 제일좋아?"
아줌마는 아마도 뽀뽀만하는지 키스를 하는지 궁금해서 유도해 나가는듯 했었다.
그러나....역시나...나는...분위기 파악엔.....젠장이었다.
"고추에 해줄때요"
".......!!!!!!!!!!!!!"
그 뒤로도 아줌마는 이것저것을 물어봤지만...고추뽀뽀이야기를 듣고 굳어졌던 아줌마의 얼굴을 보고
무언가 형수와의 비밀을 말해버렸다는 죄책감이 있던 나는 더이상 아줌마의 말에 대답을 하지않았다
그 후 나는 조카들의 성화에 끝없이 시달려야만 했다.
원래도 그냥 혼자있는것을 좋아하던 나는 늘 조카들이 놀러가던 말던 신경안썼고
조카들도 자기 친구들과 어울리는것을 더 좋아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는데
그날이후 조카들은 그집에 놀러갈때마다 나에게 같이 가자고 졸라댔다.
@@엄마가 놀러올때 꼭 나랑 같이 오라고 말을 했다는거다.
그래도 난 뭔가 형수와의 비밀을 캐내려는 그아줌마를 만나는게 껄끄러웠기 때문에 누누히 거절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주말이었는지 공휴일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낮시간이었고 식구들이 모두 방에있었다. 어른들도 모두...
조카들은 여전히 꼼지락 대다가 놀러 나갔고 잠시후 큰조카혼자 돌아왔다.
같은 이유다...같이 놀러가자고 온것이었고 늘 그랬듯 난 싫다고 하고 그걸 본 큰어머니는 애들하고 같이 안놀아
준다고 야단을 치셨다. 난 그래도 안간다고 버텼다.
가만히 있던 형수가 날 대리고 밖으로 나간다.
마당 구석쪽으로 내 손을 잡고 간 형수는 대충 짐작가는것이 있었나보다.
"삼춘...놀기가 싫은거야 아님 @@네집에 가기가 싫은거야?"
그나이에 놀기 싫을리가 있겠는가...
"@@네집에 가기 싫어요"
"왜?"
"음...@@엄마가 자꾸 물어봐서요...형수랑 어떤거 하냐...이런걸 자꾸 물어봐요"
"ㅎㅎㅎㅎ 그래서 가기가 싫어?"
"네...형수랑 비밀인데 자꾸 말하라고 하니까 안가요"
"아구아구...우리삼촌 나랑 약속 지키려고 놀고싶은것고 꾹참고...기특하네...
그런데...괜찮아...@@엄마랑 나랑 친구인거 알지?"
"네"
"그래서 벌써 내가 @@엄마한테 다 말해줬으니까....삼춘이 일부러 비밀 지키려고 노력안해도돼"
배신감이었다. 난 놀고싶은것도 꾹 참으면서 비밀을 지키려고 했는데 형수는 이미 우리 비밀을 다 말했단다.
물론 시발점이 나였다는걸 몰랐으니 서운했던거다. 어차피 내 고추뽀뽀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형수를 달달 볶았을테니..
"삼춘...그러니까...이제...우리 둘만 비밀이 아니고 @@엄마까지 셋이서 비밀하기로 했어"
"......."
"그래도 진짜 딱 우리셋만이야...앞으로는 누구한테도 비밀이야기 하면 안돼 알았지?"
"난 안했는데....형수가...한거지.."
"ㅎㅎㅎ 그렇네...내가 약속을 못지켰네... 그래도 우리 삼춘은 씩씩한 남자니까 용서해 줄꺼지?"
"ㅎㅎㅎ 넵"
"그래... 이제 @@엄마때문에 놀고싶은거 참고 그러지마...괜히 큰엄마한테 혼만 났잖아 .. 아 그래도 나는 기분좋다.
우리 삼춘이 나랑 비밀지키려고 혼나도 꾹참는거보면서 내가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르지?"
형수의 설득으로 나는 조카를 앞세우고 @@네 집으로 향했다.
이제는 아줌마도 캐묻지 않을거라는 형수의 말도 있었고....더이상 아줌마가 어려울 이유가 없었다.
@@네 집에 도착하니 맘급한 조카는 신발도 벗지않고 엉금엉금 기어서 마루를 지나 방문을 빼꼼히 열었다.
방에는 아줌마 혼자 티브이를 보고 계셨다.
아이들은 벌써 놀러 나간 모양이다. 조카는 애들이 나갔다는걸 확인하고는
"아줌마...우리삼촌도 같이 왔어요... 이제 우리 놀아도 되죠?"
하고는 아줌마의 대답도 듣지않고 다시 뒤로기어 마루에서 내려섰다.
"응 그래... ㅁㅁ는 놀러가고 ㅁㅁ삼촌은 잠깐 아줌마랑 얘기좀하게 들어와"
놀 생각만 하고 왔던 나는 뜬금없는 아줌마의 말에 쭈삣거리며 방으로 들어섰고 ㅁㅁ뇬은 번개같이 사라졌다.
아줌마는 아무말도 없이 계속 티브이를 봤고 나도 그냥 옆에 앉아서 재미도 없는 티브이를 보는척만 하고있었다.
"꼬마도련님.... 우리 꼬마 도련님은 내가 싫어?"
싫고 좋고가 아니라 정들 시간이 아직 안지난 어른일 뿐이었다.
"아...아니요"
"그런데 왜 내가 오라면 안와? 내가 잡아먹나? ㅎㅎ"
"......."
"꼬마도련님... ㅁㅁ엄마랑 한편이라고?"
"네"
"왜 둘이만 한편인거야?"
"음...저는 돌봐주는 어른이 없어요"
"? 뭔소리야?"
"오촌들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데....전....."
"......."
"큰엄마한테서 쫓겨나면...아빠한테 가야하는데....아빠한테 가기 싫어요"
"......"
"그래서 큰엄마한테 안혼나려고 이쁘게 보이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형수도 그렇대요.
형수도...큰엄마한테 잘보이려고...예쁘게 보이려고 눈치보고 그런다고...우리 둘은 같은편이래요"
"그랬구나...꼬마도련님 ㅁㅁ엄마는 나를 꼬마도련님하고 한편에 끼워준다고 했는데 우리 꼬마도련님도
이 아줌마랑 한편 해줄꺼야?"
".....형수님이...이젠...우리 셋이 한편이라고 했어요.."
"그래...이젠 나도 우리 꼬마도련님편 해줄께... 그랬구나..우리 꼬마도련님이 어른들 눈치보느라 힘들었구나...
이리와... 아줌마가 한번 안아보자"
그렇다고 확 안기기엔 아직 어색한 아줌마였기에 꼬물꼬물 다가서자 아줌마가 꼬옥 안아줬다.
형수만큼의 포근함과 기분좋음은 없었다 아직은 낯선 어른일 뿐이었다.
"ㅁㅁ엄마랑 한편이면서 둘만 비밀놀이도 한다면서? 어떤 비밀놀이들을 하셨을까아...?"
"......"
아무리 형수도 한편이라고 했지만 내가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형수랑 했던 일들을 함부로 남에게 말해선 안된다는것쯤은 알았다.
당연히 나는 굳게 입을 다물었고 피식피식 웃으면서 내 얼굴을 빤히 보던 아줌마는
"이젠 나도 같은편인데 말 안해줄꺼야?"
"......."
절대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ㅎㅎㅎㅎ 비밀이다 이거야?"
"......."
"이야..ㅁㅁ엄마가 그렇다고 했지만 그래도 앤데....하고 생각했더니만 그게 아니네... 우리 꼬마도련님 진짜 비밀
잘 지킨다아.. 우와...대단한데? 그럼 이 아줌마도 우리 꼬마도련님 믿어도 되겠는걸? 그래도 될까?"
뭔지 모르지만 칭찬같은 말이었고 말을 안하고 있던터라 냉큼 대답하기도 뭐해서 고개만 끄떡끄떡..
"이 아줌마는 우리 꼬마도련님이랑 형수랑 어떤 비밀놀이 하는지 다 알고 있어요오오~ 우리 꼬마도련님이 말 하나 안하나
궁금해서 물어본거야..."
역시 어른들은 믿을게 못된다.
키득대던 아줌마는 나를 다시 품에 꼬옥 안더니 나를 안은채 뒤로 벌렁 눕는다.
그리고는 내 손을 잡아서 자기 옷속으로 쓰윽...넣는다.
깜짝놀랐다. 똑바로 누워있는데 가슴이 잡힌다...아니 잡히는게 아니라....물컹하다
가슴을 만져도 갈비뼈가 느껴지던 형수의 가슴과는 다르다. 딱히 더 좋다 나쁘다의 느낌은 아니었다.
여자의 가슴을 만진다는건 그당시 나에게는 성적인 느낌보다는 조금 더 모성적인 느낌이었다.
내 주변의 아이들....오촌......또는 친구들이 자기 엄마 가슴만지는 얘기는 아무렇지 않게 하기때문에...
당시 내게 성적인 느낌의 가슴은 입으로 빨기 시작하면서 느껴지는것이었다.
따라서 애무를 한다기 보다는 모아쥐어도 옆으로 눕지 않으면 그 존재감이 별로 없는 형수의 가슴에 비해
똑바로 누워있으면서도 내손에 다 쥐어지지 않는 아줌마의 가슴은 신기함이었다.
신기하기도하고 물컹한 느낌이 좋기도해서 하던대로 가슴을 조물락댔고 아줌마는 그런 나를 조용히 내려다보기만 했다.
습관이란 무서운거다.
늘 형수가 똑바로 누워있으면 가슴을 만질수가 없어서 꼭지를 가지고 놀던 습관...
만질것이 차고 넘침에서 불구하고 습관적으로 꼭지를 가지고 만지작대기 시작했다.
새로운 가슴을 만진다는 신기함에...가슴은 형수보다 훨씬 크지만 꼭지는 형수의 반밖에 되지않는 작은 꼭지였다...
정확히 말하자면...형수의 꼭지가 큰것이고 아줌마의 가슴이 정상내지는 정상보다 아주 조금 작은정도...
"우리 꼬마도련님...형수하고 이런놀이도 했다고 형수가 그랬는데 맞아?"
"네"
그제야 나는 대답을 해줬다. 이미 알고있다고 말하기도 했거니와 행동을 먼저하고 확인을 하는걸보니
진짜 형수가 말을 해줬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줌마가 자신의 옷을 걷어올린다.
눈앞에 아줌마의 가슴이 보였다...늘 밋밋했던 형수와는 또 다른 가슴이었다.
아줌마는 슬쩍 옆으로 돌아누우며 가슴을 내 얼굴에 가져다 댄다.
형수에게 모든것을 들었음이 확실해졌다.
난 아줌마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그동안 형수의 젖꼭지를 만지고 빨며 알게된대로 무작정 쪽쪽 빠는것보다
물거나 혀로 건드리는걸 더 좋아한다는걸 알고있었기에 딱히 아줌마를 좋게 해준다는 생각보다는
습관적으로 꼭지를 물고...빨고....햝고....입으로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정수리 위쪽에서 바람이 불어온다.
색색거리는 소리와함께 아줌마의 한숨....그리고 숨쉬는게 불편한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늘 형수에게 듣던 소리와 조금은 다르지만 대동소이 했기에 신경쓰지 않고 내할일만 한다.
조금이지만 흥분이 되었는지 아줌마는 몸을 비틀어 내 입에서 자신의 젖꼭지를 빼낸다.
여기서 또한번 선택이 갈렸다.
아줌마의 의도는 반대쪽 젖꼭지를 나에게 물리기 위함이었다. 내 입에서 젖꼭지를 뺀 아줌마는 몸을 조금더 틀려는 몸짓을
하고있었는데...
나는..역시..주입식...반복학습의 나쁜사례를 나타내고 말았다.
그즈음 전에 말했듯 똑같은 패턴의 반복이라 글로 써내지는 않았지만 형수의 자위를 도와준건 많이 경험했기때문에
거의 일정한 나름의 패턴이 있었다.
어차피 이 아줌마도 우리와 같은 편이라고했고...비밀놀이도 다 알고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반대편 젖꼭지를 물려주려던 아줌마의 의도와는 다르게 나는 스무스하게 내려가 아줌마의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은 것이었다.
아줌마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은 나는 형수와 그랬듯 아줌마의 얼굴을 쳐다봤다.
아직 잊지 못한다....지금도 그 표정이 정확히 기억이 난다.
한손으로는 나에게 물려주려 했던 자신의 반대쪽 가슴을 쥐고있었다.
그리고 얼굴은....놀람과..당황....입은 약간 벌린채....뭐지? 하는 표정..
나중에야..당황과 놀람이라고 표현했지만...당시에는....흥분의 표정으로 받아들였었다.
늘..형수는 그타이밍에 바라봤을때 흥분된표정으로 날 마주보거나 눈감은채 편하게 천장을 보고있었으니까..
아줌마 또한 흥분한채 내눈을 마주보는것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때아마 아줌마가 바지를 입고 있었다면 또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줌마는 일명 월남치마라는 펑퍼짐한 치마를 입고있었다.
나는 당연하다는듯 아줌마의 치마속으로 기어들어갔다...이제는 아줌마의 표정을 볼수가 없다
대낮이었기 때문에 치마속은 밝았다.
순식간에 아줌마의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고 업드린 나는 살짝 당황했다.
팬티 때문이었다.
색이나 모양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당황을 했던 이유는....늘...형수는 팬티를 먼저 벗어줬기 때문이었다.
내 눈앞에 팬티가 있었던 경험이 없었던 나는 어찌해야하나 잠시 고민을 했고 아줌마는 당황인지 기대인지
별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았었다.
내가 운신하기에 충분히 벌어져있던 다리였고 이미 치마속에 들어왔으니 할일을 해야겠다 마음먹었다.
아줌마의 팬티를 잡고 자연스럽게 옆으로 제꼈다.
또 처음보는 광경이 나타났다.
늘 보아오던 형수와는 또다른 모양의 보지가 내눈앞에 있었다.
보지가 다 다르게생겼을거라는 생각을 해본적이....아니 같다 다르다 자체를 생각해본적이 없는 나였다.
그런데 내 눈앞에 나타난 아줌마의 보지는 형수의 보지와는 확연하게 다른모습이었다.
늘 형수의 보지만 보아왔던 나에게 아줌마의 보지는 형수의 보지보다 한층 더 징그러운 모습이었다.
소음순이 더 발달해있던 아줌마의 보지라 그런지 그때의 내 눈에는 크다...라는 느낌이었다.
실제 그런지 알수는 없지만 단지 보지가 크다...라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다.
늘 하던대로 아래부분부터 혀를 대어 햝아갔다. 늘 젖어있던 형수의 보지가 아니다.
아줌마의 보지는 거의 젖어있지가 않았다. 늘 끈적이던 느낌이 느껴지던 혀에 매마르지만 따뜻하고 부드러운 아줌마의
보지가 느껴졌고 이어서 유난히 발달해있던 소음순이 내 의도와 상관없이 내 입속으로 들어왔다.
당연하게 내 혀는 더 깊은 살속으로 파고들어갔고 아줌마의 보지가 젖지 않았던것이 아니라
발달한 소음순에 가려져 있었던 것을 알게되었다.
혀로 햝기만 하는데 소음순이 입안에 들어온것은 처음이라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그냥 젖꼭지 물듯 오물거리기만 했다.
잠시 그렇게 하자 머리위쪽에서는 거친 숨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형수와는 다른 호흡...다른 소리....
그때 어느정도 느꼈던거 같다...나로인해 여자가 좋아할때 느껴지는 뿌듯함..
왠지 내가 잘하는것 같고 스스로 조금은 자랑스러웠다.
덩치큰 어른이 내가 해주는걸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았을때....
이내 형수가 강조했던 부분으로 넘어갔다.
혀를 조금더 위로 올렸을때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
소음순만 늘어진게 아니었다. 아줌마의 포인트는 형수의 그것보다 컷다.
혀에 느껴지는 크기가 형수와는 확연히 차이가났고 어떤면에서는 햝기가 편했다.
하지만 늘 자기 손으로 보지를 벌려주어 내가 햝기 편하게 만들어줬던 형수에 비해 가만히 있는 아줌마의
보지를 햝기가 많이 불편했다.
한손으로 팬티를 젖히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손으로 형수가 했던대로 아줌마의 보지를 어렵게 벌렸다.
자세가 도저히 나오지 않았다. 형수와는 내가 엎드린 자세였는데 두손을 다 써야해서
거의 무릎을 꿇은 자세가 되어 너무 불편했다.
불편해도 꾹참고 잠시 혀로 햝아주었고 이제 아줌마는 거의 앓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꾸 허리를 튕기고 비틀어서 포인트가 내 입에서 벗어나 도망다니기 일쑤였다.
자기 좋게 해주려는데 자꾸 방해하는 아줌마가 짜증나기도 했지만
어른을 좋게 해주려는 사명감에 열심히 도망다니는 포인트를 쫓아다녔다.
도저히 힘들어서 안되겠다싶어서 잠시 입을떼고 아줌마의 팬티를 벗기려고 마음을 먹었다.
형수는 알아서 벗어줬는데 아줌마는 아무리 기다려도 벗을 기미가 안보였다.
입을떼고...보지를 벌리던 손도 떼고...팬티를 젖히고있던 손도 떼고...
양손으로 아줌마의 팬티를 잡고 내리는 시늉을하자
아줌마는 누워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번쩍 들어주셨다.
아줌마의 팬티를 서서히 끌어내리는데 내가 팬티를 벗기는 경험이 처음이다보니
무조건 내릴 생각만 했었다.
하지만 내가 아줌마 다리사이에 앉아있어 다리를 벌리고 있는 아줌마의 팬티를 내릴수가 있나...
아줌마도 자신의 허벅지에 찢어질듯 팬티가 걸리자 한쪽다리를 번쩍들어서 내 머리위를 지나 양다리를 한쪽으로 모은다.
그제서야 팬티가 손쉽게 벗겨졌다. 팬티가 벗겨지자 마자 아줌마는 한쪽다리를 재빨리 원위치 시킨다.
팬티없이 양다리가 벌려진채 내 눈앞에있다.
치마속이지만 전혀 어두움이 없었다.
팬티에 밀려 한쪽으로 치우져 짓눌려있는 보지의 모습이 아니라
온전한 보지가 내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나는 보지를 감상하거나 할 마음이 애초에 없었다.
바로 다시 업드려 아줌마의 보지를 가지고 놀기 시작한다. 물론...배운대로 혀로 가지고 논다.
아줌마의 반응은 형수보다 격하다.
아무리 내가 열심히 햝아주려고 해도 수시로 허리를 올렸다 비틀었다 하면서 도망다닌다.
슬슬 짜증이 났다.
혀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팔도 아픈데 아줌마는 자꾸 방해를 한다.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물론 형수와의 경험뿐이지만...마무리가 되기 전에 아줌마의 치마속에서 나와버렸다.
아줌마의 치마속에서 기어나보니 아줌마는 누운체 두눈을 꼭 감고 격하게 헐떡거리고있었다.
늘 자신의 보지를 벌려주었던 형수와는 다르게
아줌마의 두 손은 자신의 가슴을 우그러지게 움켜쥐고 있었다.
잠시 멍하니 그런 아줌마의 눈감은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줌마가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는 이내 눈을 돌려버린다.
나도 늘 형수가 마무리된다음에 날 꼬옥 안아주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었기 때문에
중간에 나와버린 후 무얼 해야할지 몰랐다.
그래서 멍하니 앉아있기만 했다.
아줌마가 스윽 몸을 일으킨다.
그러더니 자신의 치맛단을 잡고 내 머리위에 씌워 버린다.
다시 아줌마가 뒤로 눕는다.
그 넓은 월남치마에 머리가 걸쳐있는데 아줌마의 양발로 타이트하게 치맛단을 밟은터라
아줌마가 누움과 동시에 내 몸이 아줌마쪽으로 쓰러져버린다.
저 위에 다시 아줌마의 보지가 보인다.
아마도...계속 해달라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쉬었다고 혀랑 팔다리 아픈것이 느껴지지 않았기에 다시 엉금엉금 꼼지락 대면서
아줌마의 보지를 향해 낮은 포복으로 다가갔다.
이번엔 처음부터 포인트에 혀를 가져다 댔다.
혀를 대는것만으로 아줌마는 다시 끙끙대는 소리를 내면서 허리를 다시 튕겨올렸다.
참...도움을 안주는 아줌마다.
그래도 계속 해달라는 뜻을 비췄으니 다시 혀 전체를 사용해 햝아 올린다.
아줌마는 거의 경련수준의 진저리를 친다.
잠시후 처음으로 아줌마의 손이 내려와 내 뒤통수를 누르기 시작했다.
얇은 치마였기 때문에 내 뒤통수를 누르는 아줌마의 손이 그대로 느껴졌다.
처음으로 형수와 같은 반응이 나온거다.
형수와 하던대로 뒤통수를 누를때마다 더 쎄게 햝아 올렸다.
손으로는 내 뒤통수를 찍어누르고 허리는 계속 튕겨올리면서 내 입 전체가 아줌마의 보지에 뭉게지는 상황이었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난 배운대로 혀로 포인트공략하는것을 성공해낸다.
아줌마의 발광이 더 격해졌다.
"@$#%^$^"
아줌마가 찍어누르는 손을 멈췄다. 하지만 난 여기서 멈춰선 안된다는걸 형수에게 배워서 안다.
더 열심히 혀로 햝아간다.
"$$%#^^^&###"
누가 뭐라하던 신경안쓰고 아줌마의 보지를 햝는것에 집중을 한다.
그런데 갑자기 아줌마가 상체를 벌떡 세운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쑤욱 뒤로 빼버린다. 보지가 내 입에서 떨어져 순식간에 멀어졌고
내 온몸을 덮고있던 치마도 따라 올라가면서 내몸은 아줌마 치마밖으로 나와버렸다.
이런반응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또다시 약간은 멍한 눈으로 아줌마를 쳐다보는데...
"삼춘....방에있냐고..."
문밖에서 들린소리다.
난 아줌마 치마속에서 아줌마의 거친 숨소리...앓는 소리에 섞인 소리가 아줌마의 소리인줄 알았는데
형수가 밖에서 날 부르고 있는 소리였다
생각하고 자시고 할틈도 없이 문이 열리고 형수가 들어섰다.
그리고는 방에 들어선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서서 방안풍경을 보고만 있었고 그런 형수를 나는 고개만 돌려 바라봤다.
누가봐도 뭔일이 있었는지 대충 알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내 입이.....범벅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 셋이 같은편이라는 말을 들은 후 이기 때문에 잘못했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았다.
오히려...저 잘했지요? 이런 심정으로 형수를 바라봤던거 같다.
굳은 얼굴로 우리를 보던 형수는 아무말 없이 내 손을 잡았다.
"삼춘...집에가자"
형수의 손을 잡고 문밖으로 나오는데
"ㅁㅁ야...자...잠깐만....잠깐만 기다려봐"
"........."
"잠깐 나랑 이야기좀 하자...너도 나한테 할말 있을꺼 아냐"
"삼춘...삼춘먼저 집에 가있어 나도 금방 갈께"
나혼자 집에 돌아왔다. 방에서 뒹굴거리는 나는 아무런 걱정이 없었다...잘못한게 없으니까
그날이후 형수는 나를 절대 @@네 집에 보내지 않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오촌들이 나보고 같이 놀러가자고했을때 형수는 화를 냈고 애들은 울먹이기까지 했다.
나는 내가 잘못한것은 없지만 무엇인가 형수의 기분을 상하게 한것이라 짐작했고 형수의 눈치를 보기 바빴다.
평일이야 문제될것이 없었지만 주말이 문제였다.
주말에는 온 집안 어른들이 농사일에 매달렸다.
따라서 집에는 아이들만 남게되고 당연히 오촌들은 유일한 또래가있는 @@네집으로 놀러갔고
나혼자만 집을 지키는게 전까지의 일상이었다.
하지만 그날이후 첫주말...
나는 농사일을 하는 어른들을 따라나서야했다. 바쁜 농사일에 이제 나도 컷으니 도우라는 거다.
물론 큰어머니의 뜻은 아니었다. 형수가 조심스럽게 제안을 했고 큰어머니는 가타부타 말이 없으셨을뿐이다.
큰아버지와 사촌형은 논일을 하기위해 갔고, 큰어머니와 형수 그리고 나는 고추밭 일을 하게되었다.
고추밭 김을 매기위해 고추밭 가장자리에서 큰어머니는 나에게 일하는 요령을 대충 알려주셨고
고추밭 밭고랑마다 한명씩 들어가 고춧대 아래에있는 잡초를 뽑기 시작했다.
시작은 같았으나 각자 일하는 속도가 다르기에 큰어머니가 가장 앞서 나가셨고 형수가 그 뒤를 따랐고 난....말해뭐하나..
잠시 잡초를 뽑다 고개를 들었는데 이미 큰어머니와 형수의 모습은 보이지도 않고 기척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고추밭만 눈에 들어올뿐 그 사이 어디에 큰어머니와 형수가 쭈그리고 있는지 짐작도 되지 않았다.
두분이 일어나야 내눈에 들어올듯 하다..그러나 농사일을 하는분들은 왠만해서는 도중에 허리를 펴지 않는다.
나도 나름 열심히 내가 담당한 밭고랑을 클리어 해나가고 있는데 반을 조금더 지날무렵 앞쪽에서 인기척이 들린다.
형수와 큰어머니는 이미 자신의 고랑을 다 끝내고 다른 고랑의 잡초를 뽑으며 나와 마주오고 있었던거다.
내 바로 옆고랑이 조금 늦는걸 보니 형수인듯 했다. 하나 건너뛴 고랑의 인기척은 벌써 나를 지나쳐 내 뒤쪽으로 멀어지고 있었다.
이윽고 형수로 생각한 인기척이 나와 마주쳤다. 둘다 땅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있었고 고추는 위쪽이 무성하지 아래쪽은 고춧대만
있는 휑한 모습이었기때문에 고춧대 사이로 형수의 발과 바지가 보였다.
나와 스쳐지나갈 무렵 형수의 얼굴이 고춧대 사이로 보인다. 얼굴이 보이려면 얼굴을 거의 땅에 닿게 숙여서 날 봐야하는데
형수가 일부러 날 보러 얼굴을 숙였다는 소리다.
내가 형수를 쳐다보자 형수가 싱긋 웃으면서
"삼춘 힘들어?"
오랫만에 형수가 나한테 웃어준다... 그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졌다.
내가 한고랑을 할동안 어른들은 두고랑내지 세고랑을 해내신다. 그래서 셋의 순서는 뒤죽박죽이 되어간다.
어떤때는 내가 큰어머니 옆이고...어떤때는 형수의 옆이다.
덥고 땀나지만 처음으로 농사일을 돕는거라 나름 열심히 했다.
한참 일을 해나가는데 뭔가 이상했다. 내가 일을 해나가야할곳을 반도 채 지나지 못했는데 내 앞에는 잡초가 없었다.
이상해서 몸을 일으켰는데 어차피 일어나봤자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저 고춧대가 흔들리는곳이 사람이 있는곳이라는걸 알뿐.
다시 주저앉았는데 어느새 내 옆에 형수가 와있다. 고춧대 사이로 다시 형수의 얼굴이 보인다.
형수는 쭈그린 자세에서도 얼굴을 거의 자기 발에 닿을듯 숙이고 날 바라고보면서 손가락 하나를 자기 입술에 댄다.
조용히 하란거다. 이유는 모르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그런 형수를 바라보고 있는데 형수가 고춧대 사이로 손을 뻗어
내 팔을 잡고 살짝 당긴다. 그리고는 반대편 손으로 내게 넘어오라 손짓을 한다.
어른들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직 덩치가 작은 나는 힘겹게 고춧대 사이를 비집고 형수가 있는쪽으로 넘어갔다.
그제야 알았다 형수쪽에 쌓인 잡초....형수가 내가 해야할쪽일까지 다 해버리면서 오고있었던거다.
내가 힘들까봐? 물론 아니다...
나를 자기쪽으로 건너오게 만든 형수는 다시한번 나에게 싱긋 웃으면서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원래 일을 하려면 쭈그리고 앉은 상태에서 양쪽 잡초를 뽑아야 한다.
그런데 형수가 내 앞에서 네발로 기는 자세를 취한다.
물론 쭈그리고 한참 일하다보면 자세때문에 허리 어깨가 아프기때문에 간간히 일어서서 허리를 펴거나
형수처럼 잠깐동안은 네발로 기는 자세로 일을 하고 다시 쭈그리고 앉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생각은 하면서도 왜 형수가 날 불렀지? 하는 생각도 하고있는데
형수는 네발로 엎드린 자세에서 고개를 살짝 틀어 뒤쪽의 나를 보면서 또 웃는다.
그러더니 이내 자신의 바지를 내렸다
늘 형수가 똑바로 누워서 자신의 보지를 만지거나 빨게 했었다.
이런 자세에서 형수의 보지를 본건 처음이었다.
형수는 내 손에서 목장갑을 벗겨낸 다음 내손을 다시 자신의 보지에 살포시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나서는 다시 네발 자세를 취하고는 가만히 있는다.
나는 처음으로 보는 보지의 모습도 신기했지만 역시 처음으로보게되는 적나라한 똥꼬의 모습도 신기했다.
양다리를 모으고있어서 그런지 내 손에 닿은 형수의 보지는 수줍게 오므려져 있었고 살들이 모아져있어
폭신한 느낌을 주고있었기에 말랑한 그느낌이 재미있고 기분좋았다.
하지만 어찌 만져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손으로 꾹꾹 누르기만 하고 있는데
형수가 다시 손을 뒤로 뻗어 내 앞머리 끝을 겨우 잡고는 자기쪽으로 당긴다.
형수의 인도대로 따라간 내 입에 형수의 보지가 닿는다.
평소와는 다르게 그닥 젖어있지 않은 형수의 보지...거기다 얌전히 모아져있는 보짓살때문에 내 입술에
느껴지는 느낌은 부드럽고 폭신한 느낌....
그렇게 내 입을 자신의 보지에 가져다 댄 형수는 다시 네발자세를 잡더니 엉덩이만 까내린 몸빼바지가
팽팽해질 정도로 다리를 벌린다. 내 입술에 닿아있는 형수의 보지는 형수의 다리가 많이 벌어진것이 무색할정도로
살짝만 벌어졌다.
형수는 다시 양팔을 자신의 앞 땅바닥에 포개놓더니 그 위에 턱을 괸다.
형수의 허리가 내려가면서 형수의 엉덩이가 약간 나를 밀어내는듯한 느낌이 들더니
형수의 보지가 내 입술과 닿은 상태에서 적나라하게 벌어져 버린다.
이제는 내가 해야할일을 알았다.
입술만 가볍게 대고있던 나는 혀를 내밀었다.
가볍에 혀만 내밀어 햝았을뿐인데 형수의 몸이 움찔....
그동안 수없이 해온 놀이이지만....이번엔 달랐다.
위 아래가 바뀐것이다. 그것이 나에게는 신선함이었다.
형수가 좋아하는 놀이를 이제 다시 한다는건 형수가 나에게 났던 화도 풀린것만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햝아줬다.
늘 형수는 충분히 자신이 흥분한 뒤에 자신의 보지를 햝게 했었기 때문에
내가 입을 댈때는 이미 형수의 보지는 늘 홍수가 난 상태였었다.
하지만 이번엔 예정에 없었던 일인지 형수의 보지는 그닥 젖어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어느새 스물스물 새어나온
물들로 형수의 보지가 흠뻑 젖어갔다.
평소에는 형수가 손으로 벌려주어 내가 빨기 좋은 형국을 만들어 줬었는데
이번엔 형수가 따로 손을 뻗어주지 않아도 형수의 보지는 내가 빨기 좋게 ....또 적나라하게 벌어져있어서 더 편한것도
있었다.
대낮에 고추밭 한가운데서 처음경험하는 자세로 형수와의 비밀놀이를 하는것에 나도 모르게 숨이 거칠어질만큼 흥분이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에게는 아무런 자극도 주지 않은 형수덕에 금새 나는 흥분은 가라앉고 형수를 좋게 해주는것에 집중을
하게되었다.
엎드려있는 형수였기 때문에 내가 완전히 엎드리면 높이가 잘 안맞고 높이를 맞추려면 허리에 힘을 잔뜩주고 반쯤 세운자세라야
해서 너무 힘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양손으로 하얗게 드러나있는 형수의 양쪽 엉덩이를 잡게되었다.
그때 또한번 생소한 광경이 내눈에 비추어졌다. 늘 잘 보이지도 않는 형수의 얼굴쪽을 눈을 치켜뜨고 바라보면서
형수의 반응을 보는 나름의 소소한 재미를 느꼈었지만 지금의 자세로는 불가능했다.
대신 내눈에 들어온것이 있었다....형수의 똥꼬....
보지가 적나라하게 벌어진 만큼 형수의 똥꼬도 적나라하게 내 눈 바로 앞에 있었다.
그 전까지는 한번도 똥꼬에 관심을 가진적도 신경을 쓴적도 없었는데
워낙 눈앞에 바로 있으니 나도 모르게 쳐다보게 되었고 내가 혀로 형수의 보지를 자극할때마다 옴찔옴찔대는 똥꼬였다.
꼭 어린아이가 사탕을 오물거리듯 형수가 자극을 받을때마다...또 형수가 힘을 줄때마다 다물어져 있는채로 오물거리고있었다.
애무나 자극같은 생각이 있었던건 아니었다.
그저 신기하고 재미있어보였다. 그 오물거림이...
어차피 형수는 자기 보지의 느낌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손가락 하나를 똥꼬로 가져갔다.
똥꼬를 애무한다던가 똥꼬에 손을 넣는다던가 하는 지식이 없었을때였다.
단지 오물거리는 똥꼬가 신기해서 손가락하나로 가볍게 오물거리는 똥꼬를 살짝 눌렀다.
형수가 움찔 한다.
그러더니 여전히 엎드린채로 한손을 뒤로 돌려 내 손을 잡아 똥꼬에서 떼어낸다
형수가 똥꼬를 만지지 말라는건줄 알았다.
형수는 여전히 내 손을 잡은채 내 얼굴에 가져다 붙인다.
늘 그렇듯 겪어보지 않는 행동을 형수가 할때면 나는 어쩔줄 몰라 그냥 형수가 움직이는대로 움직일 뿐이다.
형수는 내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에 가져다 댄다.
아...이건 해본거다 싶었다. 손가락을 보지에 넣어주길 원하는거다.
그래서 형수는 힘없이 가져다댄 손가락이지만 내가 스스로 힘을 주어 내 손가락을 보지에 넣으려고 하는데
형수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는 내 손가락을 밀어넣는걸 방해한다. 그러더니 내 손가락에 자신의 물만 묻혀서 다시 똥꼬에 가져다 놓고 손을 뗀다
내 손가락은 형수의 옴찔거리는 똥꼬에 닿아있다. 그런데 아까와는 내 느낌이 또 다르다.
형수의 물이 묻어서 미끈거리는 느낌이 동반되어 아까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다.
"삼춘....더 빨아줘"
들릴듯 말듯 형수의 목소리가 내 귓가에 들려온다.
똥꼬에 집중한 나머지 보지 빠는걸 나도 모르게 멈추고 있었던거다.
일단 형수가 알려준대로 손가락이 마르면 형수의 보지에서 물을 듬뿍 묻힌다음 똥꼬를 살살 문질렀다.
그때 내가 똥꼬를 문지른건 형수가 좋아해서가 아니다. 그때는 똥꼬를 문질러서 형수가 좋을거라는 생각자체가 없었다.
단지 부드럽고 내가 문지를때 형수가 힘을 주는지 똥꼬의 움찔거림이 더 격해지는게 재미있을뿐...
하지만 형수는 큰어머니 때문에 평소 끙끙대던 소리도 못내고 단지 숨소리만 점점더 거칠어질뿐...
그때 큰어머니의 목소리가 지척에서 들려왔다
"ㅁㅁ애미야"
형수가 화들짝 몸을 세운다. 땅바닥에 무릎을 대고있는 자세가 되었고 당연히 나에게서 떨어진자세다.
"네 어머님"
나는 가만히 있어야 할것같아 숨소리도 못내고 엎드린채 가만히 있었다.
형수는 여전히 내 앞에 무릎을 땅에 댄체 상체를 세우고 천천히 상체만 뒤쪽으로 비트는 자세를 취했다.
"애미야 지금 몇시나 되었냐?"
형수는 양손으로 엎드려있는 내 어깨를 잡아 뒤집는다.
늘 그렇듯...난 알아서 움직일수가 없다. 뭘 원하는지 모르니까..그저 형수가 힘을 주는대로 몸을 움직였다.
형수는 내가 땅바닥에 눕도록 만들었다. 그러고나서 자신의 손목시계를 본다.
"어머님...지금 열시 반이예요"
대답을 하면서 형수는 하늘을 보고 땅바닥에 누워있는 내 뒷머리를 받쳐 들어올린다.
젠장...뭘 바라는건지 짐작도 안갔다.
땅바닥에 누워 고개만 들어올린 자세가 되었다...목이 엄청 아팠다.
"애미야 새참을 하긴 해야 겠는데 어쩌냐"
형수가 조심조심 뒷걸음질을 친다. 하늘을 보고 고개만 들고있는 내 시선에 형수의 맨 엉덩이가 보인다.
이어서 형수의 보지가 하늘을 가린다.
내 머리를 형수의 다리사이에 놓은거다. 목이 아픈데 부드럽게 내 뒤통수에 닿는것이 있다.
형수의 팬티다. 양 다리를 벌린 형수의 허벅지 아래쪽에 찢어질듯 걸쳐져있는 바지와 팬티에 내 뒤통수가 살포시 놓인다.
"그래야죠"
조금더 뒤로온 형수는 천천히 엉덩이를 내린다. 무릎을대고 서있는자세에서 무릎을 꿇는 자세로 바꾸는거다.
하늘을 가리고있던 형수의 보지가 내 입 언저리를 내리누른다. 엉덩이를 비비적거리는 형수는 이내 내 입과 자신의 보지
위치를 맞춘다.
"새참은 어떻게 하는게 낫겠냐?"
큰어머니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지척에서 들려온다 아마도 두어고랑 옆에 계신듯하다 아마도 형수와 큰어머니는
그 두어고랑을 사이에두고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듯하다.
나야 형수가 시키는대로 하면 그만이다.
혀를 내밀어 형수의 보지를 햝아 올린다.
"밥을 해서 가져갈까요 어머님?"
야설보면 목소리가 떨린다던가 숨이 딸려 말이 끊긴다던가 한다던데...
형수의 그때 목소리는 지극히 평범했다. 아무일도 없는듯...
그래도 형수가 원하는걸 알았으니 열심히 형수의 보지를 빨아댔다.
"밥이야 있다가 먹으면 되고...간단하게 국수나 끓이는게 낫겠다."
형수의 엉덩이가 살살 움직인다. 내가 형수의 보지를 빠는것과 형수의 엉덩이 돌림이 묘하게 박자를 탄다.
"그럼 제가 지금 가서 국수를 끓일까요 어머님?"
형수는 돌리던 엉덩이를 멈추고 푹 주저 앉는다. 죽는줄 알았다. 이런 자세가 처음이어서 형수도 몰랐을거다.
내 입과 코가 다 막혀버렸다. 숨을 쉴 방법이 없는거다. 내가 버둥대자 형수도 아차 싶었는지 엉덩이를 살짝 들어준다.
"아니다. 내가 먼저가서 물 끓이고 있을테니 넌 이거 두고랑 남은거 마저하고 와서 같이 준비해서 논에가자"
"네 어머님 금방 해놓고 갈께요"
이어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멀어진다. 큰어머니가 고추를 헤치고 집으로 가시는 소리다.
큰어머니가 멀어질때까지 형수는 상체를 세우고 큰어머니쪽을 바라보고 있는듯...아니면 내 애무를 즐기는듯
자세를 바꾸지 않았다.
잠시후 형수는 번개같이 몸을 뒤집어 고추밭 고랑에 발라당 누워 자신의 양 무릎을 자기팔로 끌어안는다.
"삼춘 빨리 빨리"
"네?"
"삼춘 빨리 보지좀 더 빨아줘"
이제는 익숙한 포지션이다.
한껏 젖어서 벌어져있는 형수의 보지에 입을 가져다 댄다.
이제는 밭 한가운데고 아무도 없기때문인지 형수는 집에서 보다 더 격한 반응을 보인다.
숨소리 거친거야 당연하고 전에는 항상 끙끙대기만 하던 형수가 재법 소리다운 소리를 낸다.
그렇다고 뭐 멀리서 들릴정도로 소리를 내는건 아니지만 전에 들었던 어떤 소리보다 큰소리를 낸다.
묘한느낌이었다.
그전까지는 내가 형수의 보지를 빨아주는것은 오로지 형수가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빨아주는것이었는데...
형수의 신음소리를 듣는순간 묘한 기분과 흥분이 느껴졌다.
다큰 어른이 나로인해 이렇게 신음소리를 흘린다는게 신기함보다는 나도모르는 흥분을 주었다.
그래서 더 격하게 보지를 빨아주었고 형수의 신음소리는 점점 그 빈도가 늘어갔다.
잠시후 형수는 늘 보이던 반응과 함께 축 늘어져서 땅바닥에 누워있었다.
그렇게 늘어져있는 형수를 바라보고있는데 늘어져 누워있던 형수가 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더니 또 씨익 웃어줬다.
어떤 의미가 있는건 아니지만 형수가 웃어주면 난 늘 기분이 좋았기 때문에 나도 형수를 마주보고 웃어줬다.
형수가 천천히 몸을 일으키더니 날 양손으로 잡아 일으킨다.
흙범벅이 되어있는 나는 똑바로 일어섰고 그제서야 고추밭 풍경을 볼수있었다.
이제는 집으로 가려나보다 하고있는데 형수가 나의 바지를 순식간에 내리더니 고추를 조물락 거린다.
"삼춘....나도 삼춘 좋게 해주고 싶은데..."
"......"
"삼춘이 나 좋게해줬으니까 나도 상을 줘야지"
"......"
"삼춘은 내가 어떻게 해주는게 좋아?"
"그냥...나보고 웃어주실때가 제일 좋아요"
역시...난 분위기 파악엔 젬병이었던거다.
"ㅎㅎㅎ 아이고...우리삼춘....앞으로 자주 웃어줘야겠다"
"ㅎㅎㅎ네"
어차피 나한테 물어봤자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형수는 손으로 천천히 내 고추를 훑어주기 시작했다.
그때 저 멀리 집쪽에서 큰어머니 목소리가 들렸다.
"애미야 아직 멀었냐? 그냥 대충 와라 애비 허기지것다."
형수가 고추밭 위로 고개를 쏘옥 내밀고 마주 소리친다.
"네 어머님 바로 갈께요"
그리고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인지 고추를 훑어주던 손을 떼더니 바로 입을 가져다 고추를 물어버린다.
형수의 농간에 나는 버텨낼 재간이 없다.
입술로 가볍에 고추끝을 물고 형수의 입안에서 형수의 혀로 내 귀두를 감싸 돌리면 나는 바로 항복을 외칠수밖에 없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왔다.
여전히 나보다 일찍 집에 와있을 오촌들은 놀러나가고 집에는 형수혼자 있었다.
"학교다녀왔습니다."
부엌에서 달그락 거리면서 일을하던 형수에게 꾸벅 인사를 했다.
"삼춘 잘 다녀왔어?"
형수가 웃으며 반갑게 맞아준다.
"ㅁㅁ는요?"
"놀러나갔지"
"네"
"삼춘...오늘 목욕좀 하자 얼른 책가방 벗어놓고 와"
원래 평일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시간이 널널할때만 목욕을 했다. 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시간과
큰아버지와 사촌형이 퇴근하는 시간이 많이 차이나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별다른 이야기를 들은것이 없는데 형수가 목욕을 하자고 한다.
나야 복잡하게 머리굴릴필요 없이 마냥 좋기만 하기때문에 번개같이 방에 책가방을 벗어놓고 부엌으로 갔다.
형수가 이미 대야에 물을 받아놓고 있었다.
나는 얼른 옷을 다 벗고 대야에 들어가 앉았고 형수도 이젠 자연스럽게 옷을 다 벗고 대야에 들어왔다.
대충 물을 끼얹고 나서 형수는 내 몸 구석구석 비누칠을 해준다.
늘 그렇듯 이제는 자연스럽게 내 고추에 형수의 손길은 오래 머문다.
고추를 조물락거리기도 하고 잠깐 훑어주기도 하고....엄지손가락으로 고추끝을 문질문질...
이제는 적응할때도 됐지만 늘 기분이 좋고...참지못해 퍼덕거린다.
"삼춘 고추가 더 큰거 같아"
"그래요?"
"이제 금방 어른 고추만큼 크겠는데? ㅎㅎ"
말이 그렇지 내가보기엔 한참 멀었다.
"고추가 크면 좋아요?"
"그럼 좋지"
"왜요?"
"음....하튼 좋아....그리고 나하고도 할수있고.."
"? 뭔말이예요?"
"에휴...그런게 있어"
"뭔데요?"
"그걸 어찌 말로 설명하누...그만 물어보고 삼춘도 비누칠 해줘"
형수는 말을 돌렸고 난 이내 내 손으로 비누거품을 내서 형수의 온몸에 비누칠을 해주기 시작했다.
볼것도 만질것도 별로 없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형수의 가슴은 비누칠을 해줄땐 더욱 장난치기 좋았다.
더 부드러웠고 그 부드러움이 좋아서 더 문지르다보면 가뜩이나 큰 형수의 젖꼭지는 단단하게 일어서서
비누칠 가득한 내 손가락 사이로 빠지기도 하고 그런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아내는것도 재미지다.
한참을 비누칠보다 젖꼭지 잡기에 열중하고 있었고...형수는 그런 내 손장난을 즐기고있었다.
형수가 벌떡 일어서더니
"다른곳도 얼른 비누칠 해줘"
그제서야 가슴에서 관심을 거두고 돌아선 형수의 허리와 엉덩이에 비누칠을 한다.
가슴이 나에게 전해주지 못한 풍만함을 형수의 엉덩이가 대신해준다.
비누칠을 해서 부드러워진 엉덩이살을 문질문질 할때마다 형수는 기분좋은 숨소리를 내어준다.
가슴에 집중했던 내 손길이 엉덩이에 한참 머문다. 이미 비누칠을 다 되었지만 그 느낌이 좋아 엉덩이를 더 문지른다.
그렇게 엉덩이에 비누칠을 계속 해대는데 형수가 천천히 몸을 숙여 손으로 대야의 가장자리를 잡는다.
한참 엉덩이와 시선을 맞추고 손으로 문지르고있는 나에게 엎드려 숙인 형수의 엉덩이가 벌어진다.
그리고 엉덩이 아래쪽으로 형수의 보지가 드러난다.
난 손에 다시 비누칠을 열심히 한뒤 엉덩이 사이로 손을 넣어 보지에도 비누칠을 한다.
그곳은 언제나 뜨겁다. 충분히 덥혀진 물이 묻은 내 손이지만 보지의 살틈을 가를땐 그것과는 또다른 뜨거움이 내손에
전해진다.
자연스럽게 비누칠과 함께 내 손은 앞뒤로 왕복을 하고 그 과정에서 형수의 클리를 건드리게된다.
물론 내손이 움직이는것에 따라 형수가 자세를 잡아 자기가 원하는곳을 문지르게 허리를 비틀어준 결과다.
형수의 숨소리는 아까보다는 조금더 거칠어진다.
형수의 저 숨소리는 기분이 좋다는 신호다.
이미 비누칠을 다 했다고 생각했지만 형수가 좋아하니 계속해서 문질러준다.
내 손의 위치를 잡기위해 이리저리 허리를 비트는 형수...
가슴보다야 풍만했지만 온몸이 마른 형수인지라 엉덩이도 마른편이다.
내 손은 형수의 보지를 문지르고 있지만 내 시선은 자연스럽게 벌어진 형수의 똥꼬에 위치한다.
똥꼬를 보려고 하는게 아니라 볼수밖에 없는 위치인거다.
당연히 오늘도 오물거리는 똥꼬를 자세히 들여다 본다.
어차피 한손이 남는다. 남는손으로 어차피 비누칠을 해야하는곳이라는 생각에 비누묻은 손으로
조심스럽게 엉덩이 골사이를 문지르며 아울러 똥꼬도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갑자기 형수가 안내던 소리를 낸다. 보지만 만져줄때는 색색거리는 거친 숨소리만 내던 형수가
똥꼬쪽에 비누칠을 하는순간 흐윽....하는 소리를 내는거다...
저건 내가 보지를 빨아줄때만 내던 소린데...
형수가 기분이 좋은가보다....처음엔 그냥 비누칠하려던 것이 보지를 문질러주는것과 같은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어렵다....한손은 앞뒤로...한손은 위아래로....엇박자...정박자...지맘대로다.
그래도 형수는 좋은가보다....숨소리는 더 거칠어지고 흐응소리도 더 내기 시작한다.
아..형수는 똥꼬도 좋아하는구나...
갑자기 형수가 몸을 세운다.
그러더니 부엌 한켠에 있던 야외용 돗자리를 바닥에 깐다.
내 몸은 이미 말라있었고 형수도 대부분 말라있었다. 그런 내몸과 자기몸에 가볍게 물을 뿌리고
내 몸에 비누칠을 다시하고...자기 몸에도 비누칠을 한다.
"삼춘 이리와봐"
나를 양손으로 잡아 일으킨 형수는 내 손을 잡고 돗자리 위로 간다.
엉거주춤한 자세였던 형수가 나를 품에 안아준다.
오.....새로운 느낌이다. 내 몸과 형수의 몸에 비누칠이 되어있어서그런지 미끄덩 거리는 느낌...
부드러운 맨살의 느낌과 비누의 미끈함....형수의 따뜻함...
돗자리 위에 누운 형수가 나를 꼬옥 끌어안고 부비적 대기 시작한다.
이건 내가 힘들것이 없고 나도 기분이 좋다. 형수의 숨소리는 여전히 거칠지만 흐응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가끔 대야의 물을 손으로 퍼서 우리 둘에게 끼얹으며 계속 비벼댔다.
"엄마 나왔어"
ㅁㅁ의 소리가 갑자기 들려왔고 형수는 벌떡 일어나서 나를 다시 대야에 앉혔다.
"엄마 부엌에서 삼춘 목욕시키고 있으니까 들어오지마"
"응 알았어...나 티브이 본다"
다른사람들은 나를 목욕시킬때 형수가 같이 목욕하는걸 모르기 때문에 형수는
나를 핑계로 혹시나 조카가 부엌에 들어오는걸 미연에 방지한다.
좋은 시간이 흐르다 말았다. 급하게 목욕이 마무리 되었다. 엄청 아쉬웠다.
내가 이런데 형수는 얼마나 아쉬웠을꼬...
목욕을 마치고 방에서 숙제를 하고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촌형이 퇴근해 집으로 왔다. 어차피 조카가 아니어도 목욕을 끝냈어야 했었다는 얘기다.
형수가 이른 저녘을 준비한다.
형수가 사촌형에게 말하길 오늘 큰어머님과 큰아버지는 읍네에 모임이 있어 늦을거라 하셨단다.
저녘을 먹고 큰방에 나란히들 누워 티브이를 보고있다.
형수가 오촌조카에게 말을 건다.
"ㅁㅁ 오늘 숙제 없어?"
"아이씨...조금 있다가 할께"
싸가지 없는뇬.....
"엄마 나는 숙제 없어"
둘째조카는 아예 선수를 친다.
"너 숙제할거 챙겨"
"조금있다 할꺼라니까!"
"지금 챙겨 엄마가 @@네 데려다 줄테니까 @@랑 같이 숙제해"
"응 알았어"
조카는 @@네 가는걸 엄청 좋아라 하기때문에 발딱 일어나서 숙제거리를 챙긴다.
"여보 나 애들좀 @@네 데려다주고올께...삼춘도 같이가"
난 숙제를 아까 다 했지만 형수의 말은 절대적이다.
꼼지락대며 일어났고 형수와 두 조카와 같이 집을 나섰다.
해가 길어져 아직 어둡지는 않다. 한동네인지라 그리 오래지 않아 @@네 집앞에 도착했다.
"삼춘...삼춘은 잠깐만 요기 있어봐"
나도 같이 가는건줄 알았는데 형수는 @@네 대문앞에 나를 세워놓고 조카 둘만 데리고 @@네 집안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형수 혼자 나왔다.
"저는 안가요?"
"삼춘 아까 숙제하던데 다 한거 아니야?"
"네 다 했어요"
"거봐...그리고 ㅁㅁ는 @@랑 같이 숙제하지만 삼춘은 굳이 그럴필요가 없잖아"
하면서 내 손을 잡고 다시 집으로 향한다.
이럴꺼면 날 왜 데리고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럼 전 그냥 집에서 티브이 보고 있었어도 됐는데..."
"ㅎㅎㅎ 이 형수를 삼춘이 지켜줘야지..."
"네"
"아구...이뽀라..."
손을 잡고 걷던 형수가 집앞에 거의 다와선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내 앞에 앉아 나와 시선을 맞춘다.
"삼춘"
"네"
"삼춘이랑 나랑 비밀놀이 하는거...어떤건지 알아?"
"....?"
"남자랑 여자랑 좋아해서 하는거라는거 알지?"
"네 알아요"
"그럼 삼춘도 내가 좋아할수록 더 좋은거겠네?"
"그럼요...난 형수가 많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그럼 삼춘은 내가 시키는대로 할수있어?"
"그럼요 난 형수가 시키는건 뭐든지 할수있어요"
"그럼그럼...우리 삼춘은 비밀도 잘지키고 내가 하라는건 다 잘해서 너무좋아"
"히`~~"
"오늘도 내가 시키는대로 하는거다?"
"네"
"역시 우리 삼춘이 최고야."
그러고는 내 손을 잡고 집 마당에 들어선다.
그러더니 갑자기 살금살금 걷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나도 뭔가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기분에 살금살금 조용히 마당을 걷는다.
안방에서는 사촌형이 티브이를 보고 있는지 티브이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당연히 안방으로 들어갈줄 알고있었는데 형수는 내 손을 잡고 최대한 살금살금 작은방으로 향한다.
천천히...아주 천천히 작은방 문을 소리나지 않게 연 형수는 나를 데리고 작은방으로 들어간다.
방에 들어서서도 최대한 뒤꿈치를 들고 도둑마냥 걷는 형수의 뒤를 나도 형수의 흉내를 내면서
살곰살곰 걸었다. 뭔가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기분이라 키득이는 웃음이 나올것도 같았는데
형수가 워낙 조용히 하고있어서 꾹 참았다.
형수는 나를 방 한 구석에 있는 옷장 앞으로 데리고 갔다.
이제는 해가 져서 어스름한 작은방 안에서 불도 켜지 않고 형수는 비키니 옷장의 지퍼를 조용히 연다.
그리고는 나를 비키니 옷장 안으로 조용히 밀어 넣는다.
옷장 안에는 바닥에 한두개의 담요가 있었고 다른것은 없었다.
나는 옷장안에 담요를 깔고 있는 형국이었다.
형수가 소곤소곤 말한다.
"삼춘"
나도 소곤소곤 대답했다.
"네에"
"삼춘 지금부터 여기서 꼼짝말고 있어야되...아무 소리도 내면 안되고 아무한테도 들키면 안되는거다."
숨바꼭질인가.....했었다.
"네"
"삼춘 그럴수 있지?"
"그럼요 가만히 있을께요"
형수가 최대한 조용히 비키니 옷장의 지퍼를 닫는데.......
방향이 반대다.
옷장을 열때는 위에있는 지퍼를 내리면서 열었는데 나를 안에 넣고 닫을때는 지퍼를 위까지 올렸다가
다시 내려 아래쪽을 열어둔다. 지퍼가 두개인 옷장의 구조덕이다.
그리고는 형수는 밖으로 나가버린다.
뭐하는건지는 모르지만 형수가 조용히 숨죽이고 있으라 했으니 숨바꼭질 하는 기분으로 숨소리마저
죽이고 조용히 있는다.
잠깐인지 한참인지 모를 시간이 지났다.
말소리와 함께 방문이 열리면서 불이 켜진다.
"아...갑자기 왜이러는데"
사촌형의 목소리다
음...
그동안 글을 올리고....댓글만 보고....그러다가
어제 장난삼아 검색을 해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썰들을 올리는 다른 사이트들에도 글이 다 올라가있고
유투브에서도 제 글이있는걸 보고....전혀 예상 못했던거라..
전 단지 썰워님들께 남들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던 빚아닌 빚도 있고 해서
썰워님들께만 소곤소곤 이야기를 전해주려던건데...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르게....
그동안 글을 미리미리 써놓고 글을쓰다 지나간 기억이 새로 떠오르면 수정도 하고 하면서 올리는거보다 대충 10편정도를
미리 쓰면서 왔는데...
이제 이 글을 계속 올려도 되나 하는 생각때문에 많이 망설여지네요..
믿으시던 말던 순수한 제 경험담이고....아직 글을 올리진 않았지만 형수와 아줌마 이외에도 두세명이 더
이 일을 알고있습니다. 피차 무덤까지 침묵할만한 일인데...
괜히 제가 나름 조심한다고는 하지만 제 스스로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신경써서 본다면 당시 제 주변사람이라면 알수도 있겠구나 싶은 부분도 있고...
하여튼 많이 복잡한 심경이네요..
퍼가기나 링크가 안되게는 못하나....휴~ 계속 써내려가야하나 이쯤에서라도 그만둬야하나 고민입니다.
단순히 숨바꼭질하는 기분으로 형수가 시킨대로 숨죽이고 있던 나는 진짜 깜짝 놀랬다.
가뜩이나 무뚝뚝한 성격의 사촌형은 나에게는 어려운 존재였고 형수와의 비밀놀이 이후에는 더욱더
어려운 존재였다.
그런 사촌형이 형수의 손에 이끌려 방으로 들어온거다.
"일년에 이런날이 얼마나 있다고 그래....오늘은 내뜻대로 좀하자"
"아..피곤해..."
"서방님~ 오늘은 제가 잡아먹을테니 얌전히 누워계시와요~"
지금껏 본적없는 애교까지 부리며 형수는 사촌형을 이불이 깔려있는 방 바닥에 눕혔다.
"참 별일이네"
작게 투덜대는 사촌형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너무 놀래서 형수가 벌려놓은 틈으로 밖을 바라볼 생각조차 못한채 옷장속에 웅크리고 있었다.
천으로 된 비키니 옷장이라 내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소리가 날까봐 무서웠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와함께 사촌형의 목소리가 또 들려왔다.
"아 불부터 좀 꺼라"
"아 집에 아무도 없는데 뭐 어때 애들도 오려면 한참 걸릴꺼고 이렇게 해보는것도 좋잖아"
"아...이아줌마가 오늘따라 왜 이리 발정이났어"
"한달에 한번도 안해주면서 남들은 의무방어전도 잘만 치른다더만 이런날이라도 좀 고분고분 해봐라"
잠시후...부스럭 거리는 소리는 멈추고...미약한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난 무서워서 꼼짝을 못하고 있었다.
순간
툭....
툭툭....
진짜 심장이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다.
무엇인가 비키니 옷장을 건드리고 있었던거다
진짜 심장이 입으로 튀어나오기 직전의 심정으로 살며시 고개를 들었다.
아까 형수가 살짝 벌려놓은 틈으로 형수의 얼굴이 보였다.
난 놀라고 무서워 죽을거 같았는데 형수는 그 틈사이로 나를 보면서 웃고있었다.
그러더니 손으로 옷장의 지퍼를 조금 더 내려 틈을 더 벌려놓고는 입모양만으로 내게 말을 했다.
'잘~봐'
워낙 입모양을 천천히 또렷이 말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알아들을수 있었다.
뭘 보라는건지 그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더랬다.
뒤돌아선 형수가 무릎걸음으로 조금 걷자 형수가 비켜선 틈으로 방의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어느새 사촌형은 위에는 런닝셔츠만 입고 아래는 다 벗은채 이불위에 누워있었고
사촌형의 발바닥이 나를 향해 있었다.
사촌형의 발과 옷장의 사이는 그닥 멀지않았다...워낙 방 크기가 작기도 했거니와
사촌형은 평소 누워자는 방향과 다르게 누워있었기 때문이다.
원래 눕던대로라면 사촌형의 옆모습이 보여야하는데 평소와 다르게 직각방향으로 누운 사촌형의 발이
내가 있는 방향으로 있는것이다. 그때는 아무생각도 없었으나....형수가 일부러 그렇게 눕힌거다.
사촌형의 발과 내가있는 옷장 사이에 형수가 서있었다.
형수는 사촌형을 내려다 보고 있었고 아마도 사촌형은 형수를 올려다보고 있었지 않았을까...
내 위치에서는 사촌형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사촌형이 고개를 들지 않는한...
형수는 천천히 서있는채로 윗도리를 벗었다. 그리고는 이내 바지춤을 잡고 내린다.
형수는 형을 보고 선채였기 때문에 나에게는 형수의 등이 보이고...엉덩이가 보이고...종아리가 보인다.
형수는 바지를 내리기 위해 허리를 굽혔고 거의 옷장에 닿을듯 가까이 온 형수의 엉덩이 골 사이로 형수의 보지와
터럭이 드러났다.
원래대로라면 형수의 보지를 보고있을 정신이 없었을거다.
그러나 형수가 벌려놓은 틈을 형수가 자기 엉덩이로 막고있는 꼴이라 보이는것이 형수의 엉덩이와 보지밖에 없었다.
"아 뭐해 빨리 하자"
최대한 천천히 옷을 벗고있는 형수에게 사촌형은 전혀 흥분되지 않은 목소리로 짜증섞어 말을 했다.
당연하지...지금 형수가 하는짓은 형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걸....
" 얼마만에 하는건데.... 분위기좀 잡게 두시지요 서방니임~"
"별짓을 다하네"
사촌형이 뭐라하던말던 형수는 사촌형에게 말하며 엉덩이까지 살랑살랑 흔들어댄다.
내 코앞에서 형수의 엉덩이와 보지가 좌우로 작게 살랑대며 흔들리고있다.
이내 네발로 엎드린 형수는 엉금엉금 기어서 형쪽으로 가고있다.
그에따라 옷장에 딱 붙어있던 형수의 엉덩이가 떨어져서 점점 내게서 멀어진다.
한걸음 한걸음 형수가 네발로 길때마다 형수의 엉덩이는 형수가 일부러 그런거겠지만
과하게 좌우로 씰룩댔고 한걸음 옮길때마다 씰룩대는 엉덩이 사이로 보지가 보였다 안보였다 하고있었다.
그때쯤 나는 놀랐던 마음이 아주는 아니지만 조금 진정이 되고 있었다.
그래서 내 눈에 형수의 씰룩거림이 들어오기 시작한거다.
약간 벌려진 사촌형의 양 발사이로 기어 들어간 형수는 이내 기어가길 멈춘다.
그리고는 형수의 뒤통수가 형수의 엉덩이 사이로 숨어버렸다.
형수가 고개를 숙인거다.
내 눈에는 이제 작은 형수의 엉덩이가 달덩이 만큼 크게 자리하고있었다.
옷장의 작은 틈으로 내다보는 범위의 대부분을 형수의 엉덩이가 차지할 정도다.
형수가 고개를 숙였기 때문에 엉덩이 사이로 숨어있던 보지가 적나라 하게 드러났다.
형수의 보지는 낮에 보던것과는 또 달랐다.
왠일인지 형수의 보지는 특별한 일이 없었음에도 엄청 젖어있어서 형광등 불빛에 반짝거리고있었다